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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상 치루고 친구들 정리 했어요

.. 조회수 : 33,950
작성일 : 2022-12-18 16:12:30
제가 부산 살고 고등학교때 친구들 서울 살아요.
친구들 아이 돌잔치 다 챙겼고 초상도 다 챙겼어요
한명은 일찍 결혼해 딸이 작년에 결혼해서
결혼까지 챙기고
한달전 저희 아버지 별세해서 부고장 카톡으로 보냈는데
아무도 부조도 인사도 안하네요
대학때 친구들도 같은 지역 사는 친구들은 찾아오고
멀리 사는 친구들은 1명만 조의금 보냈고
서울 사는 남자 동창들은 내려오고 부조도 다 보내고요
여자 친구들 참.. 조용히 전번 삭제 했지만
진짜 섭섭해요.
IP : 39.7.xxx.169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8 4:1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니 조용히 전번 삭제를 하시다니ㅠㅠㅠ

    다 얘기하고 끝내버리시죠. 지금까지 챙겨준 것 전부 다 말해야죠. 진짜 저런 여자들 너무 싫어요. 입 싹 닫는 인간들.

  • 2. 친구들이
    '22.12.18 4:14 PM (223.39.xxx.249)

    정말 잘못했네요. 부조를 안하다니 ㅜㅜ

  • 3. 예????
    '22.12.18 4:15 PM (1.227.xxx.55)

    실화예요? 그게 가능해요???

  • 4. ..
    '22.12.18 4:15 PM (58.79.xxx.33)

    먹튀들.. 그러고살면 앞으로 잘먹고 잘살까? ㅜㅜ

  • 5. ㅇㅇ
    '22.12.18 4:16 PM (121.161.xxx.152)

    못가면 부조라도 해야지
    셈법 흐린 여자들이 많긴 해요.

  • 6. 이왕
    '22.12.18 4:16 PM (223.38.xxx.132)

    짜르는거, 어떻게 부모님 부조를 안하니?
    너네들 경조사는 다 챙겼는데, 말 좀 해봐라 쓰세요..부리나케 보내면 받고 짜르세요.

  • 7. .....
    '22.12.18 4:16 PM (222.236.xxx.19)

    그남자 동창들 굉장히 고맙겠네요 .서울에서 부산까지..ㅠㅠㅠ
    진심으로 섭섭하겠어요... 너무 멀어서 갈수가 없다면 부조는 해야죠 ...
    1-2시간 거리도 아니고 서울에서 부산까지라면 거리 감안해서라도 못오는건 이해가 가지만 어떻게 부조도 인사도 안하나요 ...

  • 8. ...
    '22.12.18 4:16 PM (110.70.xxx.28)

    친구들 입장에선 부산 사는 친구 어차피 자주 안보고
    앞으로 볼일도 별로 없을거라 생각 했을까요?
    최근 4년정도 못보긴 했어요.

  • 9.
    '22.12.18 4:17 PM (123.214.xxx.22)

    계좌번호 보내시고 갚으라고 해야죠
    돈받고 연끊으세요
    사람들이 아니네
    받아먹고선..

  • 10. 더오래
    '22.12.18 4:18 PM (223.38.xxx.55)

    못봐도 받은만큼은 하는게 인.간 이에요.
    게네들 이니간아니에요.

  • 11. ....
    '22.12.18 4:18 PM (222.236.xxx.19)

    그렇게따지면 남자 동창들은 자주 보나요.. 오히려 원글님 입장에서는 남자동창을 더 잘 못보는거 아닌가요 .. 이성이니까 동성만큼 편안하게 만날수 있는 관계도 아니잖아요 .

  • 12. 코로나라
    '22.12.18 4:19 PM (220.117.xxx.61)

    아무리 코로나라 장례식장 못가도
    유난히 경조사 쏙 빼먹는 사람 있더라구요
    딱 그거밖에 안되는거에요.
    잘 지우셨어요.
    이제 사람도 못된 사람은 거추장스로워요

  • 13.
    '22.12.18 4:19 PM (110.70.xxx.28)

    기분 나쁜건 톡으로 지들끼리 의논 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거요. 전부 그후로 톡이 없어요.

