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이 “싫어” 라고 하면 부모가 멈추어야 하는 이유..

…… 조회수 : 5,841
작성일 : 2022-12-20 23:37:54
성적 동의에 대한 훈련.
아무리 아빠 엄마라도, 뽀뽀하는 거, 신체를 만지는 걸 싫다고 할 땐 존중해줘야 하는 겁니다.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267128316...
IP : 114.207.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12
    '22.12.20 11:40 PM (121.137.xxx.107)

    참고해야겠습니다

  • 2. 아이
    '22.12.20 11:43 PM (61.105.xxx.11) - 삭제된댓글

    딸이 얼마나 아빠가 이상한짓 했으면
    표현이 괴롭혀서 싫다 하던데
    남자 눈빛도 상스럽고ㅜ
    빨리 떼어놓아야 할듯

  • 3. 아동학대
    '22.12.20 11:45 PM (124.5.xxx.96)

    딸 뿐만 아니라 아들도 과격한 신체놀이 싫다면 존중해주세요.
    우리 할아버지 나쁜 의도 없이 싫다는데도
    유치원생인 저를 거꾸로 들고 발목잡고 흔들었는데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데 재밌으라고 계속 하셨는데
    매일매일 괴로웠어요.

  • 4. 남자들
    '22.12.20 11:53 PM (14.32.xxx.215)

    왜 저럴까요
    우리 시아버지도 나쁜 사람 아닌데 첫손주인 딸이
    할아버지옆에 안가려고 하니까 포크로 찌르기도 했어요
    물론 장난 이지만 너무 싫었고
    우리 남편은 조카애 바지를 사람들 다 보는데 내리더라구요
    진심 미친줄 알았어요
    사회생활 멀쩡하게 잘하는 배운 인간들이에요

  • 5. ……
    '22.12.20 11:57 PM (114.207.xxx.19)

    성적인 자기결정권 뿐 아니라.. 괴롭힘도 마찬가지에요.
    아무리 즐거운 장난으로 시작했더라도 아이가 이제 그만, 싫다고 해도 멈추지않고 계속해서 아이를 두렵게 만들거나 화나게 하는 장난들..
    그래놓고 아이가 분노하거나 울면.. 어른한테 버릇없이 그러는 거 아니라는 둥, 지가 먼저 하자고 해놓고 이 난리라는 둥. 아이가 부당하거나 불쾌한 일을 당해도 제대로 거절하거나 의사표현을 못하게 만들 수 있어요.
    싫다고 하지말라고 해도, 왜, 장난이쟎아~ 너도 재미있었쟎아~ 라면서 계속하는 게 괴롭힘이고 폭력인데, 이걸 명확하게 인식하고 구분할 수 있도록, 아이가 멈춰달라할 땐 그 의사를 존중해줘야 합니다.

  • 6. ㅇㅇ
    '22.12.21 12:03 AM (118.235.xxx.251)

    싫다고 하지말라고 해도, 왜, 장난이쟎아~ 너도 재미있었쟎아~ 라면서 계속하는 게 괴롭힘이고 폭력인데2222

    정말 중요한 지적이세요

  • 7. ...
    '22.12.21 12:23 AM (175.214.xxx.61)

    딸뿐만 아닌거 같아요
    저는 아들만 키우는데 남편이 장난이 과할 때가 있어요
    이글 공유해야겠어요

  • 8. ----
    '22.12.21 12:46 AM (211.215.xxx.235)

    상대방이 싫다는데 장난이라고 하고 싶은데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 가족 친구 친한 사람에게 그러죠.
    중고등 친구인데 얘는 정말 심하게 장난을 해요. 심지어 수영장에 가서 애들을 물에 밀어 넣고 뒤에서 밀어서 물먹이고..지는 깔깔깔 장난이라고 하는데 당하는 친구들은 거의 공포수준.. 지능이 떨어지는지 공감능력이 없는 건지...그런데 그 오빠가 신체적 접촉을 장난이라고 하면서 했다고 하더라구요..

