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만원 200만원

겨울옷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22-12-16 09:14:13
이번에 겨울외투를 백화점에서 구입했습니다
4년만이고 한번구입하면 오래입는형입니다
심사숙고후 200만원정도로 구입후 입고 모임에나갔어요
모인분들은 평범한 가정입니다 그중한분이 자꾸 물어보더니 가격듣고
본인입고온 외투가 10만원주고 구입했고 옷에 돈투자가 아깝다고 80프로할인하는곳가면 얼마나 좋은데 ᆢ그분은 50대고 몸매도 이쁘세요
당연히 80프로 할인해도 고를수 있지만 저는 아니거든요
평균이상이라서요 ᆢㅋㅋ
그분은 한달에 1~ 2번정도 80프로창고아울렛에서 30~40만원 쇼핑하는분
11~12월동안 130정도 구입해서 출근복으로 너무좋다고하고
저는 일년에 옷10벌도 구입안합니다 그대신 좋은 브랜드구입해요
가끔 브랜드아울렛도가서 구입하지만 단가가있으니 세일해도 바지한개에도
20은 넘어요
쇼핑스타일이 완전히 다른데 모임에서 기분망치고 들어왔네요
이런 평가방법은 최악이네요
IP : 175.196.xxx.1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존감
    '22.12.16 9:18 AM (219.249.xxx.53)

    그러던 가 말던 가

    아.. 그러시구나
    저는 여러벌 사는 거 보다 자주 안 사서
    살 때 제 돈 주고 사는 편 이예요
    이월 가격비교 이런 거 귀찮아서요
    각자 소비패턴이 있으니 소신대로 하시면 되죠
    이도 저도 대꾸하기 싫음
    입 꾹
    그러던 가 말던 가

  • 2. 한마디
    '22.12.16 9:18 AM (58.126.xxx.131)

    아이고 언니 언니는 몸매가 되니 그런 옷도 사죠. 부럽다. 근데 마음도 좀 이쁘게 갖어봐요. 안타깝네

  • 3. ...
    '22.12.16 9:19 AM (59.15.xxx.61)

    지적질,까내리기가 습관인 사람들있어요
    맘 상해하지마세요~
    저도 코트고민 한달째라ㅎ
    가볍고 따듯하고 맘에드는거 가격대 다 높아서 고민이에요
    근데 나이드니 하니 사더라도 맘에드는거 입고싶어요

  • 4. ㄹㄹㄹㄹ
    '22.12.16 9:20 AM (125.178.xxx.53)

    나이먹고도 느끼는바가 없나
    왜들그리 자기방식만 최고인줄아는지...

  • 5. 그러게요
    '22.12.16 9:21 AM (110.70.xxx.208)

    이 세상에 자기만 똑똑 한줄 아는부류 ,

    이런사람 피하고싶어요

  • 6. ..
    '22.12.16 9:21 AM (39.7.xxx.50)

    이백이나 주고 코트를 사는게 이해가 전혀전혀 안가서 오지랖부렸나보네요. 그사람은 그런가부다 하세요.. 그사람말때문에 집에까지와서 스트레스 받으시면 원글님만 손해에요~
    어디가서 함부로 충고 조언하는거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 또한번 하고갑니다~

  • 7. 말해요
    '22.12.16 9:24 AM (59.26.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옷투자 돈 안아깝구요. 할인하는곳은 맘에드는게 없어서요~ 하면 끝.

