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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신 주부님들요.

질문 조회수 : 5,995
작성일 : 2022-12-16 18:15:54
돈 벌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해서 전업이신분들

어떠신가요?

하루종일 남편을 위한 삶을 사는 거 같아요.

스카이캐슬의 쓰앵님처럼, 먹는거 입는거. 자는 거. 등등

모든 게. 밀착 과외선생님같은..

에너지가 없어서. 저한테 쓸 에너지는 없고.

그냥 아이와 남편을 위한 삶을 살아요.

결혼 전엔 패션에 관심도 많았는데, 이젠 옷도

제 옷은 안사게 되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세요?

IP : 106.102.xxx.7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6 6:16 PM (175.223.xxx.107)

    본인이 원한거지 남편이 돈벌지 말란다고 안벌어요?

  • 2. 남편이
    '22.12.16 6:18 PM (121.139.xxx.20)

    경제력은 자신있어서 집에 있으라한거 아닌가요?
    옷이랑 쇼핑할 즐거움도 없이 가족에게 봉사만하는건 좀ㅜㅜ

  • 3.
    '22.12.16 6:19 PM (121.183.xxx.85)

    전 좀 반대인데요,, 옷은 주로 제옷을 사고 운동하고 나머지시간 집청소 강아지돌보거나 하고싶은거 하고 하루의 마무리는 저녁차리는걸로 끝이네요

  • 4. ....
    '22.12.16 6:20 PM (221.157.xxx.127)

    전업이 더 본인을 위한 삶이던데요. 직장다니면 먹고입고자고 누가챙기나요. 어차피 다챙겨야되요. 오전에 애 학교보내고 운동하고 취미생활도하고 브런치도먹고 뭐 남편수입이 어느정도되야 가능한거지만.. 그게안되면 알바나 직장다녀야죠

  • 5.
    '22.12.16 6:30 PM (121.131.xxx.13)

    아이 학교 보내놓고 간단히 집 정리하고 필라테스 개인레슨가고, 도서관 들려서 책 빌려놓고, 간단히 점심포장하거나 집에 있는걸로 먹고 책 보거나 넷플릭스보고..물론 아이 하교 후엔 아이를 위해 움직이게 돼요. 간식에 저녁식사 준비에 등등
    그래도 오전은 절 위해 쓰니까..딱히 누굴 위해 산다는 느낌은 없어요

  • 6. ..
    '22.12.16 6:36 PM (124.54.xxx.2)

    전업이 더 본인을 위한 삶이던데요.222

  • 7. ...
    '22.12.16 6:40 PM (106.101.xxx.89) - 삭제된댓글

    돈 벌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해서 남편말에 순종하셨으면
    나머지도 다 원하는대로 하고 사셔야죠.
    에휴.
    자기 인생을 남편이 원하는대로 결정하고 살기로 하는 여자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 8. ..
    '22.12.16 6:41 PM (39.115.xxx.64)

    남편을 위한 것은 밥차려주는 거 말고 있나요
    나머지는 어차피 해야할 일들 이고요
    자유롭죠 강아지도 아니고 남편 기다리는 삶도
    아니고요 일을 나가는 것도 가정 경제도 있지만
    나를 위해 나가는 거고요. 요즘은 시간과 경제력
    있으면 언제나 재미있죠 뭐든 할 수 있으니까요
    배우고 보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요

  • 9. 종일
    '22.12.16 6:49 PM (89.217.xxx.171)

    남편을 위해 사는 느낌이시라고요??? 종일 남편을 위해 뭘 하시길래???
    아이가 아직 어리고 여럿이시면 내 시간 내기 어려울 수도 있죠.

