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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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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싫은 말버릇

나남 조회수 : 5,756
작성일 : 2022-12-20 09:45:55
둘이 같이 새로운 맛집에 가서 둘다 첨 먹는 음식을 먹었을때 제가 와 맛있다~ 이러면 꼭 맛있지? 이렇게 얘기해요. 심지어 제가 가자고 한 맛집에서도 마치 자기는 알고 있었던듯..재밌는 영화를 보고 나오면 전 와 재밌다 이러는데 친구는 재밌지? 이렇게요. 근데 이게 계속 반복되니 그냥 말버릇인걸 알게 돼도 여전히 적응이 안되네요. 공감의 말을 이렇게 표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전 주변에 두명 정도 있는데 우연인지 둘다 남에게 자꾸 뭘 가르치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이라(악의는 없는 건 알아요) 거부감이 드네요.
IP : 112.158.xxx.18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0 9:50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제 삼자가 보기에는 그 말이 그다지 문제없어 보이는데, 원글님께서는 그 말이 왠지 자신보다 우위에 있다고 느껴져서일까요?

  • 2. ,,,
    '22.12.20 9:51 AM (121.165.xxx.30)

    와 ~맛있다 하면 그러게 여기 맛있네..
    오 재밌다 하면 그러게 오오 재밌다 ..
    이래야하는데 ..
    이미 알고있다는식의 잘난척이라 그런걸가요?
    저는 딱히 잘못된거같지는않아보이는데 상대방말투가 마음에 안드시는게 아닐런지...

  • 3. ㅇㅇ
    '22.12.20 9:51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맛있지? 나도 맛있다

    이런 뜻인거 같긴한데 원글님 말 들으니 또 약간 이상하기도 하네요ㅎㅎ

  • 4.
    '22.12.20 9:52 AM (115.138.xxx.124)

    어떤 느낌인지 알아요. 저도 딱 그런 지인이 있는데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것도 자기는 다 알고있다는 양 하는 지인이 있어요. 그리고 모든 상황에 자기가 다 나서서 가르치고 판단해주려고 해요. 절대 모른다는 말을 안해요. 왜 말을 저렇게 할까 싶었는데 인정욕구가 있어서 그럴까요. 오지랖일까요.

  • 5. 뭐가
    '22.12.20 9:52 AM (121.137.xxx.231)

    그렇게 문제될 거 없어 보이는데요.
    저렇게 말하는 사람 의외로 많고요.

  • 6. ...
    '22.12.20 9:53 AM (220.75.xxx.108)

    친구분이 맛있어? 아님 맛있니? 이렇게 대답했음 더 싫어하셨을 거 같은데요.
    그냥 친구분의 단점이 느껴지는 시기에 새삼스레 인식하기 시작한 그분의 말투겠지요. 어떻게 말투까지 저럴까 하는 심정 아니신지...

  • 7. ....
    '22.12.20 9:56 AM (121.157.xxx.153)

    말버릇이라 그런갑다하고 들으려면 들을 수 있는데,
    어떤 늬앙스로 읽히는지 알 것 같아요.
    계속 들으면 이게 뭥미???? 싶기도 한 마음 이해해요.ㅎㅎ

  • 8. 나남
    '22.12.20 10:01 AM (112.158.xxx.187)

    아게 글로 보면 그럴수 있지 한데 실제 들으면 느낌이 달라요 ㅎ 저는 맛있지? 재밌지? 이런 말은 제가 뭘 추천했을때 상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게 느껴질때나 쓰는 말이라서 ㅎ 내가 맛있다고 데리고 간 식당에서 잘 먹을때나 내가 재밌다고 추천한 영화 친구가 재밌다 했을때 (그치? 내말대로) 재밌지? 이런 느낌의 말이거든요.
    문제없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여전히 (악의는 없으나) 민감한 저에게만 거슬리는 말로 생각하고 살아야겠네요 ㅎ

  • 9. 이해해요
    '22.12.20 10:07 AM (59.6.xxx.68)

    말로만 써놓으면 저게 무슨 말인지 직접 듣지 않는 이상 감이 안 잡히는 분들이 많으실거예요
    그런 것에 둔하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저는 무슨 말인지 알아요
    저런 식의 맞장구는 공감이라기 보다는 나는 다 아는건데 너는 이제야 알았니?의 뉘앙스가 팍팍 풍겨서 듣는 사람 기분 상하죠
    자신이 상대방보다 한참 위에서 내려다보며 말하는 느낌
    그리고 기본적으로 말투에 비꼼이나 오만함이나 상대방 속 뒤집는 스타일인데 본인은 모르는 경우들 많아요
    인간 관계에 있어 말투는 매우 중요하죠
    솔직히 말투가 말하는 이의 생각과 가치관이 담겨있는 것도 맞기 때문에 말은 악의없어 보인다고 쳐도 그 사람의 사람이나 세상을 보는 기본적인 시선이 반듯하다고 받아들이긴 어렵죠

  • 10. 제 친구는
    '22.12.20 10:08 AM (219.254.xxx.10)

    제가 샀던 물건의 아이템이나
    브랜드를 우연히 보거나 저한테 들으면
    좀 있다가
    정말 어김없이 같은, 비슷한 물건을
    삽니다.
    그러고나서 하는 말이
    마치 너 보고 따라 산게 아니라는듯
    자기동네 아는사람들이
    그 물건이 있어 샀다고
    얘기 합니다.

