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낸다면 마지노선
저는 건동홍까지는 가능할것 같은데
만약 그 아래라면 엄청 고민될것같아요
요즘 입결이 국숭세단이 지거국을 앞선다지만
그래도 취업에선 그닥 이점이 있을것 같지않구요
4년동안 들어가는 비용 생각하면 ㅜㅜ
물론 형편이 좋다면 무조건 보내주겠지만 서민 입장에선 가성비를 따지지 않을수가 없어서요
1. ㅇㅇ
'22.12.21 12:48 PM (59.3.xxx.158)제 기준으론 중경외시 공대요.
2. 아이가 원하면
'22.12.21 12:50 PM (121.166.xxx.208)걍 어느선이라도 보내야 할듯해요.
3. 흠
'22.12.21 12:50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전 공대기준 서성한요
4. ....
'22.12.21 12:51 PM (211.105.xxx.235) - 삭제된댓글저도 건동홍까지요.
아이가 서성한 다니는데 저도 어떤 대학까지면 서울로 보낼까 생각해본적 있어요.
제 생각은 그런데 아이가 다른 인서울 대학이라도 꼭 가겠다고하면 보낼수밖에는 없고....5. ......
'22.12.21 12:51 PM (124.56.xxx.96)저도 건동홍
6. 저는
'22.12.21 12:52 PM (210.217.xxx.103)문과면 중경외시 공대면 건동홍까지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자취에 등록금에 알바하며 공부하다 이도 저도 아닌채로 적당히 학점 받아 학자금 대출 잔뜩 안고 졸업. 회사생활 시작해도 원룸에서 못 벗어나고 몇년을 살다가 겨우 대출 끝내고
원하는 만큼의 대학생활을 누리지도 못 하고 해외연수니 뭐니는 다 남일인 애들도 많아요7. ..
'22.12.21 12:53 PM (119.204.xxx.241)문과는 스카이, 공대면 중앙대요
8. ..
'22.12.21 12:5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저는 무족권 서울로. 지거국 나왔는데 서울 대학생활 얘기 나오면 할 말이 없어요. 핫평생 컴플렉스네요
9. ...
'22.12.21 12:57 PM (211.39.xxx.147)ㄴ뭘 모르는 소리 하십니다.
자녀들한테 물어보세요. 문과 스카이, 중앙대 공대 보내려면 지방에서 몇 등해야 하는지.
애들이 왜 인서울 인서울하는지....이유 모르시죠?10. 글쎄요
'22.12.21 12:57 PM (122.34.xxx.30)학교 수준 따지지 말고 아이가 서울살이 원하면, 그리고 경제적으로 부담 안 되면 보내세요.
젊은 시절의 서울살이와 지방살이는 한국사회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참고로 저는 비혼자로 대학에서 강의하는 사람.11. ㅇㅇ
'22.12.21 1:05 PM (182.211.xxx.221)서울생활 해보라고 전 서울하위권 공대 딸 둘 보냈어요 만족해요
12. 저도
'22.12.21 1:06 PM (116.34.xxx.184)건대까지만
13. ᆢ
'22.12.21 1:09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문과는 서성한
이과는 중시 정도14. 돈 있는
'22.12.21 1:10 PM (211.206.xxx.180)집은 그냥 서울로 보내는 편이고.
아니라면 정해야죠.15. ㅇㅇ
'22.12.21 1:20 PM (218.153.xxx.74)국숭세단까지는 보낼래요.
16. 부산인데
'22.12.21 1:21 PM (61.105.xxx.161)중경외시이까지는 서울
건동홍숙 부산대 같은과면 본인 의사 존중
국숭세단은 부산대
물론 그학교 대표과면 서울 지방 가릴것없이 보낼거구요17. 솔직히
'22.12.21 1:22 PM (39.7.xxx.158)서성한도 고민돼요
18. ..
'22.12.21 1:25 PM (39.116.xxx.172)중경까지만
19. 그냥
'22.12.21 1:38 PM (1.227.xxx.55)돈 많으면 서울.
돈 없으면 지거국20. 음.
'22.12.21 1:53 PM (210.218.xxx.75)심정적으로 건동홍이지만
원서쓸때 집근처 지거국 좋은 과 하나 쓰고 나머지는 다 서울 경기 쓸텐데 어디고 붙여주는데 가게 될 듯.21. 서성한
'22.12.21 1:55 PM (118.235.xxx.72)중경외시이까지.그러나 그 아래라도 애가 원하면 막지는 않겠음..다만 아이한테 들어갈 막대한 자취비용은 적어도 알바라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반이라도 대줄거임..
22. 아까
'22.12.21 2:01 PM (210.100.xxx.239)교육카페에서 어떤분이 아들이 모고 수학과 국어전교1등이라고
글을 쓰셨는데 놀랐어요.
저희애는 더 잘봤고 그정도 성적은 반에 세명쯤 됩니다
지방 일반고에서 건동홍 가려면 진짜 힘듭니다
지인 경남사는 전교권아이 시립대공대 갔습니다.
제가 지방산다면 삼육대 한성대 서경대 등의 라인이 아니라면 무조건 밀어줍니다.23. ..
'22.12.21 2:08 PM (125.181.xxx.187)교육비에 많이 쓰는 분들이 많은데 그거에 비해 굉장히 박한 기준을 가진 분들이 많네요.
24. 음
'22.12.21 2:21 PM (123.212.xxx.149)전 아직 먼 일이지만 아이가 원하면 서울 보낼래요. 전 제가 서울살다 지방 와서 사는데 어릴 때 서울에서 학교생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25. 여유되면
'22.12.21 2:36 PM (116.122.xxx.232)가고 싶다면 보내죠.
가성비로야 지거국이 나아도
애들맘은 안그래요.
넓은 곳에서 대학생활 누리는걸 바라거든요.
인맥도 넓히고 기회가 더 있을 수도 있긴 하죠.
하지만 형편이 안되는데 무리해서 보낼 순 없구요26. ..
'22.12.21 3:00 PM (222.106.xxx.201) - 삭제된댓글아이가 인서울 원하면
재가 일을 해서라도 보냅니다.
서울 인프라...
그거 굉장히 크거든요.27. 지방
'22.12.21 5:28 PM (1.225.xxx.95)에서 서울로 대학 왔던 사람으로 얘기한다면 전 경제력만 된다면 무조건 보냅니다. 경험치가 달라요. 기회도 훨씬 많구요.
28. 흠
'22.12.21 11:26 PM (218.155.xxx.132)없는 형편에 서울 올라와 고생 좀 했지만
살면서 부모님께 가장 감사한 일은
큰 물에서 살아보라고 서울 보내주신 거예요.
윗 댓글에도 있지만 경험치가 다릅니다.
심지어 전 시골에서 올라왔어요. ㅎㅎ
이런 세상이 있는 줄 진작에 알았으면 공부 더 열심히 했을텐데 하며 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