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메니에르 의증이래요ㅜ

... 조회수 : 4,708
작성일 : 2022-12-17 18:25:04
나이 50에 코로나 앓고 이런 병이 왔네요



메니에르카페 가니 인생 끝난거 같기도 하고 아이도 아직 대학생인데..



기력없고 입맛없는 체질이라 음식을 잘 안먹었는데 그래서 병이 왔나 싶어요



완치가 없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 싱거운 음식 먹으며 관리하고 살으라는데 제가 원래 장이 약해서 맵고 짠음식 안먹었어요



열심히 살아왔는데 비참해지네요 (그동안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악착같이 살았어요 이제 좀 여유가 있어져서 유럽여행도 가고 맛집도 다니고 그러면서 살려고 계획중이었는데 ㅜ)딱 죽고 싶은 생각밖에 안드네요


IP : 114.200.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17 6:43 PM (113.131.xxx.169)

    저도 메니에르 앓은 적 몇 번있는데
    꼭 스트레스 받고 잠못자고 하면 증상 오더라구요.
    몇 년전엔 정말 심하게 몇개월 증상땜에 사는게 사는게 아니였어요ㅠ
    스트레스, 수면부족...면연력저하
    일단 면연력 올리세요. 걷기라도 낮에 해보며 꾸준히 하시고
    좋은거 잘 챙겨드시고, 영양제도 같이 드세요.
    면연력 올려야하구요.
    잘 관리하면 재발. 안 할 수도 있어요.

  • 2.
    '22.12.17 6:46 PM (113.131.xxx.169)

    병원에서 검사 받고 진단 받으신거죠?
    평생 싱겁게 안 드셔도 됩니다. 짜게. 먹는건 당연 안 좋은거니까요. 관리 잘 하면 괜찮으니 너무 낙담 마세요.

  • 3. ...
    '22.12.17 7:12 PM (14.33.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한창 일할 나이에 완치도 없고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하는 병을 얻었어요.처음 병명을 듣고 인생이 끝난것만 같아 우울증에 유서도 쓰고 한동안 힘들었어요.완치도 안되는데 죽을때까지 병원을 다녀야 하고 관리하며 산다지만 언제 또 건강이 나빠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야 하니 희망도 없고 모든게 다 허무하더라구요.병원을 가는날은 전날부터 우울하고 다녀와야 마음이 편해지기를 2년정도 반복하다보니 병을 받아들일 마음이 생기더군요.내가 병을 받아들이자 그때서야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어요.미래와 희망을 보지 않고 하루,한달,일년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구요.지금 당장은 후회되는것도 많고 속상하시고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병을 받아들이고 맘이 편해지는게 제일 중요해요.주위 누구의 말도 위로가 되질 않고 결국 받아들이고 이겨내는건 내 몫이거든요.기운내세요.

  • 4. 봄날
    '22.12.17 8:22 PM (118.33.xxx.97)

    저 올해 초에 진단 받고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 관리하면서 많이 편해졌습니다.
    일단 대학병원이나 메니에르 잘 본다는 병원 찾아서 꾸준히 관리 받으시는 게 가장 중요할듯해요.
    그리고 푹 쉬시고 싱겁게 먹어야 하구요.
    카페에 들어가면 증상 심하신 분들이 많아 같이 힘들어지는데.. 메니에르가 사람마다 정도가 참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너무 겁먹지 마시길요.

  • 5. 남편매니에르
    '22.12.17 8:38 PM (175.114.xxx.96)

    일반화할 순 없지만
    예전에 매니에르 관련 신문에 난 기사에 의하면
    남한테 하고싶은 말 잘 못하는 사람이 잘 걸린다 했어요.
    밖에서 보기에는 싹싹하고, 상냥하고, 성실하고, 착실하느라 자기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그런 사람 말이죠. 우리 남편이 딱 그래요.
    매니에르.....잘 관리하고, 응급약,상비약 곁에 두고, 운동하고 그러면서 괜찮게 잘 살 수 있어요.
    우리 남편은 딱 느낌 오면 집앞 단골 한의원 가서 침 맞고,
    잘 쉬고, 혈액순환제 먹어요. 간 안하고 밥 먹고요.

