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과 축소, 이과 확대하라고 하는 분들 의견 어떠신가요?

인문학경시심각 조회수 : 2,272
작성일 : 2022-12-19 01:15:56
문과 공부가 대학에서 전공으로 할만한 가치가 있느냐며
문과 전공들을 다 교양과목으로 빼면 될것을
이과 공부와 공부량도 비교불가인데 문과 정원 유지하는게 불합리하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이과 수험생이 일단 대학에는 들어가고 보자는 식으로
문과 학과로 교차지원하여 합격해도 학교 다니기 싫다고요.
문과 정원 축소하고 이과 정원 늘려야 맞다고 성토하던데요
인문학 경시가 도를 넘는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15.138.xxx.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9 1:26 AM (221.157.xxx.127)

    가고싶은애들가게 교차지원안하면되지 참내.... 누가 문과가랬나요 그리고 이과도 정원줄여야되요 . 이과인데 원하는학교못가니 별헛소리다하네요.

  • 2. ...
    '22.12.19 1:26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대학을 축소하는 게 더 맞을 듯.
    우리나라 교육은 현재 엉망진창이예요.
    배움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무조건 대입 입시만을 위한 중고교 과정이예요.
    게다가 학교교육은 대충이고 사교육 일색.
    공교육은 왜 있는지 이해불가.

    중고교 4~5년으로 하고 2년제 대학을 기본
    진짜 공부할 학생이 4년제 대학 진학해서
    25세 이전에 사회진출하도록 해야지, 나이 서른이 넘도록 뭘 해야 될지 모르는 청년들이 대부분이예요.

  • 3. ..
    '22.12.19 1:26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문과 축소 이과 선호는 세계적 추세
    취업자체가 문과보다 이과에 유리한 세상인데 어떻게 하겠어요.
    원래 문학과 예술과 철학은 돈있고 여유있는 계층들의 향유물었죠 뭐.

  • 4. ..
    '22.12.19 1:27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문과 축소 이과 선호는 세계적 추세
    취업자체가 문과보다 이과에 유리한 세상인데 어떻게 하겠어요.
    원래 문학과 예술과 철학은 돈있고 여유있는 계층들의 향유물이죠 뭐.

  • 5. ...
    '22.12.19 1:27 AM (219.255.xxx.153)

    대학을 축소하는 게 더 맞을 듯.
    우리나라 교육은 현재 엉망진창이예요.
    배움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무조건 대입 입시만을 위한 중고교 과정이예요.
    게다가 학교교육은 대충이고 사교육 일색.
    공교육은 왜 있는지 이해불가.

    중고교 4~5년으로 하고 2년제 대학이 기본.
    진짜 공부할 학생이 4년제 대학 진학해서
    25세 이전에 사회진출하도록 해야지, 나이 서른이 넘도록 뭘 해야 될지 모르는 청년들이 대부분이예요.

  • 6. 우리나라
    '22.12.19 1:29 AM (121.139.xxx.20)

    문과들 커리큘럼 심각해요...명문대 불문과 전공수업이 고전읽고 감상문 레포트쓰기 경영학과 수업은 학생들 ppt발표....솔직히 전혀발전이 없죠...

  • 7. ..
    '22.12.19 1:37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이공계는 교수들도 계속 공부하고 논문쓰고 고여있으면 끝
    문과는 우려먹고 묵혀먹고 변화가 없는 과가 대부분
    교수들도 문과 취업 안된다고 걱정하는 세상

  • 8. ..
    '22.12.19 1:38 AM (223.62.xxx.46)

    문과 교수들도 자기 자녀는 이과 보내고 싶을 거예요

  • 9. ㅇㅇ
    '22.12.19 1:48 AM (121.139.xxx.20)

    이공계교수들 소위 명문대 자리 유지하고 연구비 따려면 sci급 논문 몇편씩 써야되고 세계기준에 따라가려고 치열히 노력하죠
    문과는....일단 몇백만원씩 받고 왜 학생들이 조별발표하는걸로
    점수를 내죠?

  • 10. 구글이
    '22.12.19 2:00 AM (211.250.xxx.112)

    인공지능이 그림 그리고 작곡하는 세상이니까요

  • 11. 미국은
    '22.12.19 3:14 AM (61.254.xxx.115)

    지금 이과계열 어마어마하게 늘렸어요 우리나라는 공급인력이 부족하구요 하루빨리 손봐야된다고 생각해요~폐지하자는것도 아니고 글로벌시장에서 세계경쟁력도 갖추고 먹고살려면 세상을 읽어야죠 문과공부야 인문책 읽고 솔직히 맘만 있음 혼자서 어느 경지까지는 이뤄낼수 있는게 많음.

  • 12. 사실
    '22.12.19 4:07 AM (124.5.xxx.96)

    인문학 경시라는 단어조차 시대착오적이죠.
    역사와 전통을 따지면 수백년 유교의 나라인데 유교관련학과가 많았어야죠.
    쓸모없다고 안 만든 거 아니고요?

  • 13. 문과대학
    '22.12.19 7:19 A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나왔는데 솔직히 졸업장만 땄지
    배운게 없네요.
    꼭 공부할 소수의 학생만 뽑는게 나을 듯.

