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제 갈길 가는 자식 부모는 진정 돈만 줘야 하는건가요?
- 1. 부모가'22.12.17 12:1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쥐고 흔들려는 마음 아니라면 조언도 못 하나요? 
 아무리 애가 알아서 잘한다고 부모는 입 다물고 돈만 주면 된다는 의견 싫어요.
 
 부모 의견 듣기 싫으면 돈도 받지 말아야죠
 중고생 지원도 아니고....
- 2. ㅁㄴㅇ'22.12.17 12:15 PM (182.230.xxx.93)- 관심이나 조언도 잔소리로 생각되어지는거 같아요. 아예 개입하는 모든 귀를 막는다고 할까... 
- 3. 음'22.12.17 12:16 PM (123.214.xxx.168) - 삭제된댓글- 님이 원하는 게 뭔가요? 
 알아서 잘 하고 있다면 무슨 간섭이 필요한가요?
 저는 거의 세세한 관심은 탁 놓고 사는데, 너무 무관심하다 클레임 들어올까봐 건강관련만 체크합니다.
 대학 들어갈 때까지 너무 많은 관심 쏟아서 이제는 애한테 쏟을 에너지가 없어요. ㅎㅎ
- 4. ,,,'22.12.17 12:16 PM (121.167.xxx.120)- 아이들이 부모 도움 (돈) 필요 할때는 억지로라도 애교 내지는 재롱 부리는데요. 
 원글님이 미리 알아서 척척 해결해 주어서 그런것 아닌가요?
 농담 삼아 가볍게 원글님 마음을 여기 쓰신대로 아이에게 표현해 보세요.
- 5. ...'22.12.17 12:17 PM (220.116.xxx.18)- 성인이니 이제 독립하라 하세요 
 경제적 독립을 해야 성인이고요
 내돈 받아쓸 때는 네맘대로는 안된다고 하셔야죠
 부모가 무한 atm은 아닙니다
- 6. ..'22.12.17 12:18 PM (223.38.xxx.36)- 즉문즉설 자녀관련 많이 들어보시면 좋을 듯 
 해요
 그러다보면 내 마음이 자녀를 어떻게 볼 것인지
 좀 느껴지게 되실거라 봅니다
- 7. ㅁㄴㅇ'22.12.17 12:19 PM (182.230.xxx.93)- 원글님이 미리 알아서 척척 해결해 주어서 그런것 아닌가요? 맞아요 이게 나쁜거였네요... 
 미리미리 필요한거 준비해주는....게 간섭이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5만원 필요하면 10만원주고 항상 그런식이었어요. 이게 잘못된 행동인지 몰랐어요.
 전 너무 아쉬운게 많은채로 살아서 그게 싫었는데...
- 8. 흠'22.12.17 12:20 PM (211.212.xxx.141)- 상황따라 좀 다르지만 
 성인이니까 간섭안해야 하는 것도 맞고 서운해서 최소한만 주고 싶으면 또 그래도 되는거죠 그것또한 성인이니까..
 등록금이랑 생활비는 주세요.
- 9. ...'22.12.17 12:20 PM (121.163.xxx.181)- 돈이 권력이고 권력이 돈이죠. 
 
 자식한테 서포트 필요하면 니가 우리 뜻을 존중하고
 니 맘대로 할거면 지원 없다, 이런 뜻을 전하심이.
 
 이기적인 애들은 그게 이기적인 줄도 몰라요.
 걍 내 일 하는 건데 뭐 하고 주변에 관심도 성의도 안 보이죠.
 부모 돈이야 지금처럼 당연히 줘야되는 줄로 알고.
 뭐든지 지 일 지 스케쥴이 우선이고.
 
 후배들 중에 이런 애들 많아요.
- 10. 음'22.12.17 12:21 PM (123.214.xxx.168) - 삭제된댓글- 그니까 억울할 정도로 주지 마세요. 
 저는 경제적 독립까지 부모라면 해줘야하는 기본적인 금전 지원은 하지만, 그 이상은 안해요.
 그 이상을 원한다면 내막은 부모가 알아야죠. 그게 어디에 쓰이는지...
 무한 서포트라는 건 애초에 제 경우에는 할 수 없어요.
 할만큼만 하고 억울해 하지 않는것.그게 기본이에요.
 해준것도 별로 없는데 억울해 하는 윗사람들 보면서 깨달은건데...
 흔쾌히 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만 해주고 그냥 잊으세요.
- 11. ㅁㅁ'22.12.17 12:2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 싸가지?면 이젠 알아서 가득 가득 채워주진 마세요 
 엄마가 부처는 아니잖아요
- 12. 항상'22.12.17 12:22 PM (221.142.xxx.166) - 삭제된댓글- 넘치게 해주면 애들이 잔머리 쓸줄 몰라요. 
 부족해야 모님한테 잘조여서라도 돈을 타내고 싶은 맘이 생기고 알바라도 하고 싶은 맘이 생기거든요.
- 13. ᆢ'22.12.17 12:24 PM (116.37.xxx.63)- 아이가 알아서 잘 해간다면 
 입댈게 무에 있나요?
 그냥 잘되길 바라며 지켜보기만 해도 되죠.
 자식은 자식인생 살고
 나는 내인생 사는 거죠.
 짐승들은 자식들 키우면 독립시키고
 별 터치안하는데
 사람들만 가정을 꾸린 자식들한테
 잔소리하고 간섭하고 기대고 아님 지원해주고ᆢ
 
