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하자면

섭섭 조회수 : 729
작성일 : 2022-12-17 22:02:47
82쿡을 친구같이 생각하는 오래 된 회원인데요.
요즘 종종 82가 더 이상 나랑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오랜만에 그냥 일상의 해프닝을 가벼운 맘으로
썼는데 생각없는 사람 취급 받았거든요.
확실히 내 글에 그런 반응이니 뭔가 울적해지네요.
제가 나름 82랑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봐요..

그냥 서로 살림에 대한 기준이 다르고
폰으로 쓰느라 오타나고 체크 못했는데
맞춤법 지적에 조선족이냐 해맑다 등등

저는 그냥 평범한 주부거든요.
살림꾼은 아니고 그냥 제 기준에 적당히 편하게
제 수준에 맞게 살아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하겠지만
그러기엔 정이 많이 들고 도움되는 글이 많아서
떠나지는 못할 것 같네요.

저도 적은 나이는 아닌데
가끔 깐깐한 시어머니가 본인만 옳다 하면서 지적하는 느낌이 들어요.

곧 지울 것 같지만 하소연 해 봤어요.
IP : 125.131.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12.17 10:1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글 한번 썼다가 된통 느꼈어요 15년쯤전에
    그래서 82에 큰 기대 없어요 ㅎㅎ
    그냥 와서 정보 얻고 공감 가는 글 찾아 읽고 그 정도로 이용합니다
    친구도 아니고 내 편도 아니예요 ㅎㅎ
    그냥 사람들 많이 드나드는 온라인 게시판이죠
    님 글에 호의적인 반응만 기대했다면 글을 안쓰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 2. 15년전에
    '22.12.17 10:18 PM (125.131.xxx.232)

    이미 느끼셨군요.
    그냥 제가 오늘 실없이 수다 떨고 싶었나봐요.
    그러다 지적당해서 좀 그랬어요.

  • 3. 위로
    '22.12.17 11:31 PM (223.38.xxx.82)

    무슨 글인지 모르지만
    원글님 위로드려요
    아니 도대체 왜 지적질을!!?
    전 주로 읽기만 하고,
    노래 찾아달라는 글에
    혹시 이건가요 해서 맞춰드리는 기쁨을 느끼는 사람인데
    따뜻하고 지혜로운 글들, 소소한 일상의 글들 때문에 자주 찾지만 너무 실망스럽고 기막힌 원글/댓글들 때문에 한참 멀리 하는 적도 많아요
    그래도 나라도 한 줄, 방향을 바꿔보자 하는 날엔
    이렇게 달기도 하구요
    원글님,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975 건조기 사용 방법 8 세탁 2022/12/18 2,186
1414974 굳모닝 4 모닝 2022/12/18 969
1414973 이번 추위 1 지루한 추위.. 2022/12/18 2,821
1414972 압구정 붕괴중 44 2022/12/18 35,409
1414971 재오픈한 파파이스요 4 .... 2022/12/18 3,953
1414970 명신이,굥,거니,정수기,죄인,죄명,돼지,룸녀 등등 8 ㅇㅇ 2022/12/18 1,497
1414969 인간관계) 돈이 없어도 남에게 줄 수 있는 7가지 36 ㅇㅇ 2022/12/18 9,354
1414968 자식 없고 마땅한 형제자매 없는 분들 노후에 인지저하로 스스로 .. 15 임의후견인 2022/12/18 6,349
1414967 이런게 공황장애인가요 불면증인가요 도와주세요 13 ㅁㅁ 2022/12/18 4,200
1414966 아바타 2 보세요 9 ..... 2022/12/18 5,326
1414965 저는 저녁에 커피마시면 다음날 피곤해요 1 ..... 2022/12/18 1,888
1414964 교회를 가게 된 동기가 있는데요. 23 ..... 2022/12/18 6,025
1414963 우리나라 사람 장점도 많지만 단점이 18 .... 2022/12/18 6,119
1414962 후리스는 또 뭔가요? 12 2022/12/18 5,052
1414961 백화점 문화센터 어떤가요? 1 문화센터 2022/12/18 1,893
1414960 쉬운책 추천해주세요 30 책추천 2022/12/18 2,435
1414959 창문에 자꾸 물이 생겨서 환기 시킬땐 난방을 다 끄고 하는건가요.. 14 ... 2022/12/18 4,641
1414958 이 시간에 삶은 달걀 냄새 맞고 뛰쳐나와 의기양양한 강아지 12 강아지야 2022/12/18 5,867
1414957 크로아티아가 이겼네 3 ㅇㅇ 2022/12/18 5,404
1414956 49제 하는데 떡돌리고 신나는 명신이 14 패륜 2022/12/18 4,879
1414955 초등아이 키우는데요.부부동반모임.. 14 .. 2022/12/18 4,614
1414954 우리나라 사람들 예민하고 빡빡하지 않나요?? 22 ㅇㄴ 2022/12/18 5,119
1414953 유재석을 또주네요 15 ㅇㅇ 2022/12/18 8,767
1414952 금혼령 배우들 매력있네요 13 ㅇㅇ 2022/12/18 3,560
1414951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갔다가 14만원 긁고왔네요 ㅠ 15 검진 2022/12/18 7,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