샤워를 매일하는 버릇이 생기니까 ( 머리는 건성이라 이틀에 한번)
세수만 하는게 찝찝하게 느껴져요.
오늘 집에만 있고 기분도 가라앉아
씻기 귀찮아서 세면대서 세수만 하려고 보니
세면대엔 핸드워쉬뿐 ! ( 평소 세면대에선 손과 이만 닦아요).
샤워실에서 페이스워쉬 꺼내기 귀찮아
물로만 닦고
화장솜에 토너로 두번 닦고
로션발랐어요 ㅋㅋ
세수만 하는게 당연한 때도 있었는데
습관이 무서워요 ㄷ ㄷ
심지어 저 초등때는 엄마가 머리도 며칠에 한번 감아줬는데 그러고 맨날 뛰어댕기고 놀고 지성에 땀 많은 체질인데 얼마나 냄새 났을지 ㅜㅜ
진짜예전엔 머리 3일에한번감고도 잘살았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