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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규모 사장은 정말 힘드네요.

... 조회수 : 5,848
작성일 : 2022-12-16 14:20:58
작은 쇼핑몰 합니다.
나머지 일은 다 사장이 하고
포장 및 배송 관리 정도 직원 시키고 있어요.
근무시간도 짧고요.

본인은 짧은 근무시간에,
이 이상의 업무는 원하지 않으면서,
돈은 더 받고 싶어 하네요.

최저시급보다 500원 정도 더 받는게
창피해서 남편한테도 얼마받는지 애기를 못했데요.... 

이 애기 하는데,
넘 속상하네요.. 만원이 우스운가.

그리고, 받을 때는 주휴 수당에 휴가까지 받으면서,
그건 왜 빼고 최저시급만 애기하는지..
계산이 참 희한해요.
주휴수당 합치면 시간당 11500원 에서 12000원이 넘어갈때도 있는데,
더 받은 돈과 공짜로 받은 돈은 왜 계산에서 빼고 생각하죠?
퇴지금은 어떻구요.
회사가 내는 보험료는 자기 주머니로 안들어가는거라 상관없는 돈이구요.

밥값이 8천원인데, 자기가 받는 시급 생각하니
억울하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그래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데
그것도 매일 못하겠다고, 밥값이라도 달라고 하네요...

회사 나오면서 먹는 밥은 자기가 먹는 밥이 아닌가요?
자기 입으로 들어가는 밥에도
자기 돈 쓰고 싶지 않을 꺼면

사장들한테는
최저시급도 못줄꺼면 사업하지 말라고 쉽게들 말하면서,

회사 나오면서,
자기 차 끌고,
자기 입에 밥들어가는 것도.
돈이 아까우면,
뭐하러 돈벌러 나오고,

6시 퇴근하는 것도 차막혀서
4시 퇴근해야 하고,
짧게 일하고 싶고 금요일은 또 쉬고 싶고
그냥 집에 있지 

너무 불합리 합니다.

주휴수당 없앴으면 좋겠고,
깔끔하게 일한만큼 받아 가면 서로 깔끔하죠.
일하지 않는데 왜 돈을 줘야 하고,

보험료는 전혀 감사해 하지도 않고,
마치 내가 뜯어가는 돈처럼 여기면서,
왜 사장이 직원들 보험료를 50%를 내줘야 하나요?

노동자들이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히 여기고,
권리만 내세우고,

뭘 더 주면, 더 달라고 떼쓰고,

나라에서 세금은 왕창 뜯어가고
인건비는 왕창 올려놓고,

결국 최저시급보다도 능률이 안나오는 사람은.
더이상 고용할 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최저시급 받는걸 불평하지 말고,
그 이상이 되는 일을 하거나,
이 일이라도 할 수 있음에 감사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물가 오르는걸 그냥 감당을 하던지요.
앞뒤가 안맞는 사람들 보면 화딱지 납니다.
엄청난 악플들이 예상되긴 하네요. 쯥.
그렇다고요.
IP : 117.111.xxx.17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2.12.16 2:24 PM (58.148.xxx.110)

    그만 두라고 하세요

  • 2. ㅇㅇ
    '22.12.16 2:25 PM (121.190.xxx.178)

    그러게요 잘라버리세요

  • 3. zzz
    '22.12.16 2:28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해고하세요

  • 4. 자르고
    '22.12.16 2:28 PM (203.226.xxx.218)

    그렇게 드러우시면 님이 다하던가 가족이나 친척한테 그돈 줄테니 일좀 해달라고하세요 님 능력것하시지 능력이 안되는데 어떻게 남을 고용해요 요구조건에 못맞추시면 자르고 혼자 알아서 해주세요

  • 5. ...
    '22.12.16 2:29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어차피 사장이랑 같이 일하는 소규모 회사는 직원도 힘들어요.
    그래서 회사 하나 커지기 힘든 거구요. 인사가 만사더라구요.
    여기에 이렇게 하소연하실 정도면 직원을 바꾸세요.

  • 6. ㅇㅇ
    '22.12.16 2:29 PM (119.193.xxx.166)

    우리나라는 소규모 자영업자가 너무 많아서 근로자 복지나 임금에 박할 수 밖에 없어요... 다들 오너마인드라 을끼리 싸우는 구조.

