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 논쟁에 양가감정이 드네요
1. ...
'22.12.21 6:48 PM (220.116.xxx.18)동창님, 전 요즘 태어났으면 이대는 커녕 대학도 못 갔겠다 맨날 생각합니다
2. 늙은화연
'22.12.21 6:49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이제 늙어서 이대 논란을 봐도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들어올 성적 나오면 욕하다가도 원서 쓰는 경우 한두번 본 개 아니라
원글님 따님은 꼭 같은 이화인이 되길 바래요
가족이 이화인이면 장학금도 준답니다. 제동생 입학할 때 받아서 반 나눴어요. 따님 응원합니다3. 늙은화연
'22.12.21 6:50 PM (223.62.xxx.166)이제 늙어서 이대 논란을 봐도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들어올 성적 나오면 욕하다가도 원서 쓰는 경우 한두번 본 게 아니라..
원글님 따님은 꼭 같은 이화인이 되길 바래요
가족이 이화인이면 장학금도 준답니다. 제동생 입학할 때 받아서 반 나눴어요. 따님 응원합니다4. ㅋㅋ
'22.12.21 6:50 PM (175.213.xxx.78)윗님, 그러게요 ㅠㅠ 전 사교육도 한번 안 받고 시험 기간에만 공부해서 무난하게 갔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 너무 힘들어보여요 ㅠ5. 헐
'22.12.21 6:52 PM (123.248.xxx.193)가족 장학금도 있나요? 저희 어머니랑 저랑 동창인데 몰랐네요 ㅠ 제발 옛날엔 없던 장학금이라고 해주세요 ㅠㅠ 아깝네요.
6. ㅋㅋ
'22.12.21 6:52 PM (175.213.xxx.78)늙은화연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원글님
'22.12.21 6:54 PM (125.138.xxx.203)남편직업 궁금해요
8. ..
'22.12.21 6:55 PM (112.150.xxx.156)서울대 연세대 이런 최상위 레벨 기준에서 보자면
이대가 한참 아래인 학교이긴 하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이대 정도 가려면 공부 잘해야 가는거 맞죠
인서울인데요9. 별로
'22.12.21 6:55 PM (211.211.xxx.184)의미없는 논쟁이죠.
레벨이 많이 떨어진건 사실이긴 하지만...
여대는 시대에 뒤떨어진 역차별이라고 봅니다10. 늙은화연
'22.12.21 6:56 PM (223.62.xxx.234)헐님 등록금내는 계좌로 저절로 들어왔어요. 08년에요.
저보다 훨 선배님이신건 아닌지..11. 어휴
'22.12.21 6:57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후배이자 고등 아이 어머니 왜 이러세요?
더 잘하는 스카이나 의치한약수도 동창 자녀 중에 많아요.
공부를 엄청 잘해야 한다고 말하는 거 자제부탁드려요.
자기 아이 수준에 세상을 맞추지 마세요.
저희 딸들은 여대 원하지도 않았고 공학 잘만 갔습니다.12. ㅇㅇ
'22.12.21 6:57 PM (121.190.xxx.178)요즘 아이들이 입시가 힘든 건 모두 다 대학을 가려고 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초등부터 학원은 두세개는 다니고 하다못해 인강이라도 하니까요
우리때야 공부하고싶은 애만 했으니 몇달 반짝 공부해도 성적 어느정도 나왔죠13. 역차별은 무슨
'22.12.21 6:58 PM (118.235.xxx.52)의대 약대 땜에 그러죠? 그래봐야 의대는 이대밖에 없고 약대는 이대 숙대..인원이 뭐 그리 많이 된다고..자기네 자리 빼앗는것도 아닌데
14. ㅋㅋ
'22.12.21 6:58 PM (175.213.xxx.78)제 남편 직업 그냥 회사원이에요. 좀 어이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대답한 이유는 제가 아는 동창들 대부분 그냥 무난평범한 회사원들이랑 결혼해서 무난무난하게 살고 있거든요. 아까 여기 졸업생들이 대단하게 시집을 가거나 성공한 돌싱 비혼녀라는 글 보고 어이없어서 대답해드려요.