  • 8. ㅇㅇ
    '22.12.16 9:24 AM (119.69.xxx.105)

    200짜리가 자기가 봐도 좋아보이니까 가격 물어본거죠
    자기도 사고 싶어서요
    생각보다 너무 비싸고 엄두가 안나니 딴지 건거네요
    자기가 알뜰 현명 쇼핑한다고요
    속좁은 인간이죠
    보통은 어쩐지 좋아보인다 했다 멋지다 하고 말죠

  • 9. ㄴㄴ
    '22.12.16 9:24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기분상할게모있나요?
    나는나 너는너

    넘춥다고 엘베탔는데
    처음본아줌마가 이게모가춥냐고 ㅠ
    헉 어이가없더군요
    어디가나 자뻑오지라퍼는많아요

  • 10. 소비패턴
    '22.12.16 9:26 AM (175.193.xxx.89)

    자기방식대로 소비하고 만족하며 사는거지 자기방식을 남에게 자랑하듯 가르치려 드는건 아니죠
    기분 상하셨겠어요
    근데 살면서 이런것까지 신경쓰고 마음 상하기엔 에너지가 아깝단 생각이 드네요
    최대빨리 잊어버리시고 신경끄세요
    저는 나이드니 하나 사더라도 좋은 물건 제대로 된옷 입고싶던데요
    가지수 많으면 집만 복잡해서 싫어요
    내방식대로 살고 남에게 충고따윈 하지 말아야죠!

  • 11. ...
    '22.12.16 9:27 AM (222.121.xxx.45)

    원글님 옷이 좋아보였나ㅏ봅니다.ㅋㅋㅋ
    그런 쉰소리 할때는 바로 대응해야 해요.
    아울렛가서 할인하는거 찾아 헤메는 시간이 싫어서요........
    소비패턴이 다른걸 인정 못하는거죠.

  • 12. ㅇㅇ
    '22.12.16 9:29 AM (119.69.xxx.105)

    저도 80% 세일 가끔 사지만 남들의 쇼핑 성향을 뭐라하진 않아요
    좋은거 신상품 사고 싶지만
    나한테 과하니까 자제하는거죠
    능력되면 사는게 어때서요

  • 13. 다른 이야기지만
    '22.12.16 9:30 AM (125.132.xxx.136) - 삭제된댓글

    울아들 패딩 타임옴므 187만원짜리를 회사 대표가 선물하셨어요
    연말 식사후 백화점에 데려 가더니 가격표 보지 말고 입고싶은거 고르라구
    졸지에 주급 3억 손흥민도 74만원 코트입는데

    많이 써야 30만원정도 패딩 입다가 이건 놀랄 노자네요

  • 14. ㅡㅡ
    '22.12.16 9:40 AM (106.102.xxx.103)

    푼수라 생각하고
    우야둥둥해주셍요
    역시 언니는 달라 몸매좋아 센스있어 알뜰해
    언니한테 배울게 진짜 많아

  • 15.
    '22.12.16 9:46 AM (121.183.xxx.85)

    80%세일하는것만 많이 사입으세요~하세요

  • 16. --
    '22.12.16 9:50 AM (125.143.xxx.211)

    옷에 돈 투자가 아깝다며. 뭘 그래 자주 사냐고 하시죠!
    좋아 보여서 부러워서, 갖고 싶다에 한 표 드릴게요.

  • 17. ㅇㅇ
    '22.12.16 9:57 AM (175.124.xxx.116)

    200짜리가 자기가 봐도 좋아보이니까 가격 물어본거죠
    자기도 사고 싶어서요
    생각보다 너무 비싸고 엄두가 안나니 딴지 건거네요
    자기가 알뜰 현명 쇼핑한다고요
    속좁은 인간이죠2222222

  • 18. dlf
    '22.12.16 10:09 AM (180.69.xxx.74)

    남의일에 그러는 사람 별로에요
    좋아보이면 종다 이쁘다 하고 끝내지
    얼마냐 난 싸게 샀다 등등

  • 19. 저는
    '22.12.16 10:10 AM (106.101.xxx.60)

    그 중간단계 정도 쇼핑해요
    백화점 정가도 사고 아울렛 할인도 사고
    그러다보니 지난시즌 봤던거 아울렛에서 발견하는데
    색상이나 디자인이 빠져있어요

    제가 정가주고 산 코트는 안들어와 있고 (다행)
    그때 살까말까 고민했던 다른 코트는 저보다 한사이즈 작게 나와있는데 가격이 40프로였나 60프로 할인
    그래서 샀는데 한사이즈 작으니 입으면서 계속 생각나요
    정가주고 제때 제 사이즈 입고 누리는거 그거 크더라구요