  • 7. 모모
    '22.12.16 2:30 PM (222.239.xxx.56)

    사람앞에 딱앉혀놓고
    글쓰신거 조목조목 알아듣기쉽게
    설명해주세요
    네가 가져가는돈이 이렇다!
    그런사람은 하나하나 가르쳐줘야
    아~합니다

  • 8. ..
    '22.12.16 2:32 PM (211.36.xxx.131)

    해고하세요.사장님이 뭐하러 저런직원 끌고 가시니요.일할 사람 많아요.그리고 다음에 들어온 직원은 저런말 사장앞에서 못하도록 여지를 주지 마세요.급여도 최저시급으로 맞추시고요.

  • 9. ...
    '22.12.16 2:32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사람이 바뀌기는 어렵다
    사람을 바꾸는 게 쉽다.
    어느 관계에 대한 글에서 봤어요.

  • 10. 징징징
    '22.12.16 2:34 PM (223.39.xxx.84)

    돈에 맞게 다른 사람을 구하면되지 이글 왜 올리겟어요 그 직원은 필요한데 돈은 더 주기 싫다는거잖아요 아 그럼 우리가 어째요? 그것도 못해서 징징거리고 별것도 아닌게 사장이랍시고 자른다 소리해도 다 듣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님도 좀 알아서하세요

  • 11. 두아이엄마
    '22.12.16 2:34 PM (183.99.xxx.245)

    작은 회사는 사장이 직원보다 2 ~ 3 배는 더 일하고 직원 눈치보고 정말 힘들어요.

    회사 잘 안되면 대출받아서 월급 주다가 그것도 안되면 폐업수순 밟아요..

  • 12. 저라면
    '22.12.16 2:35 PM (211.248.xxx.202)

    불평하면 지금 하신말을 웃으면서 하나씩 설명해주겠어요.
    세상이 자기중심인 사람이 알아들을까는 모르겠지만.

  • 13. ㅇㅇ
    '22.12.16 2:36 PM (125.191.xxx.22)

    그 사람이 도가 지나치네요. 다른 사람 뽑으세요

  • 14. 힘내세요
    '22.12.16 2:38 PM (175.207.xxx.151)

    그 사람은 평생 직원하며 살아야 겠네요.
    절대 오너가 될 수 없는 마인드.

    다시 채용공고 내시고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구하면 좋은 분 만날 수 있어요!

  • 15. 걍 다 잘라요
    '22.12.16 2:39 PM (223.39.xxx.130)

    소규모는 잠을줄이고 혼자좀 일하세요 힘들다 하지말고 왜 월급자들한테 드런소리해요 당신이 돈많이 벌고 싶듯이 직원도 돈 더받고 싶은게 사람 본성인데 그걸 탓해요? 일못하는데 많이 받아가는거 같으면 제발 자르고 가족팀으로 ㄱㄱ

  • 16.
    '22.12.16 2:39 PM (121.183.xxx.85)

    그러게 많이 주는곳으로 알아보라고 하세요

  • 17. ...
    '22.12.16 2:40 PM (220.116.xxx.18)

    그렇게 불만이 많으면 이직해야지 어쩌겠어요
    그만 나오라고 하세요
    다른 사람 찾겠다고

    원글님, 사람 쓰는게 제일 힘든 일이예요
    크나 작으나 자기 사업이라고 하면요
    위로 드려요
    돈이나 물건 손대는 직원도 있어요
    저는 그래서 잘랐어요
    그 다음부터 사람 잘 못쓰겠더라구요

  • 18. ..
    '22.12.16 2:41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최저 인건비 지불 하는거 부들부들 하는데 좋은 사람이 오겠나요

  • 19. ㅋㅋ
    '22.12.16 2:41 PM (223.33.xxx.238)

    평생 오너 될수없는 마인드래 ㅋ 월급도 못주면서 오너... 오너가 되기 어렵냐 너도하는데

  • 20. 소규모
    '22.12.16 2:43 PM (121.162.xxx.227)

    사업은 안해본사람은 몰라요
    월급만 받는 친구와 자영업 사장/원장인 친구들 정말 마인드가 다르고 사회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죠

    그런 제 친구 딸이 의대 들어갔다고 좋아하길래, 그래 니딸도 나중에 개업해보면 너도 바뀔거다 생각만 하네요

  • 21. ㅇㅇ
    '22.12.16 2:47 PM (121.128.xxx.222)

    그런 사람은 자르는게...