    한 두번이 아니고 매번 그러니
    이젠 뭘 샀다고
    얘기 안 합니다.
    너무나 물건이 비슷하거나
    겹쳐서요....

  • 11. 알거같아요
    '22.12.20 10:09 AM (223.33.xxx.179)

    제친구는
    제가 싫어하는 음식이 있는데 항상 입버릇처럼 그래요
    니가 맛없는데서 먹어서그래~
    니가 싼거먹어서그래~
    좋은거 비싼거는 안그래~
    그외 모든면에서 그래요.
    아니 순대 비싼거 좋은곳은 어디가서 먹어보고 싫다고 해야 하는건지.
    니가 노력을안해서~ 니가게을러서~
    손절했어요 ㅎ

  • 12. .....
    '22.12.20 10:11 AM (125.240.xxx.160)

    어떤느낌인지는 알거같지만 그외에 다른 문제없으면 그냥 넘기세요.

  • 13. 완전
    '22.12.20 10:11 AM (116.34.xxx.234)

    짜증나는 스타일이네요.
    이상한 말버릇 맞아요.

  • 14. ..
    '22.12.20 10:15 AM (123.111.xxx.93)

    좀 짜증나긴할것 같은데 버릇일것 같기도하구요.

  • 15. ㅡㅡㅡㅡ
    '22.12.20 10:29 AM (39.7.xxx.61)

    그거 뭔지 알아요

    그런데
    내가
    진짜 좋아하는 친구가 그러면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데
    좀 맘에 안드는 친구가 그러면 진짜 싫죠 ;;;

    제 친구한명도 말버릇 진짜 안 좋은친구가 있는데 또 다른면이 너무 좋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만
    평소에 좀 별로인 친구는 그냥 손절각 나오죠

  • 16. ....
    '22.12.20 10:30 AM (121.163.xxx.181)

    짜증날 것 같아요.

    제 친구도 비슷한 애 있어요. 남들 의견을 다 교정해야 될 문장으로 보는 애. 그거 너희 동네 많이 파니? "많이"는 아니고 팔긴 판다. 요즘 바쁘니? 바쁜 게 아니고 일과 대학원 동시에 하느라 여유가 없다. 누구가 똑똑하다니 만나면 재미있겠구나. 재미있는 게 아니라 어쩌고저쩌고...

    말을 왜 이렇게 해 싶은 때가 종종 있어요.

  • 17. ...
    '22.12.20 10:36 AM (221.140.xxx.68)

    싫은 말버릇
    공감합니다~

  • 18. 느낌아니까
    '22.12.20 10:36 AM (116.41.xxx.141)

    뉘앙스가 달라요
    뉘앙스라는 단어가 이런거구나 싶게 ㅎㅎ
    내가 별나게 받아들이나싶다가 ..ㅎ

  • 19. ㅇㅇ
    '22.12.20 10:37 AM (118.235.xxx.215)

    (나도 재밌는데 너도) 재밌지?
    (나도 맛있는데 너도) 맛있지?
    이런 거 아닌가요

  • 20. ..
    '22.12.20 10:43 AM (182.215.xxx.158)

    맞장구로 나도 재미있어 이런 뉘앙스가 아니라 나는 이미 알고 있었어 식의 뉘앙스 풍기는 말투가 있더라고요

  • 21. 뭔지 알아요
    '22.12.20 10:58 AM (124.5.xxx.117)

    본인이 원글님보다 좀더 윗단계 있다는 뉘앙스로 말하는거잖아요
    밥맛...

  • 22.
    '22.12.20 11:10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뭔지 알거같아요 ㅎ
    뭐라하긴 애매한데 묘하게 뒷통수 구리게하는ㅋㅋ

  • 23. ㅎㅎ
    '22.12.20 11:24 A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뭔지 알듯. 저러면 그거봐 내말이 맞지?로느껴진단거죠.

    보통 공감의답은 그러네 맛있네.정도로 답하는듯하고요.

  • 24. 뭔지 알아요
    '22.12.20 11:29 AM (106.101.xxx.62)

    뭔지 알아요
    저도 지인중에

    거기는 그거 유명하자나 그러면

    거기 그거 유명하지~

    거기 그거 맛있잖아
    그러몀 거기그거 맛있지~

    이런식의 대답인데 많이 대화하니 점점 빡치더라구요

    마치 다 알고 인정한다는 듯한 대화 태도가 모든 말에서
    묻어나요
    나는 이미알지 그런

    대체로 그거 맛있자나 그러면
    마자마자 그거 나도 맛있더라

    이러면 수평대화인데 걔는 꼭 말을 하면 자기가 이미 다아는것처럼 말해서 듣다보면 빡쳐요
    잘모르는데듀 저러거든요

  • 25. ㅇㅇ
    '22.12.20 1:22 PM (175.207.xxx.116)

    앞으로는
    맛있지? 그러면
    먹어본 거야?

    재밌지? 그러면
    본거야?
    그렇게 말해보세요

  • 26. 아휴
    '22.12.20 3:57 PM (175.114.xxx.96)

    그냥 그 친구가 싫은거 아닌가요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싫다는거 표현도 못할정도이고
    말투도 싫고
    그럼 그 사람이 싫은거..
    고만 만나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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