    아직은 40초반이어서 앞으로는 아마도 원글님 스타일로 가지싶어요

    200짜리가 자기가 봐도 좋아보이니까 가격 물어본거죠
    자기도 사고 싶어서요
    생각보다 너무 비싸고 엄두가 안나니 딴지 건거네요222222
    못났네요 다른사람 깍아내리고

  • 20. 자기 위안
    '22.12.16 10:11 AM (1.210.xxx.198)

    그러거나 말거나
    맘에 드는 옷 예쁘게 입고 다니세요.

    저도 가끔
    제 옷 가격 물어보면서
    자기 알뜰살뜰 쇼핑 노하우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는 사람 힘들더라구요

    아무리 가성비 좋다해도
    난 절대 선택하지 않을 옷

  • 21. ㅇㅇ
    '22.12.16 10:14 AM (182.225.xxx.185)

    그럴때 대처법.
    언니, 옷에 돈투자 안해봤으니 이해가 안가는거죠.
    언니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비싼건 이유있다? 소비자가 바보 아니거든ㅋㅋㅋ호호호호 살살 웃는거죠.

  • 22. 그여자분
    '22.12.16 10:14 AM (122.254.xxx.253)

    진짜 웃기네요ㆍ본인은 그런거고
    나는 살만하니 비싼옷 사입는건데ᆢ
    뭘 참견을하고 참나ᆢ
    원글님이 만만해보였나봅니다ㆍ
    질투이기도하고요ㆍ
    한마디하시지ᆢ
    저는 세일안할때 제대로된옷 사요ㆍ
    아울렛가면 허드레옷들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 23. 원글님
    '22.12.16 10:33 AM (125.190.xxx.212)

    그럴때는 그냥 속으로 어쩌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저는 게을러서 아울렛 같은데 가서 못골라요. 그냥 매장에서 사는게 쉽고 편해요. 하시던가
    좀 더 쎄보이고 싶으시면 네 그 옷 10만원짜리 처럼 보여요 라고 하시면 됩니다.

  • 24.
    '22.12.16 11:11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쇼핑의 방법은 다양하지요
    비싼옷 못사지만
    겨울 겉옷은 삽니다
    입을때마다 따뜻하고 가벼워서 잘했다 싶습니다
    아울렛옷 따로 있는것 아시지요
    잘 골라 사야해요
    남편 남방 세일때 백화점에서 산것
    아울렛에서 싼맛으로 2개 산것
    백화점에서 산것만 입네요
    제일 시원하다고요
    그렇게 입어도 그대로고요
    정답은 없지만
    쇼핑도 각자방법으로 하는데
    참 아쉬운 사람이네요

  • 25. ㅇㅇ
    '22.12.16 11:15 AM (121.128.xxx.222)

    200짜리가 자기가 봐도 좋아보이니까 가격 물어본거죠
    자기도 사고 싶어서요
    생각보다 너무 비싸고 엄두가 안나니 딴지 건거네요
    자기가 알뜰 현명 쇼핑한다고요
    속좁은 인간이죠 333333333


    80프로 아울렛은 보통 2년묵힌 옷인데 이사람 저사람 입어보고 그래도 안팔리는 인기없는 것들만 남아있는거에요.
    신상때깔하고 솔직히 같나요....

  • 26. 저도
    '22.12.16 11:1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도 200짜리 코트 이해 못해요
    비싸다고 다 이쁜것도 따뜻한것도 아니고.
    그치만 말은 안하죠
    심지어 잘샀다 이쁘다 거짓말도 잘해줘요.

