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로 뭐 해 먹죠?
(시장 가면 항상 농민이 제일 불쌍하다고 느껴요
좌판에 할머니도 불쌍해서
절대로 가격을 안깎어요
어제는 알배기 2천원짜리와 시금치 한단 샀더니
알배기를 하나 더 주시네요)
3천원짜리 한 묶음 하나 집어 왔는데
엄청 양이 많네요
지금 막 씻어서 데쳤는데…
뭐해서 소비할까요?
김밥도 좀 몇 줄 해도 남을 듯해요ㅜㅜ
냉동실에 보내면 저는 잊어 버려서 결국 버려요.
빨리 소비할 요리가 뭘까요?
- 1. ㄹㄹ'22.12.17 10:19 AM (58.127.xxx.56)- 시금치크림 파스타 
 시금치 두부 된장국
 시금치 콩나물 무나물 비빔밥
- 2. ...'22.12.17 10:21 AM (125.178.xxx.109)- 전 달걀 오믈렛 해먹어요 
 시금치 왕창 넣고 볶다가 달걀 섞고 섞음
- 3. 생으로'22.12.17 10:22 A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삼겹살 구워서 쌈싸드셔도 되고 
 돼지고기 볶으면서 마지막에 파대신 넣어도 맛있어요.
 김밥에 넣을때도 계란지단과 단무지 시금치 듬뿍 파뭍히도록 넣고 말아도 되고요. 이럴깨 실컷 먹어야자요. 몇달전만해도 한줌에 8천원이나 해서 못먹었어요.
- 4. ..'22.12.17 10:24 AM (121.136.xxx.186)- 시금치 알리오올리오 
 시금치 나물
 시금치 계란볶음
 시금치 된장국
- 5. ㅁㅁ'22.12.17 10:26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성질 급하심 
 
 생으로 올리브넣고 계란같이 살짝 볶으면 한끼인데
 
 한단이면 뭐 된장국 한끼면 끝나죠
- 6. ......'22.12.17 10:29 AM (118.235.xxx.51)- 잡채~~~~ 
- 7. ..'22.12.17 10:33 AM (211.212.xxx.185)- 겨우 한단이면 나물 한접시 그리고 나머진 시금치된장국이요. 
- 8. ..'22.12.17 10:37 AM (121.179.xxx.235)- 시금치전 
 시금치스프.
- 9. ㅇㅇ'22.12.17 10:41 AM (39.7.xxx.62)- 시금치는 데치면 겨우 한줌되던데.. 
- 10. ….'22.12.17 10:46 AM (61.83.xxx.150) - 삭제된댓글- 대쳤는데 3주먹도 더 되나봐요. 
 시금치 요리가 많군요
 댓글 감사해요
- 11. ㅡㅡㅡ'22.12.17 10:46 AM (1.241.xxx.159) - 삭제된댓글- 시금치 부칭개 
 야들야들 맛있어요~
- 12. 감사해요'22.12.17 10:47 AM (61.83.xxx.150)- 데쳤는데 3주먹도 더 되나봐요. 
 시금치 요리가 많군요
 댓글 감사해요
- 13. ㅡㅡㅡ'22.12.17 10:47 AM (1.241.xxx.159) - 삭제된댓글- 시금치 부침개 
 맛있어요
- 14. 바질페스토처럼'22.12.17 11:03 AM (183.97.xxx.120)- 시금치도 똑같이 만들기도 하더군요 
- 15. ㆍ'22.12.17 11:03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된장국ㅡ시금치 많이 넣으세요 
 계란부침개 ㅡ시금치 많이 넣어서
 스프ㅡ갈면 진짜 얼마 안돼요
 시금치 라면
- 16. 저도'22.12.17 11:11 AM (119.71.xxx.223) - 삭제된댓글- 한봉지 산거 데치니 시금치 크게 세주먹 나오더라구요 
 1/3은 시금치 된장국에 넣고 나머진 슴슴하게 무쳐서
 반찬으로도 먹고 김밥에도 넣고 비빔밥에도 넣고도 남아서(두 식구)
 잡채 일부러 조금해서 다 비웠어요 달고 맛있는데 냉동하기도 아까워서ㅎㅎ
 오믈렛 파스타 부침개 할거 많네요 또 한봉지 사와야겠어요
- 17. ㅡㅡㅡㅡ'22.12.17 11:1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공심채처럼 그냥 볶아먹어도 맛있어요. 
 저렴할때 데쳐서 냉동보관도 필수죠.
- 18. 제발'22.12.17 11:42 AM (116.34.xxx.234)- 그램단위로 작게 팔았으면 좋겠어요. 
 
 전 오믈렛으로 먹거나
 섬초로는 샐러드 만들어서
 잉글리쉬 머핀이랑 먹어요
- 19. ...'22.12.17 12:20 PM (220.116.xxx.18)- 된장국 한냄비 끓이면 일단 절반 이상 클리어 될텐데, 벌써 데치셨네 
- 20. . .'22.12.17 2:32 PM (1.241.xxx.242)- 이거 꼭 해드세요 
 저 방금 해먹고 누웠는데 ㅎ 남편이 엄지척해주는 시금치낙지초무침
 시금치는 1분 안되게 살짝 데치구요 낙지도 물아주조금만 넣고 살짝 데쳐놔요
 거기에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매실액기스 식초 설탕 약간 깨소금 참기름 둘러서 조물조물 무쳐놓으면 맛이 끝내줍니다 보약같으니 꼭 해드세요
- 21. 전'22.12.17 3:58 PM (58.120.xxx.107)- 김밥이요. 김밥중에 햄, 단무지는 어짜피 사는 거고 시금치 씻고 무치는게 제일 귀찮잖아요. 전 한번 할 때 두단씩 해서 엄청 많이 넣어요. 
 
 시금치값 급등할 때 괴로워하지 말고 쌀때 많이 사주면 좋겠어요.
 저도 어제 2단 사왔어요.
 심지어 포항초인데 1900원이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