15. 어휴
'22.12.21 6:59 PM (124.5.xxx.96)후배이자 고등 아이 어머니 왜 이러세요?
더 잘하는 스카이나 의치한약수도 동창 자녀 중에 많아요.
동창 아이 대치 모 고등학교 전교 1등이에요.
공부를 엄청 잘해야 한다고 말하는 거 자제부탁드려요.
자기 아이 수준으로 세상을 맞추지 마세요. 객관화가 빠진 전지적 내아이 관점이잖아요.
저희 딸들은 여대 원하지도 않았고 공학 잘만 갔습니다.16. qqq
'22.12.21 6:59 PM (1.235.xxx.56) - 삭제된댓글전보다 입결이나 위상이 떨어진건 맞지만 비슷한 레벨의 타학교들처럼 들어가기 힘든 학교임에 분명하죠.
지인 아이가 이대생인데 8시 시작하는 1교시에 지각이 학기내내 한명도 없더래요. 그만큼 학점 따기 어렵고 장학금 따기는 하늘의 별이라고요..
모든 학과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열심히 생활하는 친구들이 많다는거죠..
원글님 따님 이대(혹은 그 이상의 좋은 학교) 꼭 가셔서 가족 장학금 받으시길요^^17. 저는
'22.12.21 7:00 PM (125.190.xxx.180)아래 여대인데요
지금이라면 입학못했을거에요
우리 동기들 이 학력도 감사하자고^^
입결이고 나발이고 인서울 힘들어요18. 매년
'22.12.21 7:02 PM (115.139.xxx.56)이맘때면 이대 논쟁이 일어 나네요.
하도 봐서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19. ㅋㅋ
'22.12.21 7:02 PM (175.213.xxx.78)어휴님, 이런 댓글에 뭐라고 반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당연히 더 잘하는 애들이 많겠죠. 지금 이대 입결이 이따윈데.
그래도 대충해서 갈 순 없으니까 하는 말이었어요.
여기 계신 분들은 다 그 윗레벨 부모님들밖에 안 계셔서
이대도 보내기 힘들어하는 제 상황을 이해 못 하시나 보네요.20. ㅇㅇ
'22.12.21 7:07 PM (110.70.xxx.121)이번에 반수해서 남녀공학 가요 특유의 여자들만의 분위기를 힘들어 하더군요
21. ...
'22.12.21 7:10 PM (116.34.xxx.114)원글님의 양가적 감정에 대한 글인데도
글이라면 당연히 주관적으로 쓸 수도 있는거고
관점이야 얼마든지 다양해질 수 있는건데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글은 왜 제 기분이 나쁜지.22. ㅂㅂ
'22.12.21 7:12 PM (1.235.xxx.56)원글님은 이대 평가 하신게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희망과 교육현실에 대한 한탄을 하신건데 왜 아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네요..어디랑 비교한것도 아닌데..
23. 어휴님
'22.12.21 7:13 PM (1.219.xxx.182)자녀 공부는 잘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본인 인성 공부는 못했나 봅니다.
아 저도 선배이자 동창이예요. 말 좀 가려가며 합시다.24. 그거야
'22.12.21 7:14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공부 잘하는 학교 좋은 학교 칭송은 듣고 싶으나 현실이 꼭 그렇지 않으니 그렇겠지요. 현재 중앙대랑 비교하는 거 꽤 괜찮은가봅니다. 시간 지나면 건동홍과 비교하고 있겠죠.
25. 그거야
'22.12.21 7:15 PM (118.235.xxx.137)공부 잘하는 학교 좋은 학교 칭송은 듣고 싶으나 현실이 꼭 그렇지 않으니 그렇겠지요. 현재 중앙대랑 비교하는 거 꽤 괜찮은가봅니다. 선배들은 중앙대급 비교에 만족하진 않던데요. 시간 지나면 건동홍과 비교하고 있겠죠.