    전 일하다 육아 위해 애 3살 때 관둔 경운데 두려움과 달리 육아가 천직인양 아이랑 너무 행복했어요.
    아이 초등 3정도까진 육아로도 넘 바빴고 그 이후 다시 일을 하고 싶긴 하더라구요.
    일이 하고싶다기 보단 다시 일하는 여자가 되고 싶다였는데 재취업엔 성공 못하고...전업컴플랙스? 왠지 능력 없는 느낌 그런 건 사실 좀 있어요.
    그치만 그도 잠시 지금은 너무 만족해요 ^^
    애 공부 과외 없이 제가 관리 하고 나이가 나이니만큼 운동 필수 건강 관리도 여유롭게 하고 제 취미생활 다 즐기고 책 보고 틈틈히 재능 살려 아르바이트하고 뭣보다 아들이랑 남편이 너무나 행복해 해요
    직장 다니면서는 건강식 챙기며 살림하고 두사람 케어 해주는 거 체력적으로도 절대 불가능.
    비록 사회적으로 인정은 못 받고 돈은 겨우 제 용돈이나 버는 정도지만 스트레스 별로 안 받으며 여유롭게 내 인생 소소히 즐기고 뭣보가 내게 젤 소중한 사람들이 나로인해 저리 편안해 한다면 그걸로 이번 생은 만족! ^^

  • 10. ㄴㄷ
    '22.12.16 6:50 PM (211.112.xxx.173)

    누가 누굴 위해 사나요? 남편은 돈벌어오고
    본인은 직장이라 생각하고 가사일 하는거죠.
    그럼 남편은 돈벌어오는 기계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 11. 아뉘...
    '22.12.16 6:56 PM (114.201.xxx.27)

    애 키우느랴 바빠요.

  • 12. ㅇㅇ
    '22.12.16 7:00 PM (121.128.xxx.222)

    전업이 더 본인을 위한 삶이던데요.333


    사실 맞벌이는 일도 하면서 그런것도 다해요..

  • 13. ...
    '22.12.16 7:10 PM (112.153.xxx.233)

    뭐 인터넷에서는 전업이라 하면 무조건 공격부터 하는 글 많더라고요.
    근데 맞벌이래도 결혼하고 애낳으면 자식, 남편을 위해 서포터로 사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저는 주 5일+2일 해서 주 7일 일하고 새벽 3시 반에 일어나는데요.
    일한다고 해서 대우해주고 그런거 없어요.
    애 관련된 건 내가 의도하든 않았든 다 제몫이 되고요.
    집안 살림도 남편이 "도와주는거고" 어쨌든 총괄책임은 저한테 있고요.
    아이와 남편이 우선이고 내 몫은 항상 뒷전이에요.
    그냥 정신차려서 내몫은 알아서 챙기고 내 시간도 알아서 챙겨야지
    안그러면 정말 누가 알아주는 사람없이 헛인생 살겠더라고요
    전업이든, 맞벌이든
    자기 인생 자기가 챙기세요.
    전입이라고 해서 남편과 아이에게 내 시간 다 희생해야 맞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14.
    '22.12.16 7:29 PM (125.191.xxx.200)

    경제력 걱정없고 풍족하면 다른 걱정있을까요?
    전업이면 운동하고 뭐 배우러 가도 좋을거 같은데

  • 15. ㅡㅡ
    '22.12.16 7:37 PM (116.39.xxx.174)

    저는 영화보는거 좋아해서 평일에 애들 학교등원후
    조조보러가요. 혼자 조용히 커피한잔하면서 영화보는게
    꿀맛이죠.^^
    그리고 한시간 정도 운동하고. 주식 경제 공부도 하구요.
    애들 하원후에는 간식챙기고 학원등원도와주고
    저녁준비해요~~
    그리고 저녁시간은 식후 각자 하고픈거요.
    전 제시간이 많아서 좋은데 전업 만족 100프로요

  • 16. ...
    '22.12.16 8:14 PM (180.70.xxx.60)

    저 전업인데요
    남편을 위해서는 하루에 15분쯤이면 충분한것 같던데요
    주중엔 식사 안하거든요
    애들도 이제 좀 커서
    집에서 거의 제 시간인데
    혹시 손이 느리신가요?
    집안일을 하루종일 하시나보넹

  • 17. 잉?
    '22.12.16 8:34 PM (1.237.xxx.220)

    집안일도 하지만, 오전에는 필라테스 다녀오고, 오후에는 악기 배우러 다녀요. 틈틈이 책도 많이 읽구요.
    나머지 시간은 수험생인 두 아이 뒷바라지, 남편은 저녁 챙겨주는거 말고는 없어요.

