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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가 낳은 조카랑 시누이 올케 조카 중에서 어떤쪽이 더 마음이 가세요

... 조회수 : 4,823
작성일 : 2022-12-19 22:45:31
보통 이모랑 고모중에서는 이모가 더 편안하다는데 저는 이부분은 두쪽다 비슷한것 같아요 
이모도 그렇고 고모도 ... 고모도 어릴때부터 조카라고 저 많이 이뼈해주셨기 때문에 마음이 가는편이구요 
지금도 고모 한번씩 보는데 그냥 편안해요... 
근데 외숙모나 숙모 중에서는 전 친가쪽요... 
숙모들은 저희 엄마 입장에서는 동서지간이잖아요...
근데 숙모나  큰어머니의 성격들이 다들 좋아서 그런지 전 시조카에 불가한데 참 이뼈해주셨던것 같아요 
그리고 조카입장에서는 들어갈 틈을 많이 주셨던것 같아요 
성인이 된 지금도 곧잘 큰어머니 숙모들한테는 안부전화도 하고 
지금은 저희 엄마가 돌아가셨지만... 
한번씩 만나면. 우리 엄마 동서복들은  진짜 많았다 싶거든요...
삼촌이나 큰아버지도 좋은 분들이지만... 그분들이 아내복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다들 마음이 넉넉한 분이니까 조카입장에서도 한번씩 잘지내시는지 안부도 물어보고 
옆에 숙모는 또 같은 지역에 사니까  한번씩 만나서 식사도 한번씩 같이 하게 되기도 하구요 
근데 외숙모들은 생각해보면 저를 이뻐해주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그냥 생각해보면 시누이 자식인데 뭐 그렇게 이쁠까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저또한 안부 전화는 생각도 안해본것 같아요.. 너무 어렵고 불편한 상대들이라서 그런지 
요즘 같은 날씨에 추운데 편안하게 잘지내세요라고는 잘 안물어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보통은 어떤편이세요.???
아니면 저희 큰어머니이나 숙모들이 성격이 좋은편이라서 그러는건가 싶어서요 




IP : 222.236.xxx.1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9 10:47 PM (180.69.xxx.74)

    시누나 동서가 낳은 조카는 내 혈육은 아니라...
    그냥 그래요
    어릴때나 귀엽지

  • 2. ..
    '22.12.19 10:48 PM (180.69.xxx.74)

    내 조카도 다 크면 그냥 그렇고요

  • 3. 형님
    '22.12.19 10:49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시누보단 형님네 애들이요
    같은성씨잖아요
    결국 애들이 같이 커가고. 나이먹어서도 같이
    많이 보잖아요
    아무리 친해도 사촌 친사촌이 끝까지 가는듯해요

  • 4. 내 형제애가
    '22.12.19 10:51 PM (125.132.xxx.178)

    내 형제 애가 이쁘지 남편 형제 애가 이쁘겠어요? 라고 쓰려고 했는데 제 남편 보니 또 그건 아닌 사람도 있는 것 같긴해요. 자기 조카들보다 제 조카들을 더 이뻐하거든요. 자기 조카들은 한창 내 애 키울때랑 비슷해서 이쁜 중 몰랐고 제 조카들은 우리애가 조금 커서 귀염성 없어질 때쯤 아장 아장 귀여움이 시작되서 그런가 싶네요.

    저는 친가쪽 숙모랑은 왕래가 없는데 외숙모들과는 왕래해요.

  • 5. ..
    '22.12.19 10:52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조카인데도 가끔 저희 숙모들이나 큰어머니 보면 대단하다 싶기는 해요..
    진짜 시조카인데도 저렇게 이뼈해주시면..ㅎㅎ
    가끔 안부전화도 그쪽에서도 곧잘 오는편인데 .... 추운데 잘 지내는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아마 제가 들어갈 틈을 많이 주시니까 저도 편안하더라구요..ㅎㅎ 근데 어릴때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근데 반대로 외숙모들은 저한테 틈을 아예 안주시긴 했어요.. 제가 생각해도 제마음이 너무나도 다른거 보면요.ㅎㅎ

  • 6. ....
    '22.12.19 10:54 PM (222.236.xxx.19)

    근데 조카인데도 가끔 저희 숙모들이나 큰어머니 보면 대단하다 싶기는 해요..
    진짜 시조카인데도 저렇게 이뼈해주시면..ㅎㅎ
    가끔 안부전화도 그쪽에서도 곧잘 오는편인데 .... 추운데 잘 지내는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아마 제가 들어갈 틈을 많이 주시니까 저도 편안하더라구요..ㅎㅎ 근데 어릴때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근데 반대로 외숙모들은 저한테 틈을 아예 안주시긴 했어요.. 제가 생각해도 제마음이 너무나도 다른거 보면요.ㅎㅎ 그러면서 우리 엄마 동서들도 여러명있는데 그복 많았던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나이가 드니 엄마의 시집식구로 그들을 보게 되더라구요..그러니까 우리 엄마 시집식구들 복 많았던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 들어요..

  • 7. 내아이들과
    '22.12.19 11:01 PM (175.113.xxx.252)

    성이 같은 사람이 더 친근감이...

  • 8. ....
    '22.12.19 11:03 PM (221.157.xxx.127)

    어릴땐 이모랑 친했는데 다 크고보니 더챙겨주는건 고모였음.