    우리 직원중에 불평불만 많던 직원...

    그만두고 자기사업한다고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지 또 홍보하러왔어요.

    그래서 회식할겸 그 직원 식당에 갔는데 그 직원이 자기들 직원욕을 ㅋㅋㅋ

    단체로 그만두었다나 머래나... 직원쓰기 힘들지? 너무 사장되니 알겠지? 속으로만 한마디했네요.

  • 22. ...
    '22.12.16 2:50 PM (220.116.xxx.18)

    최저임금 받는다고 최소한의 일만 한다는 생각 갖는 사람 많은가봐요
    최저임금을 주다가도 성실하고 일 잘해서 업무효율이 높아지면 월급 올려줄 수 잇는데, 최저임금에 맞춰 최저로 일하는 사람은 죽었다 깨도 최저임금만 전전하는 일을 할게 될 거예요

  • 23. 길게
    '22.12.16 2:54 PM (211.206.xxx.180)

    말할 필요없고
    인력 구할 때 제대로 공지하고 계약서에 저 사항들 다 명시하고 계약하세요. 그 외 말들은 다 군소리들이고 무시하세요.
    수많은 동종 업체들 중 합리적 조건인 곳은 알아서 인력들 오고
    역시 관리자도 인력풀 선택지에서 급여 안 아까운 사람 골라 뽑아요.

  • 24. ..
    '22.12.16 2:55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최저임금은 가이드라인인데 우리나라는 그만큼만주면 된다로 인식하죠
    최저임금 주다가 일년 되가면 퇴직금 주기싫어 자르는 인간들이 널렸는데 열심히 하면 올려 준다면 누가 믿나요

  • 25. 4대
    '22.12.16 2:56 PM (122.42.xxx.81)

    4대보험 지원해주지않나요?5인미만은

  • 26. 윗님
    '22.12.16 2:56 PM (223.33.xxx.238)

    찌질하게 직원 저주하지말고 솔직히 능력좋은사람 싸게부리고싶다고하세요 능력은 누가 책정하는데요 더 올려주긴 뭘더 올려줘요 가족한테 부탁하고 일잘하면 더 올려주겠다고하세요

  • 27.
    '22.12.16 2:59 PM (117.111.xxx.11)

    경쟁시대예요.
    일자리도 좋은 곳에 좋은 인력들이 몰립니다.
    그 정도 인력밖에 못 만나는 것도 그 정도 일자리인 거예요.

  • 28. 1년되면
    '22.12.16 3:01 PM (223.39.xxx.12)

    퇴직금 줘야하니까 그거 안주려고 11개월 근로계약쓴다고 합니다 11개월쓴다고하면 ㅆㄴ이니까 절대로 가지마세요 이력서에도 11개월일했다고 쓸겁니까

  • 29.
    '22.12.16 3:0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이 저런 일 합니까?
    저희는 커리어 있다고 주 20시간 일하는 사람
    월200에 썼는데 하루 4시간 일하면서 화장실 가서 한 시간씩 있다가 오더라고요. 말하니 30분씩 지각하대요.

  • 30. 어휴
    '22.12.16 3:0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이 저런 일 합니까?
    저희는 커리어 있다고 주 20시간 일하는 사람
    월200에 썼는데 하루 4시간 일하면서 화장실 가서 한 시간씩 있다가 오더라고요. 말하니 30분씩 지각하대요. 퇴직금 다 줬는데 그 사람때문에 개고생한거 아깝더라고요.

  • 31. ...
    '22.12.16 3:03 PM (220.116.xxx.18)

    올려준다 못 믿으면 그냥 믿지 말아요
    못 믿어서 일 안한다는 변명은 하지 말고요

  • 32. 어휴
    '22.12.16 3:05 PM (58.143.xxx.27)

    좋은 사람이 저런 일 합니까?
    저희는 커리어 있다고 주 20시간 일하는 사람
    월200에 썼는데 하루 4시간 일하면서 화장실 가서 한 시간씩 있다가 오더라고요. 말하니 30분씩 지각하대요. 양심이 불량이라...뭐 불임클리닉을 다니는데 어쩌구 저쩌구 1년 뒤 자르고 퇴직금 줬어요. 그 사람때문에 개고생한 노력이 더 아깝더라고요.

