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강아지 산책 5분만에 돌아왔어요 ㅎㅎㅎ
평일엔 제 담당이 아닙니다
근데 춥기도 하고 일도 있고 귀찮은 때도 있어서 제가 몇주동안 모른체 했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막 조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도 해떠서 좀 따뜻해지면 나가자고 슬슬 구슬러서 점심 때 나갔다 왔어요
니트 옷 위에 패딩 조끼까지 입히긴 했는데 도저히 내려서 산책 시킬 수 없을 것 같아서 안고 한바퀴 돌고 와야겠다 싶어서 제 옷속에 끌어 안고 나갔어요
아파트 현관을 나서자마자 덜덜덜 떨면서 품에서 내릴 생각도 없는가봐요
바람에 귓털이 휙휙 날릴 정도로 그렇게 추운 날씨를 겪어 본 적이 없으니 당황한 듯 ㅎㅎㅎ
집 앞 놀이터에 아직 눈이 녹지않은 곳이 있어서 관심 보이면 내려주려고 했더니 관심은 커녕 덜덜덜 떨기만 해서 5분만에 한바퀴 돌고 들어왔어요
욘석, 당분간 산책 꿈도 안꾸겠죠? ㅎㅎㅎ
불쌍하기도 해요
집에만 있어서 지루할텐데
- 1. …'22.12.18 5:08 PM (122.37.xxx.185)- 좋아하는 산책을 나갔는데…가엽네여. 귀엽구… 
 앞으론 날씨 좋을때 미루지 마시고 많이 데리고 다니세요.
- 2. ??'22.12.18 5: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평일 담당 아니시면 주말 담당이라는 소리시죠? 
 
 왜 몇주동안 모른 척하세요ㅜ 강아지들은 산책이 유일한 즐거움인데ㅜ불쌍해요.
- 3. ...'22.12.18 5:20 PM (106.101.xxx.100)- 담당 아니예요 
 제 선의일 뿐
- 4. 윗분'22.12.18 5:20 PM (223.38.xxx.139)- 평일엔 다른 사람이 시키는거죠. 
 혼자 오바햐서 불쌍하네 어쩌네 쫌!
 매사 가르치려는 사람들 피곤해요.
- 5. 흠..'22.12.18 5:21 PM (39.7.xxx.147)- 춥고 귀찮다고 
 미루지마세요.
- 6. ..'22.12.18 5:22 PM (118.235.xxx.169)- 추운날은 실내 산책하셔야죠. 
- 7. 울집'22.12.18 5:24 PM (116.126.xxx.23)- 강아지도 오늘은 쉬하고 응가하고 바로 들어와버리네요. 
- 8. .....'22.12.18 5:25 PM (118.235.xxx.24)- 우리 강아지도 요3일 산책 나갔다가 바로 돌아왔어요. 
 눈 싫어하는데 신발 신겨도 공동현관만 나가면
 딱 멈춰서 안움지이다 문 앞에 가서 들어간다고 문열라고 서 있어요.
 빨리 눈이 녹아야 할텐데 큰일이에요.
- 9. ㅋㅋ'22.12.18 5:26 PM (124.53.xxx.169)- 고녀석 바짝 쫄았나 
 상상만 해도 귀엽네요.
- 10. go'22.12.18 5:37 PM (175.114.xxx.96)- 해가 빠짝 좋을 때 골라서 양지로 댕겨옵니다. 
 우리 강아지도 소형견이라 바들바들 떠는데
 따땃한데로 가면 또 눈밭에서 폴짝폴짝 좋아하더라고요
 건강에 좋을거 같아서 찬바람 쐬우고 댕겨와요
 인간이 구찮아서 글쵸..
- 11. ??'22.12.18 5:3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평일엔 다른 사람이 시키는거죠. 
 혼자 오바햐서 불쌍하네 어쩌네 쫌!
 매사 가르치려는 사람들 피곤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평일에 다른 사람이 시키는 거 알아요. 원글님도 불쌍하기도 하다고 적었는데 뭘 오바라고 해요? 오바는 님이나 하지 마세요.
- 12. ㅇㅇ'22.12.18 5:40 PM (223.62.xxx.56)- 그래도 내려줬음 쉬라도 했을텐데요 
 
 전 춥다고 안걸음 품에 넣었다 양지바른곳에 좀 걸렸다가를 반복했네요
- 13. 에구'22.12.18 5:41 PM (58.234.xxx.21)- 품에서도 그렇게 덜덜 떨정도인데 
 길냥이들 안쓰럽네요...
- 14. 가르치기'22.12.18 5:52 PM (223.38.xxx.57)- 좋아하는 사람 발끈했네.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꾼들, 원글이 그 정도도 모르나.
- 15. 뱃살러'22.12.18 5:57 PM (221.140.xxx.139)- 반대로 여름에 나가자 난리치다가 
 현관 나가자마자 집에 가자던 개 생각나요 ㅋ
- 16. 평일이고'22.12.18 6:22 PM (118.235.xxx.127)- 주말이고 강아지산책시키는 저는 평일담당이 아니라는 말에 좀 그러네요 산책시키는 사람이 강아지 데려온 사람인가요? 저는 제가 데려온것도 아닌데 타의로 제담당이 되어버려서..ㅠ 귀찮아서 안해줄수도 없고..ㅠ 
- 17. ㅇㅇ'22.12.18 7:21 PM (110.8.xxx.199)- 염화칼슘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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