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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

나는나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22-12-22 14:16:10
이젠 연락도안하려고요.
연락하면 바라고 무시하고 며느리 도리하라고..
며느리 도리가 뭔가요? 아들딸도리는 알겠습니다만..
왜 사위도리는 없는가요?

남편도 친정에 10년동안
못챙기고 했는데
억울함만 남았어요. 자기자식 못해서 얘기하면
경상도 남자라 포기를 하라면서..
왜 나는 잘한다며 가스라이팅 하면서
나한테는 포기를 안하시는겁니까!!!

난 남편이랑 결혼했지 시댁에
잘보이기위해 결혼한게 아니랍니다.

이제 내인생 사렵니다!
시댁이 내인생에 중요한건지?
명절에도 안가려고요 크게 싸운것도 없지만
일방적으로 상처 많이받았고
남편은 그만큼 안해주니까 나도 뭐 굳이?

남편과 시댁에 명절에 참석 전화문제로
이혼해야한다면 난리친다면!
아쉬울게 없어서 이혼 하려구요.
이젠 내인생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며느리 의무에서 벗어나렵니다!
예전과는 달라요.
IP : 218.48.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만
    '22.12.22 2:20 PM (175.223.xxx.42)

    만나는건가요?

  • 2. .
    '22.12.22 2:23 PM (68.1.xxx.86)

    번호 차단 추천

  • 3. 하..정말
    '22.12.22 2:54 PM (211.251.xxx.113)

    우리나라 '시'자 들어간 사람들 마인드는 언제쯤 바뀔런지....답답하네요.
    명절연휴 전에 시가 오면서 전화 안한다고 난리 친 시어머니랑 한판 하고 발길 끊은 지 좀 된 며느리인데,

    이젠 며느리란 말 자체가 어색합니다.
    누구의 며느리가 아니라,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하려고 결혼한거라...며느리 운운하며 도리 강요하는
    시자랑은 안보는게 결국 해결책이라는 결론이 내려지더군요.
    징글징글합니다. 그러는 당신 아들은 명절전에 처가에 전화 한통한적 없다하니 남자랑 여자랑 다르답니다.
    후..대화란게 도대체 통하질 않으니 별수 없죠.

    이제부터라도 시자에는 신경끄고 님 마음가는 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 4. 화이팅
    '22.12.22 2:56 PM (211.221.xxx.167)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니더라구요.
    세상이 끝나지도 하늘이 무너지지기 않아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 5. 날날마눌
    '22.12.22 4:50 PM (61.82.xxx.252)

    맞아요
    저도 엄청 휘둘리다가
    안보고 살기로 했는데
    남편 잘못 안고 살기로 했으니
    그 두노인은 이제 제 안중에 없어요
    톡친구로 그저께 생일이라고 뜨는데
    얼굴보니 토할듯 역겹더라구요

    진짜 막상해보면 별거아니더라구요
    이젠 내인생에 1프로도 영향줄사람아니란건
    그동안 왜 시달렸나싶어요
    이유도 모르고 팽당했으니 황당하겠지만
    그러던가 말던가

  • 6.
    '22.12.22 7:20 PM (222.236.xxx.112)

    잘 생각하셨습니다.
    혹여나 연락 만남 안하고 살다가 다시 왕래하더라도 그간 죄송했다 이런 말은 절대 하지 마시길.
    저도 똑같이 이혼선언 했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시모랑 연락안하고 사니 제인생이 평안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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