  • 6. ...
    '22.12.17 10:54 PM (121.130.xxx.196)

    저도 그 병입니다
    작년엔 정말 너무 심하게 와서 일주일동안
    일어나 앉지도 못했어요 조금 약해진체로 근 한달동안
    아팠는데 5kg가 쑥 빠지더라구요
    저는 일년에 2,3번은 오는거 같아요
    1년전부터 꾸준히 걷기운동 하는데
    증상이 좀 약하게 오는거 같아요
    면연력 중요해서 약들 챙겨먹어요

  • 7. ...
    '22.12.18 11:24 A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이 병이 음식을 못먹으니 제일 고통이네요 알뜰하게 산다고 먹는것도 커피값도 여행도 아끼고 살았는데 좀 쓰고 살려니까 병원비로 다 나가게 생겼어요 양약이 부작용이 심해서 한의원 치료도 하고 있거든요
    이런 억울한 인생이 있을까 싶어요
    이 글 보시는 젊은분들 저처럼 살지 마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128 아내 편드는 남편들 있긴 있나요 17 ... 2023/01/21 4,130
1419127 (급)화장실 이물질 막힘 5 며느리 2023/01/21 1,127
1419126 윤 대통령 부부 “어려운 이웃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 설 인사 36 재수없어 2023/01/21 2,565
1419125 영화 페르시아어 수업 보신분들 혹시 계실까요? 추천해요. 5 ㅇㅇ 2023/01/21 1,328
1419124 추위 별로 안 타는 분 계신가요? 6 ㄱㄱ 2023/01/21 1,258
1419123 사골 끓이려고 해요 8 ㅇㅇ 2023/01/21 1,286
1419122 소규모 단톡방에 이름바꿀수있나요 5 ㅇㅇ 2023/01/21 823
1419121 이 토마토 요리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9 내맘대로 2023/01/21 1,766
1419120 사용안하는 방도 난방틀어야 얼지않는건가요? 9 행복한설날 2023/01/21 2,826
1419119 지금이 딱 나라 망하던 조선말 데쟈뷰네요 11 나라 망하는.. 2023/01/21 2,531
1419118 마스크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선 써야한다네요 3 ㅎㅎ 2023/01/21 1,107
1419117 학원 계속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3 abc 2023/01/21 1,805
1419116 더 글로리 질문이요 [스포일지도] 8 더글더글 2023/01/21 2,723
1419115 퇴근하고 설거지알바하고 왔어요. 후기 48 어쩌다 2023/01/21 22,122
1419114 서울 올라가는데 ktx탄다면 무조건 패딩입을 날씨죠? 12 .... 2023/01/21 4,217
1419113 어제 강릉문의하셨던분 보세요 12 얼음쟁이 2023/01/21 3,308
1419112 새우 튀김이랑 전 둘중 뭐가 편한가요? 3 결정 2023/01/21 1,843
1419111 지금 오이소박이 담그면 맛있을까요? 2 모모 2023/01/21 1,011
1419110 수준 낮고 못된 여자들 특징 36 .... 2023/01/21 33,500
1419109 어제부터 대단히 춥더니 점점 -21도를 향해 가네요 3 ... 2023/01/21 6,205
1419108 대한민국 중년 며느리들 중에 8 제사 2023/01/21 5,127
1419107 설렁탕 중림장vs우작설렁탕 2 qweras.. 2023/01/21 1,097
1419106 명절 음식 이십년째 이렇게 13 11 2023/01/21 7,610
1419105 모두 '재생에너지'로 가는데, 나홀로 '원전' 외친 윤 대통령 27 !!! 2023/01/21 3,313
1419104 82 언니동생들 이번 명절 잘 보내세요. 5 명절 2023/01/21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