  • 14. ㄴㄷ
    '22.12.18 4:19 PM (118.220.xxx.61)

    부의금보내고 전화통화라도 했어야죠.
    토닥토닥

  • 15. 그런 인간들 있어요
    '22.12.18 4:20 P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특정 직업군이 그런 인간들이 많네요 ,, 저도 속했다고 관둬서 그런 건지
    이기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이고,, 지들 일 생겼을 땐 연락 하면서 똑같은 일 생겼는데 모르쇠,,,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지만 그러니 교육이 산으로 가는 듯,,인성 교육은 아예 안되는 이유인 듯

  • 16. ㅇㅇ
    '22.12.18 4:20 PM (121.161.xxx.152)

    요샌 카톡으로 다 돌리는데
    계좌번호도 적혀서 못 보낼 수가 없죠..
    그런친구 부고나면 님 안왔다고 욕해요.
    미리 안와서 섭섭했다고 표시하고 차단해야지
    욕도 못할껄요.

  • 17. 못된..
    '22.12.18 4:21 PM (211.51.xxx.116)

    어머어머...정말 나쁜x들 이네요.
    세상에..인간도 아님. 지들 받을건 다 받고. 차라리 아무 관계없는 주변사람들이 더 낫다니까요

  • 18. ..
    '22.12.18 4:21 PM (58.79.xxx.33)

    단체로 그리하기로 했다면 진짜 나쁘다. ㅜ

  • 19. ㅂㅅ
    '22.12.18 4:21 PM (118.220.xxx.61)

    인간들도 아니에요.

  • 20. 죄송한데
    '22.12.18 4:21 PM (223.38.xxx.140)

    ㅆㄴ 들이에요. 톡도 없다니. 먹튀다.

  • 21. 대인
    '22.12.18 4:22 PM (115.138.xxx.130)

    와~.원글님 댓글보니 전번 삭제 당연하네요.모지리들.받은 값은 해야지.

  • 22. 미치지앟고서야
    '22.12.18 4:22 PM (223.39.xxx.27)

    와 무슨 의리가 그렇게 없대요
    받으면 줘야하고
    주면 나중에 받게되고
    하는게 다 품앗이이자 부조인데요

    대박
    인사도 없다니

  • 23. 미친 것들
    '22.12.18 4:24 PM (116.34.xxx.234)

    돌았네요

  • 24. 12
    '22.12.18 4:25 PM (175.223.xxx.149)

    참 못된 것들....

  • 25. 저도
    '22.12.18 4:28 PM (104.244.xxx.55)

    그래서 여자들 우정 안 믿어요..
    멀리 사니까 자주 못 보고 앞으로 덕 볼일 없다 이거죠.
    그깟 10만원이 아까워서 돈 내는 일 흐지부지 하고
    앞으로 안 봐도 상관없다는 마인드.. 딱 거기까지 인 거.

  • 26. 다 살기
    '22.12.18 4:28 PM (220.117.xxx.61)

    다들 살기 퍽퍽해서
    최근 4년 안본관계라면 그렇게 되나봐요 ㅠ

  • 27. 진짜
    '22.12.18 4:31 PM (121.188.xxx.245)

    너무하네.고등친구는 몇년을 안봐도 친구라는 믿음이 깊이있는데.멀어서 못가면 부의는해야지 못됐네.

  • 28. ㅇㅇ
    '22.12.18 4:32 PM (118.235.xxx.225)

    서운하다 하세요
    딸 축의금 냈던거 다 언급하시고요

  • 29. 나쁘네요
    '22.12.18 4:34 PM (223.38.xxx.209)

    여자라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여자들 우정이 얄팍하죠
    아무리 그래도 경우가 너무 없네요
    한마디 하시고 끝내지 그러셨어요
    제가 다 분하네요

  • 30. ...
    '22.12.18 4:34 PM (222.236.xxx.19)

    단체로 씹었다면 진짜 미친@들이거죠....원글님쪽에서 먼저 차단하는게 낫긴 하겠네요 ..

