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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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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따뜻한 거 서로 추천해요.

...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22-12-22 10:23:05
어제 베어  어그 뒷부분이 찢어지고 따뜻한 신발을 찾고 있네요. 
그러다 보니 이런 정보 서로 나누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1. 전 안타티카요. 제 딴에는 아주 아주 큰 마음 먹고 샀는데 여기서 왜 추천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너무 따뜻해요. 
근데 제 딴에는 비싼 편이라 혹 더러워질까 싶어서 ~^^ 그래서 좀 더 저렴하지만 따뜻한 거 찾고 있답니다. 

2. usb충전 손난로요.  핫팩은 쓰고 버리기도 힘든데 이건 일하면서 충전해서 퇴근할 때 쓰니까 좋더라구요. 

3. 파쉬 물주머니요. 요거 뜨거운 물 포트에 끓여 넣어서 끓어 안고 있으니 따뜻해요. 전자렌지 데우는 것보다 무거운 돌찜기보다는 전 이게 좋더라구요.

물론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참고하셔요. 님들은 따뜻한  겨울 용품 어떤게 좋으셨나요?~^^

서로 정보 나누며 더 따뜻한 연말 보내면 좋겠어요. 미리 해피 성탄.. 새해 입니다. 감사합니다. ~^^
IP : 1.240.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ㅁ
    '22.12.22 10:25 AM (210.217.xxx.103)

    그냥 보일러 돌려요. 따뜻한구스이불 쓰고요. 매트도 얇은 구스 이불 아래 깔고 위에 구스이불 덮어요.
    우리집이 열심히 보일러 돌려서 위아래집들 이런 날씨에 보일러 안 돌려도 따뜻하다를 시전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돌려요. 여름 에어컨 전기요금만큼.

  • 2.
    '22.12.22 10:31 AM (211.114.xxx.77)

    파쉬는 불편해서 안쓴지 좀 됐구요. 손난로는 사용하기 편하고 좋은데.
    오전 서너시간 쓰면 방전. 오후 내내 충전을 해야해서. 사용시간이 너무 짧아요.

  • 3. ...
    '22.12.22 10:35 AM (1.240.xxx.161)

    네 그런 면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안좋은 점도 알려주셔 감사해요. ~

  • 4. ...
    '22.12.22 10:39 AM (220.116.xxx.18)

    저도 오래되서 납작해진 오리털 이불 요처럼 깔고 자요
    새이불은 덮고
    납작해져서 버리려고 하다가 깔고 잤더니 세상 좋네요

    예전에 등산다닐 때 사두었던 등산용 내복 입어요
    얇은데 신축성도 좋아서 활동성도 좋고 아주 좋아요
    더 추우면 얇은 내복 하나 더 입기도 해요
    어차피 집에서야 두겹입을 일 없지만,밖에 나갈 때는 온도에 따라 장소에 따라 내복 두겹 입어요

    요즘 등산을 안간지 오래됐지만, 집에 남아있는 등산 용품들 이용해요
    추우면 등산양말 신고 있고요
    더 추우면 그위에 양말 한겹 더 신어요
    겨울용 등산용품들 완전 좋아요

    장갑은 잘 안끼는데, 정말 추울 때는 가죽장갑에 속에 털든 것만 껴요
    제가 써본 장갑 가운데 이 조합이 제일 따뜻해요
    스키장갑처럼 활동성에 제약이 많은 것도 아니고 일상생활에는 제일 적절하게 따뜻해요

  • 5. 침대가
    '22.12.22 10:4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창가에 있어 살짝 우풍이 있어 난방텐트하니
    아늑하고 너무 좋아요
    캠핑온거 같구요ㅎ
    집에 놀고있는 파쉬가 네갠데
    외국에 있을땐 감지덕지하며 썼는데 지금은 귀찮아 안쓰게 되네요
    온수매트 짱이고 한국아파트는 난방잘되서 집에있음 춥다 생각안들어요
    예전에 이월상품으로 산 네파패딩 최강따뜻하네요
    가격도 어찌나 착한지
    그리고 양털깔창 깔면 왠만한 신발은 다 따뜻해요

  • 6. ....
    '22.12.22 10:47 AM (106.241.xxx.125)

    1. 황토 세라믹 전기 돌찜질기. 너무 좋아서 재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애들이 서로 빼앗아가요. 잠시 충전하면 몇시간 가니깐 전기도 많이 안 들고 생리통에도 좋고 잠자리에 들고가서 쓰기도 좋습니다.

