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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게임하는 예비고3

ㅇㅇ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22-12-17 03:52:26
공부에 열심히인척 하더니 성적은 모두 바닥이었네요
트집을 자퇴 안해서 공부할 시간 놓쳤다고 억지 부리고
발악하더니 다시 좀 사그라들었네요
그런데 공부는 완전 손 놓고 새벽까지 게임하고 자네요
저러고선 또 공부한다고 인강 끊어 달라하고 독서실비 밥값
책값 사달라 하겠죠
안해주면 못해줘서 공부 못한다고 또 원망할거 같아요

엄청 사랑 많이 받고 착한 아이가 완전 바뀌니
아무리 자식이라도 밉고 보기싫어요
대학도 못갈것 같고 저거 사람구실은 하고 살까요
IP : 222.234.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17 5:32 AM (222.234.xxx.40)

    게임 진짜 문제예요 끊기가 쉽지는 않지만.. . 주변에 자극받을 공부잘하는 친구가 있으면 좋을뗀데요

    겨울방학 정말 중요한 시간인데 차분하게 진지한 대화 나누시고 어르고 달래가며. . 아이 잘 설득하셔서 공부할수 있게 하세요
    너무 힘드시겠지만 고3 잘 견뎌내셔야 해요

  • 2. ....
    '22.12.17 5:49 AM (223.62.xxx.161)

    게임에 몰두하는 경우에 현실도피 심리가 있어요. 아이가 왜 현실도피를 하려는지 그 원인을 없애주세요.
    부모의 불화, 경제적 문제, 공부가 어려움, 기초가 안되어 있음, 공부 방법을 모름 등등...
    절대로 혼내거나 싸우지 말고 완전히 아이 편이 되고 든든한 지원자로 믿어주는 마음으로 대해야 돼요.
    공부 기초가 안되어 있고 공부 방법을 모르면 인강, 학원 말고 한두달이라도 과외가 나아요

  • 3. ㅠㅠ
    '22.12.17 6:23 AM (223.62.xxx.162)

    고3때 사춘기 피크인 애들이
    제일 안타까운 케이스
    주로 스트레스에 예민한 애들

  • 4. 시선을
    '22.12.17 6:54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바꾸시길..
    인터넷 게임을 옹호하는 교수 말이,
    게임이 사회성을 키우고 , 직업에 대한 사전 경험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되어 보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력도 높이고
    꿈도 키울 수 있고
    불안한 심리를 해소해서 심리적 안정감도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현실에선 공부해야 할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긴다는 단점이
    분명히 있으니,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라고 해보세요
    간단한 게임이라도 만들려면 , 많은 공부가 필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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