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벌집 질문있어요

스포주의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22-12-17 11:28:57
진성준이 금융지주찬설립 찬성표 던지고 부친을 사장으로 추천할때 송중기한테 그 온전치 못한치 못한 정신 어쩌구 하는거 보면 할아버지 상태를 이미 알고있었고,
어제 첫 씬에서 가족들 모여 있는데서 병원장이 전화받고 놀라면서 급히 나갔잖아요.
그때 할머니가 니아버지한테 무슨일이 있나보다 하면서 시작하던데 할머니랑 진성준은 할아버지 상태를 안거 맞는거 같아요.
할머니 뒤엔 그림 진품을 모현민한테 받은 진성준인거 같기도 하고
예고편이 모현민도 할아버지 치매 섬망 알게 되던데.
아~~ 이 모든게 아무도 믿지말라는 할아버지 연기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송중기가 애초에 복수의 의미로 순양을 가지려하는데 어째 돌아가는게 할아버지랑 원팀이 되어 가는거 같아요~ ㅎㅎ
IP : 112.145.xxx.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살러
    '22.12.17 11:32 AM (221.140.xxx.139)

    송중기가 애초에 복수의 의미로 순양을 가지려하는데 어째 돌아가는게 할아버지랑 원팀이 되어 가는거 같아요222

    요즘 이 둘이 갑자기 부자유친 쩔어서 몰입 깨졌어요..

    자길 죽인 가문에 대한 복수,
    소시민이었던 과거 가족의 불행 단초.. 이런 감정 갑자기 날라감

  • 2. 처음엔
    '22.12.17 11:33 AM (223.62.xxx.191)

    복수때문에 시작했어도 가족으로 십수년을 살았어요.
    이제는 그런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시집살이 십년에도 고운정 미운정 드는 게 사람인데요.

  • 3. 그쵸?
    '22.12.17 11:34 AM (112.145.xxx.71) - 삭제된댓글

    너무 스토리가 ㅎㅎ

  • 4. 여기저기
    '22.12.17 11:38 AM (112.145.xxx.71)

    개연성도 많이 떨어지고 비현실적이지만,
    이왕 할아버지가 치매가 아닌 트릭이길 바래봅니다~

  • 5. 뱃살러
    '22.12.17 11:39 AM (221.140.xxx.139)

    그러고보니 현 가족 분량이 너무 적어서 그런가봐요.

  • 6. 뱃살러
    '22.12.17 11:40 AM (221.140.xxx.139)

    그리고 섬망은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데
    왜 분위기가 치매처럼 가는지는 의아..

  • 7. 맞아요
    '22.12.17 11:41 AM (112.145.xxx.71)

    연기자들이 진짜 연기를 너무 잘해서 재밌게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실장 이분도 연기 너무 좋아요~

  • 8. 뱃살러
    '22.12.17 11:43 AM (221.140.xxx.139)

    연기를 진짜 너무 심하게 잘하죠.

    특히 진씨가문.. 후달달.

  • 9.
    '22.12.17 11:45 AM (1.238.xxx.15)

    복수로 시작했다지만 사람이 적응의 동물인데 어찌 십년 넘게 살아서 복수의 방법이 달라진거겠죠
    송중기두 잘하는 배우인데 다른분들이 너무 잘해서 송배우 연기가 안되는걸로 보이네요 안습

  • 10. ...
    '22.12.17 11:46 AM (220.116.xxx.18)

    할아버지랑 도준이 원팀인 건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지요
    최소한 도준이 입장에서는 진심이 아니어도 적(?)들에게 들키지 않고 본인의 파워가 풀로 발휘되기에 할아버지가 아직 필요하니까요
    할아버지가 제정신이라면 그 의심병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진심같은 페이크가 필요하고, 지금처럼 오락가락 하는 상황이면 아직 본인의 목표가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할아버지의 영향력에 흠가는 상황이 빨리 오면 안되니까 진심같은 페이크가 필요하지 않나요?

    도준이 입장에서 진양철 회장에 대한 인간적인 연민이나 정은 아직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도준이는 진회장 복심인 이항재 상무가 자기편이어야 하는 상황이라 진회장보다 이항재 상무에게 페이크일 수 있죠

  • 11.
    '22.12.17 11:56 AM (59.13.xxx.53)

    들마를 너무 현실적으로 쓰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ㅋ

  • 12. ...
    '22.12.17 12:02 PM (220.116.xxx.18)

    이제 진회장 병? 상태?를 할머니 비롯한 다른 가족들이 알았으니 예고편에 나온대로 진회장 밀어내가 작전이 시작될텐데 도준이 입장에선 아직 제대로 복수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를 때까지는 진회장이 파워를 가진 상태로 본인 편이어야 하는데 벌써 이렇게 진회장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면 아주 힘들어 지죠
    그러니 아직까지 도준이는 간절히 진회장을 온전히 보필해야할 필요가 있는 거고요

    복수는 아직 문턱에도 못가고 좌절할 수는 없으니까요

  • 13. 원래
    '22.12.17 12:12 PM (211.212.xxx.141)