 그냥 다 자란 자식들
 애정어린 눈길로 바라만 보면 좋겠어요.
 넘어져도 봐야 일어날 줄 알고
 아파도 봐야 안 다치는 법을 깨닫고
 거절도 당해봐야 내가 뭘 원하는지 깨닫는 건데
 모든걸 부모가 대신해준다면
 자식들은 언제 성장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수있을까요?
 
 조언도 원할때 조언이지
 원지않을땐 잔소리에요.
- 14. ...'22.12.17 12:25 PM (218.55.xxx.242)- 무조건적으로 해주는건 미성년일때까지 
 20 넘어 지원 받으려고하면서 돈 주는 사람은 입 다물라?
 돈 맡겨놨어요
 스폰서에게도 그따구로는 안굴겠네요
- 15. 공감'22.12.17 12:26 PM (221.150.xxx.138)- 어떤 마음인지 100퍼 공감되네요. 
 저도 잘난 아이때문에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중이여서.
- 16. ᆢ'22.12.17 12:29 PM (218.55.xxx.242)- 싸가지가 없는거죠 
- 17. ,,,'22.12.17 12:32 PM (121.167.xxx.120)- 알아서 잘 한다니 조언하지 말고 칭찬해 주세요. 
 강하게 말고 대화식으로 엄마 생각은 이렇다 조용히 말해 보세요.
 그때부터 자식하고 친구처럼 의사 소통하고 대화해 보세요.
 잘 지내도 결혼하면 타인이 돼요. 그래야 정상이예요.
 자식도 독립이 필요 하지만 부모도 자식에게서 독립이 필요 해요.
 독립할때까지는 자식이 마음에 안들어도 자기 일 알아서 해내면
 최선을 다해 마지막 정성을 쏟아 주세요.
 자식이 독립하고 타인이 되서 멀어져도 부모로써 후회는 없어요.
- 18. .....'22.12.17 12:34 PM (211.221.xxx.167)- 알아서 잘 하고 았눈데 왜 간섭을 하려하세요. 
 부모로서 걱정되서 그런다 하지만
 그 간섭이 애들한텐 독일수도 있더라구요.
 
 스스로 잘 하는 아이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게
 뒷받침만 해주세요적어도 대학 졸업할 때 까진
 서포트 해줘야죠.
- 19. ㅡㅡㅡㅡ'22.12.17 12:4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알아서 잘하는데 조언할게 뭐 있을까요. 
- 20. 경제적인 도움만'22.12.17 12:51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필요하지 
 사실상 간섭이 싫을 나이인거 같애요 .제경우를 돌아봐도 ..
 
 아이의 경제적 정신적 독립을 위한다면
 부담스러울 정도의 올인은 자제하는게 ..
- 21. 감사해라'22.12.17 12:56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그니까 지가 알아서 살아가는거 아니에요 얼마나 감사해 지가 독립적이게 산다는데 
 
 님은 지금 감사한줄 모르는구만 부모한테 엉켜 붙어가 돈 달라 백수짓하는 놈을 봐야 정신을 차리는지ㅋ 백수놈은 부모 집을 절대 안떠남 밖에 뭐하러 나감 고생하는걸 고생 사서 안해겠다 부모 돈이나 편하게 뜯을란다 자빠지는걸 원하는거에요?
 
