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시간 반거리 직장 다니시겠어요?
올 10월까지 실업급여 받고 관련직종으로 일자리 알아보는데
두달이나 지났네요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요
어제 한시간 반거리 지하철 한번 환승하는데 면접 보고 채용되었는데
내년부터 나가기로 했구요
그런데 너무 고민이 되요
다닐 수 있을지
평일 6시반 퇴근에 집에 오면 8시
토요일도 두시까지 근무라 하루가 다 갈 듯하고
그나마 평일 중 하루는 쉬는데
그게 좋아서 면접 본거거든요
이 나이에 오라는데 있으면 가야지 싶다가도
다니다 너무 지칠 것 같고 한시간 정도면 어찌 해보겠는데
한시간 반은 좀 부담이 되네요
안갔다가 더 취직이 늦어질 듯 싶고
이런 자리 안나오면 어쩌나 싶다가도
사실 걸리는게 몇가지 더 있어서 망설여져요
1. 안가요
'22.12.22 12:15 AM (70.106.xxx.218)너무 머네요
고소득이면 감수하고 가지만요2. ...
'22.12.22 12:15 AM (1.235.xxx.28)직종과 월급이 얼마냐에따라 다르죠.
3. ...
'22.12.22 12:1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와 엄청 빡쎄네요. 편도 한시간 반이면 하루 세시간을 출퇴근에 소비...
문제는 원글님 나이라ㅜ 채용이 또 쉽지는 않을 지도 몰라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취업 더 힘들거라고들 해서요.
으아.. 저라면 일단 도전해본다. 도저히 못하겠다하면 이직자리 만들고 나온다ㅜ4. ..
'22.12.22 12:16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저희 아들이 그리 먼 직장을 다니게 되어
회사 앞 오피스텔로 분가했어요.
출근 하다가 진 다 빠져서 회사일도 못하겠어요.5. 노노
'22.12.22 12:21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오늘 눈오는데 출근하다 죽을 뻔 했슈
왕복 3시간은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 우선 가까운 데 아무 알바나 시작하세요6. ..
'22.12.22 12:35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안돼요. 제가 그거리 학교 통학하다 나중엔 제 때 내맂도 못했어요. 너머무 힘들어요
7. 전했어요
'22.12.22 12:41 AM (175.114.xxx.96)40 후반에요.
경력 생각해서 한 거지요.
하다보면 할 만 하더라고요8. 얼마
'22.12.22 1:26 AM (123.199.xxx.114)못다니다 그만둘꺼라 확신합니다
9. 999
'22.12.22 1:37 AM (118.235.xxx.247)전 편도 1시간 4-50분이에요. 이렇게 다닌지 20년 넘어요. 선택지가 없으면 다 하게 돼요. 그리고 장거리 출퇴근자들 생각보다 많아요.
10. 월급이
'22.12.22 1:58 AM (124.54.xxx.37)얼마인가요 뭔가 내맘에 차면 잘다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버티기 쉽지않을듯하네요.
11. 어휴
'22.12.22 2:01 AM (116.46.xxx.87)신도시 사는 직장인들 대부분 편도 도어투도어로 한시간 반정도 는 걸립니다.. 물 좋고 정자 좋은데 없어요
12. …
'22.12.22 2:25 AM (173.73.xxx.103)저는 다녔었는데 그땐 30대였어요
그래도 한 10년 이상은 출퇴근했네요
그 거리를 평생 다녀야 한다면 추천은 못 하겠으나
커리어 때문에 다녀야 한다면 2년 정도는 괜찮지 싶어요13. 월급은.
'22.12.22 2:34 AM (112.154.xxx.201)작아요 전문직이 아니라 시급 만원대예요 210만원
알바죠 뭐 사실 ㅜㅜ14. ㅇㅇㅇ
'22.12.22 3:34 AM (223.39.xxx.203)돌봐야 할 자식이 있으면 안가고요
(어린애~중고딩)
애들 다 키웠으면 가겠습니다
다니면서 계속 좀 가깝거나 페이 좋은 곳 알아보면서요15. ,.
'22.12.22 4:04 AM (49.173.xxx.146) - 삭제된댓글병원이세요?저같음 안다닐거같네요.최저시급인데.,
16. ...
'22.12.22 5:37 AM (125.177.xxx.182)배부르신겁니다. 그 돈 아쉬우면 다녀야죠
17. 음...
