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솔직히 어느정도까지 의미있다고 보세요?

대학선택이요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22-12-21 03:36:41
주관적으론 아주 넓게봐서 국숭세단?? 이하는 그냥 과보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문과는 중경외시도 취업하기 어려운 판인데..적성만 맞으면 상경..아님 뭐라도 자격증 나오는과가 좋은것같아요.

극상위권대학 제외하고 어문,철학,사학 전공들은 나와서는 로스쿨이나 고시할거 아니면 원서쓸곳도 없고...대외적인 학벌세탁이야 대학원을 가도 되고, 입시철에나 조금이라도 입결높은대학 보내려고 하지만 사실 sky나 일부 상위권대말고는 큰 의미있나싶어요.

전 완전 소신지원으로 전공보고 간 케이스였는데 전공이 특이해서 잘풀린 케이스였거든요. 사실 어느대학을 가던지 그 안에서 열심히 하면 새로운 기회가 또 열리잖아요. 아이가 어느대학에 가든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걸 꼭 알려주고 응원해주시면 좋겠어요.

아이들 입시는 끝났고 저도수험생엄마일땐 한끝이라도 높은곳이 어디일까 혈안이었지만...입시끝나고 객관적 생각이 생각이 가능해지니 그냥 내 아이가 만족하는 대학이 최고의 대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1.248.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1 4:34 AM (182.224.xxx.3)

    공감합니다. 저도 최상위 대학 몇군데 빼고는 큰 의미없다 싶어요.
    근데 살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계속 출신대학으로 평가질하고 꼬리표를 붙이더라구요.
    별 의미없는 고만고만한 대학들 사이에서도 서로 비교해서 줄세우기 하구요.
    뭐 대학교 서열 뿐만은 아니지만요. 돈,외모,집안 등 끝없죠.
    그렇게 매사에 비교하고 서열 따지는 사람들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도 않구요.
    그리고, 지금 평가나 나중에도 같을지 모르죠.
    목표보다 낮은 대학이라 아쉬웠는데, 학점을 잘 받아오니 나쁘지 않구나 싶기도 하고
    좋은 대학갔다고 좋아했는데 취업할 때보니 과가 아쉽구나 싶기도 하고
    유망한 과로 알고 입학했는데, 졸업할 때는 정책이나 사회적인 문제로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하고.,,
    좋을지 나쁠지 누가 알겠어요.
    의연하게 지금 상황을 긍정하고 충실히 살아야겠죠.

  • 2. ...
    '22.12.21 6:15 AM (118.235.xxx.247)

    인서울 상위 12-15개 까지는 의미 있다 생각해요 사회 생활 하면서 내가 관리자가 되어 보니 10%이내의 대학과 그 외의 사람들의 차이가 서울대와 10%차이보다 훨씬 크더군요.

  • 3. 솔직히
    '22.12.21 6:53 AM (39.7.xxx.158)

    사회에 나오면
    서울대 원탑

    고대 연대까지는 조금 학교 버프 받아요

    하지만 그외 나머지는 대부분 개인 능력인것 같아요

  • 4. ..
    '22.12.21 7:41 AM (59.6.xxx.162)

    위에 글쓰신 분들
    본인출신대학을 먼저 밝혀주시고 글을 쓰셔야죠
    자기는 감추고 무슨 남을.

  • 5. 그냥
    '22.12.21 8:41 AM (175.208.xxx.164)

    서울의 중위권까지는 의미 있는거 같고 그외 서울 하위권, 지방대는 다 비슷 자기 능력이 중요..

  • 6. 구글
    '22.12.21 9:04 AM (220.72.xxx.229)

    서울대는 정말 공부 잘햇구나 인정되구요

    그외는 연고대및 상위 10개대학도 흠....열심히 했네 운도 좋았네 싶어요

    그 외는 다 비슷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470 성매매에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아내들 50 ㅇㅇ 2022/12/31 8,417
1419469 두 친구 6 친구 2022/12/31 2,010
1419468 이마 보톡스 이마 봉긋해보이나요? 20 보톡스 2022/12/31 4,141
1419467 함께 해주신 민들레 떡국떡과 심가네 떡집 비교 !! 21 유지니맘 2022/12/31 2,871
1419466 노르웨이 이혼글에서 뜨악한 댓글 15 ㅇㅇ 2022/12/31 7,516
1419465 넷플, 편안하고 기분좋게 볼 최근 드라마,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10 .. 2022/12/31 3,185
1419464 미국서부여행 2월? 7월말? 10 ... 2022/12/31 2,059
1419463 윤아도 나이가 드네요.. 11 ㅇㅇ 2022/12/31 7,325
1419462 인하대 성폭행범 무기징역 구형 15 관심갖기 2022/12/31 5,146
1419461 송중기 여친 딸도 없고 임신자체도 한적도 없다네요 30 ㅇㅇ 2022/12/31 29,202
1419460 약과 없는 외국에서. 3 퀸아망 2022/12/31 2,198
1419459 어제 나혼산 레전드 찍었네요 9 ㅋㅋ 2022/12/31 8,889
1419458 영어스터디원 추가모집해요 5 기쓸영 2022/12/31 1,439
1419457 알찌개 고수님들~! 요리 고수님들~! 5 ㅇㅇ 2022/12/31 742
1419456 빌라왕, 문재인때 임대사업자 장려가 불러온 부작용 아님? 44 ㅇㅇ 2022/12/31 4,356
1419455 영종신도시 '국평' 3억대..'땅끝' 해남보다 싸다 9 2022/12/31 2,956
1419454 이태리 여행 준비중인데 머리에 쏙쏙 안들어와요 7 노화현상 2022/12/31 2,658
1419453 스포없음 더글로리 저는 그닥... 4 스마일223.. 2022/12/31 3,381
1419452 단톡 송금 6 ㅇㅍ 2022/12/31 1,571
1419451 스피디가 예뻐보여요 9 스피디 2022/12/31 3,923
1419450 꼼꼼한 이명박 10 ㅋㅋ 2022/12/31 2,897
1419449 자판기 우유에 반한 5살 아들 22 .. 2022/12/31 7,388
1419448 아침 드셨어요? 13 요기니 2022/12/31 2,860
1419447 진짜일까요? 라메르크림이랑 니베아크림 15 진짜 2022/12/31 8,092
1419446 인생 조언 베스트글에서 11번이 이해가 안가요 13 ㅇㅇ 2022/12/31 5,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