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래기실에 살얼음이 꼈어요..
사는데가 새로 입주한 아파트라
하자 공유 등으로 입주민 단톡방이 많이 활성화 되어 있어요.
엊그제 어떤분이 ‘시래기실에 살얼음이 꼈어요‘ 라고 올렸는데
읽는 순간 잠깐 멍해지더라구요.
혼동하기 쉬운 맞춤법도 아니고 ’시래기실‘이라니 그분은 대체 거기가 뭘 위한 장소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혹시 이것도 재미삼아 일부러 틀리게 쓰는 인터넷 밈의 일종인데 제가 모르는 건가요?
1. .....
'22.12.19 2:37 PM (121.165.xxx.30)저는 지금 저걸 보고 시래기납품업자인가 시래기말리는곳을 시래기실이라고 부르나 햇는데
헐.......웃기라고 하는거겟죠 설마?ㅠ2. ..
'22.12.19 2:39 PM (58.79.xxx.33)외국인일수도 있어요. 의외로 많아요. 한자어를 아예 몰라서요. 용도를 모르니 실외기실이 무슨 소리인지 모르고 그냥 소리나는대로 쓰는거죠.
3. ...
'22.12.19 2:43 PM (220.116.xxx.18)전문적으로 시래기를 말리려고 공간을 마련한 사람이 아니고야...
그렇게 쓴 사람은 실외기도 시래기도 다 모르는 거군요4. ...
'22.12.19 2:44 PM (116.39.xxx.128)따로 방을 만들어서 시래기를 보관하는 줄 알고 와~~ 하며 들어왔네요 ㅋㅋㅋ
5. ...
'22.12.19 2:44 PM (124.111.xxx.117)연세 많으신 분 아닐까요?
노인들 중에 소리나는대로 글쓰는 분들 많던데.6. ..
'22.12.19 2:55 PM (112.150.xxx.41)시래기 말렸는데 얼었다는줄
7. 엄머
'22.12.19 3:04 PM (61.109.xxx.211)시래기를 말리는 방이 따로 있나봐...
이랬다는8. 제목을
'22.12.19 3:07 PM (58.228.xxx.108)그런데 님은 왜 이렇게 달아요 -_-
9. .......
'22.12.19 3:15 PM (61.78.xxx.218)외승모에게 물어보세요.
10. 일희일비금지
'22.12.19 3:25 PM (210.126.xxx.33)ㅎㅎㅎㅎ이런건 무적권 외승모께 물어봐야죠.
11. ...
'22.12.19 3:27 PM (222.101.xxx.97)시래기실 미치겠다
12. 저도
'22.12.19 3:43 PM (121.140.xxx.182)이 글 제목읽고 멈칫ㅋㅋㅋ
시래기 말려서 납품하시는 분인가 고민ㅋㅋ13. ㅇㅇ
'22.12.19 3:48 PM (124.49.xxx.240)ㅎㅎㅎ 저도 시래기 삶아서 김치통처럼 담아두나 했어요
14. ...
'22.12.19 3:49 PM (1.228.xxx.67)얼마전에 시래기 사서
제목보고 무슨일일까해서 들어와봤는데 ㅎ15. . . .
'22.12.19 4:14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저는 전에 이웃집 예쁘고 젊은 애기엄마가 씨레기가 밖에 있어서.. 라고 하는것도 들었어요.
16. ᆢ
'22.12.19 4:16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저 시래기 삶아서 물 담은채 베란다에 두고 하기 싫어서 방치중인데..
살얼음 꼈다고? ㅎㅎ하며 들어옴17. ...
'22.12.19 4:57 PM (223.62.xxx.218)맘까페에 '시래기실'이라 쓰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ㅜㅜㅜ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중
18. ……
'22.12.19 6:07 PM (115.139.xxx.56)시래기실??? 아무리 맞춤법 대충이라고 해도 이건 쫌 심하네요.
저도 시래기 말리는 곳이 얼었다고 하는 줄 알았네요.19. 으이그
'22.12.19 6:16 PM (58.123.xxx.69)엄마!
내가 여기다 글 쓰지 말랬지?
시래기실 어쩔꺼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