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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돼지인 이유를 알았어요.

알았네 조회수 : 6,355
작성일 : 2022-12-17 17:27:59
스키틀즈를 먹는데 씹으면서 다른 손은 한개를 이미 집고 있어요. 흐름이 끊기지 않으려는 무의식인가봐요.
아직 확인은 안해봤는데, 아마 다른음식 먹을때도
씹으면서 이미 그 다음걸 집고 있을거에요.
확신이 듭니다. 그랬구나 그랬어.

돼쥐들아 꼭 확인해보려무나.
IP : 223.38.xxx.6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7 5:29 PM (211.221.xxx.167)

    원글님은 맛잘알
    맞아요.흐름 끊기면 맛 없어요.
    입이 쉴 틈을 주지 말아야해요 ㅎㅎㅎ

  • 2.
    '22.12.17 5:30 PM (118.235.xxx.234)

    맛있는거 흐름 끊기면 안되지요 ㅋ

  • 3. ㅡㅡㅡ
    '22.12.17 5:31 PM (124.58.xxx.106)

    앗 저도 그러더라구요
    안 그러려고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요 ㅋㅋ

  • 4. ㅎㅎㅎ
    '22.12.17 5:35 PM (182.224.xxx.3)

    공감되면 안되는데 공감되네요. ㅠㅠ

  • 5. ...
    '22.12.17 5:39 PM (220.75.xxx.108)

    제가 과자를 먹는데 입안에 과자 하나 넣자마자 씹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봉지에 손을 넣어 다음거 집고 있더라구요.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딸이 이야기해줘서 알았어요 ㅜㅜ

  • 6. 점심먹으며
    '22.12.17 5:40 PM (112.152.xxx.66)

    저녁은 뭘 먹을껀지 고민하고

    쌈 먹는데 입안에 너무 많이 넣어서
    손으로 입가리고입먹어본적 있어요

  • 7. 겸손하신거.
    '22.12.17 5:49 PM (223.39.xxx.134) - 삭제된댓글

    돼지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제가 무척 날씬인데(44싸이즈)
    저와 동료들이 밥먹는 모습을 영상으로 본적이
    있어요.

    입안의 음식을 다 삼키기 전에 젓가락으로 다른
    음식을 집고 있더라구요.
    흐름 끊어질까봐 무의식에 그랬던 것 같아요.

    보기에 예뻐 보이지 않아서 입안의 음식 다 먹고
    젓가락으로 새음식 집기! 훈련을 했다니까요.

  • 8. 엄밀히
    '22.12.17 5:59 PM (220.75.xxx.191)

    말하면 돼지라서가 아니고
    식탐이 있는거예요
    마른사람도 식탐 있을 수 있어요

  • 9. ...
    '22.12.17 6:00 P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목구멍에 넘어가기 직전에 또 입에 넣어요

  • 10. endtlddl
    '22.12.17 6:02 PM (112.155.xxx.195) - 삭제된댓글

    ㅎㅎㅎ고기 구워 먹을때 끊기는 거 싫어 계속 구워가며 먹어요

  • 11. ..
    '22.12.17 6:03 PM (112.155.xxx.195)

    고기 구울때 끊기는거 싫어요 ㅎㅎ
    씹으면서구움

  • 12. Tv속 연예인들
    '22.12.17 6:06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

    이나.. 그러죠.

    보통 사람들은 원글님처럼 흐름
    끊어지는거 싫어 삼키기 전에 바로 집어
    먹어요. 이상한거 아님요.

  • 13. ㅡㅡ
    '22.12.17 6:27 PM (122.43.xxx.41)

    귀찮은데 돼지라서.. 다ㅜ내 이야기라서
    귣이 또ㅠ로그인을 했잖아요.
    저의 모습이 남편이 천천히 먹으라고
    과자를 먹을때 한개 씩 안먹어요. ㅡ한손가득 쥐고
    입에 털어넣음... 아침먹으며 점심 점심먹고 저녁 저녁먹으며 내일 아침 또 뭐먹을지... 생각 잠자리에서
    또 뭐먹을까 고민...... 그러다가 어제 저녁 먹은
    것과 동일하게 먹어도 이른 아침 에도
    또 맛있음...... 돼지런하네요

  • 14. ..
    '22.12.17 7:22 PM (124.53.xxx.169)

    돼지 아닌데 저도 그러네요.

  • 15. ㅋㅋ
    '22.12.17 7:22 PM (182.210.xxx.178)

    저는 원글 너무 웃긴데
    댓글들이 진지하세요.

  • 16. 잘될거야
    '22.12.17 8:23 PM (39.118.xxx.171)

    전 식사는 안 그러는데
    과자는 그렇게 먹어요
    자고로 과자는 그렇게 줄지어 넣으며
    아작아작의 흐름 끊기지 않게 먹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17. ....
    '22.12.17 8:45 PM (122.32.xxx.176)

    끊길틈을 줘선 안되니까요 팝콘도 그렇고 강냉이도 그렇고
    ㅋㅋㅋㅋ

  • 18. ㅋㅋㅋ
    '22.12.17 9:02 PM (116.121.xxx.197)

    원글님, 이런글 너무 웃겨요 ㅎㅎㅎ 기간제 나가는데, 돈도 돈인데... 급식먹으러 학교갑니다.... 저번에 보결넣는데 교감쌤이 제 점심시간을 침범하려 해서 화가 많이 났었어요. 암요, 무엇이든 먹을때 흐름이 끊겨서는 안되죠. 우리쪽 사람들은 그 느낌 알죠.

  • 19. 그럴것도
    '22.12.17 9:47 PM (124.51.xxx.14)

    스키틀즈가 먹다가 끊기면 뭔가 입이 까실한느낌이 있어요
    달아서먹어야하는 메뉴중하나죠^^

  • 20. 그정도야 뭐
    '22.12.17 10:41 PM (218.39.xxx.66)

    전 그런건 털어먹어요
    한개씩 안집어먹음

  • 21. ㅋㅋㅋㅋ
    '22.12.18 4:19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음 맞아맞아!
    하믄서 댓글읽었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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