  • 18. 보람
    '22.12.16 8:42 PM (121.182.xxx.161)

    아이들 교육때문에 주말부부 하다가 애들 다 커서 독립시켜놓고 남편 직장이 있는 곳으로 와서 둘만 살고 있는데요
    애들 신경쓰느라 남편에게 소홀했던 거.건강문제로 드러나더라구요. 코로나 기간동안 매일 매끼 정성들여 건강식으로 만들어 챙기고 제가 건강쪽 지식을 얻고 싶어 공부 시작했구요. 매끼니 집밥 먹고 도시락 싸주고 영양제나 약도 챙겨주고 .그러니까 남편의 건강검진 수치들이 다 정상이 됐어요.
    주말부부 하면서 서로 희생한다 신경예민해서 감정 안좋았던 것도 좋아졌구요.
    남편을 위한 삶이라.. 그런 생각 들기도 하죠.
    남편은 어떨까요.힘들게 벌어온 돈.. 자기만을 위해 쓰지 못하고 가족과 나눠야돼요. 서로 희생하는 거죠. 결혼은 그런 겁니다.대신 가족이 생기고 가족 안에서 사랑과 안정을 찾죠.
    아이 키울 땐 엄마 옷 안사죠.내 자식 입을 옷 하나라도 더 사게 되죠. 애 다 크면 그때 다시 옷을 사게 되네요.저도 요즘은 옷 쇼핑하고 이쁘게 차려입는 재미로 살아요. 옷 예쁘게 입고 싶어서 살 안찌려고 노력하고 운동하구요.
    아이 키울 땐 나를 다 허물어야 하는 과정이더라구요.내 자식 키우려고 아둥바둥.. 어쩌겠어요.그렇더라도 세상에서 내 목숨보다도 소중한 존재인걸요.
    좀 지치셨나봅니다. 부모님께 부탁드릴 수 있다면 남편과 둘만 1박 2일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 19.
    '22.12.16 8:4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남편을 위해 뭘 사는데요
    밥하고 빨래해주는거?
    그건 남편과 분업을 하기로 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남편도 자식과 아내를 위한 삶을 살잖아요
    돈 벌고 싶어 자아실현으로 돈버는 사람이 얼마나 돼요

  • 20.
    '22.12.16 8:45 PM (218.55.xxx.242)

    남편을 위해 뭘 하는데요
    밥하고 빨래해주는거?
    그건 남편과 분업을 하기로 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럼 남편도 자식과 아내를 위한 삶을 살잖아요
    자아실현으로 돈버는 사람이 얼마나 돼요

  • 21. ..
    '22.12.16 9:14 PM (223.38.xxx.193)

    고학년둘 엄마인데 솔직히 저만의 시간 많아서 좋아요.
    공연도 전시도 운동도 즐길 수 있고 평일 낮 친구랑 만나 맛집, 카페도 가고요.
    피부과,네일,쇼핑 등 하고.. 여행도 해외포함 남편 없이도 많이 갔고요.
    경제적으로 괜찮고 자아실현욕구가 크진 않아서 그런지 지금생활 만족해요..

    남편과의 관계에 의존하게 될 수 있겠지만,
    어느 직업을 갖든 완전히 안정적일수는 없는거고
    혹시 잘못된다해도 그건 워킹맘한테도 마찬가지로 힘든일일거고요.
    최악의 경우라도 먹고살정도 자산은 있어요.

    아이들 온전히 제손으로 키우고 함께 시간보내고 추억쌓는것도 좋고
    제 에너지가 한정돼있는데 전업이라 그나마 여기저기 경험하게 하고
    교육과 먹거리에도 신경쓸 수 있네요.

  • 22.
    '22.12.16 10:55 PM (59.16.xxx.46)

    그러다 내가 없는 내삶이 되는거죠
    내가 우선순위가 안되는...
    내가 있어야 남편 자식도 있는거죠

  • 23.
    '22.12.16 10:56 PM (99.228.xxx.15)

    노예도 아니고 누가 뭐 하란다고 하는게 잘못된거죠.
    저희는 서로 동의하에 제가 전업인데 당연히 다른 가족들 서포트하고 뒤치닥거리하는게 제 일이라 생각해요. 그것도 안할거면 전업 하지 말아야죠.
    지나고보니 남는게 없긴 없어요. 다들 사회에서 제자리 찾아 가는데 저만 그냥 집순이 아줌마죠뭐. 그래도 제가 선택한거니 제 성향엔 이게 더 맞아요.

  • 24. ...
    '22.12.16 11:22 PM (175.214.xxx.61)

    보람님 댓글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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