  • 31. ㅇㅇ
    '22.12.18 4:34 PM (104.244.xxx.55) - 삭제된댓글

    친구가 얼마나 상심했을지 생각하면
    아무리 상황이 힘들어도 5만원이라도 보내고 위로 연락할 텐데...
    그 정도도 기꺼이 하기 싫은 거죠.
    인생에서 큰 일 몇 번 치루고 충격 먹고 여자친구들에 대한 기대 버렸어요.

  • 32. ..
    '22.12.18 4:3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진심 상처받으셨을것 같네요.
    어떻게 약속한듯 연락도 없나요 ㅜㅜ

  • 33. ㅇㅇ
    '22.12.18 4:37 PM (116.42.xxx.47)

    정리할때 하더라도 톡이라도 남기세요
    너희들한테 너무 서운하다고
    우리 우정이 겨우 이거였냐고

  • 34. ㅇㅇ
    '22.12.18 4:37 PM (104.244.xxx.55) - 삭제된댓글

    친구가 얼마나 상심했을지 생각하면
    아무리 상황이 힘들어도 5만원이라도 보내고 위로 연락할 텐데...
    그 정도도 기꺼이 하기 싫은 거죠.
    인생에서 큰 일 몇 번 치루고 충격 먹고 여자친구들에 대한 기대 버렸어요.

    반대로 변호사, 의사인 친구는 먼저 부조 안 챙겨도
    먼 친구들까지 어떻게 연락와서 부조금 내고 위로 전화오고 하더라구요.
    언젠가는 덕 볼 일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인지...

  • 35. ㅇㅇ
    '22.12.18 4:38 PM (121.161.xxx.152)

    끊더라도 할말 하고 받을건 받고 끊으세요.
    즈그들도 찔려서 변명해대면서 입금할거에요.
    그래야 나중에 홧병 안나요.

  • 36. 딸아이가
    '22.12.18 4:50 PM (121.125.xxx.92)

    서울사는친구아버지돌아가시니 5년전
    서울까지가려면 5시간거린데 망설임도없이
    바로간다고해서 깜짝놀랬어요
    초등친구였는데
    간간히연락하는친구였거든요
    가는게기특해서 제가5만원보태서 10만원들고
    당일로다녀오는거보고 그친구도그가족도
    많이놀랐다고해요
    나중장례식끝나고 서울갈일있어서
    다시만났는데 평생못잊을꺼라고 진심
    고마워했다네요
    그러면서 같은서울사는친구들은 카톡으로만
    조문해서 많은생각들었다고 거기서
    친구정리를했나보더라구요
    저희부부가 경조사다니는것을보고 딸아이에게
    영향을 준건가싶었네요

  • 37.
    '22.12.18 4:56 PM (125.184.xxx.70)

    양심없는 사람들 많네요.나라도 가타부타 말없이 조용히 손절할 것 같습니다.드러워서요..

  • 38. .....
    '22.12.18 5:20 PM (221.157.xxx.127)

    남자들은 그런건 잘챙기던데 얌체 여자들 많아요 그나마 직장다니고 사회생활하면 좀나은데 안그런경우 특히 더한듯.

  • 39. 뱃살러
    '22.12.18 5:24 PM (221.140.xxx.139)

    이런 거 볼 때마다 진짜 대신 분노가 치밀어요.

    남자들 그런 거 다 챙기죠.
    뭐 경조사 자기들끼리 해라 이런 이야기 여자만 해요.

    세상에 유리천장도 있지만
    이런 식의 사회적 네트워킹도 정말 무시 못하는 일인데.

    원글님 대신 위로드립니다

  • 40.
    '22.12.18 5:38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전번 삭제 안하고 그냥 저 친구들이 경조사 알려오면 무반응 할 거 같아요

  • 41. ..
    '22.12.18 5:40 PM (77.98.xxx.105)

    여자들 우정 넘 얄팍하고요. 기본 인사도 할줄 모르는 여자들 넘 많아요

  • 42. ㅇㅇ
    '22.12.18 5:51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비록 이름뿐인 형식적인 관계라도
    경조사 챙길 일 있으면 꼭 챙깁니다.
    그런거 중시해요
    그래서 무슨무슨 모임 같은것도 훨씬 다양하게 많음
    여자들은
    결혼이 뭐가 어쨌다고
    결혼 전후로 정리되는 인간관계가 많아지는지 원

  • 43.
    '22.12.18 6:00 PM (113.199.xxx.130) - 삭제된댓글

    정의로운척 경우밝은척은 온갖 척은 다하면서 정작
    의리없는거 또한 여자인거 같아요
    막말로 닭대가리라 받은거 잊었나는 몰라도.....