  • 27. 참나
    '22.12.16 11:32 AM (1.234.xxx.165)

    200짜리가 자기가 봐도 좋아보이니까 가격 물어본거죠
    자기도 사고 싶어서요 22222

  • 28. ㅇㅇ
    '22.12.16 11:33 AM (208.49.xxx.18)

    윗댓글도 웃김 내돈주고 내가 입을 옷사는데 남이 이해를 하거나 말거나 뭔 상관
    본인이 이쁘다 거짓말을 하건 말건 듣는 사람도 별 의미 부여 안함
    원글님 남들 쓰잘데기 없는 오지랖에 좋은 옷 산 기분 망치지 마세요 나만 손해임

  • 29. ㅇㄹㅇ
    '22.12.16 11:48 AM (211.184.xxx.199)

    사실 돈없고 아끼려고 팩토리 아울렛 가죠
    돈있으면 백화점가서 신상사고 싶어요
    팩토리 아울렛 가서 가끔 왕건 건지기도 하지만
    신상에 비할바가 아니에요

  • 30. 아우
    '22.12.16 12:18 PM (124.54.xxx.37)

    그렇게 자기 돈아끼고 쇼핑잘한다는거 자랑하는 사람들 넘 싫어요 기분상하지마시고 더 이쁘게 입고 다니세요. 윗님 말대로 돈없으니 그런데 가서 사는거에요.자기 자격지심을 님한테 쏟아부었는데 그거 님이 다 받아내면 아니되조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8906 인조대리석 싱크대 상판에 오븐 놓으려는데 밑에 뭐를 깔아야 할까.. 1 아하 2022/12/16 919
1418905 물건 하나에 미친듯이 꽂힐때가 있어요. 13 ㅠㅠ 2022/12/16 2,395
1418904 매일 매일 노력하면 쌓이는 힘을 뭐라 그러죠? 34 생각이안나요.. 2022/12/16 4,854
1418903 고등학생 필기용 태블릿 7 ㅇㅇ 2022/12/16 863
1418902 다리 찢기 안되는거... 선천적으로 못할 수도 있을까요--; 17 ... 2022/12/16 2,267
1418901 10원 줍줍 3 ..... 2022/12/16 1,744
1418900 이게 강아지 키우는 맛인가봐요. 13 ... 2022/12/16 2,944
1418899 여자는 첫사랑과 결혼하는게 12 2022/12/16 4,869
1418898 손에 크림 바르고 낄 장갑 찾는데, 4 나는사자 2022/12/16 841
1418897 냄새도 못맡는데, 식욕이란것이 폭발한다. 5 코로나후 2022/12/16 1,024
1418896 50대엔 왜 결혼 대신 동거하라고 하나요? 29 @ 2022/12/16 6,544
1418895 중국코로나, 화장장 모자라 집에 시신 보관할 정도라네요 2 ㅇㅇ 2022/12/16 1,018
1418894 "중국에 세금만 퍼줬다"…文정부 신재생에너지 .. 39 ㅇㅇ 2022/12/16 1,833
1418893 분당 구미소방서 경찰분들 감사드려요~ 13 동네아낙 2022/12/16 1,439
1418892 규칙적으로 물마시기가 어려워요 7 건강 2022/12/16 784
1418891 인턴이라는 영화 넘 잘만든거 같지않나요 7 ㄱㄴ 2022/12/16 2,449
1418890 세탁 끝나고 4시간 정도 놔두면...어떨까요 21 세탁 2022/12/16 3,695
1418889 팔자좋은 사람은 타고 나는것 같아요 14 2022/12/16 6,411
1418888 저 앞으로 어떻게 하죠 모아둔 돈도 없고… 19 2022/12/16 6,153
1418887 재수비용이 얼마인가오ㅡ 15 000 2022/12/16 3,377
1418886 혹시 산디나 시각디자인쪽 비실기전형으로 간 사례 아시나요? 5 ... 2022/12/16 744
1418885 과식한 다음날 헬스 두번 8 A 2022/12/16 1,140
1418884 산업디자인 학과 가려면 어려서 부터 어떻게 교육 시켜야 할까요 14 교육l 2022/12/16 1,479
1418883 올케 친정아버지 상 여동생이 안간다네요 28 ... 2022/12/16 5,843
1418882 자식에게 증여해주고 증여세도 내주려면요 1 아파트 2022/12/16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