'22.12.22 6:47 AM (70.53.xxx.252)시급 만원대면 하루에 8만원, 3시간을 출퇴근에 소비한다치면 진짜로 5만원 버는건데..집근처에 그런거 없어요?
18. ㅇㅇ
'22.12.22 8:50 AM (180.66.xxx.124)한시간 반 출근하다가 너무 스트레스받아
일년 채우고 그만뒀어요.
50초 되니 체력이 안 되어요.
조건 비슷한 30분 거리 직장 구했어요.. 잘 생각하셔요19. 50
'22.12.22 9:13 AM (211.51.xxx.159)다니고 있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20. 아이고
'22.12.22 10:09 AM (112.170.xxx.86)2030대도 아니고 너무 힘드실 거 같아서 전 반대요...
시급 만원에 그 거리면 남는 것도 없을 거 같아요.21. 힘들어
'22.12.22 10:39 AM (1.243.xxx.9)다른곳 기다리세요. 시간,차비 더구나 토요일근무...ㅠ
지쳐떨어집니다. 젎은 애들 경력때문에 다니는것도 아니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20019 | 생각이 바뀌었어요 3 | 00 | 2023/01/02 | 1,269 |
| 1420018 | 코스트코연어 비슷한거 사려면 2 | 방학대비 | 2023/01/02 | 1,119 |
| 1420017 | 네일샵에서 손톱 관리만도 하나요? 6 | ㅇㅇ | 2023/01/02 | 1,954 |
| 1420016 | 새벽 6시에 일어나려면 몇시에 자야할까요? 14 | 000 | 2023/01/02 | 7,003 |
| 1420015 | 역전세 Top10 15 | 아직 바닥 .. | 2023/01/02 | 5,403 |
| 1420014 | 낱개 포장 하루 견과, 뭐 드세요? 6 | ㅇㅇ | 2023/01/02 | 1,529 |
| 1420013 | 이젠 집주인 면접 시대 8 | 라네요 | 2023/01/02 | 2,673 |
| 1420012 | 핸드폰때문에 속터져요ㅜ 2 | 고등 | 2023/01/02 | 1,189 |
| 1420011 | 장례식 절차좀 알려주세요 8 | 김 | 2023/01/02 | 1,787 |
| 1420010 | 오늘 주식시장 개장은 10시에요 2 | 000 | 2023/01/02 | 1,421 |
| 1420009 | 갑상선 이상 있으면 증상이 뭐가 있을까요 10 | 갑상선 | 2023/01/02 | 3,080 |
| 1420008 | 식품영양학과 잘 아시는분 8 | 원서 | 2023/01/02 | 1,511 |
| 1420007 | 2주간 스페인여행 갑니다. 캐리어 도와주세요 13 | 리빙 | 2023/01/02 | 4,726 |
| 1420006 | 오늘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5 | 주린이 | 2023/01/02 | 1,686 |
| 1420005 | 저도 시제목 알고싶어요. 4 | 추억 | 2023/01/02 | 621 |
| 1420004 | 하루새 몸무게가 8 | 헐 | 2023/01/02 | 2,647 |
| 1420003 | 사랑의 이해 보는데 참 먹먹하네요 13 | 드라마 | 2023/01/02 | 5,576 |
| 1420002 | 중2여학생 담배피는 남친 사귀겠다하면? 14 | 이럴땐? | 2023/01/02 | 2,310 |
| 1420001 | 정시 가나다군 12 | 원서 | 2023/01/02 | 2,136 |
| 1420000 |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캐나다서부vs스페인 8 | ,. | 2023/01/02 | 1,128 |
| 1419999 | 코로나로 배우들 배역이 계속 바뀌는데요 | 연극 | 2023/01/02 | 1,967 |
| 1419998 | 종말시켜버린데요 12 | ... | 2023/01/02 | 5,131 |
| 1419997 | 장인 앞에서 '장검' 휘둘러 아내 살해…징역 20년 확정 18 | 말도안됨 | 2023/01/02 | 4,191 |
| 1419996 | tbs실시간 ㅋ ㅋ 14 | ㄱㄴ | 2023/01/02 | 5,729 |
| 1419995 | 구직사이트는 어디가 가장 좋은가요 4 | ... | 2023/01/02 | 2,1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