  • 33. ㅇㅇ
    '22.12.16 3:05 PM (121.161.xxx.152)

    사장이 일감 못구해오면 대신 구해오는것도 아니고
    직원은 시키는 일만 따박따박하면 월급 칼같이 나오니
    고민할게 없죠.
    월급 많이주면 충성? 할까요
    아니던데요, 줄만하니 주겠지 하고
    이직하면 끝이에요.

  • 34. ㅇㅇ
    '22.12.16 3:05 PM (59.27.xxx.224) - 삭제된댓글

    능력을 누가 책정하냐면요
    알바가 여러명 있다고 칩시다
    그중 누가 일 잘하고, 누가 못하는지
    사장도 알고,점장도 알고, 직원도알고, 알바도 알아요
    같이 일해보면 모를수가 없고요. 다 그 못하는 사람과는 같이 일하고 싶어하지 않아요.같은 알바끼리도요
    일 잘하는 알바는 시급 계속 올려주면서 오래 데리고있어요
    알바라도 시급이 다 같지는않아요

  • 35. ...
    '22.12.16 3:06 PM (210.98.xxx.184)

    자르시고요.
    담부터 직원하고 거리 좀 두세요.

  • 36. ㅇㅂ
    '22.12.16 3:07 PM (110.15.xxx.236)

    그직원분은 식대,시급 다 알고시작했을텐데 일한지 오래된건가요? 암튼 서로 불만갖지말고 각자 원하는 조건으로 다시 직장,사람 찾으면될것같아요

    원글님도 새로 사람구할때 식대,시급 언제까지 유지한다 하던가 아예 기간을정하세요 근데 그조건으로 안구해지면 조건을 올려야되겠죠

  • 37. ...
    '22.12.16 3:09 PM (106.102.xxx.247) - 삭제된댓글

    자르는 것도 쉽지 않아요.
    매사에 불평불만인 직원 힘들어도 못내보내고
    재계약날만 기다렸어요.
    중간에 나가겠다길래 속으로 만세 불렀네요.

  • 38. ....
    '22.12.16 3:09 PM (121.163.xxx.181)

    얼른 다른 분으로 뽑으심이.

    저도 여러 직원 겪었는데
    잘하는 분은 말씀 거의 없으시고
    알아서 눈에 보이는 일 잘 챙겨 합니다.

    저도 별 말 없이 일 많은 날 돈 더 찔러드리고,
    들어온 간식 다 드려요.
    이래도 더 주고싶지 아깝지 않아요.

  • 39. 할 수 없죠
    '22.12.16 3:10 PM (1.235.xxx.162) - 삭제된댓글

    자르고 새로 사람 뽑으세요ㅠ
    계속 불만일거에요

  • 40. 근데
    '22.12.16 3:12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다~~ 자기 입장에서 억울하고 함들고 짜증나는거에요
    근로계약서 쓰셨어요?
    계약서 썼음 그대로 하면 되고요. 신경 쓰지 마세요
    지가 못하겠음 나가겠죠ㅎㅎㅎㅎ

  • 41. 이게요
    '22.12.16 3:13 PM (223.39.xxx.184)

    지가 돈덜주고 쓸라고 처음에 정확하게 말을 안하고 얼렁뚱땅 대충말하고 고용해서 그래요 그러니 직원이 자기가 이해햇던거랑 다르거나 말이 달라지니까 저런거 같은데요 지가 공짜심보인데 누굴탓해~~~~그냥 ai 기계 들여놓으셈 그것도 사려면 돈들어서 아까운가... 아 조선족도 있잖아요

  • 42. nana
    '22.12.16 3:19 PM (121.163.xxx.181)

    4대보험 지원해주지않나요? 5인미만은

    =======================

    업주가 직원의 4대보험료를 절반 냅니다.
    5인 미만이든 아니든요.
    연금, 산재, 고용보험등등 해서.

    업주가 다른 보험 뿐 아니라 연금까지 절반 부담하는데
    이것도 내 손에 안 쥐었다 뿐이지 받는 돈은 분명하죠.

    지갑에 오늘 들어온 돈만 받는 돈이 아닌데.