26. 가족장학금
'22.12.21 7:17 PM (123.248.xxx.193)저는 93학번 울 엄니는 아마 61년이나 62년 즘 입학하셨을거에요.(어머니 때는 학번으로 안썼다고 하더라구요) 자동으로 장학금이 들어왔다니 신기하네요~
닉넴을 늙은화연이라 쓰셔서 저보다ㅏ 연장자신줄 ㅎㅎ27. 아
'22.12.21 7:18 PM (218.55.xxx.31)입시 해보면 압니다.
우리 세대보다 요즘이 좋은대학가기 힘들어요.
그때 별로 인기없던 학교도
인서울이라는 이유로 입결이 너무 높아졌어요.
자녀입시 해보면 현실파악 제대로 되던데
여긴 다들 자녀들이 잘하는거 같아요.28. 근데
'22.12.21 7:23 PM (123.248.xxx.193)마지막 학력고사 세대인 저도 93학번이라 나이가 많긴하지만.. 우리 때도 입시 치열하지 않았나요. 다만 지방 명문대가 지금은 다 죽고 서울로 집중되니 인서울 대학 경쟁율이 더치열한건가 싶어요. 인구수는 줄고 경쟁력 없는 대학은 하나둘씩 사라지지만 이름 있는 대학들은 더 들어가기 힘들어지나봅니다. 따님도 꼭 이대 합격하고 가족 장학금 받으시길 기원드릴게요~
29. 손주은이
'22.12.21 7:31 PM (14.32.xxx.215)10년전에도 이대 나오신 어머님들 지금 입시면 인하대 가셔야한다고 ㅠ
30. 이대나온여자
'22.12.21 7:32 PM (210.205.xxx.46) - 삭제된댓글지금은 모르겠고
저희 때는
이대는 점수편차가 큰거같았어요
저처럼 꼬리로 들어와
공부안하고 졸업한 경우도
있고
머리로 들어와 열심히 한 애들은
흥한 경우가 꽤 돼요
얘네는 이미 입시커트라인보다
훨씬 고득점이었다는거죠
이런 애들이 상당히 있어서
저처럼 별로인 애들도
네임벨류 덕을 보고있긴 한거같아요
잘 모르겠지만
로스쿨이나 고시 성과 보면
요새도 그렇지않을까 싶어요31. …
'22.12.21 7:32 PM (61.255.xxx.96)우리 아이가 이대만 갈 수 있다면 황소를 잡아서 동네잔치를 할 수 있는데요 정말로..
32. ㅇㅇ
'22.12.21 7:33 PM (183.102.xxx.31)원글님 토닥토닥, 입시맘으로서 그맘 알아요.
지나가던 비이대인, 어휴님 글에 “어휴” 한숨이 나오네요. 글의 맥락 따윈 안드로메다에 두고 오신건지 ㅠㅠ33. 헐
'22.12.21 7:34 PM (222.234.xxx.237)어휴님 뜬금포에요.
나도 샤대나왔는데 나이들고보니 대학 순위갖고 으르릉거리는거 부질없어요.
돈이 최고임34. ...
'22.12.21 7:34 PM (221.151.xxx.109)82쿡은 왜 이렇게 이대 까내리는지...
막상 가려면 공부 잘해야 되는데...
그리고 이대 나와서 결혼 잘 하려면
원래 잘 사는 집 딸이거나
아버지가 전문직이거나 본인이 전문직 정도는 되어야 잘 가죠
제 주변 아버지가 회사 사장이거나 의사인 애들
다 선봐서 전문직에게 시집갔어요
보통 평범한 집안 아이들은 평범하게 갔고요35. 다만
'22.12.21 7:35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꼭 그렇진 않고 5년전과 비교해도 출생아가 20% 이상이나 줄고 좋은학교 정원은 그대로예요. 다만 착시가 있죠.
반3등이라는데 70년대생의 경우 옛날에는 학급 60명중 3등 지금은 20~30명 중 3등. 그래서 자기 아이가 잘한다고 생각하고 또 잘하는 애들은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거의 몰려있어요.36. 다만
'22.12.21 7:36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꼭 그렇진 않고 5년전과 비교해도 출생아가 20% 이상이나 줄고 좋은학교 정원은 그대로예요. 다만 착시가 있죠.
