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슴 답답하고 타는듯한 느낌이요(불안증)

ㅇㅇ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22-12-20 19:10:36
이전 직장에서 무리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타는 듯한 증상이있었거든요

그때 당시 정신과에서 공황은 아니라고 했었어요

오늘 비슷한 상황에서 또 그런 느낌이 왔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18.235.xxx.6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0 7:15 PM (220.116.xxx.18)

    역류성 식도염
    대표적인 증상이 타는 듯한 가슴 heart burn

  • 2. ㅇㅇ
    '22.12.20 7:23 PM (118.235.xxx.62)

    실제로 식도염이 있어서 타는 느낌이 아니고, 스트레스 상황이 올때 윗가슴이 답답하면서 그런 느낌이 들어요

  • 3. ...
    '22.12.20 7:29 PM (220.116.xxx.18)

    증상 하나만으로 어찌 알겠어요
    그러면 의심되는 과에서 검사를 해보고 진단을 받야야죠
    정신과에서 공황 아니라고 했으면 소화기내과에서 위 내시경을 해보던지, 심장내과에서 검사를 해보시던지요
    여러 증상도 아니고 답답하고 타는 듯한 느낌 하나로는 의사도 진단 못합니다

  • 4. ds
    '22.12.20 8:03 PM (39.7.xxx.17)

    내과적으로 문제가 없으시면 스트레스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감정 조절이 어려워 심적 어려움이 신체화로 나타나는 걸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좀 더 진행되면 공황이 올 수도 있고…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몸과 마음은 연결이 되어있어서 불안장애에서 적지 않게 나타나는 증상이예요, 아픈 느낌 타는 듯한 느낌 위치가 각자가 다르지만요
    정신과 가셔서 약 처방은 받으셨는지.. 약 드시는 게 일단 즉각적 효과를 제일 크게 볼 거고 심리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5. ㅇㅇ
    '22.12.20 8:14 PM (118.235.xxx.62)

    내과적인 문제는 없어요
    건강검진도 정기적으로 하고있거든요 윗가슴 부분이 답답해요
    정신과약은 최근에 먹기 시작했어요
    우울감이 심할때 잠에서 깨도 비슷하게 가슴이 타는듯했던것 같아요

  • 6. ㅇㅇ
    '22.12.20 8:15 PM (118.235.xxx.62)

    아픈느낌은 없고 그냥 답답하고 타는듯한 느낌이요 엄청 극심하지는 않구요

  • 7. ds
    '22.12.20 8:22 PM (39.7.xxx.110)

    네 아픈 느낌 혹은 타는듯한느낌 말씀드린 대로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고 위치도 다르지만 그런 류의 느낌이 신체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고 님은 답답하고 타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나시는 것 같네요, 우울증상으로도 이러한 신체화 증상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바와 같이 심리적 어려움이 처리가 잘 되지 않을때 신체 증상으로 연결되어 발현되는 것이어서요,
    정신과 약 복용하신다니 다행이고 담당하시는 정신과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상세한 문의와 답변 들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 8. ㅇㅇ
    '22.12.20 8:36 PM (118.235.xxx.62)

    혹시 이럴때 심호흡이 가장 도움될까요? 뭘 좀 아시는분 같아서 여쭤봅니다ㅜ

  • 9. ..ㅡ
    '22.12.20 8:55 PM (218.53.xxx.129)

    위장이 제2의 뇌래요
    스트레스 받으면 아플만도 해요
    그러다 약해지면 염증생기고 감염도 되고 그러더라구요

  • 10. ㅇㅇ
    '22.12.20 11:41 PM (180.229.xxx.220)

    제가 똑같은 증상이었어요
    소화가 안되서인가 싶기도 하고
    원인을 몰라 불안했는데
    어느순간엔가 그런증상 생기던게 싹 다 나았어요
    불안감과 가슴이 싸?한듯한 느낌 너무 힘들었어요
    이유를 찾으려않고 그냥 신경안쓰니 저절로
    괜찮아졌어요

