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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비스업인데 막무가내로 들이대면 난감해요

....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22-12-20 14:35:13
애만 보내고 보호자는 전화로 이러저러한 걸 해달라 요청.

보니까 불가능한 요청이라
보호자한테 다시 전화해서 안 된다, 
원래 하신 곳으로 가야한다 설명.

해 달라, 전화 안 끊고 반복.

왜 안 되는지 찬찬히 설명.

그냥 해달라, 계속 우김.

안 된다 반복. (여기까지 한 10분 소요)

그럼 자기가 원래 했던 데 전화해서 물어보고 전화준다 함.
애는 아직 여기 혼자 있음.

10분 뒤 전화해서 그냥 애 보내라고 함.

애 돈 안 내고 감.

어지간하면 편의를 봐서 해주는데,
이건 원래 한 사람만 그 의도를 알 수 있는 거고,
심지어 장치가 부러지기까지 한 거라 
여기서 도저히 할 수가 없다고 해도 
자기가 원래 했던 곳으로 갈 여건이 안된다고
막무가내로 우기니 난감하네요.
IP : 121.163.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0 2:39 PM (183.98.xxx.139) - 삭제된댓글

    모든 사람들이 원글님 만큼 머리가 돌아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려니 하셔요. 애들수준이렁 싸워봐야 어른수준만 힘빠집니다.
    후딱 잊으셔요.
    멍청하고 싶어서 멍청하겠습니까;;

  • 2. ...
    '22.12.20 2:40 PM (112.147.xxx.62)

    막무가내로 들이댄다는건 다른뜻 아닌가요?

    그냥 생떼 쓰는거잖아요

  • 3. ....
    '22.12.20 2:40 PM (121.163.xxx.181)

    생떼 쓴 거죠.
    안 되다는데 막무가내로 계속 들이대고 전화 안 끊고
    설명은 이해하려고 안 하고
    그냥 해달라 해달라 반복.

  • 4. 제가
    '22.12.20 2:48 PM (121.163.xxx.181)

    설명 잘해주고 친절한 편이라
    우기면 될 줄 알고
    가끔 이런 고객들이 있는데 아주 난감해요.

  • 5. 아마
    '22.12.20 2:50 PM (59.27.xxx.224) - 삭제된댓글

    본인도 알고 있을걸요
    안되는거라는걸요
    막무가내로 쌩떼를 쓰면 어쩌면 해줄지도 모르니 한번 해보자
    해주면 이득, 안해주면 본전
    뭐 그런 심정인거죠

  • 6. ....
    '22.12.20 2:55 PM (121.163.xxx.181)

    오는 사람은 일단 다 봐야하니
    이런 데서 오는 시간과 감정 소비가 너무 커요.

  • 7. 저런 사람들은
    '22.12.20 3:27 PM (121.162.xxx.174)

    정말 왜 그럴까요
    머리가 나빠서?
    내가 원하면 너는 들어라?
    되면 좋고(욕이야 듣건 말건) 안되면 할 수 없고?
    도둑놈 심보라서?
    엊그제 식당 계란찜 물어볼 수도 있지 에도 놀라고
    오래전 아이 어릴때 아는 학부형
    나한테 잘해주는 건 알겠는데 그럼에도 같이 다니기 싫었던 기억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피곤해서요
    왜 그러는지.

  • 8. ....
    '22.12.20 3:44 PM (121.163.xxx.181)

    누군 지능의 문제라고 하던데

    지능
    여유없음
    자기 위주의 사고방식

    뭐 이런 게 결합해서 나오는 태도인지.

  • 9. 저는
    '22.12.20 5:30 PM (220.124.xxx.221) - 삭제된댓글

    그냥 바로 거절해요
    그리고 안됩니다ㅡ 하고 바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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