  • 43.
    '22.12.16 3:22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받을 때는 주휴 수당에 휴가까지 받으면서,
    그건 왜 빼고 최저시급만 애기하는지..
    계산이 참 희한해요.
    주휴수당 합치면 시간당 11500원 에서 12000원이 넘어갈때도 있는데,
    더 받은 돈과 공짜로 받은 돈은 왜 계산에서 빼고 생각하죠?
    퇴지금은 어떻구요.
    ㅡㅡㅡㅡ
    이부분을 얘기하시고 여력없어 유지못한다고 해고하세요

  • 44. ..
    '22.12.16 3:22 PM (112.159.xxx.182)

    그래서 수규모는 어케든 힘들어도 사장이 미친듯이 두세사람 몫의 일을해야하고 가족까지 총동원하는거죠

  • 45. 아긍
    '22.12.16 3:27 PM (122.42.xxx.81)

    4대보험 절반 회사부담 아는데 국가?사회 지원책이 있어요 한시적였나

  • 46. 000
    '22.12.16 3:27 PM (61.84.xxx.240)

    혼자하자니 힘들고 직원한테 돈주기는 아깝고
    시간당 12000원 나가면 일을 더 시키세요 아깝지 않게

  • 47. ㅇㅇ
    '22.12.16 3:31 PM (121.128.xxx.222)

    그런직원은 어딜가나 불평불만일거에요.

    특히 오래 전업하다 나오는 경우는 절대 쓰는거 아닙니다.

    남편월급 받아만 본 케이스라 자기능력 생각안하고 푼돈이라는 개념이 강해요...

  • 48. ㅋㅋㅋ
    '22.12.16 3:40 PM (14.54.xxx.15)

    여기
    뭐 몇억 연봉 받는 남편둔 여자들 수두룩한 곳 아니었나요?ㅋ
    원글 말이 틀린 것도 아닌데
    오늘은 시급 받으며 일하는 알바 여자들 몰려 와서 댓글 다네요.원글님도 악플 예상 했겠지만
    여기가 원래 이런 곳이랍니다.
    송곳으로 콕콕 찌르는 ,
    정보 묻는 문의글에도 그것도 모르냐는 비아냥 댓글,
    답글 달아준 댓글에 바로 쪼르륵 달려 와서 그 거 상식인데
    자랑하냐고 비웃는 댓글,
    원글님,
    그 직원은 조목 조목 환기 시켜주고 ,
    못하겠으면 그만 두라고 하시고,새 직원 뽑으세요.
    모든 알바가 그 여자 같지는 않죠.

  • 49. …….
    '22.12.16 4:29 PM (114.207.xxx.19)

    왜 직원한테 끌려다니면서 본인이 을인 척 하세요.
    고용주가 직원들이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돈 더달라 해서 다 해주는 세상이었으면 법도 필요없었겠죠. 그 직원이 사업 핵심인력이라서 어디서 모시고 온 것도 아니고.. 안되는 건 안 되는 거다 확실히 선 긋고, 근무조건 안 맞아 정당하지도 않은 불평인 직원은 내보내세요. 사람뽑기도 쓰기도 어렵죠. 영세한 업체든 큰 회사든 사람 뽑고 관리하는 거 힘들어요. 내가 돈 주고 쓰는데 내 맘같이 안되니 억울하신가봐요.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 사람 관리하는 법도 배우게 되는거죠. 초보 사장님.

  • 50. 이런
    '22.12.16 4:33 PM (223.39.xxx.10)

    영세한곳은 혼자 알아서하고 구인시장에 나오지 말았으면해요 노동문화가 저질이 돼요

  • 51. 이시간에
    '22.12.16 4:36 PM (223.62.xxx.136)

    82할정도면 바쁜것도 아닌것같은데 직원쓰고 사장놀이하네요

  • 52. 원글이에요,
    '22.12.16 4:46 PM (117.111.xxx.172)

    욕을 바가지고 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이 정도 댓글이면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리고요.

    댓글 보고 종합해서 다시 글 달면요.

    처음부터
    근로계약서 정확히 쓰고, 명시했어요.
    5인미만 연차의무 사항 아니지만,
    매달은 못줘도. 근로자의 날과 여름휴가 유급으로 몇일 주겠다.
    등등 자세한 부분 다 설명드리고,
    요즘 어떤 시대인가요?
    계약서 제대로 안쓰면 바로 노동부로 달려가요.

    그리고, 우리는 업무가 이런 업무이므로,
    이정도 금액밖에 줄 수 없는데 괜찮냐?

    처음 고용할때는 다 좋다고 하고, 일할 수 잇음에 감사한다고 하고.