  • 11. ds
    '22.12.21 5:35 AM (175.223.xxx.101)

    네 호흡이 도움이 되실 수 있는데 그냥 하시기 보다는 몸에 좀 힘을 뺀다는 느낌에서 내쉬는 숨을 입으로 후우 하고 뱉으며 끝까지 내뱉는다는 느낌으로 하셔야 좀 편안해지실 거예요
    들이마시는 숨은 자연스럽게 하시되 내쉬는 숨은 끝까지 안을 비운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내뱉는다는 느낌.
    https://youtu.be/qkDjMJkLxIo
    이거 괜찮네요 참조하세요

  • 12. ds
    '22.12.21 5:41 AM (175.223.xxx.101)

    그리고 호흡법 같은 것도 혼자 하기보다 전문가에게 배우시고 같이 연습하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세요, 신체 증상까지 나타날 정도라면 지금 스트레스 처리가 잘 되지 않는 정도가 가볍다고 보기 어려운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되는 것이 전문적 도움 받으시면 호전되실 거예요
    정신과 진료 받으시면서 심리 상담 함께 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생각보다 국가기관 통해 무료 상담 진행할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많이 힘드실텐데 치료 잘 받으시고 좋아지셨으면 합니다.

  • 13. ㅇㅇ
    '22.12.21 7:08 A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타는듯한 느낌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죠 그냥 그 느낌에 대해서 아,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내가 지금 스트레스 많이 받는 구나 이 느낌은 그런 내 상태에 대한 신호구나 라고 이해하시고 느낌 자체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으시면 치료를 잘 받으세요 의외로 치료 받으면서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위로받는 부분이 있으실 겁니다 어려움도 해결하면서 중요한 수확이죠

  • 14. ds
    '22.12.21 7:11 A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180님 댓글 대로
    타는듯한 느낌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죠 그냥 그 느낌에 대해서 아,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내가 지금 스트레스 많이 받는 구나 이 느낌은 그런 내 상태에 대한 신호구나 라고 이해하시고 느낌 자체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으실테니 심리적인 부분 즉 근원적인 부분의 해결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 15. ds
    '22.12.21 7:12 A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그리고 180님 댓글 대로
    타는듯한 느낌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죠 그냥 그 느낌에 대해서 아,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내가 지금 스트레스 많이 받는 구나 이 느낌은 그런 내 상태에 대한 신호구나 라고 이해하시고 타는 듯한 신체 느낌 자체에 불안해하시거나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으실테니 심리적인 부분 즉 근원적인 부분의 해결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 16. ds
    '22.12.21 7:13 A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그리고 180님 댓글 대로
    타는듯한 느낌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죠 그냥 그 느낌에 대해서 아,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내가 지금 스트레스 많이 받는 구나 이 느낌은 그런 내 상태에 대한 신호구나 라고 이해하시고 타는 듯한 신체 느낌 자체에 불안해하시거나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으실테니 심리적인 부분 즉 근원적인 부분을 다루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 17. ds
    '22.12.21 7:17 A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그리고 180님 댓글 대로
    타는듯한 느낌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죠 그냥 그 느낌에 대해서 아,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내가 지금 스트레스 많이 받는 구나 이 느낌은 그런 내 상태에 대한 신호구나 라고 이해하시고 타는 듯한 신체 느낌 자체에 불안해하시거나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 느낌은 사라진다… 는 것도 받아들이면 좋죠 그런데 그게 쉽지 않으실테니 심리적인 부분 즉 근원적인 부분을 다루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 18. ds
    '22.12.21 7:19 A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그리고 180님 댓글 대로
    타는듯한 느낌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죠 그냥 그 느낌에 대해서 아,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내가 지금 스트레스 많이 받는 구나 이 느낌은 그런 내 상태에 대한 신호구나 라고 이해하시고 타는 듯한 신체 느낌 자체에 불안해하시거나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겁내지 마시고 이 느낌은 사라진다… 는 것도 받아들이면 좋죠 그런데 그게 쉽지 않으실테니 심리적인 부분 즉 근원적인 부분을 다루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 19. ds
    '22.12.21 7:22 AM (118.235.xxx.127)