  • 44. 고로수
    '22.12.18 6:01 PM (113.199.xxx.130) - 삭제된댓글

    정의로운척 경우밝은척 온갖 척은 다하면서 정작
    의리없는거 또한 여자인거 같아요
    막말로 닭대가리라 받은거 잊었나는 몰라도.....

  • 45.
    '22.12.18 6:01 PM (113.199.xxx.130) - 삭제된댓글

    정의로운척 경우밝은척은 온갖 척은 다하면서 정작
    의리없는거 또한 여자인거 같아요
    막말로 닭대가리라 받은거 잊었나는 몰라도.....

  • 46.
    '22.12.18 6:02 PM (113.199.xxx.130)

    정의로운척 경우밝은척 온갖 척은 다하면서 정작
    의리없는거 또한 여자인거 같아요
    막말로 닭대가리라 받은거 잊었나는 몰라도.....

  • 47. 부모님
    '22.12.18 6:09 PM (66.8.xxx.186)

    초상 치르고 친구들 관계 달라진다는 말 너무 이해 합니다.
    저는 미국 살고 있는데 친정 아버지 갑자기 돌아가셔서 한국 사는 친한 친구 한명한테 아버지 돌아가셔서 한국 간다고 문자만 했는데 서울 사는 친구 셋이 ktx 타고 부산에 내려왔고 거의 20년을 못만났던 부산 사는 친구도 연락 받고 조문을 왔더라구요.
    그냥 정말 너무 고마웠어요.
    한국 나올때 마다 챙겨서 만나던 친한 언니 둘은 초상 치르고 나서도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었는데 어쩌다 몇년에 한번씩 만나던 언니들은 또 굳이 안받는다는 조의금 챙겨 보내왔고요.
    초상 치르고 나니 참 내 마음이 얄팍하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도 관계가 걸러지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원글님 친구들 친구 아닙니다.
    욕을 바가지로 해주고 싶네요.
    정말 기본이 안된 인간들이예요.

  • 48. 아이고
    '22.12.18 6:21 PM (1.237.xxx.217)

    원글님 상심이 컸을텐데 위로 드려요
    그리고 여자라고 싸잡아 뭐라하는 사람들
    다 그런건 아니니 여자들 특성인것처럼
    말들 좀 하지 마세요
    고등 모임 친구지만 그닥 친하지 않은데
    제 결혼식 돌잔치에 와준 미혼 친구라
    10년 가까이 연락 안하고 지냈지만 부친상에
    두시간 가까이 걸려 간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저뿐만 아니라 그 모임 친구들 다 왔었어요

  • 49. 친구 아닙니다
    '22.12.18 7:35 PM (63.249.xxx.91)

    인디언 말로 친구는 자신의 짐을 같이 짊어 주는 사람이랍니다

    원글님 위로를 보내고 아버님이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 50.
    '22.12.18 7:36 PM (220.86.xxx.177)

    말도 안돼요 아무도 부고소식에 답장도 안하고 오지도 않았다구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요..진짜 사람같지도 않은것들이네요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 51. 보통
    '22.12.18 7:45 PM (222.101.xxx.249)

    기쁜일은 덜챙겨도 슬픈일은 꼭꼭 챙겨야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족분들의 마음에 위로의 마음을 보냅니다.

  • 52. 친구?
    '22.12.18 7:4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지인들도 부조 받으면
    기억했다가 수년지나도 돌려주던데...
    나 역시 친구? 아버지 부조했는데
    자식 결혼에 청첩장 받고도 전화 카톡 모두 모른척하던데...
    인간같지 않아
    차단했어요.

  • 53. ㅇㅇ
    '22.12.18 8:09 PM (122.36.xxx.203)

    이런 경우없는 나쁜 사람들이네요
    그것도 단체로...
    실화인지 다시 묻고 싶을 정도입니다.
    위로의 말도 안한다구요?.. 헉..
    친구들 아닙니다!!