    윤현우는 진양철회장 자서전을 줄줄 외울 정도로 진양철회장 좋아했어요. 그리고 윤현우죽인 사람은 그 자손중에 있는거지 진양철회장도 아닌데 진회장 미워할 이유도 없죠

  • 14.
    '22.12.17 12:12 PM (220.75.xxx.122)

    회장 연기가 쩔어서
    보는 사람들이
    회장 편이 되는 부작용 난감하다나

  • 15.
    '22.12.17 12:15 PM (59.13.xxx.53)

    전 대사중 진회장이 도진이가 날 닮았다니 말이 되나? 했던게 걸림 도진이 아버지가 진회장 친자가 아닐수도

  • 16. ...
    '22.12.17 12:59 PM (221.151.xxx.109)

    윗님 도진이가 아니고 도준이고...
    날 닮았다니 말이 되나 한건
    도준이 아빠가 친자가 아니라서 그런건 아니고
    본처에서 나온 아들들도 나를 안닮았는데
    도준이가 나를 닮아서 돈냄새도 잘맞고 영특하다니
    그냥 주변인에게 동의를 구하는 뜻에서 물어본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도 아이들이 이쁜짓하거나 똑똑하면 진짜 내가 낳은거 맞나 이러는 것처럼요

  • 17. 진회장
    '22.12.17 1:39 PM (121.165.xxx.112)

    자식중에 본인과 제일 안닮고
    딴따라의 길을 가는 아들 진윤기
    그 진윤기의 아들이 나를 닮았다 하니
    믿어지지 않는다 라는 뜻 아니었을까요?

    할아버지와 도준이는 경영철학이 같지 않아요.
    상속하느라 주식 장난질쳐서 윤현우 엄마가 자살했고
    윤현우 아빠도 회사 짤려서 백수됐잖아요.
    복수의 시작은 윤현우의 죽임당함이었지만
    진도준으로 살면서도 할아버지의 경영마인드는 동조못함

  • 18. 노노노
    '22.12.17 2:04 PM (221.140.xxx.65)

    자길 죽인 가문에 대한 복수,
    소시민이었던 과거 가족의 불행 단초.. 이런 감정 갑자기 날라감
    ---
    복수는 순양을 망하게 하려는게 아닌 본인이 접수하려는거에여. 자기를 죽였던 순양 사람들에게 회사를 뺏으려는 복수요.
    진회장은 윤현우 때 이미 죽은 사람이라 원한 관계도 없고...윤현우 본체가 자서전 외울 정도로 좋아했던 사람이니 미워할 이유도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870 밥 소분 용기 8 2022/12/17 2,414
1414869 바이타믹스로 쌀가루 내면 곱게 갈려지나요? 9 지나다 2022/12/17 3,492
1414868 재벌집 음악 뭔가요? 3 OST 2022/12/17 1,959
1414867 공부머리 전혀 없는데 부자되신 분 계세요? 19 2022/12/17 6,465
1414866 명시니는 이제 즐겁네요 6 .. 2022/12/17 3,820
1414865 50대 분들 캐주얼한 미니 크로스백 뭐 쓰시나요. 18 . 2022/12/17 7,556
1414864 돌연 사라진 푸틴…'남미 도피설'까지 나왔다 13 겨울 2022/12/17 6,223
1414863 아이잗 콜렉션이라는 브랜드 어떤가요? 7 ㄷㄷ 2022/12/17 2,955
1414862 40대초반 국민연금 지금 가입하면 받겠죠? 8 .. 2022/12/17 2,745
1414861 혹시 납작한 말이 달린 가방 6 코스트코 2022/12/17 3,452
1414860 오늘 밤 수도물 틀어놓고 자야할까요? 6 ㅡㅡ 2022/12/17 2,684
1414859 압류재산에 대한 취득세 내야하나요? 3 궁금 2022/12/17 720
1414858 돌발영상 왜 삭제 했나요 10 돌발 2022/12/17 2,448
1414857 지금 재산이 수천조 있다면 17 ... 2022/12/17 3,632
1414856 국내외 휴양지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ㅇ 2022/12/17 1,160
1414855 남편 런닝 어디서 살까요? 6 남자런닝 2022/12/17 1,302
1414854 하체 튼실한 체형은 어떤 바지가 그나마 어울리나요? 11 바지 2022/12/17 2,277
1414853 다이소 수면바지 사입으니 훨 낫네요~ 3 난방 2022/12/17 3,904
1414852 쓰레기봉투뜯던 냥이 동네에 데려왔어요 40 으쌰 2022/12/17 4,978
1414851 박보검 광고 찾는데 아시는 분~^^; 5 happy 2022/12/17 1,072
1414850 이 다운점퍼 살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26 살까말까 2022/12/17 4,970
1414849 부모들이 자녀를 기를 쓰고 대학보내려는 이유가 27 ㅇㅇ 2022/12/17 7,585
1414848 아빠가 핸드폰을바꾸고싶어하는데요 7 저기 2022/12/17 1,499
1414847 현미차를 다르게 부르는 말이 있나요? 2 ... 2022/12/17 1,313
1414846 깍두기 담글 때 생강가루 넣으면 안될까요 9 ... 2022/12/17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