반3등이라는데 70년대생의 경우 옛날에는 학급 60명중 3등 지금은 20~30명 중 3등. 그래서 자기 아이가 잘한다고 생각하기 쉽고요. 잘하는 애들은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꽤 많이 몰려있어요. 공부 중위권해서 어쩌나고 등짝 맞는데 인서울 정시로 가는 지역도 있어요.37. 켈리짱
'22.12.21 7:37 PM (218.234.xxx.56)저도 93학번 졸업생~ 오늘 다른 글 보다가 '오메 자녀가 이대 입학하면 장학금 있네' 하며 좋아했다는~~
저도 저희 아이가 후배됐음 좋겠다 생각하는데요^^
여기 글쓰신 몇몇분 기준으로는 제 기대치가 굉장히 낮은거네요.ㅜㅜ38. **
'22.12.21 7:37 PM (175.208.xxx.18)원글님 따님 꼭 이대 들어가기 바랍니다.
모교에서 교양과목 강사했을 때 후배들이 그렇게 이쁘더라고요.
과에 따라 학력 차이 좀 나긴 해도 학생들 열심히 하고 이뻤어요.(얼굴만 아님)
전 평생의 친구 몇명을 과친구로 만나 제 인생에서 참 좋은 선택이었네요.39. 정보가
'22.12.21 7:49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꼭 현 입시가 어렵다기에는 5년전 고등학생과 비교해도 출생아가 20% 이상이나 줄고 좋은학교 정원은 그대로예요. 게다가 전문대학원 다 내려와서 정원이 오히려 늘었습니다. 다만 착시가 있죠.
반3등이라는데 70년대생의 경우 옛날에는 학급 60명중 3등 그러다가 40명 중 3등 지금은 20~30명 중 3등. 20몇 명 중 3등이면 60명이면 반 9등이죠. 그래서 자기 아이가 잘한다고 생각하기 쉽고요. 잘하는 애들은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꽤 많이 몰려있어요. 공부 중위권해서 어쩌나고 등짝 맞는데 인서울 정시로 가는 지역도 있어요.40. 정보가
'22.12.21 7:51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꼭 현 입시가 어렵다기에는 5년전 고등학생과 비교해도 출생아가 20% 이상이나 줄고 좋은학교 정원은 그대로예요. 게다가 전문대학원이 학부로 다 내려와서 정원이 오히려 늘었습니다. 약대 하나 내려오면 연대만큼 인원이 늡니다. 다만 학생과 부모는 착시가 있죠.
반3등이라는데 70년대생의 경우 옛날에는 학급 60명중 3등 그러다가 40명 중 3등 지금은 20~30명 중 3등. 20몇 명 중 3등이면 60명이면 반 9등이죠. 그래서 자기 아이가 잘한다고 생각하기 쉽고요. 잘하는 애들은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꽤 많이 몰려있어요. 공부 중위권해서 어쩌나고 등짝 맞는데 인서울 정시로 가는 지역도 있어요.41. 정보가
'22.12.21 7:52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꼭 현 입시가 어렵다기에는 지금 고등학생과 5년전 고등학생과 비교해도 출생아가 20% 이상이나 줄고 좋은 학교 정원은 그대로예요. 게다가 전문대학원이 학부로 다 내려와서 정원이 오히려 늘었습니다. 약대 하나 내려오면 연대만큼 인원이 늡니다. 다만 학생과 부모는 착시가 있죠.
반3등이라는데 70년대생의 경우 옛날에는 학급 60명중 3등 그러다가 40명 중 3등 지금은 20~30명 중 3등. 20명 중 3등이면 60명이면 반 9등이죠. 그래서 자기 아이가 잘한다고 생각하기 쉽고요. 잘하는 애들은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꽤 많이 몰려있어요. 공부 중위권 어중간하게 해서 어쩌나고 등짝 맞는데 인서울 정시로 가는 지역도 있어요.42. 정보가
'22.12.21 7:56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꼭 현 입시가 어렵다기에는 지금 고등학생과 5년전 고등학생과 비교해도 출생아가 20% 이상이나 줄고 좋은 학교 정원은 줄지 않았어요. 게다가 전문대학원이 학부로 다 내려와서 정원이 오히려 늘었습니다. 약대 하나 내려오면 연대만큼 인원이 늡니다. 근데 의대부터 다 내려왔죠. 다만 학생과 부모는 착시가 있어요.