  • 14. 문과대학
    '22.12.19 7:19 AM (211.36.xxx.120)

    나왔는데 솔직히 졸업장만 땄지
    배운게 없네요.
    꼭 공부할 소수의 학생만 뽑는게 나을 듯.

  • 15. 진짜
    '22.12.19 7:50 AM (58.120.xxx.107)

    인문학 경시풍조 줄이려면 졸업해서 취직도 못하고 프리터 신세될 졸업자 기계적으로 양산하는게 아니라
    이과던 문과던 어릴때 부터 다양한 노출과 지식을 쌓게ㅜ해 주는게 중요하지요.
    근데 현실은 역사공부부터 엉망

  • 16. 그럼
    '22.12.19 8:15 AM (61.84.xxx.145)

    이과에서는 뭘 배우나요?
    우리나라 대학 학부과정에서 쓸 만한 거 가르치나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저는 일단 1학년 교양과정은 없애야한다고 봅니다.
    교양과목을 왜 대학에서 가르치나요? 개인이 필요하고,원하면 얼마든지 문화센터 같은데서도 배울수 있는데 말이죠.
    1년을 그 비싼 학비 내고 허송세월 하는 거 보면 속 터져요.
    35년전이나 지금이나 같다는게 놀랍고요.

  • 17. 61님
    '22.12.19 9:09 AM (58.120.xxx.107)

    공대 1학년때 부터 박터져요.
    교양 과목이 대학수학, 대학 물리나 화학 심화 과정이에요.
    전공과목 엄청나게 어렵고요.

  • 18. .........
    '22.12.19 9:27 AM (183.97.xxx.26)

    그렇게 따지면 이과는 뭘 그리 많이 배우는데요 ? 솔직히 의사도 AI 가 대체하는 마당에.. 대학이란게 어떤 장소에 모여 공부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 우리나라의 문과 무시 풍토가 도를 넘었다고 저도 생각해요. 그저 뭐든 취업, 돈돈... 저는 이과생이고 아직 일하고 있지만 문과생들의 역할이 이 사회에서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에요.

  • 19. 아오
    '22.12.19 11:15 AM (118.235.xxx.43)

    이과생이 뭘 배우냐는데
    집에 문과 대학생 이과 대학생있는데 이과가 몇 배 공부 많이 하고
    심지어 문과 대학생 나랑 같은 과인데 교육과정 보니
    30년전 나 배운거랑 5%정도 다르고 거의 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051 팥죽 끓일때요.. 체반에 걸르기 vs 믹서기 갈기 15 맛의차이 2022/12/21 2,605
1416050 명동돈가스 유명한곳이 어디인가요? 맛집추천부탁! 22 .. 2022/12/21 2,206
1416049 명품 패딩중 제일 따뜻한 건 뭐예요?( 헤비구스있나요?) 8 추워 2022/12/21 3,335
1416048 마흔 넘었는데 화술을 배우고 싶어요. 2 모지리 2022/12/21 1,789
1416047 다이어트 중 입맛이 없어요 2 니니 2022/12/21 1,620
1416046 요새는 완소라는 말 안쓴다네요.. 23 happy1.. 2022/12/21 4,995
1416045 당근거래 예약 잡아놓고 고민입니다 10 당근거래 2022/12/21 2,310
1416044 초등영어학원에서 보상데이에 뭘 해야할까요? 7 .. 2022/12/21 780
1416043 인사를 잘해야하는데... 힘들어요.... 8 ... 2022/12/21 2,188
1416042 만약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낸다면 마지노선 23 ㄹㄹ 2022/12/21 5,808
1416041 여권사진) 훌쩍 자란 아들 그냥 써도 될까요 8 여행가자 2022/12/21 1,197
1416040 재수만시키세요 5 재수 2022/12/21 3,288
1416039 오늘 눈길에서 1 정형외과 2022/12/21 1,089
1416038 떡국에 옥수수 알갱이 11 떡떡떡 2022/12/21 2,190
1416037 자게에 댁에서 기르시는 고양이와 강아지 얘기 쓰시는 분들께 34 구운치즈 2022/12/21 2,872
1416036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장내시경 합니다. 11 ..... 2022/12/21 1,273
1416035 대입 수시에서 농어촌, 다문화 이런 전형이요 9 .. 2022/12/21 1,805
1416034 1억 정기예금 8 금리계산 2022/12/21 3,905
1416033 배드민턴화가 발이 아픈데 3 2022/12/21 880
1416032 마흔 넘어서 쌍수 하신 분들 계세요? 15 .... 2022/12/21 3,732
1416031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추가해서 넣으려는데요 9 2022/12/21 2,907
1416030 한덕수, 빨간불에 ‘무단횡단’…수행원들 달려오던 차 막아 25 원숭이궁댕이.. 2022/12/21 4,009
1416029 딸있으면 성인될때까지 재혼은 위험해보여요 43 .. 2022/12/21 6,365
1416028 중2 여아 척추측만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22 눈물 2022/12/21 3,260
1416027 같은 디자인의 반지 ( 브랜드 18k vs no name 14K.. 5 내돈내산 2022/12/21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