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식 배달이 제일 만족도가 떨어지네요

이건아냐 조회수 : 4,667
작성일 : 2022-12-17 18:22:11
한식을 젤 좋아하는데요
진짜 힘들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날
가끔 배달음식 시켜먹는데
한식은 만족한적이 진짜 없어요
오늘도 추위에 몸이 힘들어 고르고 골라 한군데서 시켜뵜고요

집밥 부심이냐? 그런거 전혀 아니고요
요리 잘 못하고 맛있는데 있으면 전부 사다먹고 싶고요
중국음식도 치킨도 피자같은 거 잘 시켜먹어요
그치만 한식은 전패에요 나름 고르고 골랐지만서도

밥에서 일단 묵은내 내지는 쩐내, 안좋은쌀이란게 딱 봐도 알겠고요
반찬은 중국산 김치에 식자재마트에서 파는 것 같은 정체불명 장아찌에
오래된 김으로 무쳐서 쩐내가 폴폴나는 김무침
된장찌개 한두숟갈 먹는데....묘하게 기분이 더러워져요
가격은 9천원에 배달료는 별도.

이집도 후기보면 칭찬 일색인데....ㅠㅠ
다 버리고 그냥 밥을 새로 했어요 몸은
힘들지만 도저히 밥이 안넘어가서요

국산 좋은쌀로 한 밥에 집에서 담은 김치에 김이 전부지만
그래도 이렇게 먹는게 훨 낫네요

회사근처 회전율 높은 김치찌개집이나 백반집 완전 사랑하고요
그런곳 얼마나 맛있나요? 그정도 퀄까지는 아니어도 먹게끔은 되겠지 기대하지만 오늘도 실패에요.

이래서 밀키트가 인기인가봐요.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배달음식은 한식이 만족도가 젤 떨어져요
IP : 223.38.xxx.20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12.17 6:24 PM (211.212.xxx.141)

    한식배달이 만족도 제일 높아요.평소에 방문해서 이용하시던 식당에서 배달시키세요. 아님 님이 너무 고퀄이신가봐요.

  • 2. 그래서
    '22.12.17 6:24 PM (14.32.xxx.215)

    한식은 블루리본 맛집에서나 시켜요
    안그럼 죄다 공장반찬에 조미료국물만 와요 ㅠ

  • 3.
    '22.12.17 6:26 PM (223.38.xxx.54)

    저도 한식만족해요 다들 단가? 를 알아그런지 한식엔 매우 엄격해요 9천원에 반찬도 주고하면 그정도면 된거 아닐가요 ㅠ

  • 4. 음식
    '22.12.17 6:30 PM (49.171.xxx.76)

    배달음식 다 너무 비싸요 ㅜㅜ 귀찮아도 오늘도 해먹었네요

  • 5. ...
    '22.12.17 6:41 PM (211.206.xxx.204)

    한식 배달 식당의 퀄리티가 높지 않고
    오랫동안 한식 만들고 먹어왔으니
    평가가 박할 수 밖에 없어요.

  • 6.
    '22.12.17 6:46 PM (175.197.xxx.81)

    심사숙고해서 시킨 음식이 딱 봐도 꼼수 보이게 저가 식재료로 범벅한거면 너무 속상하죠
    역시 김치랑 김뿐이라도 갓 한 집밥이 최고여요
    단, 프라이드랑 양념 치킨은 저는 백퍼 시켜 먹어요

  • 7.
    '22.12.17 6:48 PM (39.120.xxx.191)

    다른 음식은 집에서 못하니 시켜먹는거고
    한식은 하기 귀찮으니까 시켜먹는 거잖아요
    하는 방법 알고 원가 아는데 만족하기 힘들죠

  • 8. ...
    '22.12.17 6:4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얼마짜리 한식을 시켜 그런지 몰라도
    닭 한마리 튀기고 콜라랑 3만원 가까이 팔아먹거나 고작 밀가루에 통핑 좀 얹은 피자 한판 3만원 넘듯이
    한식도 제대로 돈 주면 낫겠죠

  • 9. ...
    '22.12.17 6:5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얼마짜리 한식을 시켜 그런지 몰라도
    닭 한마리 튀기고 콜라랑 3만원 가까이 팔아먹거나 고작 밀가루에 토핑 좀 얹은 피자 한판 3만원 넘듯이
    한식도 제대로 돈 주면 낫겠죠

