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날씨에 시모상 부고 문자
1. dlf
'22.12.16 4:04 PM (223.32.xxx.96) - 삭제된댓글그 나이엔 안가죠
2. dlf
'22.12.16 4:05 PM (223.32.xxx.96)60대면 가기도 하지만..
이 날씨엔 안가도 뭐라 안해요3. ...
'22.12.16 4:07 PM (220.116.xxx.18)친정부모도 아니고 시부모상까지 오라하나봐요
제 주변은 시가 부고는 안돌려서 한번도 고민 안해봤는데...
70 넘은 분이 추워서 못간다 하셔도 괜찮습니다
조의금 좀 보내시던가요
연락하신 분, 참...4. ..
'22.12.16 4:08 PM (14.35.xxx.21)뒷감당 해주는 자식있는데 내가 왜 걱정?
5. 결혼도아니고
'22.12.16 4:08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장례식에 꼭 오라고 연락하는 사람도 있어요???????????????????????
6. 그러게요
'22.12.16 4:10 PM (222.234.xxx.222)친정부모도 아니고 시부모상을 왜 알리나요?
연락하신 분이 아무 생각이 없네요;
다니시는 건 자유지만 자식이 뭔 죄??7. 뱃살러
'22.12.16 4:15 PM (210.94.xxx.89)가시고 마시고는 어머님 마음이지만
전화까지 해서는
꼭 오라고 하는 상황이
놀랍더라구요
...
전화해서 오라고요???
그 연세 되시면 부모님 상이 큰 일이 아니라
그런 여유도 있나보네요8. ㄹㄹㄹㄹ
'22.12.16 4:16 PM (125.178.xxx.53)시모상은 잘 안가요
더구나 이날씨에 저 연세에
친모상에도 안불렀는데
착한사람 컴플렉스 있으신듯9. 돈독이
'22.12.16 4:18 PM (223.38.xxx.113)오른 느낌이에요.
10. ...
'22.12.16 4:21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원글님 어머니랑 비슷한 연배입니다.
친구 시부모상도 사정만 되면 꼭 가야하는 경우 있습니다.( 여러 개인사정으로 상가집은 잘 안는 편입니다만, )
그런데...
60후반 정도 되시면 본인이 판단해서 본인이 혼자 다녀올 수 있는 경우 아닌가요???11. ᆢ
'22.12.16 4:29 PM (121.167.xxx.7)미끄럽습니다.
낙상 사고나면 어떡해요.
실제 제 어머니 70중반 넘어지셔서 손목 골절로 석달 고생하셨어요
올해 80 . 저 오늘 어머니 못나가게 지키다 왔어요.
다들 친구분 전화 연락 오고 약속 취소되고..우리 사고치지 말자~~서로 고생이다~~하시더라고요12. 부의금
'22.12.16 4:39 PM (175.122.xxx.249)부의금만 보내셔요. 노인분들 장례식에 잘 안가세요.
13. 날씨
'22.12.16 4:42 PM (223.62.xxx.214)날씨를 떠나
친정엄마도 아니고 시모상을
이건 아니지14. 아
'22.12.16 4:43 PM (124.54.xxx.37)뒷감당 해주는 자식있는데 내가 왜 걱정?22222
그냥 나갈 기회를 엿보시나봄..
그나이에 시모상이라고 주변에 연락하는 엄마친구분도 참 대단하십니다..15. 본인이감당
'22.12.16 4:48 PM (112.152.xxx.66)노인들은 본인이 불편한거 못참잖아요
그동안 너무 효녀셨나봅니다
혼자 힘든일 감당하다보면
자연스레 몸아끼시겠죠16. ᆢ
'22.12.16 10:14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어머니 나이대면 시모상 가는거 자연스러워요
어머니 혼자 가실수 있으면 가게 놔두세요
장례식과는 상관없이 신발을 안 미끄러지는 경량 트레킹화로 하나 장만해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