반3등이라는데 70년대생의 경우 옛날에는 학급 60명중 3등 그러다가 40명 중 3등 지금은 20~30명 중 3등. 20명 중 3등이면 60명이면 반 9등이죠. 그래서 자기 아이가 반 상위권이니 잘한다고 생각하기 쉽고요. 잘하는 애들은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꽤 많이 몰려있어요. 공부 어중간하게 해서 어쩌나고 혼나는데 인서울 정시로 가는 지역도 있어요.43. 정보가
'22.12.21 8:05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현 입시가 어렵다기에는 지금 고등학생과 5년전 고등학생과 비교해도 출생아가 20% 이상이나 줄고 좋은 학교 정원은 줄지 않았어요. 게다가 전문대학원이 학부로 다 내려와서 정원이 오히려 늘었습니다. 약대 하나 내려오면 연대만큼 인원이 늡니다. 근데 의대부터 다 내려왔죠. 다만 학생과 부모는 착시가 있어요.
반3등이라는데 70년대생의 경우 옛날에는 학급 60명중 3등 그러다가 40명 중 3등 지금은 20~30명 중 3등. 20명 중 3등이면 60명이면 반 9등이죠. 그래서 자기 아이가 반 상위권이니 잘한다고 생각하기 쉽고요. 잘하는 애들은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꽤 많이 몰려있어요. 공부 어중간하게 해서 어쩌나고 혼나는데 인서울 정시로 가는 지역도 있어요. 그냥 원글님 자녀는 수능대박 나서 더 좋은 학교 가길 바랍니다. 뭐 꼭 동문될 필요있나요.44. 정보
'22.12.21 8:11 PM (118.235.xxx.41)현 입시가 어렵다기에는 지금 고등학생과 5년전 고등학생과 비교해도 출생아가 20% 이상이나 줄고 좋은 학교 정원은 줄지 않았어요. 게다가 전문대학원이 학부로 다 내려와서 정원이 오히려 늘었습니다. 약대 하나 내려오면 연대만큼 인원이 늡니다. 근데 의대부터 다 내려왔죠. 다만 학생과 부모는 착시가 있어요.
반3등이라는데 70년대생의 경우 옛날에는 학급 60명중 3등 그러다가 40명 중 3등 지금은 20~30명 중 3등. 20명 중 3등이면 60명이면 반 9등이죠. 그래서 자기 아이가 반 상위권이니 잘한다고 생각하기 쉽고요. 잘하는 애들은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꽤 많이 몰려있어요. 공부 어중간하게 해서 어쩌냐고 혼나는데 인서울 정시로 가는 지역도 있어요. 그냥 원글님 자녀는 수능대박 나서 더 좋은 학교 가길 바랍니다. 뭐 꼭 동문될 필요있나요.45. ....
'22.12.21 8:31 PM (221.157.xxx.127)상대적으로 인서울이 어려워져서 인서울내 타학교와비교하니 입결떨어진것 같지만 인서울전체가 가기힘들어져서 전반적인 입결은 안떨어졌어요.
46. 이대
'22.12.21 9:00 PM (211.248.xxx.147)이대논란 넘 지겨워요. 정시수시 나뉘면서 입결이 정확히 안나와서 그런건지..각자 선호대로 가면되지 이대 순위가 머가 그렇게 중요한지..이대 안낮다 하면서 타학교 형편없이 평가하는 이대선후배,학부모도 진짜 후지고, 건동홍숙 어쩌니 하는것도 말도안되고...이대가 못참는건 중경외시랑 비교하는걸 못참는건가요? 서성한정도의 입결을 만들면 되지 여기서 타학교 깐다고 입결이 달라지는것도 아니고...그냥 가고싶은사람들 가라고해요~~
47. 어휴님
'22.12.21 9:06 PM (118.235.xxx.188)어디가서 그런소리 마세요.공감능력도 없고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인지ㅜㅜ
참 정원이 많다보니 별 사람 다 있긴해요ㅜㅜ48. S대가려다가는걸까
'22.12.21 9:36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양심에 손을 얹고 의대, 약대 빼고 공부 엄청 잘하는데는 아니지 않나요?
