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만들어준 매콤한 멸치볶음과 
남은 장조림국물에 밥 비벼
혼자 알바하는 곳에서 도시락 먹고 있어요.
너무 맛있어요...
돈도 없고 집도 없고 자식도 말썽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어서인지
배가 고파서인지 지금 이순간은 행복하네요.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
하찮지만 글 써봅니다.
모두들 밥은 꼭 챙겨드세요.
그리고 우리 힘내보자구요.
            
            작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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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12-22 13:37:18
                
            IP : 223.62.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 행복'22.12.22 1:38 PM (59.6.xxx.156)- 누리실 줄 알고 감사하는 원글님 너무 훌륭하세요. 
 저도 점심 잘 챙겨먹고 볼 일 보러 다녀와야겠습니다.
 내내 편안하시길요.^^
- 2. ^^'22.12.22 1:39 PM (59.6.xxx.68)- 작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 할 줄 아는 사람은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예요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 3. ..'22.12.22 1:40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행복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인생 뭐 있나요
- 4. ....'22.12.22 1:45 PM (121.165.xxx.30)- 그래도 남편이 가정적이신가봐요 멸치볶음도 해주고.... 
 내가 움직이지않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우리집...답답합니다.
 
 저도 오늘은 집에가서 제가 좋아하는 메추리알장조림에 밥먹고 다시 힘을내봅니다.
- 5. ...'22.12.22 1:50 PM (123.142.xxx.248)- 찐행복이네요..맛있게써요.저도 제가 안움직이면 별로 돌아가는게 없어서 그저 부럽.. 
- 6. . ..'22.12.22 1:51 PM (112.214.xxx.94)- 남편이 만들어준 멸치볶음에 졌습니다~~ 
 긍정에너지 받아가용
- 7. 둥둥이맘'22.12.22 1:51 PM (115.95.xxx.198)- 님 글에 저도 힘내 볼게요. 
 저도 집도 없고 돈도 없고...아직 사이좋은 남편,아이들 있으니 용기 내서 열심히 살아볼게요~!
- 8. ㅎㅎ'22.12.22 1:59 PM (1.241.xxx.96)- 이런게 찐 행복이죠~~ 
 점심먹는 제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 9. 아유'22.12.22 2:10 PM (211.206.xxx.191)- 원글님 긍정 에너지 너무 좋아요. 
 더구나 남편이 반찬도 만들어 주었다니
 결혼 잘 하셨네요.
- 10. 님'22.12.22 2:20 PM (211.234.xxx.39)- 흰 밥에 맛있는 멸치볶음 
 최고의 반찬이죠
 님 화이팅입니다~!!
- 11. 힘내세요~'22.12.22 3:22 PM (222.98.xxx.31)- 저도 힘낼께요^^ 
 그 남편 돈복 많이많이 받으시라~
- 12. ^^'22.12.25 1:04 PM (182.228.xxx.101)- 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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