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래옥 다녀왔어요.

또 오는 집 조회수 : 4,192
작성일 : 2022-12-18 14:37:35
아침 11;30 갔는데 1시간 기다렸다가 먹었습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육개장,
그리고 불고기 2인분,

육개장, 진짜 양많고 진했어요.
맛있었습니다.
고사리. 토란, 모두 다 좋았아요.

물냉면이랑, 비빔 냉면이야 최고죠. 
그리고 불고기,
저는 너무너무 돈아까웠어요. 
그 돈이면, 한우로도 2키로 가까이 살수 있는데, 제가 양념해서 먹으면 진짜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싶어서요.

그렇지만 남편도 아이도 맛있다고 해서, 괜찮습니다.
바로 옆의 70대 노부부 오셔서, 아주 천천히 냉면과 불고기, 갈비 구워 드시던데,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그렇게 나이 들고 싶더라고요. 
그렇게 먹고, 122000원 나왔어요.

10만원이 만원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12.214.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8 2:46 PM (118.37.xxx.38)

    물가가 너무 비싸서...
    이ㅇ세상에 제일 맛있는거 남이 해준 음식이라지만 맞지 않을때도 있지요.
    그냥 남에게 대접받은 댓가라고 생각해야죠.
    냉면 생각하니 침이 고이는데
    날씨를 생각하니 이가 덜덜 떨리는듯...ㅎㅎ

  • 2. ㅁㅁ
    '22.12.18 2:4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저 엊그제 압구정 모모
    딸이랑 둘이가 인당 95000원

    간 세버리고 냄비밥도 내손표가 나았고

    그런데 왜 그리 후기들이 좋은지요 ㅠㅠ

  • 3.
    '22.12.18 2:49 PM (223.38.xxx.168)

    집에서 봉피양 배달시켜 먹었어요
    을지로 우래옥은 여전히 사람 많죠?
    그립다

  • 4. 애들엄마들
    '22.12.18 2:52 PM (124.56.xxx.204)

    이전에 스위스그랜드호텔 일식당에서 점심 먹는데 노부부가오셔서 그냥 집밥 먹는 스타일로 점심 드시는데 부러웠어요. 오늘도 전 집밥~

  • 5. 그래도
    '22.12.18 3:03 PM (124.49.xxx.205)

    행복한 외식이셨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오랫동안 좋은 기억이 될 거예요

  • 6. 우래옥이
    '22.12.18 3:08 PM (121.129.xxx.115)

    원래 비싸요...

  • 7. 추억
    '22.12.18 3:12 PM (59.6.xxx.156)

    한 페이지 쌓으셨으니 됐죠. 안 드셨으면 뭔가 슬픈 기억이지 않을까요? 드셔보였으니 다음엔 집에서 맛나게 양념해 드세요.^^

  • 8. 그래도
    '22.12.18 3:33 PM (124.57.xxx.214)

    외국에 비하면 낫네요.
    쌀국수 네 그릇 먹고 100불 넘게 내고 왔네요.
    고기 서너 점 들었더라구요. ㅠㅠ

  • 9. ...
    '22.12.18 3:40 PM (221.151.xxx.109)

    얼마전에 글 올리셨던 분? ^^
    아이에게는 좋은 추억이 됐겠네요

  • 10. ....
    '22.12.18 7:53 PM (222.110.xxx.211)

    평양냉면 좋아하는 큰아이때문에
    가끔 가는 우래옥.
    냉면,육개장 정말 맛있죠?ㅎ
    이름만 떠올려도 침이 고여요.
    진한 육향에 슴슴한 국물을 쭉 들이키면
    속이 시원해지는 그런 맛.
    불고기가 양도 작고 비싸기하지만
    냉면과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375 양준혁 선수 와이프 별로 안이쁘네요ㅎㅎ 14 .... 2022/12/19 7,285
1415374 혹한기에 아파트에서 세탁기 써도 되냐는 질문을 왜 여기다 해요?.. 11 ??? 2022/12/19 2,826
1415373 ‘문재인 케어’ 폐기 추진/펌글 10 하아 2022/12/19 1,668
1415372 프랑스인들 양말 타령 1 ㅋㅋ 2022/12/19 2,694
1415371 올해가 아파트 하락률 최대, 거래량은 최저라고 뉴스 떴네요. 4 ㅇㅇ 2022/12/19 1,261
1415370 옷좀 찾아주세요.... 6 --- 2022/12/19 1,096
1415369 진도준 아버지 역할 배우요. 11 Lll 2022/12/19 5,614
1415368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1 ../.. 2022/12/19 753
1415367 피해의식인가요? 6 ㅇㅇ 2022/12/19 1,338
1415366 전장연이 요구하는 탈시설이 무슨 뜻인가요? 25 ㅇㅇ 2022/12/19 3,688
1415365 오만원 상당의 선물 좋은 아이디어 있을까요? 11 오만원 2022/12/19 2,915
1415364 고구마 검은색 둥근점 괜찮은가요? 2 질문 2022/12/19 872
1415363 소금간이 배게 계란을 삶는 방법 있나요?? 5 바쁘자 2022/12/19 4,361
1415362 저 소파 좀 골라주세요. 20 .. 2022/12/19 2,433
1415361 정시문의 드립니다 5 ㄴㄷ 2022/12/19 1,576
1415360 코로나로 근육통이 넘 심한데... 5 걱정 2022/12/19 1,880
1415359 40후반이신분들 치아 색 어떠세요? 10 겨울 시러 2022/12/19 2,896
1415358 환기했더니 실내온도 10도 ;;; 6 와우 2022/12/19 2,589
1415357 생수는 유통기한 지나면 버려야 할까요 5 ... 2022/12/19 1,392
1415356 똑똑한 강아지들 어느장돈가요 12 ㅇㅇ 2022/12/19 2,389
1415355 크리스마스때 일정 있으신가요? 10 로즈땅 2022/12/19 1,988
1415354 전장연은 이제 도를 넘네요 42 노이해 2022/12/19 6,223
1415353 물화생중 1 ㅁㅁ 2022/12/19 747
1415352 ES 콘도(리조트) 가보신 분들 계세요? 5 질문 2022/12/19 1,062
1415351 마스크 저렴이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say785.. 2022/12/19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