49. S대대신가나
'22.12.21 9:39 PM (58.143.xxx.27)양심에 손을 얹고 의대, 약대 빼고 현실적으로 공부 엄청 잘해야가는데는 아니지 않나요? 자화자찬도 적당히해야죠.
50. ㅋㅋ
'22.12.21 10:06 PM (175.213.xxx.78)아니 분명 본문에 레벨 떨어졌다고 써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엄청(네, 제 기준에선 엄청입니다. 의대 서연고 보내신 분들 심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잘해야 갈 수 있는 이 나라 교육상황에 의문을 제기한 게 요진데요
왜 단어 하나에 천착하시는 분들이 있는 건지요 ㅎㅎㅎ
이래서 논쟁이 끝이 없는 거겠죠 ㅠ
근데 좀 생산적인 논쟁이었음 좋겠네요 ㅎ51. 늙은화연
'22.12.21 10:11 PM (223.62.xxx.37)123.248님 대선배님이셨군요.
요새 부쩍 노화가 눈에 띄어서 늙은이라 썼어요 뎨둉합니당(급 귀척?)
어머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모녀가 이화인이라니 멋집니다
저는 선배님보단 훨 뒷세대지만 공감가는 댓글이에요. 저도 나름 학창시절엔 서울대만 바라보고 거기서 미끌어져서 이대온 거고, 동네에서 다들 서울대 갈거라고들 했고 학교 와보니 그런 애들이 다 모여있었죠. 모여서 까보니 수시빼곤 다 올1등급이었구요.
그 때 우리집보고 이대 입시결과 낮다고 부르짖던 동네아줌마들 둘째나 막내가 성적대박나니까 입싹 바꾸고 원서내고 ㅎㅎ 저희가 고시 관련 과인데 고시성적 좋은 것도 인풋대비 아웃풋이라고들 하던데 원래 잘하던 애들이 다 와서 그런 애들이 붙은 거죠.
제 남편도 서울대 좋은과인데 신혼초에 딸이 공부 잘하고 성적 되면 이대 보낼 거라고 이대 좋은 학교라고 인정하던데요. 저흰 딸이 없어서 불발됐지만요. 물론 있더라도 푸쉬하면 안되죠
원글님은 123.248님처럼 따님 이화인 되서 모녀가 학교를 빛내 주시길! 저기 위에 93학번 선배님 따님두요. 그리고 원글선배님도 눈쌀 찌푸려지는 몇몇 어그로에게 너무 진지하게 대꾸해주지 마셔요 ㅎㅎㅎ
이대 사칭도 많이 겪어보고 뭐 하루이틀 보나요 저런거. 학교 다닐 때 이화인이어서 받은 혜택도 많고 다녀보면 너무 좋은 학교 맞고, 직접 다녀본 우리가 알잖아요 ㅎㅎㅎ
대선배님들 82에서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52. ㅋㅋ
'22.12.21 10:27 PM (175.213.xxx.78)늙은화연님,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원래 인터넷에 글쓰고 댓글 뭐 달리든 그닥 신경쓰지 않는데,
이 글은 어디 학교 나왔다 까고 쓰는 글이라 그런지 희한하게 책임감 비슷한 게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또 학교 욕먹이는 데 일조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어쨌든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선후배 동창님들 댓글로나마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ㅎㅎ
물론 선후배동창 아니신 분들도 댓글 감사하구요^^53. 이대에
'22.12.21 10:32 PM (211.243.xxx.18)가족장학금이 생겼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89학번인 제가 학교를 다닐 당시에는(호랑이 담배피던 시절ㅎㅎ)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모두 이화인이였어도 전혀 혜택 없었어요~54. …
'22.12.21 10:42 PM (61.98.xxx.105) - 삭제된댓글인서울하려면 상위 10% 이내여야하니 입학하기 힘들다, 명문대다 이러는 분들이 다수인데… 또 이대 얘기만 나오면 어렵지않게 들어가네, 어쩌네… 어휴, 왜들 그러신답니까.