 지 스스로 독립해 애쓰며 고생하는 자식에게 감사하고 응원해 원룸이라도 넓고 깨끗한데 지원해 주고 차도 필요하면 사주고 나가서 고생하는 자식에게 돈을 지원해야 후에 지원해 준것에 득이 생겨도 생김
- 22. ..'22.12.17 12:57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이건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평소 대화를 어떻게 했는지,
 부모, 자식간의 상호관계가 서로 존중하고
 이해의 폭이 넓은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크게 엇나가지 않고
 본인 갈 길을 잘 가고 있다면
 잔소리 하지 마세요.
 경제적인 도움은 대학까지는
 지원해주시고요.
- 23. 뭐야'22.12.17 12:57 PM (211.58.xxx.161)- 잔소리듣기싫음 돈도 안받아야해요 
- 24. ...'22.12.17 12:57 PM (221.140.xxx.68)- 지우지 말아주세요. 
 같은 입장의 엄마입니다.
 참고합니다.
- 25. 결국'22.12.17 12:58 PM (123.214.xxx.168) - 삭제된댓글- 님 글에 답이 다 있네요. 
 원하지도 않는 걸 미리미리 해주고.. 결국 그게 과한 서포트..
 김치 싫다는데 자꾸 갖다주는 벽창호 시모랑 다를게 없어요.
- 26. 결국'22.12.17 12:59 PM (123.214.xxx.168) - 삭제된댓글- 님 글에 답이 다 있네요. 
 원하지도 않는 걸 미리미리 해주고.. 결국 그게 과한 서포트..거기에 또 공치사까지...
 김치 싫다는데 자꾸 갖다주는 벽창호 시모랑 다를게 없어요.
- 27. 대학졸'22.12.17 1:00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졸업하고 2년정도 까지는 봐줘야지요 
 부모말 안들어요
- 28. ...'22.12.17 1:03 PM (1.233.xxx.235)- 억울하면 하지 마세요. 
- 29. ...'22.12.17 1:05 PM (118.235.xxx.181)- 대학생이면 공부에 필요한 돈.용돈 등등 
 기본만 해주고 간섭 끊어보세요.
 오히려 애가 좋아하고 님과 더 사이 좋아질수도 있어요.
- 30. 그렇게'22.12.17 1:09 PM (121.139.xxx.20)- 독립들 하는거죠 
 섭섭하실 수 있지만
 그런 애들이 나중엔 경제적으로도 완벽히 독립하고 홀로서요
 다큰 성인자식이 부모랑 시시콜콜 상의하고 부모돈에
 의지하는게 문제죠 냅두고 도와달랠때 못이기는척
 나서세요
- 31. 내가'22.12.17 2:17 PM (124.54.xxx.37)- 맘껏 해주지말고 해주고싶은거의 반만 해주고 마음 비우세요. 
- 32. ....'22.12.17 2:48 PM (122.35.xxx.179)- 결핍이 있어야 자식도 부모 귀한 것 알고 감사하는 마음 갖습니다. 
 꼭 차고 넘치게 해 주지 마세요.
 최소한 지원에, 스스로 숙이고 들어와 부탁할 때만 주는 것이 좋은 부모자식 관계와 교육을 위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큰 애 대1 때부터 노터치를 원하더라구요.
 지금 30살이에요. 전문대학원까지 뒷바라지 했는데 부모 고생, 감사....이런것 잘 모르더라구요. 친구들은 더 유복했구요.
 그래서 결혼은 그냥 맨땅에 헤딩하게 두려고 합니다.
- 33. ㅇㅇ'22.12.17 2:49 PM (211.213.xxx.23)- 무슨 말인지 알것같아요. 
 넘치게 주면 고마운 줄 몰라요.
 자식은 부모에게 고맙다는 마음이 있어야 해요. 그래야 자립심도 생기죠.
 이제 난 내 노후도 생각해야하니 너한테 풍부하게 줄 수 없다고 하시고
 지켜보다가 아이가 정히 돈이 필요할 때 도와주세요. 그래야 부모 고마운 거 아요.
- 34. 완전'22.12.17 6:31 PM (59.26.xxx.247)- 저랑 남편이 요즘 고민하는 거랑 같아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유는 안하려고 하고 간섭은 싫어하면서 돈은 달라고 하고 고마운건 모르고
 공부 알아서 했고 최고대학 들어갔고 돈 빼고는 다 알아서 잘 하는 딸이긴한데
 가끔 욱하고 올라와요. 돈 모자란다고 살살거리거나 재롱부리는 것도 없어요.
 그냥 자기는 늘 남들보다 용돈도 적게 받는다고 생각하니 고마운것도 몰라요 ㅠㅠ
- 35. 적당히'22.12.17 6:39 PM (112.144.xxx.235)- 모자라는 듯하게 해줘야겠네요. 철 들때까지요. 
- 36. 비슷'22.12.17 8:24 PM (221.138.xxx.121) - 삭제된댓글- 하네요 
 그니까 금전은 의지하고 나머진 성인이니까 노터치 ᆢ그러다 아쉬운건 돈뿐이라 그때만 연락
 좋게보면 둥지떠나려는 시작이고 안좋은쪽으로는 부모정성몰라주는 철부지
 하지만 우리도 그랬어요 우리부모한테ᆢ
 그니까ᆢ 5만원ㅈ달라면 5 주고 20달라면 생각해보겠다하고 막주진 말고
 이래저래모아 시집갈때줘야지 하고 통장따윈만들지말고
 남자문제나좀 신경쓰고
 나머진 노터치요
 그리고 독립기한을 두구요
 4학년 지나면 내집에서 나갈준비해라 하고ᆢ
 서운해도 ᆢ 그럴때가된거죠 뭐
- 37. ㅡㅡ'22.12.18 12:59 AM (118.235.xxx.119)- 돈주고 억울해할거면 해주지 마셔요 
 본전 생각나면 님 그릇이 그거뿐인거죠
 선의를 베풀려거든 댓가를 따지지 말고 하며
 남을 도와주려거든 상대의 불평까지 들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거예요 고마운지 알길 바라는 건 님 욕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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