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빵에 첨가물이 엄청 많은거 아시나요~?

사놓고 조회수 : 3,554
작성일 : 2022-12-17 16:30:43
올해 이상하게 호빵이 땡겨서
식후에 후식으로 하나씩 먹었거든요

근데 한달이상 그러다가 어느날부터
몸이 무척 가렵고 정말 근질거리고 긁느라
뭘못하는 지경이 되어버렸어요

아토피같은거 평생 없었고
식구들도 그렇고요

그런데 그때 라면도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먹었는데
(원래는 거의 안먹음. )
호빵때문인지 라면때문인지 몰라서
둘다 싹 끊어버렸더니 몸 가려운것도 없어졌어요

그러고 우연히 집 냉동실에 있던 호빵 뒷면을 보는데
첨가물이 한가득 이더라고요.
가지가지 종류가 어찌나많던지.. 깜놀했고요
라면보다도 더 종류가 많은듯했어요

호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냉동실에 아직 열개정도 남았는데...ㅠㅜ
팥 사서 만들어먹어야 할까요?
속은 둘째치고 호빵같은 그런 식감은 빵을 만들재주가 없네요

첨가물만 없다면
설탕 많은건 차라리 괜찮을거 같아요
IP : 110.70.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7 4:36 PM (211.109.xxx.231)

    올가에 우리밀 통단팥 호빵은 첨가물 많지 않아요.
    비싸서 할인 할 때만 사먹어요.

  • 2. ...
    '22.12.17 4:37 PM (106.101.xxx.100)

    원래 대량생산 빵에 첨가물 많았는데 모르셨군요
    그런 공장 양산빵에는 정확히 적지 않고 밀가루 개량제 같이 두루뭉술하게 적어서 뭔지도 모를 첨가제 다양하게 들었어요
    팥에도 마찬가지고요

  • 3. 원글
    '22.12.17 4:42 PM (110.70.xxx.178)

    보니까 쇼트닝도 있고
    암튼 이름 희한한게 너무너무 많아요
    글고 실온판매도 좀 찝찝하고요

    근데 너무 맛있어서 포기가 안되네요
    가려움증으로 그리 고생해놓고도
    이글 쓰다보니 또 먹고싶어져요

    올가는 너무 비싸서 저는 못먹을거 같고요

    제가 팥을 좋아하는거 같아서
    아무래도 팥을 사서 한번 도전해볼까봐요

    저는 하드도 팥들어간 아맛나. 요거 좋아해요
    팥빙수는 당근 완전좋아하고요. 떡 드간거..

    암튼 자꾸 호빵호빵 하니 아른거리고 생각납니다 ㅎ

  • 4.
    '22.12.17 5:06 PM (58.143.xxx.191)

    모르고 먹던 행복한 시절은 안녕
    닭 편안히 씻어 먹었던 시절도 안녕

  • 5. ㅡㅡㅡ
    '22.12.17 5:12 PM (211.215.xxx.235)

    그냥 겨울 한철 먹고싶을때 한개씩 먹어요. 따지기 시작하면... 진짜 먹을게 별루 없더라구요

  • 6. ㅇㅇ
    '22.12.17 5:27 PM (175.207.xxx.116)

    저는 호빵이 실온 유통이 되는 게 이상해요

  • 7. 이뻐
    '22.12.17 5:28 PM (211.251.xxx.199)

    가려움증 소화략이 떨어지는건
    호빵의 첨가물 증가보단 내몸의 노쇠함이 더 클꺼에요

    차츰 차츰 덜 가공된음식 단순한가공식품을 먹어야한답니다

  • 8. ...........
    '22.12.17 5:33 PM (211.109.xxx.231)

    저도 팥을 아주 좋아하는데.. 나중에 바람도 쐬실겸 안흥 다녀 오세요. 달지않은 국산팥 찐빵 정말 맛있거든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가끔 먹으면 정말 좋아요. 가격도 비싸지 않구요.
    요즘은 살이 쪄서 빵도 줄이고 못 가고 있습니다.

  • 9. 하하하
    '22.12.17 5:51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마트 진열장에 놓인 모든 판매식품은 첨가물 엄청나요.

  • 10. Spc
    '22.12.17 10:33 PM (223.62.xxx.75)

    싫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759 경희대 전자공학 vs 부산대 전자공학 39 고민요 2022/12/17 5,141
1414758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교수님 - 친부자 정책을 친서민 정책으로 .. 3 ... 2022/12/17 1,999
1414757 40대 후반에 첫 3D 영화는 무리일까요? 10 아바타 2022/12/17 1,483
1414756 어느 품종 단감이 더 맛있나요? 5 이든 2022/12/17 1,040
1414755 아기 돌보는 봉사 해보신 분 2 봉사 2022/12/17 2,123
1414754 엄마, 소식좌의 비밀을 알았어 38 큰딸의증언 2022/12/17 24,301
1414753 일당벌이 8 초보공인중개.. 2022/12/17 1,600
1414752 46살 퇴직 후 간호조무사 공부 괜찮을까요? 8 ㅇㅇ 2022/12/17 5,353
1414751 요즘 어린 여성분들 말투중 제일 싫은거 18 …… 2022/12/17 7,407
1414750 재벌집막내아들 진양철역 이성민 배우 섹시해요 8 드라마키드 2022/12/17 3,238
1414749 대학생 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18 먹는거못참아.. 2022/12/17 4,752
1414748 그냥저냥 고졸로 끝내고 알바하며 사는 애들도 많나요? 20 우울 2022/12/17 8,041
1414747 초등학생 때 유학이나 해외연수 보내보신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12 thanku.. 2022/12/17 1,694
1414746 정시원서 쓰는 수험생들 원서영역 공부 하나요? 8 정시 2022/12/17 1,104
1414745 요양병원 1 강아지사랑 2022/12/17 1,168
1414744 재워달라는 친정동생 189 질문 2022/12/17 27,412
1414743 콩나물 삶고 씻어도 되나요? 5 ... 2022/12/17 1,915
1414742 생대구 샀는데 이삼일 뒤에 먹어도 되나요 3 ㅇㅇ 2022/12/17 478
1414741 빵을 넘 생각없이 많이 샀나봐요 16 ㅇㅇ 2022/12/17 5,185
1414740 부부간 증여 4 마리메꼬 2022/12/17 1,808
1414739 건조기에 패딩코스 없고 침구털기만 있는데요. 13 .. 2022/12/17 3,874
1414738 내가 돼지인 이유를 알았어요. 16 알았네 2022/12/17 6,353
1414737 참치 김치찌개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어지나요? 6 김치찌개 2022/12/17 2,397
1414736 재벌집 진성준이 아내한테 머리가 좋아야지.. 9 ㅇㅇ 2022/12/17 6,715
1414735 밍크 코트 고민 16 밍크 코트 2022/12/17 3,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