    그리고 180님 댓글 대로
    타는듯한 느낌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죠 그냥 그 느낌에 대해서 아,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내가 지금 스트레스 많이 받는 구나 이 느낌은 그런 내 상태에 대한 신호구나 라고 이해하시고 타는 듯한 신체 느낌 자체에 불안해하시거나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 느낌이 올 때 놀라거나 겁내지 않고 이 느낌은 사라진다… 는 것을 받아들이고 좀 편히 그 느낌을 대하면 좋죠 그런데 그게 쉽지 않으실테니 심리적인 부분 즉 근원적인 부분을 다루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증상에 많이 놀라시고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 댓글을 달아드렸는데 모쪼록 도움 되시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댓글 보다 전문가와 직접 상의하시고 도움받는 것이 중요하니 치료 잘 받으시기를 기원드려요

  • 20. ㅇㅇ
    '22.12.21 11:10 PM (118.235.xxx.62)

    답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145 1종 면허 적성검사 시력 기준 정확하게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어렵다 2022/12/21 380
1416144 침대프레임 좀 봐주세요 13 독립 2022/12/21 1,584
1416143 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 보셨나요 11 ㅇㅇ 2022/12/21 2,809
1416142 팥죽 끓일때요.. 체반에 걸르기 vs 믹서기 갈기 15 맛의차이 2022/12/21 2,602
1416141 명동돈가스 유명한곳이 어디인가요? 맛집추천부탁! 22 .. 2022/12/21 2,202
1416140 명품 패딩중 제일 따뜻한 건 뭐예요?( 헤비구스있나요?) 8 추워 2022/12/21 3,322
1416139 마흔 넘었는데 화술을 배우고 싶어요. 2 모지리 2022/12/21 1,783
1416138 다이어트 중 입맛이 없어요 2 니니 2022/12/21 1,606
1416137 요새는 완소라는 말 안쓴다네요.. 23 happy1.. 2022/12/21 4,995
1416136 당근거래 예약 잡아놓고 고민입니다 10 당근거래 2022/12/21 2,305
1416135 초등영어학원에서 보상데이에 뭘 해야할까요? 7 .. 2022/12/21 776
1416134 인사를 잘해야하는데... 힘들어요.... 8 ... 2022/12/21 2,174
1416133 만약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낸다면 마지노선 23 ㄹㄹ 2022/12/21 5,795
1416132 여권사진) 훌쩍 자란 아들 그냥 써도 될까요 8 여행가자 2022/12/21 1,195
1416131 재수만시키세요 5 재수 2022/12/21 3,286
1416130 오늘 눈길에서 1 정형외과 2022/12/21 1,087
1416129 떡국에 옥수수 알갱이 11 떡떡떡 2022/12/21 2,188
1416128 자게에 댁에서 기르시는 고양이와 강아지 얘기 쓰시는 분들께 34 구운치즈 2022/12/21 2,871
1416127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장내시경 합니다. 11 ..... 2022/12/21 1,269
1416126 대입 수시에서 농어촌, 다문화 이런 전형이요 9 .. 2022/12/21 1,799
1416125 1억 정기예금 8 금리계산 2022/12/21 3,905
1416124 배드민턴화가 발이 아픈데 3 2022/12/21 868
1416123 마흔 넘어서 쌍수 하신 분들 계세요? 15 .... 2022/12/21 3,726
1416122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추가해서 넣으려는데요 9 2022/12/21 2,832
1416121 한덕수, 빨간불에 ‘무단횡단’…수행원들 달려오던 차 막아 25 원숭이궁댕이.. 2022/12/21 4,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