  • 54.
    '22.12.18 8:22 PM (39.125.xxx.34)

    저는 남편상에 친한 동창이 안왔어요
    연락도 없었고요 님편들도 같이 모임도 했거든요
    다른 친구가 연락했더니 자기 시어머니상때 자기는 부고 안돌렸다고 하더래요 전달해준 친구도 자기 경조사때도 연락했는데 안왔다고 우리랑 연 끊고 싶어하는것 같다고 해서 그 뒤로 연 끊고 지냅니다

  • 55. ㄱㄴㄷ
    '22.12.18 8:42 PM (58.234.xxx.21)

    부조도 안하다니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 56. 사람
    '22.12.18 8:42 PM (218.38.xxx.220)

    윗분.. 남편상이면 더더욱 가는데요//
    울 동창 배우자상이라서.. 친하지도 않았지만.. 그 마음 앍이에..
    친구들 여러명 연락해서 갔다왔어요.

    원글님도 이런 상 치르고 나면 인간관계 정리될거에요.
    그래도 카톡에 경조사 챙긴거 이야기하면서 서운한건 말씀하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모르는애들은 말 안해주면 계속 모르더라구요.

  • 57. 윗님
    '22.12.18 8:49 PM (210.219.xxx.184)

    세상에나 남편상이면 소원한 사이라도 챙겨야 할 조사 아닌가요?
    친구가 왜 친구인가요?
    정말 이럴때 서로 위로해주고 다독거려주는게 친구사이죠.

  • 58. ....
    '22.12.18 8:5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마 지들끼린 연락하고 살았을걸요
    님은 만날 일 없다고 생각했을거고
    한게 있는데 돈이라도 한번 보내고 연락 끊지 그 돈도 아까웠을거고
    그냥 잊어요
    이런거보면 친구 생겨야한다고 조바심 낼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흘러가는대로 사는거지

  • 59. ...
    '22.12.18 9:00 PM (218.55.xxx.242)

    아마 지들끼린 연락하고 살았을걸요
    뭔일 있을때마다 부산까지 내려가자니 귀찮았을거고
    그래도 한게 있는데 돈이라도 한번 보내고 연락 끊지 그 돈도 아까웠나보죠
    그냥 잊어요
    이런거보면 친구 생겨야한다고 조바심 낼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흘러가는대로 사는거지

  • 60. ???
    '22.12.18 9:22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왜 혼자 삭제해요? 사람새끼 아닌 년들이니까 전부 연락해서 그 동안 축의금, 돌 선물비용 돌려받으세요. 특히 자식 축의금까지 받은 년은 용서하지 마세요.

  • 61. ???
    '22.12.18 9:23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초상도 다 챙겼다고 쓰셨네요. 그 조의금도 전부 회수하세요.

  • 62. 흠흠
    '22.12.18 9:26 PM (112.169.xxx.231)

    올해 저도 아버지상 치르고 몇명 정리했어요

  • 63. ㅇㅇ
    '22.12.18 9:28 PM (182.225.xxx.185)

    천것들이네요. 인간아닌 것들.

  • 64. 정말
    '22.12.18 9:31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너무들 했네요.

  • 65. ...
    '22.12.18 9:33 PM (116.125.xxx.62)

    토닥토닥.
    나쁜 사람들이네요.

  • 66.
    '22.12.18 9:3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진짜 못되고 염치도 없는 인간도 아닌것들이네요
    고따위로 사는 데 복이 있을리가요 앞으로 인간같은 사람하고만 연맺고 사세요 인생 짧습니다

  • 67. 정리합시다
    '22.12.18 10:34 PM (183.108.xxx.50)

    저 경조사 진짜 잘챙기는 사람인대
    저또한 상치르고나서 정리 들어가는중입니다

    특히 경조사 받아먹고 모르는척하는 사람들
    연락받고도 모른척하는사람들
    하나둘씩 정리하는중입니다
    그러지않으면 상대는 당연히 받아들일것이고
    난 바보가 되는거입니다
    경조사또한 품앗이인거지
    착한사람만 하는 것은 아닌거니까

    쓰니님 연락처를 삭제하는게 답이 아니고
    차단을 하셔야죠
    특히 친한사이라면 더욱이 차단이 답이예요
    좋은사람도많지만 양심없는인간들도 있어요

    정리하시고 힘내고 화이팅하세요

  • 68. ㅇㅇ
    '22.12.18 11:12 PM (1.229.xxx.156)

    저도 작년 아버지상에 친구 정리했어요.
    원글님과 거의 흡사한 내용으로 여기 82에도 적었었는데요.
    차단했고 후회도 없습니다.
    그리고,남편 직장동료들 4시간 넘는 거리를 단체로 와주었는데 정말 감사하던군요.