  • 9. ㅁㅁㅁ
    '22.12.19 11:04 PM (1.243.xxx.162)

    고모가 자기 조카를 예뻐하는건 친조카잖아요
    저는 제 형제자매쪽 조카들은 예쁘지만 남편쪽은 미안하지만 그냥 그래요 특히나 아가씨네 애기는 너무 싫어요 지엄마 닮아서 더 싫은가봐요 아가씨 시누짓 너무해대서

  • 10. ..
    '22.12.19 11:10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외숙모들은 우리 엄마가 그들한테는 시누이이니까 시누이 조카가 뭐 그렇게 이쁠까 싶고 고모는 진짜 윗님의견처럼 친조카이니까 제가 이뼜겠죠..ㅎㅎ그냥 한번씩 숙모들이랑 큰어머니가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들입장에서는 동서의 자식이잖아요..남편의형제의자식요.. 그런데도 그렇게 안부도 챙겨주시고 하는거 보면요

  • 11. ....
    '22.12.19 11:15 PM (222.236.xxx.19)

    외숙모들은 우리 엄마가 그들한테는 시누이이니까 시누이 조카가 뭐 그렇게 이쁠까 싶고 고모는 진짜 윗님의견처럼 친조카이니까 제가 이뼜겠죠..ㅎㅎ 저도 조카가 있어서 고모 입장도 되는데 조카 생기고 고모 입장은 너무나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냥 한번씩 숙모들이랑 큰어머니가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들입장에서는 동서의 자식이잖아요..남편의형제의자식요.. 그런데도 그렇게 안부도 챙겨주시고 하는거 보면요

  • 12. 내 형제애가
    '22.12.19 11:29 PM (125.132.xxx.178)

    동서의 자식이 이쁠려면 그 동서가 이쁜 사람이어야죠. 님 숙모 큰어머니가 대단하기보다 그분들이랑 원만한 사이를 유지한 님 어머니가 대단하신거죠.

  • 13. . .
    '22.12.19 11:45 PM (211.221.xxx.212)

    읽고 보니 저도 제 친조카, 즉 남동생 아이들 멀리 외국에 있어서 자주 보진 못하지만 만나서 보면 그렇게 이브고 짠하더라구요. 시댁 조카들은 잘 자라고 있구나 대견하다 이런 마음은 있지만 짠한 그런 마음은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에구. . 남편은 어떤가 물어봐야겠네요. 멀리 있는 조카들 보고프네요. 고모의 마음. . .

  • 14.
    '22.12.19 11:47 PM (1.228.xxx.58)

    동서이자 고모이기도 한데 고모라도 내 형제보고 잘해주는 거지 올케가 싸가지 없으면 조카도 미울꺼에요

  • 15. ...
    '22.12.20 12:29 AM (93.23.xxx.142) - 삭제된댓글

    시가쪽 맏며느리고 아래로 조카들 줄줄이 태어나는 중인데요
    하나 있는 시동생이랑 동서는 얄미운 짓 티나게 하고
    애들까지 별나서 진짜 정이 하나도 안갑니다.
    이건 남편도 시부도 인정합니다. 시모빼고.

    그런데 오히려 사촌시동생네 낳은 애들은 그냥 순수하게 예뻐요
    그 동서가 저랑 특별히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고 평범한데도요.
    전 아들만 키우고 조카들은 딸이 많은데
    길가다 예쁜 옷이나 머리핀보면 친시조카는 생각안나고
    일년에 한번볼까말까한 시오촌조카(?맞나요?)가 생각나더라고요.

  • 16. ...
    '22.12.20 12:36 AM (93.23.xxx.142) - 삭제된댓글

    시가쪽 맏며느리고 아래로 조카들 줄줄이 태어나는 중인데요
    하나 있는 시동생이랑 동서는 얄미운 짓 티나게 하고
    애들까지 별나서 진짜 정이 하나도 안갑니다.
    이건 남편도 시부도 인정합니다. 시모빼고.

    그런데 오히려 사촌시동생네 낳은 애들은 그냥 순수하게 예뻐요
    그 동서가 저랑 특별히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고 평범한데도요.
    전 아들만 키우고 조카들은 딸이 많은데
    길가다 예쁜 옷이나 머리핀보면 친시조카는 생각안나고
    일년에 한번볼까말까한 시오촌조카(?맞나요?)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시누이가 둘인데
    무던한 시누이네 애기는 예쁘고요
    아닌 시누이네 애한테는 정 안가요

    이건 친정쪽도 마찬가지인데..

    제경우는 나랑 혈육이냐 아니냐보다
    그 부모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인상이 영향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 애 성향이 부모닮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 17. 제가 정이없는지
    '22.12.20 1:13 AM (112.152.xxx.66)

    조카들봐도
    아무생각이 없어요
    그냥 옆집애들 보듯 해요 ㅠ
    친조카도 마찬가지구요

  • 18. ㅇㅇ
    '22.12.20 2:25 AM (116.39.xxx.156)

    동서는 없고 시누들만 있어요. 시누들과 사이 좋아서인지 시조카들도 넘 이쁩니다. 애기때는 애기라 이뻤고 다 컸는데도 워낙 애들이 심성이 착하고 예의바르니 안 예쁠 수가 없어요. 키가 2미터 가까운 청년의 얼굴에 문득 아기적 모습이 보일 때면 더 사랑스럽고요 ㅎ

  • 19. 조카들
    '22.12.20 4:49 AM (118.235.xxx.154)

    시가 조카들은 우리아이들과 피를 나누었다 생각이들고 친정조카들은 나와 피를 나눈사이 그래서 다 이뻐요

  • 20. 이쪽저쪽
    '22.12.20 5:28 AM (223.62.xxx.168)

    통털어 착하고 사가지 있는 애들이 좋아요
    피를 나누고 성이 같고 다 필요 없고요

  • 21. 시누요
    '22.12.20 5:53 AM (121.162.xxx.174)

    시누가 더 편해서 시누네 애들이 더 이쁘고
    이모고모는 고모가 훨씬 좋습니다
    어릴때 외가 식구 넘나 드나들어 진절넌덜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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