  • 10. ...
    '22.12.17 6:5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얼마짜리 한식을 시켜 그런지 몰라도
    닭 한마리 튀기고 콜라랑 3만원 가까이 팔아먹거나 고작 밀가루에 토핑 좀 얹은 피자 한판 3만원 넘듯이
    한식도 제대로 돈 주면 낫겠죠
    김치 하나도 국산 식재료로 사서 하거나 국산김치 얼마나 비싼가요

  • 11. ...
    '22.12.17 6:5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얼마짜리 한식을 시켜 그런지 몰라도
    닭 한마리 튀기고 콜라랑 3만원 가까이 팔아먹거나 고작 밀가루에 토핑 좀 얹은 피자 한판 3만원 넘듯이
    한식도 제대로 돈 주면 낫겠죠
    김치 하나도 국산 식재료로 사서 하거나 국산김치 얼마나 비싼가요
    쌀 한포대도 좋은 쌀은 6만원 7만원 비싸요
    좋은거 따질려면 해먹거나 호텔 가야죠

  • 12. ....
    '22.12.17 6:5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얼마짜리 한식을 시켜 그런지 몰라도
    닭 한마리 튀기고 콜라랑 3만원 가까이 팔아먹거나 고작 밀가루에 토핑 좀 얹은 피자 한판 3만원 넘듯이
    한식도 제대로 돈 주면 낫겠죠
    김치 하나도 국산 식재료로 사서 하거나 국산김치 얼마나 비싼가요
    쌀 한포대도 좋은 쌀은 6만원 7만원 10만원 비싸요
    좋은거 따질려면 해먹거나 호텔 가야죠

  • 13. ...
    '22.12.17 6:5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얼마짜리 한식을 시켜 그런지 몰라도
    닭 한마리 튀기고 콜라랑 3만원 가까이 팔아먹거나 고작 밀가루에 토핑 좀 얹은 피자 한판 3만원 넘듯이
    한식도 제대로 돈 주면 낫겠죠
    김치 하나도 국산 식재료로 사서 하면 만만치 않고 국산김치 얼마나 비싼가요
    쌀 한포대도 좋은 쌀은 6만원 7만원 10만원 비싸요
    좋은거 따질려면 해먹거나 호텔 가야죠

  • 14. ...
    '22.12.17 6:5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얼마짜리 한식을 시켜 그런지 몰라도
    닭 한마리 튀기고 콜라랑 3만원 가까이 팔아먹거나 고작 밀가루에 토핑 좀 얹은 피자 한판 3만원 넘듯이
    한식도 제대로 돈 주면 낫겠죠
    김치 하나도 국산 식재료로 사서 하면 만만치 않고 국산김치 얼마나 비싼가요
    쌀 한포대도 좋은 쌀은 6만원 7만원 10만원 비싸요
    좋은거 따질려면 해먹거나 호텔 가야죠
    오히려 단가 아니 푸념하기 그렇지 않나요

  • 15. ...
    '22.12.17 6:5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얼마짜리 한식을 시켜 그런지 몰라도
    닭 한마리 튀기고 콜라랑 3만원 가까이 팔아먹거나 고작 밀가루에 토핑 좀 얹은 피자 한판 3만원 넘듯이
    한식도 제대로 돈 주면 낫겠죠
    김치 하나도 국산 식재료로 사서 하면 만만치 않고 국산김치 얼마나 비싼가요
    쌀 한포대도 좋은 쌀은 6만원 7만원 10만원 비싸요
    좋은거 따질려면 해먹거나 호텔 가야죠
    오히려 단가 비싼거 아니 푸념하기 그렇지 않나요

  • 16. ...
    '22.12.17 7:0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얼마짜리 한식을 시켜 그런지 몰라도
    닭 한마리 튀기고 콜라랑 3만원 가까이 팔아먹거나 고작 밀가루에 토핑 좀 얹은 피자 한판 3만원 넘듯이
    한식도 제대로 돈 주면 낫겠죠
    김치 하나도 국산 식재료로 사서 하면 만만치 않고 국산김치 얼마나 비싼가요
    쌀 한포대도 좋은 쌀은 6만원 7만원 10만원 비싸요
    좋은거 따질려면 해먹거나 호텔 가야죠
    오히려 재료 단가 비싼거 아니 푸념하기 그렇지 않나요