  • 69. ..
    '22.12.18 11:27 PM (124.53.xxx.243)

    ㅆㄹㄱ들이네요

  • 70. ㅇㅇ
    '22.12.19 12:46 A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여자들 얄팍한 먹튀 우정의 전형이죠

    페미니즘 운운해도 저게 현실

  • 71.
    '22.12.19 12:53 AM (175.121.xxx.119)

    지방으로 이사와보니 사람들 저절로 걸러지더라구요.
    같은 지역 살았음 더치페이하고 밥먹고 헤어지니 모랐는데 멀리 우리집 놀러와서 차비만 들이고 와서 먹고 자고 가는거보고 충격받은게 1년이 돼도 가시지가않아요
    집들이도 아니고 갑자기 온거지만 멀리와줘서 기쁜마음어 비싼소고기집 남편과 가서 대접하고 아침에 맛있는 브런치까지 해줬는데 ..휴지하나 안사온거 보고 놀랐는데 얼마전 다른지인도 마찬가지인거 보니 제가 혼자 이상한 사람된 기분이고 진짜 그 충격에 우울합니다
    원글님 이해가요 ㅜㅜ 저도 상치러도 알리고싶지도 않네요

  • 72. ..
    '22.12.19 1:00 AM (123.213.xxx.157)

    저도 여자지만.. 의리없는 친구들 정리 했어요~
    지 결혼식할땐 어떻게든 갔는데 애핑계 대며 결혼식 안오고 축의금도 쌩까고요.
    서울-부산 멀어서 못갔으면 사람이면 친구 아버지인데 당연히 돈은 보냈어야죠.

  • 73. 유감
    '22.12.19 1:36 AM (218.154.xxx.91)

    ᆢ많이 섭섭했겠어요 그건아닌데ㅠ

    코로나 시국 살아가면서 세상살이가
    많이 변했어요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달라지고 본인 코앞만 보고 사는것ᆢ여튼 변했어요

  • 74. 초록..
    '22.12.19 2:34 AM (59.14.xxx.42)

    인간이하 친구.친구 아니죠...

  • 75. qaz
    '22.12.19 3:02 AM (123.111.xxx.13)

    부산서 결혼하는 대학동기
    부케받을사람 없대서 비행기 타고 올때는 ktx타가며 가서
    신부모찌에 부케까지 받아줬어요
    제가 결혼을 좀 늦게 했거든요
    근데 제 결혼식엔 애 장염 걸려서 못왔대요. 것두 신행 다녀와서 한참 지나 연락오더군요. 그래놓군 지네집 근처 들릴일 있음 연락하라고 한턱 쏜다고..
    아 축의금은 물론 없었구요
    참나. 내가 축의금 받으러 니네집 근처까지 가야되나 어이없어서
    그뒤로 연락 끊었어요

    혼자 개념있는척..돈도 좀 있어서, 혼자 평탄히 잘 사는냥 다 하더니
    완전 노개념인거 십몇년 만에 알았네요
    진짜 기분 나쁘고 어이없었어요

  • 76. ㅋㅋㅋㅋ
    '22.12.19 3:21 AM (112.144.xxx.120)

    여자들 얄팍하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거 저도 결혼때 알았어요.
    제가 결혼이 친구들보다 한참 늦어서
    친구들 결혼 집들이 임신 출산 돐잔치 초상 봉투 다섯번 여섯번 준 애부터 적게는 두세번 준 애, 결혼 안해서 봉투 줄일이 없는 미혼 친구면 생일이라도 섭섭치않게 거하게 챙겨서 고루 안섭섭하게 챙기는 스탈인데
    자기 일에는 결혼, 집들이, 임신, 출산, 돌잔치, 둘째 출산, 동생 결혼, 초상까지 다섯번 여섯번 다 알리고 봉투 챙긴 애중에는 중간에 너 결혼이 늦어 생일이도 챙기고싶다고 뭐 해준 애 하나도 없더라고요.