  • 9. 그렇군요
    '22.12.21 12:53 AM (124.54.xxx.37)

    싫다 할때 멈추어야 하는 이유..저장합니다.

  • 10. 제남편이
    '22.12.21 12:56 AM (118.235.xxx.138)

    이래요.싫다하는데도 계속 장난침..성적인 장난은 아니지만..결국 화를 내야 멈추는데 그러면 자기도 상처받아서 삐지고 이젠 거리조절못하고 또 혼자 동굴로..대체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존중도 모르고 거리도 모르고..

  • 11. 오~
    '22.12.21 12:59 AM (125.178.xxx.135)

    정말 중요한 얘기네요.

  • 12.
    '22.12.21 3:16 AM (118.235.xxx.123)

    싫다고 하는데 계속하는거 아스퍼거 아닌가요.
    공감능력이 없어서 그러는거잖아요.
    자기 재미에 취해서
    물론 결혼지옥은 새아빠에 성적인 문제까지 들어가고요.

  • 13. 샐리
    '22.12.21 8:00 AM (175.121.xxx.179)

    이거 진짜 중요해요
    평소 부모가 자녀와의 의사소통에서도 훈련되어야하는 거죠
    자녀양육힘들어요
    특히 친할아버지가 저러는 경우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462 예금 적금 갈아타셨나요? 7 이율 2022/12/22 3,449
1416461 친구와 이야기 하다가 1 이야기 2022/12/22 1,057
1416460 노비스 패딩 남자꺼 따뜻한가요? 4 추워 2022/12/22 1,388
1416459 머리카락이 넘 빠져서 비오틴 복용중인데요 17 라떼 한잔 2022/12/22 5,303
1416458 일하다가 우울증 공황 생기는경우 2 ㅇㅇ 2022/12/22 1,533
1416457 나는솔로 모태솔로 옥순 예쁜가요? 17 .. 2022/12/22 4,526
1416456 감기증상 없는 독감도 있나요? 1 궁금 2022/12/22 758
1416455 영어 한문장 해석부탁드려요 5 .. 2022/12/22 730
1416454 작은 행복 11 ... 2022/12/22 2,488
1416453 추합 됐어요~ 39 . . . 2022/12/22 5,451
1416452 이 추위에 개업고 30분을 걸었어요 24 아추워 2022/12/22 5,138
1416451 갑상선 병원 어느과 가야 하는건가요? 5 .. 2022/12/22 2,012
1416450 남한텐 별것아닌 나만의 신기했던 일 24 ㅎㅎ 2022/12/22 5,187
1416449 와... 집에서 만드는 붕어빵 비용 장난 아니네요 15 물가// 2022/12/22 4,756
1416448 보통 군대 몇학년때 많이 가나요? 13 군대 2022/12/22 2,590
1416447 새로 들어온 옆사무실 분쟁 2022/12/22 654
1416446 핑거프린세스들 9 나는나지 2022/12/22 1,713
1416445 자식에게 바라는..(사주 싫으신 분 패스) 9 ... 2022/12/22 2,930
1416444 감자 샐러드 초간단 tip 풀어보아요! (20분 컷) 7 감자 2022/12/22 2,840
1416443 나무증권 개인연금저축에 밤에는 돈 입금 안되나요? () 2022/12/22 496
1416442 아이 눈 흰자가 부은것 같아요 9 .. 2022/12/22 1,578
1416441 성취감 없는 일. 9 고민 2022/12/22 1,585
1416440 김현주 배우 배역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대요 9 ㅇㅇㅇ 2022/12/22 5,957
1416439 예전 인재들이 은거한 이유가 3 ㅇㅇ 2022/12/22 1,636
1416438 결혼전까지 힘든 삶을 혼자 헤쳐나가며 살았는데 8 .. 2022/12/22 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