학교 순위 운운하며 서연고서성한이니, 줄 세우기에는 또 왜들 그리 열심이신지…
82 이용할 나이면, 인생에 출신 대학보다 중요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도 남을텐데 말입니다.
이럴 때는 무슨 일베 보는 느낌마저 듭니다.
다행히 20대 젊은 여성들 위주의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모습 없는 듯.. 여대 후려치기는 아예 없고, 여대 관련 글 올라오면 서로가 칭찬해주고 감탄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적어도 출신 학교들 관련해서는 젊은 여성들 태도가 대체로 훨씬 성숙하고 세련되었어요. 82의 나이 지긋한 분들이 배워야할 태도인 듯..55. …
'22.12.21 10:54 PM (61.98.xxx.105) - 삭제된댓글저는 학교를 오래 다녀서.. 한국에서 여대와 남여공학, 해외 유학가서 대학원 두 군데 등 두루 겪어보았는데.. 이대 정도면 드물게 훌륭한 학교라 생각합니다. 백 몇 십년의 전통이 쉽게 무너지겠습니까.
하지만 그 학교와 안맞는 학생들이 있을 수도 있고, 특히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워낙 취업이 중요한 문제이니, 네임 밸류 좀 떨어져도 실리를 더 따지는 다른 선택도 아주 좋게 봅니다.56. …
'22.12.21 10:54 PM (61.98.xxx.105) - 삭제된댓글저는 학교를 오래 다녀서.. 한국에서 여대와 남녀공학, 해외 유학가서 대학원 두 군데 등 두루 겪어보았는데.. 이대 정도면 드물게 훌륭한 학교라 생각합니다. 백 몇 십년의 전통이 쉽게 무너지겠습니까.
하지만 그 학교와 안맞는 학생들이 있을 수도 있고, 특히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워낙 취업이 중요한 문제이니, 네임 밸류 좀 떨어져도 실리를 더 따지는 다른 선택도 아주 좋게 봅니다.57. 음..
'22.12.21 10:57 PM (61.98.xxx.105)인서울하려면 상위 10% 이내여야하니 입학하기 힘들다, 다 명문대다 이러는 분들이 다수인데… 또 이대 얘기만 나오면 어렵지않게 들어가네, 어쩌네… 어휴, 왜들 그러신답니까.
학교 순위 운운하며 서연고서성한이니, 줄 세우기에는 또 왜들 그리 열심이신지…
82 이용할 나이면, 인생에 출신 대학보다 중요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도 남을텐데 말입니다.
이럴 때는 무슨 일베 보는 느낌마저 듭니다.
다행히 20대 젊은 여성들 위주의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모습 없는 듯.. 여대 후려치기는 아예 없고, 여대 관련 글 올라오면 서로가 칭찬해주고 감탄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적어도 출신 학교들 관련해서는 젊은 여성들 태도가 대체로 훨씬 성숙하고 세련되었어요. 82의 나이 지긋한 분들이 배워야할 태도인 듯..58. 음..
'22.12.21 10:57 PM (61.98.xxx.105)저는 학교를 오래 다녀서.. 한국에서 여대와 남녀공학, 해외 유학가서 대학원 두 군데 등 두루 겪어보았는데.. 이대 정도면 드물게 훌륭한 학교라 생각합니다. 백 몇 십년의 전통이 쉽게 무너지겠습니까.
하지만 그 학교와 안맞는 학생들이 있을 수도 있고, 특히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워낙 취업이 중요한 문제이니, 네임 밸류 좀 떨어져도 실리를 더 따지는 다른 선택도 아주 좋게 봅니다.59. //
'22.12.22 8:19 AM (220.70.xxx.8)숫자로 말씀드려요
우리아이 내신 1.5x 이번에 이대 추합했어요(문과 )
입시치뤄보신분들은 1.5 내신 얼마나 힘들고 공부잘해야하는지 아실거예요
이대 높은대학 맞고요
입시 치뤄보지도 않으신분들이 왜그러시는지60. 할많하않
'22.12.22 2:4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전교권 손꼽히는 학생이 이대를 가면 고등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