  • 17. ....
    '22.12.17 7:03 PM (218.55.xxx.242)

    얼마짜리 한식을 시켜 그런지 몰라도
    닭 한마리 튀기고 콜라랑 3만원 가까이 팔아먹거나 고작 밀가루에 토핑 좀 얹은 피자 한판 3만원 넘듯이
    한식도 제대로 돈 주면 낫겠죠
    김치 하나도 국산 식재료로 사서 하면 만만치 않고 국산김치 얼마나 비싼가요
    쌀 한포대도 좋은 쌀은 6만원 7만원 10만원 비싸요
    세달 네달 먹는다는 가정에서나 쓸법하지 쌀 쑥쑥 빠지는 업소용으로 못쓰죠
    좋은거 따질려면 해먹거나 호텔 가야죠
    오히려 재료 단가 비싼거 아니 푸념하기 그렇지 않나요

  • 18. 한식을
    '22.12.17 7:07 PM (211.245.xxx.178)

    치킨이나 피자값에 버금가는 집으로 시켜보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파우치 국 몇개 구비해 놓고 갓지은 쌀밥에 스팸이나 계란후라이에 김장김치에 김이라도 놓고 먹으면 든든하잖아요ㅎㅎ

  • 19. ..
    '22.12.17 7:10 PM (223.39.xxx.226)

    한식은 저도 차라리 밀키트가 낫더라고요.
    배민 마트로 밀키트 시켜서 하면 시간도 그게그거고
    저렴하고 맛도 그럭저럭..
    봐서 자투리채소 넣거나 간 조절하구요.

  • 20. 배달음식
    '22.12.17 7:24 PM (118.235.xxx.96)

    다 별로에요.가서 먹는게 낫고 집에서 해먹는게 낫습니다.겨울이라 다들 다시 배달시키지만 진짜 만족도 바닥이에요

  • 21. 케바케
    '22.12.17 7:26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동바동 저희동네 유명식당들 많은데
    반찬맛집이 한식배달이 최고예요.
    동네마다 다른것 같네요

  • 22. 동바동
    '22.12.17 7:26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동바동 저희동네 압구정이라 유명식당들 배달 많은데
    반찬맛집이 한식배달이 최고예요.
    배달은 동네마다 다른 것 같네요

  • 23. 동바동
    '22.12.17 7:27 PM (223.38.xxx.160)

    동바동 저희동네 압구정이라 유명식당들 배달 많은데
    반찬맛집이 한식배달 최고예요.
    배달은 동네마다 다른 것 같네요

  • 24. ..
    '22.12.17 7:29 PM (223.62.xxx.120)

    한식은.가서먹는게.나아요

  • 25. 원글
    '22.12.17 7:42 PM (223.38.xxx.245)

    동네마다 다르겠죠? 제가 이래서 강남에서 살고 싶다니까요 ㅜㅜ
    저 그리 까다롭지 않아요 현백 푸드코트에서도 충분히 맛있게 먹거든요. 그런데 동네에는 그정도 되는 곳도 없어요ㅜㅜ

    218님 한식 장사하세요?
    치킨이나 피자가 비싸다고는 생각못했는데..도우나 치즈나 괜찮은거 쓰려면 비쌀것 같고 치킨도 집에서는 그렇게 튀기기가 어렵잖아요

    한식 원가 타령하기엔 회사(강남) 근터 백반집 8500원인데
    갓 지은 질좋은 쌀에 신선한 나물에 찌개에 소세지 부침에 너무 잘 나와요. 땅값비싼 강남인데도요 그러니까 장사가 잘되겠죠

    반면 오늘 시킨집은 묵은쌀에 밑반찬에..아무리 원가를 따져도 9천원은 폭리수준이라고 보여요

    불루리본받은 곰탕집가서 몇만원짜리 곰탕 먹어도 비싸다는 소리 안하고 기분좋게 먹고 나오는데요 이 배달음식에 9천원은 욕먹을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 26. 기본적으로
    '22.12.17 7:44 PM (61.109.xxx.141)

    한식은 늘 먹어와서 기대치가 있어서 그래요
    검증안된 한식업체에선 절대로 안시켜요

  • 27. ...
    '22.12.17 7:57 PM (218.55.xxx.242)

    3만원짜리 치킨 피자는 안비싼데 9천원자리 한식은 폭리수준이래
    아휴 저 한식당 안해요
    그런데도 억지스럽네요
    8천5백원짜리 식당이 남기는거 거의 없는거죠

  • 28. 힘들어도
    '22.12.17 7:57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돈아까워 배달안해요.
    정 힘들면 남편에게 김치찌개에 계란후라이 해달래서 한끼 드셔요

  • 29. ...
    '22.12.17 9:02 PM (218.52.xxx.251)

    저도 만족한 한식배달 없었어요.

