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은 냉동보관하면 안되나봐요
아놔 이넘의 떡들...
물론 안그런 집들도 많겠지만
일단 떡들이 저희집에 오면 이런 일생(?)을 보내고 가요
냠냠 맛있게 먹고 남음
냉동실행
시간이 지나도 먹고픈 생각 안나고 떡생각이 나면 새 떡 사옴
냠냠 맛있게 먹고 남음
또 냉동실행
이러다 시간지나면 안될거같아서 투게더 음쓰행
일단 떡은 먹을만치만 사오는게 맞는것같고요
남았다고 냉동실에 넣는건 그냥 거기들렀다
결국은 버리게되는게 저희집에 온 떡들의 운명같아요
오늘도 냉동실떡 정리하다가 넘 한심하고 열받아서
그냥 푸념하고 가는거에요 애휴 떡들아 미안.....ㅠㅜ
- 1. dlf'22.12.19 4:45 PM (222.101.xxx.97)- 뭐든 냉동실로 보내면 블랙홀이 되요 ㅎㅎ 
 강제로 냉동실 두칸만 쓰니
 뭐가 있는지 다 알아서 버리는게 거의 없어요
- 2. ㅇㅇ'22.12.19 4:45 PM (222.237.xxx.53) - 삭제된댓글- 넘넘 공감가요. 
 맛있는 떡은 냉동실 거쳐도 쪄서 잘먹는데
 맛없는 떡은 소생의 기회조차 없이…
 떡은 먹을만큼만 사자. 저도 반성합니다 ㅠㅠ
- 3. ..'22.12.19 4:45 PM (218.236.xxx.239)- 찹쌀떡은 녹여먹음 맛있어요. 다른떡들은 저도 조금씩만 사요~~ 
- 4. ㅇ'22.12.19 4:47 PM (116.121.xxx.196)- 떡의.일생 ㅎㅎㅎ 
- 5. 음'22.12.19 4:47 PM (220.117.xxx.26)- 한두달 한번 냉장고 떡 먹는날 
 정해서 먹지 않으면 잘 안먹죠
 해동도 귀찮고
- 6. 카라멜'22.12.19 4:49 PM (125.176.xxx.46) - 삭제된댓글- 들렀다 가는 ㅋㅋㅋㅋㅋ윗님 ㅋㅋㅋㅋ 떡의 일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 7. 카라멜'22.12.19 4:49 PM (125.176.xxx.46)- 들렀다 가는 ㅋㅋㅋㅋㅋ윗님 ㅋㅋㅋㅋ 떡의 일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이글 본 김에 냉동실 떡 쪄야 겠어요
- 8. 헐ᆢ흑흑'22.12.19 4:51 PM (223.39.xxx.75)- 떡의 일생~~ 글 너무 웃기게 잘썼네요 
 
 엄지척 ᆢ재밋어요
- 9. 떡순이'22.12.19 5:00 PM (121.133.xxx.137)- 셤니 생전엔 저희 냉동고도 
 비슷했어요
 싫다해도 극구 싸주시니
 거절도 한두번..받다보니 그리 됨
 떡 그리 좋아하시더니(직접 만드심)
 결국 당뇨합병증으로 돌아가셨어요
 어머니 가신 뒤로 울집 냉동고에선
 더이상 떡이 보이지 않아요
- 10. ...'22.12.19 5:00 PM (220.84.xxx.174)- 떡의 일생! 
 대박 ㅋㅋㅋㅋ
- 11. 음'22.12.19 5:02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저녁에 내놨다가 아침식사로 먹습니다 
 아침이면 말랑말랑 좋습니다
- 12. 시니컬하루'22.12.19 5:05 PM (182.212.xxx.88) - 삭제된댓글- 무슨 떡인지 몰라도 살려보는건 어렵나요? 겉에 고물 없는건 떡볶이에 넣어보고,, 고물 있는건 에프에 구워보고,, 아깝네요. 
- 13. ,,'22.12.19 5:09 PM (121.167.xxx.120)- 냉동고에 떡 보관 칸이 따로 있어요 
 떡도 가끔 먹고 싶고 좋아 하고요
 방앗간 가까이 살때는 한말씩 냉동해 놓고 먹었는데 이사 오고 난후에는 인터넷으로 박스로 사서 쟁여 놓고 먹어요
 다 먹으면또 사서 쟁여요
- 14. ...'22.12.19 5:12 PM (118.37.xxx.80)- 고물있는 떡은 
 삼베깔고 김나오면
 떡 넣고 찌면 돼요
 
 알고 있어서 댓글다는 저도
 냉동실에 종류별로 떡 차지하고 있음ㅠㅠㅋㅋ
- 15. ...'22.12.19 5:17 PM (49.1.xxx.69)- 떡만 그러나요 ㅠㅠ 모든 음식이 냉동실에 들어가면 언제 나올지 알수 없어요 
- 16. 왜요왜요'22.12.19 5:29 PM (58.120.xxx.107)- 칼로리 부담만 없음 
 가볍게 해동시켜서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노릇노릇 구움 짱인데 왜 버리세요?
- 17. ㅇㅇ'22.12.19 5:42 PM (180.69.xxx.114)- 저는 해동해서 잘먹는데… 
 아껴먹어요 너무 맛있어서요 ㅎㅎ
 납작한 통에 냉동했다가 꺼내놓음
 다들 지나가며 하나씩 집어먹고 순삭돼요 ㅋ
- 18. 돼지들보고'22.12.19 5:49 PM (223.38.xxx.63)- 게으르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에요. 
 냉장고가 머리속에 있어서 내일은 뭘 해동해서 먹어여지 얼마나 계획적으로 사는데요 ㅎㅎ.
- 19. 나눔'22.12.19 6:39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맘카페나 당근에 나눔하시면 드실분 있어요 
- 20. 아놔'22.12.19 7:04 PM (114.203.xxx.84)- 이게 대부분 먹다 남긴것들이라 나눔하긴 좀 그렇구요 
 사실 시간지난후 다시 쪄먹을 생각이 안드는
 비쥬얼이더라구요(넵! 핑계입니다 ㅎ)
 여튼 결론은 먹을만큼만 사서 맛있게 먹자입니다^^
- 21. 음'22.12.19 7:1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대량 사서 냉동보관하고 꺼내먹는 떡순이 입장에서 
 떡이 그냥 버려진다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 22. 저희집두요'22.12.19 11:14 PM (125.184.xxx.137)- ㅜㅜ진짜 저희 집두요. 
 그래서 떡을 안사요. 찹쌀떡만 맛있는 집이 있어 이것만 다 소비해요..
 안사지만.. 어른들은 왜 떡을 그리 챙겨 주시는지...ㅜㅜ
 냉동실에 넣어놓고 데워먹음 된다고 계속 챙겨주시네요
 ㅜㅜ
- 23. …'22.12.19 11:37 PM (122.37.xxx.185) - 삭제된댓글- 떡 먹는 날을 하루 만드세요. 주말 아침이라든가… 얼마나 많이 사시는지 몰라도 남은떡으로 이것저것 해 먹음 금세 먹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