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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쯤 돈 걱정없이 살 수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5,611
작성일 : 2022-12-18 14:54:17
나이 오십이고
실수령액 4천만원이에요.
대출금 5천만원 있고요.
지방 아파트 하나 있어요. 3억 5천.
자동차가 낡아서 바꾸려고 하니 10년 전에 비하여 차값도 많이 올랐네요 ㅎ
차를 바꾸지 말까요?

언제쯤 대출 없이 저축하며 살 수 있을까 한숨이 나오네요.
IP : 118.235.xxx.2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oo
    '22.12.18 2:57 PM (223.33.xxx.54)

    차가 꼭있어야 하나요?
    택시 앱으로 코앞까지 오고 대중교통 이용

  • 2. ...
    '22.12.18 2:57 PM (222.236.xxx.19)

    저라면 차는 안바꿀것 같은데요.. 대출금 갚고 말것 같구요..5천만원이면요
    저도 원글님 같은생각하는데 전 마흔인데집 대출금 얼릉 같고 50세쯤에는 좀 편안하게 살려고 계획중이예요 ..집 대출금만 다 갚으면 그래도 숨통이 좀 트일것 같아요

  • 3. 지금요
    '22.12.18 2:58 PM (59.8.xxx.220)

    지금 돈걱정 안하고 살수 있는데 왜 해요?
    대출 5천??
    5억이 아니라 5천??
    떼.끼!
    (죄송)

    지금 충분히 등 따시고 배부르게 살고 계신데 그걸 모르니 걱정하고 있는거예요

    비밀 하나 알려드릴께요
    돈은
    걱정하면 줄줄 새고
    이만하면 충분하다. 생각하고 만족하면 술술 들어와요
    돈 안드는거니까 1년만 해보세요

  • 4. 그냥
    '22.12.18 3:01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남은 걱정이 팔자시니 계속 하고 사세요
    악담이 아니라 제가 현금 100억대인데 돈걱정 지금도 해요
    남편이 투자 못해 날릴까는 양반이고
    배민 쿠폰 나온거 쓰느라 쿠팡하고 비교해가면서 살아요
    성격이에요

  • 5. ㅇㅇ
    '22.12.18 3:10 PM (118.235.xxx.225)

    그럴까요? 돈은 걱정하면 줄줄 새고 이만하면 충분하다 생각하고 만족하면 술술 들어와요?

  • 6. 대중교통
    '22.12.18 3:12 PM (223.38.xxx.60)

    세계 1위인 나라에서 차가 꼭 필요한지요.
    아껴야 돈모아요.

  • 7. ㅇㅇ
    '22.12.18 3:18 PM (118.235.xxx.225)

    대중교통 1시간반, 운전하면 30분이라 차를 몰게 되네요

  • 8. ..
    '22.12.18 3:19 PM (223.38.xxx.98)

    지방에 사시는 거면.. 지방쪽은 대중교통이 덜 촘촘하지 않나요. 차가 더 필요할 수 있죠.

  • 9. dlf
    '22.12.18 3:23 PM (180.69.xxx.74)

    일때문에 필요하거나
    교통이 불편하면 차 사야죠

  • 10. 낡았다는 기준이
    '22.12.18 3:24 P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뭔데요? 제 차는 2002년식인데 소소하게 고쳐가며 잘 타고 있거든요.. 차가 고장나서 바꾸지 않는 이상 낡아서 바꾸지는 않을거에요.
    대출도 허리조여매면 2~3년 안에는 다 갚을수 있지 않나요?

  • 11. dlf
    '22.12.18 3:25 PM (180.69.xxx.74)

    돈 걱정은 평생하죠 ....
    늙으면 수입이 없으니 더할거고요

  • 12. ㅇㅇ
    '22.12.18 3:25 PM (223.33.xxx.54)

    그게 차가 있다가 없으면 불편하죠 당연히
    원래 없었으면 적응되서 불편한지도 몰라요.
    걷는 일도 많고 ..... 적응하기 나름 택시 앱이 너무 편리해서 요즘은 것도 아니고 1년에 비용으로 따지면 자차보다 택시가 효율적

  • 13. ㅇㅇ
    '22.12.18 3:29 PM (125.191.xxx.22)

    대출 5천이면 소원이 없겠어요….

  • 14. 윗님~~
    '22.12.18 3:32 PM (180.224.xxx.168)

    저두요 ㅎㅎ 웃프네요

  • 15. ..
    '22.12.18 3:50 PM (49.168.xxx.187)

    차가 낡았어도 계속 타시면 돈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요.

  • 16. 안써야죠.
    '22.12.18 3:51 PM (14.32.xxx.204)

    나이 들수록 검소하게 절약하며 살아야죠.
    남들 쓰는거 따라 쓰면 늘~ 돈이 부족합니다.
    내 수입에 맞춰서 소비를 줄이면 안쓰게 되고,
    안쓰다보면 병원비를 제외하면 돈 걱정할일도 없어요.
    전 자동차 23년 쓰고 폐차하려니 그 차 10만원에 사간사람도 있더군요
    내년 경제 더어렵다 하니 다들 허리띠 졸라매세요.

  • 17. 대출
    '22.12.18 3:52 PM (124.57.xxx.214)

    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재벌들은 대출 더 많아요.
    집있고 차있고 대출도 큰 금액 아니고
    그만하면 괜찮은 거예요.

  • 18.
    '22.12.18 3:53 PM (61.255.xxx.96)

    출퇴근 시간 차이나서 힘들어도 돈이 부족해서 힘든 상황이다싶으면 몸을 고생시키는 쪽을 택해야죠 어쩌겠어요
    대중교통 타고 2시간 전후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라고 왜 자동차의 편리함을 모르겠어요..
    저라면 자동차 안삽니다

  • 19. 중고로
    '22.12.18 6:56 PM (222.235.xxx.172)

    사세요.키로수 적은걸루요

  • 20. ㅅㅇ
    '22.12.18 7:43 PM (180.70.xxx.42)

    서민들 다 비슷비슷하지않나요.
    부자들말구요 대출없는 서민은 본인 경제력에 맞는 더 싼곳에 살아설테고..만약 원글님도 2억짜리집으로 이사가면 대출갚고도 돈이 남잖아요.
    대출내서 집을 업그레이드할것인가 말것인가 선택한거라 생각해요.
    전 대출도 없지만 집값도 싼곳이에요.
    대신 저축하면서 소소한건 돈걱정없이 소비하고 살아요.
    집을 업그레이드하려면 저축 헐어야하는데 어쩔까 고민하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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