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 찢기 안되는거... 선천적으로 못할 수도 있을까요--;
저는 뭔가 해보면 터무니 없을 정도로 안되요. ㅋㅋㅋ
그러다 보니 더더욱 의욕 상실...
특히 제 자세를 보면... 허리(일반적으로 잘록하게 들어간) 아래 부분과 꼬리뼈 위에 그부분이 아주아주 뻣뻣하고
실제로 그 부위(요추) 추간판 탈출도 있었어요.
그래서 전 쪼그려 앉기 등 조금만하면 요추가 아픕니다.
스트레칭 할 때도 그 부분이 뻣뻣!해서 고관절을 접을래도 참 힘이 드는데...
아주아주 길게 기간을 잡고 하면 되긴 될까요?
1. 허
'22.12.16 10:41 AM (106.101.xxx.233)글만 읽어도 다리가 땡겨오는데..
꼭 찢으셔야하나요..
안찢고 살아도 되시면 그냥 두시지..2. ..
'22.12.16 10:45 AM (61.77.xxx.136)저랑 비슷하신거같은데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요ㅋ
조금 좋아지는정도랄까? 게다가 그런몸은 무리해서 찢거나 늘리연 디스크튀어나오고 다쳐요.
요가보다는 다른운동 추천해요~3. ...
'22.12.16 10:52 AM (220.116.xxx.18)골반 구조 때문에 안될 수도 있긴 할텐데, 연습하면 조금씩 나아지긴 합니다
완전 일자까지는 아디어도 각도는 조금씩 늘릴 수는 있습니다
뼈가 아주 안 굳었을 어렸을 때 스트레칭하면서 가동 범위를 늘려놓았으면 나이들어서도 연습으로 회복은 될텐데, 이미 좁은 가동범위로 뼈가 굳은 나이면 억지로 하지 마세요
되는 만큼만 하세요
근데 왜 다리찢기에 꽂히셨을까?4. Dd
'22.12.16 10:5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하지마세요
제가 다리찢기 잘 했는데
어느날 하다가 허벅지 안쪽이
뭔가 잘못된 느낌이 와서 고생했어요
무리하게 할 필요없어요5. 내전근 근막
'22.12.16 11:04 AM (116.41.xxx.141)이 잘 늘어나는 사람말고는 전혀 잘할 필요가 없는 동작아닌지
예전 핫요가때 샘이 한시간동안 이것만 몰아부쳐서
담시간 몇명이나 결석하고 ㅜ
누군 병원갔다하고 ㅠ6. 그럼요
'22.12.16 11:08 AM (222.120.xxx.110)유연성은 타고나는건데 무리하지마세요. 어느정도 유연성이 있는 사람만이 노력하면 가능한거겠죠. 뻣뻣한 사람은 절대 노력하지마세요.
7. ...
'22.12.16 11:17 AM (1.241.xxx.220)아! 완전 일자가 목표는 아니구요. 남들만큼이라도..ㅜㅜ
그리고 다리찢기 안되는 이유가 다리 뒷쪽 오금, 햄스트링이 짧은건데
이게 결국 다른 운동하고도 관련이 있더라구요.8. 네
'22.12.16 11:26 AM (1.235.xxx.154)저는 안되는 사람있다고 봐요
만4세에 제 딸 발레시켰는데요
한달만에 그만둔 아이가 있어요
어리다고 다 유연한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체질상 안될거 같아요9. 다리찢기
'22.12.16 11:32 AM (121.144.xxx.53) - 삭제된댓글안되는거 무리하게 찢는건 나이들어서 하면 안된데요
미세하게 근육에손상이 간다고
그게 회복이 안된데요
그때 티브이에서 본듯요10. ......
'22.12.16 11:49 AM (121.141.xxx.9)예전에 한참 요가배울때...다른자세는 곧잘 따라하고 무리가 없는데...
다리찢기는 절대 안되더군요...90도 각도가 최대...11. 저요
'22.12.16 11:55 AM (61.84.xxx.145)나름 엄청 유연했던 어릴때부터도 다리 찢기 안됐어요
12. 저도
'22.12.16 12:05 PM (1.235.xxx.26)어릴 때 발레 했는데
다리 찢기 안되서,
고생했어요13. ᆢ
'22.12.16 1:00 PM (119.193.xxx.141)제가 안되요 몸이 뻣뻣해서 요가 필라테스 요런 운동도 싫어해요
14. 그게
'22.12.16 1:40 PM (175.139.xxx.177)저도 요즘 다리찢기에 꽂혀서 스트레칭중인데 ...목표는 항상 느낌만 가자 ...혈액순환되는게 목표다 그러면서해요.
지금 50인데 ...80살쯤되면 가능허겠죠? ㅎㅎㅎ
주변에 80살에 다리찢기하시는분 계신가요?15. 행동
'22.12.16 2:20 PM (182.221.xxx.196)병원운영중인데 요가하다 다쳐서 병원 많이옵니다.심지어 요가강사도 와요.
억지로 다리찢기하다가 고관절 연골파열되면 평생 고생하고 회복도 안됩니다. 본인이 할수 있는 가동범위까지만 하시면 되어요.16. ...
'22.12.16 2:22 PM (1.241.xxx.220)전 40대인데 10년은 되야할까 했는데... 30년 잡아야하나요....ㅋㅋ
제가 얼마나 오금이랑 햄스트링이 뻣뻣하냐면
ㄴ 자로 앉는것도... 어딘가 구부정해지는 사람이에요.
전 맨날 꼬리뼈로 앉는게 정상인 줄 40년을 살았는데...ㅜㅜ17. 다리찢기
'22.12.16 2:55 PM (118.37.xxx.43)옆으로 하는 거 얘기하시는 거죠?
저도 무지 뻣뻣이고 허리 잘록한 데 바로 밑부분이 뻣뻣한 게 느껴져요.
앞뒤로 찢는 건 마니 연습해서 좋아졌는데 옆으로 찢는 게 진짜 한계가 있네요 ㅠ.ㅠ
이제 100~110도 정도는 찢어져요 ㅋㅋㅋ
스트레칭만 갖고는 안되고 내전근 근력 운동도 같이 해야돼요.
그래도 저는 20대때보다는 마니 좋아졌어요.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 가동범위 늘려가면서 하는 건 중요해요.
완전 쫙쫙 찢는 사람들은 다른 데가 정상이 아니라고 보심 되어요.
트레이너들도 하는 말이 인체가 원래 180도 찢으라고 설계된 몸이 아니라고 하대요.18. 윗님
'22.12.16 3:26 PM (221.146.xxx.117)말씀처럼 원래 사람몸이 180벌어지게 설계되어
있지 않으므로 선천적으로 되시는 분들은 해도 되지만
억지로 안되는걸 찢지
말라고 들었습니다19. 그런데
'22.12.16 8:11 PM (118.235.xxx.71)다리를 왜 굳이 찢어야 하죠 그 시간에 차라리 근력 운동이나 하는 게 건강에 다 도움이 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