    제가 친구 많고 발넓어서 그걸 굳이 세거나 계산해보지 않았었는데 서운하고나서 곰곰 생각해보니 얌체여우들은 청첩장 모임도 집들이랑 합쳐서 퉁치고 자기는 집들이 선물 챙기고 결혼후 모임도 퉁치고 봉투는 두번 챙긴 실속파들이었더라고요.

    걔들은 초상때는 안가고 봉투도 건너뛰고 봉투만 보냈는지 조문안갔는지 어차피 서로서로 모를거라고 생각해서 실속 챙기는데

    저는 입 걸고 발 넓은 애들한테 와줘서 고맙다고 꼭 꼭 씹어서 따로 밥사면서 말했어요. 누구누구누구 내가 경조사 다섯번 여섯번 일곱번 챙겼었는데 한번을 갚을줄을 모른다며 내가 그래도 너같이 인사챙기는 친구둬서 덕이 많고 쭉정이들 거르는 계기가 됐다고 꼭 알려줍니다.

  • 77. 하여튼
    '22.12.19 3:26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의리라고는 똥통에 처박은 것들.
    이러니 여자들 우정
    습자지만도 못하단 소리 나오지.
    다른 일도 아니고...입씻는 염병할 x들 은근 많아요.

  • 78. ㅋㅋㅋㅋ
    '22.12.19 3:28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물론 개념있고 인사성 바른 친구들은 결혼 출산때 일방적으로 받기만 한거 같다면서
    너가 늦게라도 결혼 하겠지만 마음표시라면서 비싼거 아니라도 뜻있는 선물이라도 하고
    늦게나마 결혼해서 더 축하한다면서 세월이 많이 흐르고 받기만 했다면서 제가 준거보다 축의도 더 하고요.

    결혼하면서 인간 정리되는거 맞고
    실속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실속과 인사안하고 인간덜된거랑은 다른겁니다.

  • 79. 시절인연
    '22.12.19 6:03 AM (27.167.xxx.242) - 삭제된댓글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구차스럽더라도 단톡방에 섭섭한 마음 나타내세요.
    그래야 그 인간들 부끄러운 마음이라도 들고
    뭣보다도 내 섭섭한 마음을 표출해야만
    두고두고 곱씹지 않고 잊을수 있을테니까요.

  • 80. ㅇㅇ
    '22.12.19 7:39 A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멀리 살아서 동문회때나 보는
    남편 친구 ~~
    자식 둘 결혼할 때..
    지부모 돌아가셨을 때 경기도까지 갔던
    친구가 외아들 결혼하는데 청첩장받고도 연락이 없어요.
    나이든 사람도 이렇습니다

  • 81.
    '22.12.19 8:30 AM (116.37.xxx.48)

    전화해서 한만디 하고 정리하면 안되나요.
    심하네요. 진짜

  • 82.
    '22.12.19 9:09 AM (223.62.xxx.246)

    4년째 못봤어도 연락은 하고 지내셨던거죠?
    톡도 없고 부조도 없다니...그들은 님을 친구라고 생각도 안하나보네요

  • 83. ....
    '22.12.19 9:46 AM (110.13.xxx.200)

    4년간 못봤으면 그간 톡은 하고 지내신건지..
    어쨌거나 자기들 그리 챙겼으면 다른것도 아니고 부모님 초상인데 말인 안되는거 맞고
    톡으로라도 연락을 안하고 지냈다면 안챙겨도 된다고 생각했나보네요.

