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가그리워요

내성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22-12-22 00:42:37
사람 만나고 오는 자리에서 돌아오면 그저 허무해요. 성격이 외향적이지 않아서일까요. 제 친구들과 얘기하며 회포를 풀고싶은데 그러지 못해 아쉽네요.
IP : 221.139.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2 12:54 AM (175.117.xxx.251)

    너 왜 친구없어?내향적이라도 친구만들려면 용기를 내야해
    근데 나이먹어 쓰잘떼기 없는 친구 사겨서 복잡하고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한적하게 고요하게 사는것도 좋아
    어차피 친구만나 떠들고 들어와도 허무하다 친구야

  • 2. ㅡㅡ
    '22.12.22 12:56 AM (39.124.xxx.217)

    저도 가끔은 그래요...

  • 3. ㅎㅎㅎ
    '22.12.22 1:27 AM (115.138.xxx.224)

    첫댓글 정답이네요.다 시절 인연이네요.연예인들 사이 그런 찐우정은 없네요.있더라도 한때 사람은 변하더라구요.

  • 4.
    '22.12.22 1:48 AM (220.117.xxx.26)

    데면데면 아는 사람
    내 사회적 평판 이미지 때문에
    이거저거 필터링하다 지친거죠
    추억공유하고 얘기할 사람
    지금 나 아닌 그때를 필터링없이말하며
    쉬고싶은 거죠

  • 5. 없어서 그래요
    '22.12.22 4:55 AM (112.144.xxx.120)

    저 내년50인데
    4살때부터 친구, 중학3년 단짝, 고등2년 짝꿍하고 재수 같이한 진짜 성격 똑같고 매일 트윈룩 맞춰입던 친구 있거든요?
    한명은 너무잘나 캐리어 하늘 찌르는 비혼 박사님 교수님이고
    한명은 이혼해서 잘사는 친정이 도와주고 대학원 다니며 애 하나 키우는 싱글맘이고
    한명은 명예직에 벌이 시원찮은 남편하고 사느라고 외곽으로 외곽으로 몇년마다 이사다니는 전업인데
    사는 형편, 가족구성, 형편 다 다르다보니 한 10년 전까지만 해도 적당히 하하호호 즐겁게 옛날 얘기하고 지금 현황도 수다떨면서 만났지만 몇년전부터는 지금과 미래를 이야기 하기 어렵고 만나는 장소 정하기도 눈치보이며 만나도 수십년 낡아빠진 옛날 교복시절 임프시절 추억팔이밖에 할 수 없어요.
    만나고 오면 헛헛해요.
    만나기 전에도 얘 만나면 하지말아야할 얘기 셀프 체크 하고요.

  • 6. 저기요
    '22.12.22 7:52 AM (39.7.xxx.49)

    캐리어 아니고 커리어.
    스노클링이 이제는 스노쿨링으로 굳어진것처럼 커리어도 캐리어로 굳어질까봐.

  • 7. 굳어진들어떤가요
    '22.12.22 8:16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어차피.외래어인데요.
    어륀쥐 해야되나요.
    그렇게 걱정되면 한국말이나 제대로 쓰세요.
    커리어입니다. 라고 완성된 문장을 만드시고
    굳어진 것처럼도 띄어쓰기 하시고요.
    한국말도 엉망으로 쓰면서 어법에도 없는 외래서 지적질은~
    혓바닥 길어서 끌고다니죠?

  • 8. 저위에
    '22.12.22 8:49 AM (221.139.xxx.107)

    필터링 대박입니다. 완전 빙고. 조심조심 할말 이것저것 가려서 하다보니 피곤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213 브룩쉴즈 멋지게 늙었네요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5 ㅁㅁ 2022/12/24 4,567
1417212 2천원치만 파시겠어요? 14 2022/12/24 6,540
1417211 지금 라면먹고 한바탕 뛰려구요 2 아놔 2022/12/24 1,170
1417210 전화 추합 기도 부탁드립니다 18 반드시 합격.. 2022/12/24 1,364
1417209 네비게이션 때문에 죽을 뻔했어요 28 아이고 2022/12/24 7,497
1417208 뚜레쥬르가시면 꼭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하세요 4 ... 2022/12/24 4,256
1417207 면세품 뭐 사세요? 5 리리 2022/12/24 2,095
1417206 임영웅은 이제 트로트안하나요? 8 ㅡㅡㅡ 2022/12/24 5,923
1417205 돼지갈비 먹고싶은데 6 .. 2022/12/24 1,804
1417204 저녁 뭐 드세요 들? 19 디너 2022/12/24 3,600
1417203 초음파 문제없음 피검사 문제없음인데 이상이 있을 확률? 2022/12/24 590
1417202 어묵탕에 넣으면 좋은거 알려주세요. 15 .. 2022/12/24 3,374
1417201 무선 핸디 청소기 만족하신거 있나요? 2 ㅇㅇ 2022/12/24 1,142
1417200 생명보험 청구 ㄴㄱ 2022/12/24 470
1417199 다이소 깔창 추천하신분 칭찬~ 9 oo 2022/12/24 4,717
1417198 브라질에 뛰어난 축구선수들이 많은 이유 2 ㅇㅇ 2022/12/24 2,012
1417197 파래무침 9 .... 2022/12/24 1,819
1417196 자동차 보험 책임 보험만 하면 후회할까요? 4 ... 2022/12/24 935
1417195 자담치킨은 어떤게 맛있나요? 2 뚜떼이 2022/12/24 1,489
1417194 대웅 egf새살연고 써보신 분? 3 ... 2022/12/24 1,753
1417193 지금 이천에서 먹을만한 집 찾습니다 8 이천 2022/12/24 2,223
1417192 테슬라 주가 8 2022/12/24 2,313
1417191 혼자 영웅(뮤지컬영화) 보고왔어요. 16 ㅇㅇ 2022/12/24 3,888
1417190 이브인데 외출하기 구찮네요 3 2022/12/24 2,429
1417189 주부는 남편명의카드 쓰는게맞나요 4 ... 2022/12/24 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