  • 30. 배달
    '22.12.17 9:06 PM (210.183.xxx.120) - 삭제된댓글

    홀영업도 하는 곳에서 시키세요. 위생인증된 곳이면 더 좋고요. 저는 배달중 떡볶이를 매번 실패하는데-딱 원글님이 말한 그런느낌, 뭔가 기분 더러워지는… 그런 떡볶이배달집이 너무 많았어요- 언젠가부터 잘 확인하고 시켜요. 홀영업을 하는지. 어플에 뜬 이름과 가게정보에 적힌 상호명이 동일한지. 거기에 위생인증된 곳이면 그래도 돈 버리는 기분은 안 들었어요. 다음엔 꼭 배달 맛집 발견하시기를!!

  • 31. 저두요
    '22.12.17 9:31 PM (124.51.xxx.14)

    저두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471 부의금은 하는데 축의금은 안 하고 있습니다. 7 FST 2022/12/19 2,996
1415470 예전에 검은립스틱 기억나세요? 14 심은하 2022/12/19 4,079
1415469 메시는 이름도 어쩜 메시인지 9 ㅇㅇ 2022/12/19 3,490
1415468 2030대는 연애와 결혼이 없는 사회네요 21 ........ 2022/12/19 6,773
1415467 요양원을 들어가면 더 빨리 쇠약해지나요? 31 ㅇㅇ 2022/12/19 7,232
1415466 계모임할때 계가 뭐에요? 7 2022/12/19 2,450
1415465 암수술 후 종신보험에서 치료비 받은지 3년차인데 .... 3 표적항암 약.. 2022/12/19 1,964
1415464 27억 은마 아파트 24억 빚내서 샀다 경매행... 20 ... 2022/12/19 14,362
1415463 저 괴롭히고 앞담화한 직원과 하루종일 옆자리 불편합니다. 3 .. 2022/12/19 2,054
1415462 저 운전해요 ㅎㅎ 7 호호 2022/12/19 2,639
1415461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속 의상 질문이요 궁금해요 2022/12/19 705
1415460 국짐 차기 당대표 적합도 jpg 2 ㅋㅋㅋ 2022/12/19 1,869
1415459 투썸 케잌기프티콘을 받았는데 금액이 올랐다고 29 음ㄴㄱᆢ 2022/12/19 6,278
1415458 밀가루는 왜 그렇게 혈당 스파이크가 제대로 튈까요.??? 12 .... 2022/12/19 4,632
1415457 정부, 7개월째 경기둔화 우려…"이태원 참사 영향 소비.. 5 zzz 2022/12/19 1,681
1415456 코로나인줄 모르고있다 알게되신분도 계신가요?? 3 ㅡㅡ 2022/12/19 1,826
1415455 딸의 대답에 감동받아서 딸 이름으로 자랑계좌 보냈어요~ 6 .. 2022/12/19 3,887
1415454 헤어질 결심에 나오는 할머니에게 먹인약 11 내일이 온다.. 2022/12/19 4,371
1415453 연봉 계산법 문의드립니다 2 2022/12/19 846
1415452 송파 잠실 맛집추천 7 소파 2022/12/19 2,376
1415451 비소식이 있긴한데 강수량은 모르겠어요 5 날씨 2022/12/19 1,307
1415450 커튼처럼 스커트도 보온이 되요 6 겨울옷 2022/12/19 2,300
1415449 딸이 코성형을 했는데요. 9 뿌앵 2022/12/19 6,200
1415448 웃지 않으려고요 4 ㅁㅁㅁㅁ 2022/12/19 2,214
1415447 5년만에 경매 나온 은마아파트... 영끌 물건 10 영끌 2022/12/19 6,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