    근데, 참 사람이..
    우리 직원분을 욕하는 게 아니라,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요.

    본인 유리한 말만 기억하고,
    애초에 일할때 문서화 시켜서 말하고,
    근로조건등 다 써서 확인 시켜줬는데,
    기억을 못하는건지.
    다 까먹은거죠..ㅎㅎ 불리한것은.

    처음 몇달은 즐겁게 일했어요.
    그때는 일이 서툴어서 배우는 단계이고,

    근데 사람이 웃긴게
    일이 능숙하게 되고 타성에 젖으면
    겨우 1년 좀 넘게 하고
    타성에 젖는게 넘 그래요.

    어려운 일도 아닌데,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
    진짜로 자기가 일 다한다고 생각하고
    올챙이적을 생각못하더군요.

    처음엔 일을 못하니깐
    일을 조금 주었던 거고.

    이젠 능숙하니깐
    원래 해야 하는 일을 주는건데,

    자기가 일 못할때는 생각못하고,
    자기가 하는 일이 많다는 둥..

    그래도 다 그 시간안에 처리할 수 있는 일만 줘요.
    절대 그 이상으로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 시간 오버하면 다 챙겨서 10분까지 계산해서 줍니다.

    1년 정도는 일을 잘해서, 저도 좋게 생각했는데,
    내가 못자른다고 생각하는지 점점 요구사황이 많아져요.
    환경은 더 좋아지는데,
    잘해줄 수록 요구사항이 많아져서,
    어느 순간부터는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냥 요즘은 사람에 대한 .... 그런게 있네요.

    처음에 오시면 다들 열심히 할 것 처럼 말하지만
    조금 지나면,
    내가 재보다 일 더 잘하고 많이 하는것 같은데 같은 돈 받으니 억울하다.
    내가 받는 돈 만큼만 일하겠다.. 등.

    참 편하게 대해주니. 속에 있는 말들을 하는데,
    요구를 들어주고 편하게 해주니
    알바와 직원들이 뭉쳐서 저를 가스라이팅 하네요.ㅎㅎ

    툭하면, 뭐해줫으면 좋겠다
    우리 같은 사람들 없다. 등..

    그래서, 저도 아무리 그 분들이 오래되고. 편해졌다고 해도.
    아닌것 아닌것 같아서,
    막상 불러서 일하기 싫고 대우가 안 맞는다 생각하면 관두라고 말할려고 부르면,
    관둘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본인들 유리한데로

    즉 소규모 사장들은 갑이 아니라 을 입니다.

    노동시장이 좀 더 유연해 져야 하고, 근로자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모든걸 투자해서 일자리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있어야.
    소비자들도 서비스와 제품을 누릴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사장이나 회사돈은 우습게 알고 쉽게 돈번다 생각하고
    자기들이 일 다한다고 착각하는 거 참. 답답하네요.

    결국 다른이로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일인데요.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자기 힘으로 최저시급 벌기 쉬운지 아나요?
    최저 최저 하면서, 최저시급좀 우습게 알지 마세요!!

    그 최저시급은 그냥 땅 파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자기들이 받는 돈을 우습게 알면,

    그동안 직원들에게 마음으로 잘해주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존중해드렸어요.
    하지만 이젠 저도 악독하고, 독한 사장이 되어야 겠다 생각듭니다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걸.

    그들에겐 나와서 커피마시고 느긋하게 일하다 가고 싶은 최저시급 일자리일뿐일지라도,
    또 맘에 안들면 관두면 끝이겠지만,
    저에게는 이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늘 전쟁터처럼 나옵니다.

    사람들이 어떤 마인드인지 아니.
    사람쓰는 일은 최대한 줄이고, 자동화시킬수 있는 부분 자동화시키고,
    외주 주거나, 아니면,
    똑같은 사업자분들과 협업하거나 하는 방향으로 저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 53. 알바분들 정신
    '22.12.16 4:53 PM (117.111.xxx.172)

    굳이 왜 여기서 징징 거리나고요?
    알바분들 정신차리라고요~~
    초보사장하면서 비웃고 있네요.ㅎㅎ
    댁같은 인간들 보고 정신 좀 차리라고 씁니다~~~
    노동시장 저질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능력있는 분들이면, 돈 많이 주는 좋은데 가세요~~
    저는 제가 주는 금액 만큼의 능력이 되는 분들과 여건 되는 분들 씁니다~
    여기 아니면 내가 갈 곳 없냐 그러면 나가면 되지
    왜 그런말을 하고 잇을까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 참...

