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 축소, 이과 확대하라고 하는 분들 의견 어떠신가요?

인문학경시심각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22-12-19 01:15:56
문과 공부가 대학에서 전공으로 할만한 가치가 있느냐며
문과 전공들을 다 교양과목으로 빼면 될것을
이과 공부와 공부량도 비교불가인데 문과 정원 유지하는게 불합리하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이과 수험생이 일단 대학에는 들어가고 보자는 식으로
문과 학과로 교차지원하여 합격해도 학교 다니기 싫다고요.
문과 정원 축소하고 이과 정원 늘려야 맞다고 성토하던데요
인문학 경시가 도를 넘는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15.138.xxx.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9 1:26 AM (221.157.xxx.127)

    가고싶은애들가게 교차지원안하면되지 참내.... 누가 문과가랬나요 그리고 이과도 정원줄여야되요 . 이과인데 원하는학교못가니 별헛소리다하네요.

  • 2. ...
    '22.12.19 1:26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대학을 축소하는 게 더 맞을 듯.
    우리나라 교육은 현재 엉망진창이예요.
    배움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무조건 대입 입시만을 위한 중고교 과정이예요.
    게다가 학교교육은 대충이고 사교육 일색.
    공교육은 왜 있는지 이해불가.

    중고교 4~5년으로 하고 2년제 대학을 기본
    진짜 공부할 학생이 4년제 대학 진학해서
    25세 이전에 사회진출하도록 해야지, 나이 서른이 넘도록 뭘 해야 될지 모르는 청년들이 대부분이예요.

  • 3. ..
    '22.12.19 1:26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문과 축소 이과 선호는 세계적 추세
    취업자체가 문과보다 이과에 유리한 세상인데 어떻게 하겠어요.
    원래 문학과 예술과 철학은 돈있고 여유있는 계층들의 향유물었죠 뭐.

  • 4. ..
    '22.12.19 1:27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문과 축소 이과 선호는 세계적 추세
    취업자체가 문과보다 이과에 유리한 세상인데 어떻게 하겠어요.
    원래 문학과 예술과 철학은 돈있고 여유있는 계층들의 향유물이죠 뭐.

  • 5. ...
    '22.12.19 1:27 AM (219.255.xxx.153)

    대학을 축소하는 게 더 맞을 듯.
    우리나라 교육은 현재 엉망진창이예요.
    배움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무조건 대입 입시만을 위한 중고교 과정이예요.
    게다가 학교교육은 대충이고 사교육 일색.
    공교육은 왜 있는지 이해불가.

    중고교 4~5년으로 하고 2년제 대학이 기본.
    진짜 공부할 학생이 4년제 대학 진학해서
    25세 이전에 사회진출하도록 해야지, 나이 서른이 넘도록 뭘 해야 될지 모르는 청년들이 대부분이예요.

  • 6. 우리나라
    '22.12.19 1:29 AM (121.139.xxx.20)

    문과들 커리큘럼 심각해요...명문대 불문과 전공수업이 고전읽고 감상문 레포트쓰기 경영학과 수업은 학생들 ppt발표....솔직히 전혀발전이 없죠...

  • 7. ..
    '22.12.19 1:37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이공계는 교수들도 계속 공부하고 논문쓰고 고여있으면 끝
    문과는 우려먹고 묵혀먹고 변화가 없는 과가 대부분
    교수들도 문과 취업 안된다고 걱정하는 세상

  • 8. ..
    '22.12.19 1:38 AM (223.62.xxx.46)

    문과 교수들도 자기 자녀는 이과 보내고 싶을 거예요

  • 9. ㅇㅇ
    '22.12.19 1:48 AM (121.139.xxx.20)

    이공계교수들 소위 명문대 자리 유지하고 연구비 따려면 sci급 논문 몇편씩 써야되고 세계기준에 따라가려고 치열히 노력하죠
    문과는....일단 몇백만원씩 받고 왜 학생들이 조별발표하는걸로
    점수를 내죠?

  • 10. 구글이
    '22.12.19 2:00 AM (211.250.xxx.112)

    인공지능이 그림 그리고 작곡하는 세상이니까요

  • 11. 미국은
    '22.12.19 3:14 AM (61.254.xxx.115)

    지금 이과계열 어마어마하게 늘렸어요 우리나라는 공급인력이 부족하구요 하루빨리 손봐야된다고 생각해요~폐지하자는것도 아니고 글로벌시장에서 세계경쟁력도 갖추고 먹고살려면 세상을 읽어야죠 문과공부야 인문책 읽고 솔직히 맘만 있음 혼자서 어느 경지까지는 이뤄낼수 있는게 많음.

  • 12. 사실
    '22.12.19 4:07 AM (124.5.xxx.96)

    인문학 경시라는 단어조차 시대착오적이죠.
    역사와 전통을 따지면 수백년 유교의 나라인데 유교관련학과가 많았어야죠.
    쓸모없다고 안 만든 거 아니고요?

  • 13. 문과대학
    '22.12.19 7:19 A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나왔는데 솔직히 졸업장만 땄지
    배운게 없네요.
    꼭 공부할 소수의 학생만 뽑는게 나을 듯.