  • 84. dd
    '22.12.19 10:35 AM (121.190.xxx.106)

    완전 ㅅㅂㄴ들이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부모님 초상인데 ㅎㄷㄷ

  • 85. 공감200배
    '22.12.19 11:11 AM (119.193.xxx.150)

    서운한 마음 진짜 이해갑니다
    선배들말이 혼사 앞두고 청첩장 보낼때
    평생 같이갈 사람인지 확인하고
    신중히 보내라고 조언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낸 친구들 두명이
    카톡으로 보낸 모바일 청첩장에 축하한다는 말한마디로 끝~
    저는 그녀들 자녀 혼사에 당연히 봉투 했고
    평생 함께 하고싶은 명단에 올려뒀는데..
    너무 너무 서운했지만 짐작컨데 중간에 있던 다른 지인이
    이간질 전문?이라 제게 어떤 오해가 있어서 그랬나 생각합니다
    오해를 풀어볼까 싶었지만..말았어요
    이간질에 넘어갈 사이면 인연이 아닌거지 싶어서요
    두구두고 떠오릴때마다 서운했어요

  • 86. 혹시
    '22.12.19 12:20 PM (210.2.xxx.218)

    그 친구들이 대부분 전업주부들 아닌가요?

    이거 폄하하는 게 아니고

    본인이 돈을 안 벌고 집에 주로 있으면

    사회생활 경험 이런 게 없으니

    경조사 같은 거 챙기는 거에 대해서 개념이 잘 없더라구요

    거기에 본인이 직접 돈을 못 버니까

    돈 쓰는 거에 대해서 좀 더 얌체같아지구요.

  • 87. 반짝별
    '22.12.19 12:24 PM (121.138.xxx.153)

    여자들만 의리 없는 거 아니예요.
    제가 대학생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호회 남자 후배들 2명 있어요.
    매번 밥 사주고 그 당시 일반 수업료 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수학 과외 선생님 자리 소개시켜주고
    잘 해줬는데 아빠 돌아가셨을 때 문상 오지도 않고 전화도 한 통 안하더군요.
    연락 끊어버렸어요.
    그 두 명중 한 명은 명품 가품팔이 하고 돈 떼어먹고 송사에 휘말리는 등 매우 유명한 여자랑 결혼했던데,,
    끼리끼리라는 말이 맞는 건지 ㅎㅎ

  • 88. 양아치들
    '22.12.19 12:25 PM (211.206.xxx.180)

    다른 일도 아니고 부모님상인데.. ㅉㅉ

  • 89. 윗님.
    '22.12.19 12:27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그 분들이 사회생활 경험이 없어도
    자기 결혼에 봉투 받은 경험, 돌잔치 부모성에 남들 부르고 봉투받은 경험 다 있는 양반들이라잖아요.
    달라고 청해서 받을줄만 알고 입닦으니까 여자들이 그여자들 때문에 개냠없다고 욕먹고 결혼할때 상조비 받고 애낳고 출산휴가 쓰고 퇴사할 거라서 사회에 양심있고 개념있는 여자들 자리잡기가 어려운 거예요.

  • 90. ....
    '22.12.19 12:47 PM (172.226.xxx.44)

    저도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위로의 문자 한통 없는 '썅년'이 있네요.
    부조는 바라지도 않고요.
    지 이혼 소송하고 질질 짜고 할때 옆에서 위로하고 눈물 흘려줬는데
    근데 얘는 주변에 잘 나가고 기쁜 소식 있는 사람만 챙기고
    주변에 어려운 사람 있으면 다 쌩까는 쌍년.
    살다살다 이런 나쁜 년은 처음.
    진짜 못된 년인걸 나중에 안 제 잘못이 큽니다.
    또 열받네ㅠㅠ

  • 91. 진짜
    '22.12.19 1:44 PM (203.142.xxx.241)

    친구들 너무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알려줬으면 거리가 멀어서 못오더라도 부조는 해야죠. 그리고 위로의 카톡이래도 해줘야 맞죠. 진짜 못됐네요

  • 92.
    '22.12.19 3:24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사정이 있어서 못 올수는 있지만
    아니 멀어서 오기 힘들수도 있지만
    보통 부주는 하지 않나요?

  • 93.
    '22.12.19 3:25 PM (58.120.xxx.107)

    사정이 있어서 못 올수는 있지만
    아니 멀어서 오기 힘들수도 있지만
    보통 부조는 하지 않나요?

  • 94. ...
    '22.12.19 3:53 PM (211.182.xxx.100)

    못가면 부조라도 해야하는데 참 ㅆㄹ ㄱ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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