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은 아기가 절 닮았다 하는데
(저희 시어머니 절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세요)
근데 저희 아이가 저 닮아서 이쁘다 해요
전 남편 닮은것 같아서 남편 닮았다니
남편 어릴때 절대 저렇게 안생겼다고
남편은 머리숱도 없고 쌍꺼플도 없고 얼굴이 엄청 컸다고 해요
아기 우는 모습만 남편 닮았대요
처음으로 시댁가서 웃겼네요
- 1. ㅎㅎ'22.12.20 5:36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입은 비뚫어져도 말은 바르게하시는 좋은 시어머니시네요 ㅎㅎ 
- 2. 원글'22.12.20 5:37 PM (116.33.xxx.19)- ㅋㅋㅋㅋㅋ아들 엄청 사랑 하시는데 
 웃겼어요
- 3. ㅋㅋㅋ'22.12.20 5:3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저희도 애가 황소고집 진상 떠니 
 시어머니가 딱 자기아빠라고.
 어릴때 고집불통이었다고 하시더라고요
- 4. ㅋㅋㅋㅋ'22.12.20 5:39 PM (116.33.xxx.19)- 앜ㅋㅋㅋㅋㅋ 황소고집 진상 너무 웃겨요 
 슬픈건 저희 애기 성격 안좋다고 저 닮았다네요
- 5. 저희 시어머니는'22.12.20 5:43 PM (182.231.xxx.237)- 인정 안 하세요 
 저희 아들 어릴적에 아빠 닮았다고 동네 아주머니들이 다 붕어빵이라고 했는데 시어머니만 아니래요.
 저 닮았다고 ㅎㅎ
 
 남편은 어릴적 진짜 예뻤거든요.
 서양 아기처럼..
 
 저희 아이도 소아과에서 젤 예쁜 아기라고 칭찬 받았을정도인데 시어머님 눈에는 저희 아기가 그만큼은 아니었던거죠.
 옆에서 듣던 시누이가 '뭘 오빠 빼박인데'하며 한마디 ㅋㅋㅋㅋ
- 6. 헐'22.12.20 5:46 PM (116.33.xxx.19)- 윗님 진짜 서운 하겠네요;;;;; 
 시누이 좋으시네요
 참 …
- 7. 흠'22.12.20 5:55 PM (218.237.xxx.150)- 저는 친할머니가 늘 저를 무릎 위에 누워있게하고 
 쓰다듬으며 아버지와 고모 닮아 인물 좋다고
 몇번이고 말씀하셨어요
 
 그것 참
 외가 인물이 얼마나 좋은데 ㅡㅡ
 외가 안 닮은게 한입니다 ㅜㅜ
 
 누가봐도 외가는 여자여자하고
 늘씬하고 가늘고 머리숱많고 새하얀 달걀형 미인
 
 친가는 일단 얼굴 너부대대 어깨넓고
 머리숱도 없고 ㅜㅜ 비만 체질
- 8. 그'22.12.20 6:09 PM (58.123.xxx.69)- 저는 대 놓고 얘기했어요. 
 
 못난건 며느리 닮고. 잘난건 아들 닮았다고 시어머니들이 그러잖어요~
 미친척하고 차에서 남편.시아버지.시어머니 있는데 말했더니.
 당황해하더라고요~ 어찌나 고소하던지~
 툭하면 잘 난건 지 자식 닮았다고 주접 떨길래 한 마디 해줬어요.
 다시 생각해도 시원하네요~ ㅎㅎㅎ
- 9. 제 큰애가'22.12.20 6:22 PM (220.75.xxx.191)- 애기때 엄마인 제가 보기에도 
 몬생겼었어요
 남편 앨범에 있던 애기때 사진이랑
 완전 판박이...웃겨서 핸펀으로
 찍어뒀었는데
 어느날 셤니가 ㅇㅇ애비는 애기때
 예뻤다고....
 암말도 안하고 핸펀 자장된 사진 꺼내들고
 엄니한테 내밀었더니
 한마디도 안하심
- 10. ....'22.12.20 6:2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객관적으로 누구 닮았는지 보이던데요 
 첫째 딸은 우리 친정쪽 얼굴이고 둘째 아들은 올케 닮고
 근데 올케 닮은 조카는 잘생겼고 귀엽긴해도 올케 얼굴이 보이니 좀 낮설긴해요
 우리쪽 닮은 조카가 더 정감가고
 동생도 본식구 닮았다고 은근 좋아하고
- 11. ....'22.12.20 6:2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객관적으로 누구 닮았는지 보이던데요 
 조카들 보면 첫째 딸은 우리 친정쪽 얼굴이고 둘째 아들은 올케 닮고
 근데 올케 닮은 조카는 잘생겼고 귀엽긴해도 올케 얼굴이 보이니 좀 낮설긴해요
 우리쪽 닮은 조카가 더 정감가고
 동생도 본식구 닮았다고 은근 좋아하고
 울 애는 눈매부터 절 확 닮아서 내얼굴 닮은거 같고 눈에 안띄는 코나 뒷통수 뼈대같은 부분만 남편 닮았어요
 시댁에선 정이 덜가겠다 싶을정도로 좀 그래요
 자기네 식구 닮았다고 하면 좋죠 뭐 그만큼 더 좋고 귀엽다는건데
- 12. ....'22.12.20 6:2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객관적으로 누구 닮았는지 보이던데요 
 조카들 보면 첫째 딸은 우리 친정쪽 얼굴이고 둘째 아들은 올케 닮고
 근데 올케 닮은 조카는 잘생겼고 귀엽긴해도 올케 얼굴이 보이니 좀 낮설긴해요
 우리쪽 닮은 조카가 더 정감가고
 동생도 본식구 닮았다고 은근 좋아하고
 울 애는 눈매부터 절 확 닮아서 내얼굴 닮은거 같고 눈에 안띄는 코나 뒷통수 뼈대같은 부분만 남편 닮았어요
 잘생긴 남편 얼굴이 거의 안보여 시댁에선 정이 덜가겠다 싶을정도로 좀 그래요
 자기네 식구 닮았다고 하면 좋죠 뭐 그만큼 더 좋고 귀엽다는건데
- 13. ...'22.12.20 6:27 PM (218.55.xxx.242)- 그냥 객관적으로 누구 닮았는지 보이던데요 
 조카들 보면 첫째 딸은 우리 친정쪽 얼굴이고 둘째 아들은 올케 닮고
 근데 올케 닮은 조카는 잘생겼고 귀엽긴해도 올케 얼굴이 보이니 좀 낮설긴해요
 우리쪽 닮은 조카가 더 정감가고
 동생도 본식구 닮았다고 은근 좋아하고
 울 애는 눈매부터 절 확 닮아서 내얼굴 닮은거 같고 눈에 안띄는 코나 뒷통수 뼈대같은 부분만 남편 닮았어요
 잘생긴 남편 얼굴이 거의 안보여 시댁에선 정이 덜가겠다 싶을정도로 좀 민망해요
 자기네 식구 닮았다고 하면 좋죠 뭐 그만큼 더 좋고 귀엽다는건데
- 14. 우리 시어머니는'22.12.20 11:48 PM (125.186.xxx.152)- 큰애 애기때 친척들이 애기가 엄마닮아서 피부가 뽀얗고 이쁘다고 했더니 
 애비는 피부 안 뽀얀줄 아냐고 막 흥분하더라구요 ㅋㅋ
- 15. 원글'22.12.21 9:54 AM (116.33.xxx.19)- 진짜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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