  • 54. 아휴
    '22.12.16 4:54 PM (223.39.xxx.173)

    긴글 피곤해서 다 읽지도 않앗어요 진짜 길게도 징징대네요 제발 혼자해요 지겹다 앙큼하게 분위기 보려고 글쓴거였어 ㅜㅜ.....

  • 55. ㅇㅇ
    '22.12.16 4:54 PM (121.128.xxx.222)

    그냥 짤리고 실업급여 타먹고 싶어서 그럴수도...

    문재인이 실업급여를 최저임금과 거의 비슷하게 올려놓았죠...

  • 56. ...
    '22.12.16 5:05 PM (211.248.xxx.202)

    알바에게 바라는게 많으신건 아닌지 본인도 한번 돌아보세요.
    자동화 고민중이시라면서요.
    알바는 시간만큼 수당 받아가는 노동자구요.
    대체될수 있는 존재이니 뭘 그리 바라세요.

  • 57. 아휴 야
    '22.12.16 5:09 PM (117.111.xxx.172)

    니가 징징거리는 것보다야 하겠니?
    앙큼한게 아니라 너 같은애 정신차리라고,,

    실업급여는 40대 성실히 일한 가장들이 최대 피해자
    여기 악플다는 애들이
    6개월 채우고 나가서 실업 급여 받으며 돌아다니면서
    혜택 다 누리고,
    40대 가장들이 피땀으로 낸 세금들 다 써먹고 돌아다니면서
    자기들 권리인양 하는거죠~~~

    그러면서 지들 세금 내는 건 아주 벌벌 떨어요~~
    어떤 알바는 자기 최저시급에서 원천세 떼어 가는거에 극대노 하더군요.
    내가 세금 내고 나면 최저시급도 못받는 거냐고. ㅎㅎㅎ

    아주 그냥 학을 뗐어요.

    세금은 지가 번돈에서 내는게 당연한건데,, 마치 나를 돈 떼가는 사람 보듯이..
    왜 나는 세무사 비용에 내 시간 내면서
    그들의 세금까지 대신 처리 해주면서 욕을 먹는가..ㅎㅎ

    어쩔 수 없죠.
    무경력에 주부들 데려다 쓰는 거라. 상식이 없는 분들도 참 많더군요.
    처음엔 그런 분들 일할 기회 만들어 준다고 좋아하고, 존중해드렸는데,
    그런 대우를 할게 아니란걸 알았어요~~

  • 58. ㅇㅇ
    '22.12.16 5:20 PM (222.101.xxx.29)

    이런 직원들 때문에 살림만 하던 주부 고용 절대 안하려고 하는거죠.

    자영업 하는 사람에게 힘든게 뭐냐고 물으면
    첫째로 힘든건 장사안되는 것
    두번째로 힘든게 직원 관리에요.
    진상손님은 진상 직원에 비하면 정말 귀여운 수준 ㅠㅠ

  • 59. 아이피
    '22.12.16 5:21 PM (223.39.xxx.115)

    117.111이네요 원글 항상 못된 댓글 달길래 기억이 자동으로 됐었는데 성질이 저모양이니까 직원한테 뭘 잘해줫겠어요 일이 힘들어도 즐거우면 할텐데 일은 쉬운데 옆에서 쪼아대고 사장질하니까 그러는거 혼자 일이나하라고! 맨날 82댓글 못됏게 달지말고

  • 60. ...
    '22.12.16 5:28 PM (223.62.xxx.139)

    와 원글 댓글 보니 어휴...
    원래 댓글 지우고 싶네요.

  • 61. ....
    '22.12.16 6:02 PM (110.13.xxx.200)

    직원 제대로 못다루는 사장치고 잘 굴러가는 회사 없더라구요.
    직원한테 절절매고 투덜거리는것도 거기까지가 본인 능력이에요.
    그점이나 인지하세요.
    징징거리는 직원하고 비슷해보이니..

  • 62. 그냥
    '22.12.16 6:23 PM (119.67.xxx.19)

    가족끼리 하세요 ㅎㅎ

  • 63. ㅇㅇ
    '22.12.16 6:39 PM (117.111.xxx.150)

    자동화 빨리 하세요.
    뭘 선심쓰며 안하고 있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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