  • 14. 문과대학
    '22.12.19 7:19 AM (211.36.xxx.120)

    나왔는데 솔직히 졸업장만 땄지
    배운게 없네요.
    꼭 공부할 소수의 학생만 뽑는게 나을 듯.

  • 15. 진짜
    '22.12.19 7:50 AM (58.120.xxx.107)

    인문학 경시풍조 줄이려면 졸업해서 취직도 못하고 프리터 신세될 졸업자 기계적으로 양산하는게 아니라
    이과던 문과던 어릴때 부터 다양한 노출과 지식을 쌓게ㅜ해 주는게 중요하지요.
    근데 현실은 역사공부부터 엉망

  • 16. 그럼
    '22.12.19 8:15 AM (61.84.xxx.145)

    이과에서는 뭘 배우나요?
    우리나라 대학 학부과정에서 쓸 만한 거 가르치나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저는 일단 1학년 교양과정은 없애야한다고 봅니다.
    교양과목을 왜 대학에서 가르치나요? 개인이 필요하고,원하면 얼마든지 문화센터 같은데서도 배울수 있는데 말이죠.
    1년을 그 비싼 학비 내고 허송세월 하는 거 보면 속 터져요.
    35년전이나 지금이나 같다는게 놀랍고요.

  • 17. 61님
    '22.12.19 9:09 AM (58.120.xxx.107)

    공대 1학년때 부터 박터져요.
    교양 과목이 대학수학, 대학 물리나 화학 심화 과정이에요.
    전공과목 엄청나게 어렵고요.

  • 18. .........
    '22.12.19 9:27 AM (183.97.xxx.26)

    그렇게 따지면 이과는 뭘 그리 많이 배우는데요 ? 솔직히 의사도 AI 가 대체하는 마당에.. 대학이란게 어떤 장소에 모여 공부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 우리나라의 문과 무시 풍토가 도를 넘었다고 저도 생각해요. 그저 뭐든 취업, 돈돈... 저는 이과생이고 아직 일하고 있지만 문과생들의 역할이 이 사회에서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에요.

  • 19. 아오
    '22.12.19 11:15 AM (118.235.xxx.43)

    이과생이 뭘 배우냐는데
    집에 문과 대학생 이과 대학생있는데 이과가 몇 배 공부 많이 하고
    심지어 문과 대학생 나랑 같은 과인데 교육과정 보니
    30년전 나 배운거랑 5%정도 다르고 거의 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395 경옥고 사고싶은데 아무약국 가면되나요? 6 .. 2022/12/19 1,724
1421394 일본은 전쟁을 벌일까요? 16 ... 2022/12/19 2,742
1421393 대통령내외가 친구들 끔찍히 챙기네요 17 ㄱㄴ 2022/12/19 4,305
1421392 한 사람때문에 모임나오고 17 000 2022/12/19 5,274
1421391 신발 앞코 늘릴 수 있을까요? 1 ㅇㅇ 2022/12/19 427
1421390 재벌집 도준이형! 3 유산 2022/12/19 4,851
1421389 이시간 6 ?? 2022/12/19 688
1421388 골격근율이랑 근육률 중에 어떤게 근육양인가여 1 뭐지 2022/12/19 1,036
1421387 식사 4-5시간 후 위가 아픈 경우는 3 .... 2022/12/19 1,574
1421386 파리생제르망 인스타 난리났네요 7 ㅇㅇ 2022/12/19 32,519
1421385 창을 통해 보는 물난리는 길몽인가요 흉몽인가요 5 .. 2022/12/19 1,977
1421384 디스크 남편이 갑자기 움직이지 못해요. 25 .. 2022/12/19 8,775
1421383 서울 의료원이 병원 시스템으로 간병간호통합적으로 18 노인 간병 2022/12/19 3,520
1421382 부모의 존재는 왜 돌아가신지 10년째인데도 잊혀 지지 않을까요... 28 .... 2022/12/19 7,422
1421381 한달반동안 근육이 4kg 늘고 지방은 6키로 빠졌어요 27 Asdl 2022/12/19 9,244
1421380 프랑스는 아프리카계가 대부분이네요. 13 2022/12/19 6,393
1421379 아 재밌다 3 ..... 2022/12/19 1,835
1421378 월드컵 우승국들 거의 대부분 승부차기 한번은 경험한다는데 1 2022/12/19 1,530
1421377 와 독한 결승전이었어요 9 뱃살러 2022/12/19 4,722
1421376 음바페는 끝까지 표정이안좋네요 27 이긍 2022/12/19 11,268
1421375 89년 프랑스풋볼(잡지)에서 선정한 4대천왕 4 ㅇㅇ 2022/12/19 2,112
1421374 구글에 월드컵 쳐보세요 13 ㅇㅇ 2022/12/19 8,420
1421373 메시가 메시했네요 8 축하 2022/12/19 3,299
1421372 와 2022월드컵 결승전 정말 값진 경기입니다. 4 ... 2022/12/19 2,655
1421371 축구 영화 이렇게 만들면 욕 먹는다고 4 ㅇㅇ 2022/12/19 3,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