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는게 참 의미없고 힘든것같아요

사는게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22-12-21 22:16:36
그냥 하루하루 기계처럼 눈뜨면 회사가고 집에오면 자고. 일하고 오면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쓰러져서 자요. 그렇다고 엄청 비전이 있는 직업도 아니고 하루살이 인생. 아이들은 엄마가 당연히 다 해줘야하는줄 알고.

난 슈퍼우먼인줄 알았는데 체력이 고갈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냥 평범한 인간. 눈뜨면 내일이 안오면 좋겠어요
IP : 211.248.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기도
    '22.12.21 10:23 PM (122.42.xxx.81)

    샤워하시고 푹 주무세요 버텨봅시다

  • 2. ....
    '22.12.21 10:32 PM (182.209.xxx.171)

    너무 과로 상태인가 보네요.
    육체적으로 과로하면
    정신적으로도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휴식을 조금 가져보는 궁리를 해보세요.

  • 3. 그날 하루
    '22.12.21 10:42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월급날 행복하잖아요

  • 4. ..
    '22.12.21 10:49 PM (68.1.xxx.86)

    그러니 요즘 비혼, 비출산 분위기.

  • 5. ..
    '22.12.21 10:56 PM (116.127.xxx.144) - 삭제된댓글

    어떤 느낌인지 알거 같아요
    하루 하루 힘든 시간 그렇다고 쉬지도 못하고 알아주지도 않고 내손이 안가면 되는것도 없고 자식들은 모든게 당연한줄 알고
    시간은 덧없이 흐르고 이러다 늙어 죽는구나 생각되고..
    그래도 애들 아픈데 없고 그날이 그날인게 행복한거라 생각하며 삽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 6. 내말이..
    '22.12.21 11:21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전 40대 중반인데
    요새 이런생각을 가끔해요.

    왜 의학이 발전해서 인류의 이렇게 수명이 길어졌는가..
    10대에 결혼해서 애낳고 40년 50년 되면 대체로 수명이 다하고
    60까지살아있으면 세상 넘 오래살았다고 신기하다고 환갑잔치 하던 그 시절이 차라리 자연스러웠다..고 봅니다.

    내가 낳은 자식 생각하면 건강하게 살아서 뒷바라지 해주고싶다가도
    인생 사는 게 넘 힘들고
    희망이 없는 삶 꾸역꾸역 사는게 지치고 지겹고...
    매일 울고싶은 맘 추스리는게 참 버겁고
    그렇습니다.

  • 7. 과로안해도
    '22.12.21 11:48 PM (58.231.xxx.12)

    이글에 완전 동의해요
    사는게 하나의톱니바퀴같이 계속해서돌고돌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까
    옛날엔 그래도 열정이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보냈는데
    요즘은 집에오면 매일 술한잔마시는게낙이네요 건강생각하면끊어야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804 에스테틱앰플 발랐는데 피부가더 안좋아지는데 2 2022/12/23 940
1416803 4년만의 가족여행) 부산에서 크리스마스 하루 관광 추천 부탁드려.. 5 추천 2022/12/23 1,284
1416802 문가영이랑 유연석 잘어울려요 24 2022/12/23 5,334
1416801 농협으로 이체했는데 지역농축협으로 떠서 문의드려요 4 .. 2022/12/23 2,968
1416800 3일집 비우는데요 오타수정 13 나마야 2022/12/23 1,822
1416799 암에걸리면 다시 보험재가입 안되나요? 5 보험 2022/12/23 2,362
1416798 보일러 외출기능 질문있어요 4 흰수국 2022/12/23 1,229
1416797 전셋집 급히 계약하고보니 맘에 안들때 어떻게 맘 다스리나요 18 ㅁㅁㅁ 2022/12/23 2,705
1416796 롱패딩 정말 따뜻한 제품있을까요? 44 .. 2022/12/23 7,722
1416795 초고도 비만 사람들이요. 14 .. 2022/12/23 4,254
1416794 기분이 좋아요~ 4 ... 2022/12/23 988
1416793 운전 영어 다이어트 6 세가지 2022/12/23 1,378
1416792 신체나이가 어떻게 나오는지요,,,, 1 종합검진 2022/12/23 1,155
1416791 감기일때 사과가 안좋은 이유가 뭔가요? 7 사과 2022/12/23 2,744
1416790 마스크는 해제되는데 병원은 병원 2022/12/23 817
1416789 왼쪽으로 누우면 어지러운건 무슨병원가야 되나요? 5 어지러움 2022/12/23 2,577
1416788 경상도식 매운 소고기 국에 풋마늘대 넣어도 될까요? 12 파를사왔어야.. 2022/12/23 1,402
1416787 펌) 조선 시대 홀아비 양반들의 식사 해결법 25 .. 2022/12/23 7,049
1416786 천주교신자분~ 판공성사 못보면 25 ㄴㄷ 2022/12/23 1,870
1416785 요즘 한창 맛있는 거 ~~ 9 간식 2022/12/23 3,733
1416784 지거국 영문과와 바로 아래 사립대 영교과, 어디가 취업에 더 .. 21 .... 2022/12/23 2,424
1416783 실내 슬리퍼는 사이즈를 좀더 크게 신는 게 좋을까요? 2 실내화 2022/12/23 1,029
1416782 유동규, 이재명 측 지시받고 법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등 물색.. 29 식겁 2022/12/23 2,144
1416781 포토메리온 밥공기 작은건 없나요? 6 모모 2022/12/23 1,951
1416780 영웅 추천드립니다 7 영화 2022/12/23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