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난주 호흡곤란 금쪽이 부모가 이상한가요? 전 좋은 부모같던데

궁금 조회수 : 4,622
작성일 : 2022-12-16 15:09:41
애가 이상하니까 부모의 단점 굳이 찾아보자면 찾을 수 있긴한데
단호하지 못하다 등등등
그 부모가 애한테 공부를 하라고 하나요?학원을 가라고 하나요?
애가 그 난리를 쳐도 평정심 유지하고 잘해주던데요.
저보다 훨씬 훌륭한 부모같았어요.
저희 애는 그 집가면 행복하게 잘 살았을 거 같아요.
저도 뭐 다 포기하고 잔소리도 안하고 살지만 진심으로
아이가 예쁘진 않거든요.

그리고 입시성공하고 훌륭한 자녀둔 부모라고 다 인격이 완벽하고 훌륭한가요? 지적하려면 지적할 점 많을걸요

금쪽같은 내새끼 부모가 문제인 경우도 참 많지만
지난주 부모는 저는 안타깝더라구요.
IP : 211.212.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12.16 3:20 PM (110.70.xxx.69)

    그렇게 생각해요. 부모님 좋더라고요
    아이가 약간 지능에 문제가 있어보여요

  • 2. ..
    '22.12.16 3:21 P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

    너무 다 받아주니 문제 남들, 이모나 사촌동생이 보기에도 꾀병인게 보이는데 엄마는 다 들어주고 저같음 몇번 엎었을거에요
    오냐오냐 잔소리 안하고 무조건 들어주는게 아이에게 좋은건 아니에요 나쁜거 안되는거 포기해야 하는거 알려주며 키워야죠

  • 3. 저도
    '22.12.16 3:23 PM (14.50.xxx.97)

    보면서 인내심 면에서 나보다는 좋은 부모 같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라면! 절대 저렇게 못 해요.
    제가 더 버럭버럭하면서 애 기를 눌렀을거 같아요.

  • 4.
    '22.12.16 3:24 PM (223.62.xxx.233)

    좋으신분들 같아요 노력도 많이 하시고 애정도 많이 쏟으시구요… 다만 너무 아이를 걱정하다보니. 단호해지지 못한거죠 맘 약하신 분들 같아요 그런데 저도 객관적 입장이면 동생처럼 그런 말 할 수 있겠지만 막상 그 상황되면 냉정해지기 어려울거 같아요

  • 5. 원글
    '22.12.16 3:26 PM (211.212.xxx.141)

    너무 다 받아주니 문제 남들, 이모나 사촌동생이 보기에도 꾀병인게 보이는데 엄마는 다 들어주고 저같음 몇번 엎었을거에요
    오냐오냐 잔소리 안하고 무조건 들어주는게 아이에게 좋은건 아니에요 나쁜거 안되는거 포기해야 하는거 알려주며 키워야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말이 쉽죠. 저런 아이면 저도 이미 화내고 소리치고 몸싸움하고
    난리났을 거 같네요. 그럼 또 그렇게 화내니까 애가 저렇다하겠죠?

  • 6. .....
    '22.12.16 3:27 PM (125.240.xxx.160)

    부모님들 성품이 좋아보이더군요.
    하지만 너무 기가 약해보여요. 특히 아빠는 정말 ㅜ ㅜ

  • 7. 저도
    '22.12.16 3:32 PM (1.241.xxx.7)

    부모님들 성품좋아보이고, 특히나 엄마는 지혜로워 보이던데요 ㆍ느끼은 학원 선생님같기도 하고요
    아이는 부모 닮는다고하니 조절능력 배우면 착하고 밝게 잘 지낼 것 같아요

  • 8. ....
    '22.12.16 3:34 PM (112.153.xxx.233)

    애가 지능문제가 있어서 부모님이 너무 힘들것같아요

  • 9. 아휴
    '22.12.16 4:18 PM (223.62.xxx.167)

    무슨 사고 나겟던데요.
    엄마가 그나마 현상유지 하는듯 보엿어요

  • 10. ㅎㅎ
    '22.12.16 4:29 PM (121.154.xxx.195)

    금쪽이 보다가 "금쪽이 옆에 저사람은 누구야? 금쪽이 형이야?"라고 물으니
    남편이 놀라면서"엥??? 금쪽이네 아빠여.."하면서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드라구요.

    아빠가 진짜 너무 어리고 착하게만 생기셨드라구요.ㅠㅠ

  • 11. 그냥
    '22.12.16 6:07 PM (175.114.xxx.59)

    하기싫은거 회피하기 위해 핑계 대는것 같고
    부모 머리 꼭대기에서 노는것 같더라구요.
    부모가 안쓰럽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565 이승기의 완벽한 승리 36 ㅇㅇ 2022/12/16 19,293
1414564 진짜진짜 따뜻한 바지 좀 추천해주세요 10 바지 2022/12/16 3,094
1414563 현대카드 기분나빠서 다른 신용카드 만들려고 하는데요 31 ... 2022/12/16 5,211
1414562 오래묵어 물러터진 신 오이소박이 8 ... 2022/12/16 1,973
1414561 영어학습법.. 일단 어휘만 말씀드릴게요. 길어요. 75 학원장 2022/12/16 7,812
1414560 건식 족욕기 체험해 볼 수 있는 곳? 1 ........ 2022/12/16 638
1414559 검정 셔츠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ㅡㅡㅡㅡ 2022/12/16 240
1414558 1주일 전에 심리상담 예약했는데 .. 2022/12/16 832
1414557 요즘 아침메뉴 따뜻한거 뭐드세요? 7 아침 2022/12/16 3,488
1414556 아크로비스타에 오늘 대통령님 하사품으로 30 2022/12/16 7,463
1414555 저녁에 샤브샤브 해 먹었어요! 2 저녁 2022/12/16 1,414
1414554 제일 나쁜 습관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6 2022/12/16 7,320
1414553 어머니가 폐렴이 의심돼서 응급실 가셨어요. 10 2022/12/16 4,330
1414552 아 답답해죽겠네요~(도움절실) 3 미소 2022/12/16 2,449
1414551 서울시의회,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의결···서울시립대 지원.. 4 ........ 2022/12/16 1,013
1414550 눈이 오는 날 길냥이들 27 모모 2022/12/16 3,068
1414549 천재들은 말도 잘하네요 6 ㅇㅇ 2022/12/16 4,371
1414548 금혼령하는 날이네요 ~ 7 아줌마 2022/12/16 2,856
1414547 굴먹고 이틀뒤 탈날수도 있나요 6 그제 2022/12/16 2,820
1414546 다 잊고 잠만 자고 싶은 날 4 그냥 2022/12/16 1,495
1414545 오리털빠지는 밖은 멀쩡한 비싼 패딩 버릴까요? 9 바닐라향 2022/12/16 2,513
1414544 위험천만 노후핵발전 3 함께 2022/12/16 737
1414543 화장품 소분할 때 통을 씻으시나요? 11 소분 2022/12/16 2,252
1414542 한번도 평범하게 산 적이 없는 나 33 .. 2022/12/16 7,340
1414541 남 신경 안 쓰고 회사 다니는 법 없나요? 12 직장인 2022/12/16 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