    2. 직장 다니고 뚜벅이라 따뜻한 패딩 필요한데 안타티카 등 스포츠쪽 패딩은 무겁고 겉면이 뻣뻣하더라고요.. 전 그게 참 별로라 직구로 파잘 캐나다 패딩 지난시즌 꺼 역시즌 핫딜로 구매했는데 목까지 올라와서 목도리 따로 필요없고 소매부분 2중으로 딱 막아주고 몸판도 조끼처럼 한번 더 막아줘서 추위를 모르겠어요. 너무 맘에 듭니다. 세일해서 관세 안으로 샀거든요. (전 관세넘어가는 옷을 안 삽니다) 엄마가 작다고 주신 100만원짜리 닥스패딩보다 더 따뜻하고 모양도 더 예뻐요. (모양은 제 취향일수도)

    3. 역시나 뚜벅이고 수족냉증이라 장갑이요. 제가 이너 캐시미어인 가죽장갑, 이너 털인 가죽장갑, 별거 다 사서 써봤는데 겉면은 무스탕에 안쪽에 털 또는 양털인 게 가장 따뜻합니다. 세일할 때 몇개 사서 양가에도 나눠드리고 저희 가족도 써요. 장거리 출퇴근할 때 이거 없으면 손끝이 아려요.

    4. 앵클부츠 첼시에 천연가죽이나 방수인 거 신세계입니다. 세무로 된 거 보면 예쁘고 많이들 사시는데.. 물에 젖으면 완전 엉망되잖아요. 방수천연가죽재질 진짜 너무 좋아요. 첼시부츠는 손 안대고 쓱 신을 수 있어서 정말 편하구요. 각기 다른 브랜드지만 지금 3켤레째 사서 신고 있어요. 모양이 막 예쁘진 않지만 유용하기에.. 타협. ㅋ

  • 7.
    '22.12.22 10:47 AM (182.229.xxx.215)

    파쉬 너무 좋아요
    자기전에 침대 등닿는 부분에 넣어놓고
    누우면 여기가 헤븐 ㅎㅎ
    그리고 발치에 놓고 자면 발도 내내 따땃하고~
    귀찮아도 전기 안쓰고 싶어서 파쉬 써요

  • 8. 원글님,
    '22.12.22 10:55 AM (1.227.xxx.55)

    안타티카 무겁지 않나요?

  • 9. 커피
    '22.12.22 10:57 AM (221.147.xxx.153)

    커피워머 사서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커피를 65도 온도로 유지시켜 주는 작은 인덕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계속 차나 커피를 따뜻하게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잘 쓰고 있어요.

  • 10. 포근
    '22.12.22 10:57 A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처럼 예쁘게 말하는 분들 보면 마음 따뜻해져요.
    글에서도 사람이 보이잖아요.
    따뜻하고 친절한 분처럼 느껴져요.
    원글님도 해피 성탄이요. ^^

  • 11. 침대에
    '22.12.22 11:11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20만원 중반대인 배연정이 광고하던
    황토볼전기매트를 겨울 오기전에 미리 구매해서
    취침온도로 해놓고 잘써요

  • 12. ...
    '22.12.22 11:43 AM (119.67.xxx.194)

    저는 단연코 몽골야크양말이요. 2년째 쓰고 있는데 최근엔 제가 구입하는 쇼핑몰에 야크털발토시도 있길래 사봤는데 넘나 따뜻해요. 새벽에 쿠팡캠프에서 알바 중인데 너무너무 춥거든요ㅎㅎ 발토시착용하고 야크털양말신고 하니 하체는 하나도 춥지 않네요 강추
    그리고 안타티카요. 3년째 입고 있어요. 좀 뻣뻣하긴 한데 노비스패딩보다 덜 무겁고 손이 잘 가요. 안타티카 신상도 사고 싶어요.
    크록스부츠도 최근에 장만했는데 와 따뜻하고 가볍고^^눈이나 비올 때 최고입니다!

  • 13. ..
    '22.12.22 12:02 PM (1.240.xxx.161)

    하나씩 검색해 볼께요. 좋은 정보 주셔 감사해요.. 아 그리고 안타티카 전 올해 샀는데 무겁진 않았어요~^^ 사람들 마다 느껴지는 무게가 다를 수 있는데 전 괜찮았어요.

  • 14. eHD
    '22.12.22 12:44 PM (211.109.xxx.145)

    크록스 부츠, 첼시 부츠 저도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
    이런 글 올려주셔서 덕분에 또 정보 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15. franlb
    '22.12.22 2:20 PM (110.47.xxx.102)

    침대에 창신담요부터 깔구요.
    파쉬 물주머니 잘 쓰고 있어요.
    복층집이라 등유난로도 간간히 켭니다.

  • 16. ..
    '22.12.22 4:52 P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다이소에서 털슬리퍼 샀는데 너무 따뜻해요.
    집에서 신으려고 샀는데 못참고 사무실용 하나 더 샀어요
    바닥도 고무재질이라 화장실도 맘대로 이용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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