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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래옥 다녀왔어요.

또 오는 집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22-12-18 14:37:35
아침 11;30 갔는데 1시간 기다렸다가 먹었습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육개장,
그리고 불고기 2인분,

육개장, 진짜 양많고 진했어요.
맛있었습니다.
고사리. 토란, 모두 다 좋았아요.

물냉면이랑, 비빔 냉면이야 최고죠. 
그리고 불고기,
저는 너무너무 돈아까웠어요. 
그 돈이면, 한우로도 2키로 가까이 살수 있는데, 제가 양념해서 먹으면 진짜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싶어서요.

그렇지만 남편도 아이도 맛있다고 해서, 괜찮습니다.
바로 옆의 70대 노부부 오셔서, 아주 천천히 냉면과 불고기, 갈비 구워 드시던데,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그렇게 나이 들고 싶더라고요. 
그렇게 먹고, 122000원 나왔어요.

10만원이 만원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12.214.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8 2:46 PM (118.37.xxx.38)

    물가가 너무 비싸서...
    이ㅇ세상에 제일 맛있는거 남이 해준 음식이라지만 맞지 않을때도 있지요.
    그냥 남에게 대접받은 댓가라고 생각해야죠.
    냉면 생각하니 침이 고이는데
    날씨를 생각하니 이가 덜덜 떨리는듯...ㅎㅎ

  • 2. ㅁㅁ
    '22.12.18 2:4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저 엊그제 압구정 모모
    딸이랑 둘이가 인당 95000원

    간 세버리고 냄비밥도 내손표가 나았고

    그런데 왜 그리 후기들이 좋은지요 ㅠㅠ

  • 3.
    '22.12.18 2:49 PM (223.38.xxx.168)

    집에서 봉피양 배달시켜 먹었어요
    을지로 우래옥은 여전히 사람 많죠?
    그립다

  • 4. 애들엄마들
    '22.12.18 2:52 PM (124.56.xxx.204)

    이전에 스위스그랜드호텔 일식당에서 점심 먹는데 노부부가오셔서 그냥 집밥 먹는 스타일로 점심 드시는데 부러웠어요. 오늘도 전 집밥~

  • 5. 그래도
    '22.12.18 3:03 PM (124.49.xxx.205)

    행복한 외식이셨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오랫동안 좋은 기억이 될 거예요

  • 6. 우래옥이
    '22.12.18 3:08 PM (121.129.xxx.115)

    원래 비싸요...

  • 7. 추억
    '22.12.18 3:12 PM (59.6.xxx.156)

    한 페이지 쌓으셨으니 됐죠. 안 드셨으면 뭔가 슬픈 기억이지 않을까요? 드셔보였으니 다음엔 집에서 맛나게 양념해 드세요.^^

  • 8. 그래도
    '22.12.18 3:33 PM (124.57.xxx.214)

    외국에 비하면 낫네요.
    쌀국수 네 그릇 먹고 100불 넘게 내고 왔네요.
    고기 서너 점 들었더라구요. ㅠㅠ

  • 9. ...
    '22.12.18 3:40 PM (221.151.xxx.109)

    얼마전에 글 올리셨던 분? ^^
    아이에게는 좋은 추억이 됐겠네요

  • 10. ....
    '22.12.18 7:53 PM (222.110.xxx.211)

    평양냉면 좋아하는 큰아이때문에
    가끔 가는 우래옥.
    냉면,육개장 정말 맛있죠?ㅎ
    이름만 떠올려도 침이 고여요.
    진한 육향에 슴슴한 국물을 쭉 들이키면
    속이 시원해지는 그런 맛.
    불고기가 양도 작고 비싸기하지만
    냉면과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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