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주혁이 너무 그리워요.

..... 조회수 : 4,052
작성일 : 2022-12-16 01:14:25
제가 진짜진짜 좋아하던 배우였어요.
일단 외모가 완벽한 제 이상형이었고
특히 웃는 모습이 참 순수하면서도
천진난만해 보여서 더 좋았어요.
따뜻한 목소리도 좋았고
남다른 패션 감각도 좋았고
갈수록 무르익는 연기도 좋았고
앞으로 나이들어가며 얼마나 더 멋있어질지
얼마나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도 되고 볼때마다 설레고 그런 배우였는데
요며칠 그가 너무너무 그립네요.
너무 허망하게 가버려서 생각하면 기가 막히고
안타까워서.. 오늘은 괜히 울컥하기까지 했어요.
IP : 14.46.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반장
    '22.12.16 1:26 AM (58.127.xxx.56)

    저도 그립네요... 홍반장,,,,,,,

  • 2. 그러게요
    '22.12.16 1:28 AM (125.178.xxx.135)

    홍반장 연기를 잊을 수 없네요.

  • 3. 저는
    '22.12.16 1:40 AM (223.39.xxx.183)

    그 소식에 주저앉아 울었어요
    집이였는데 알았거든요
    제 언니 예전 남친이 김주혁과 정말 닮았었어요
    그 당시에 형부라며 따랐고 저한테 진짜 잘해준 분이었는데
    언니랑 헤어지고 못보니까 김주혁한테정이 많이가고
    남같지 않은 저한텐 특별한 배우였거든요
    배우자체로도 좋았구요 그 소식 듣자마자
    아까워서 어떡해 안타까워서 어떡해 하면서
    많이도 울었습니다 저도 보고 싶어요 ㅠㅠ

  • 4. ...
    '22.12.16 1:54 AM (222.236.xxx.19)

    너무 젊었을때 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ㅠ

  • 5. 그러게요
    '22.12.16 2:08 AM (104.205.xxx.140)

    심장마비 왔을까요 너무 안타까워요

  • 6.
    '22.12.16 2:15 AM (122.36.xxx.160)

    그러게요.
    저도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호감인 분이라서 아깝고 기가 막히고 그립고 그러네요.

  • 7. ..
    '22.12.16 3:44 AM (121.146.xxx.63)

    전 오랜 팬이에요. 문득 그리워서 유튜브로 1박2일 찾아 보다가 82 켰는데 첫페이지에 김주혁 글이 있어서 너무 반가워 들어와봤어요. 이젠 커뮤니티나 여러 사이트에서도 언급이 점점 적어지더라구요. 제일 활발하게 활동할 나이인데 아직도 안 믿기네요...
    무심코 던지곤 했던 농담이나 목소리, 웃음소리가 정말 제 이상형이었어요. 10년 전쯤 우연히 제가 근무했던 곳에서 만났는데 그때도 다른 분들 먼저 배려해주는 모습이며 너무 젠틀하고 좋은분이었어요. 그때 팬이라고 먼저 말 한마디 못한 게 아직 후회되네요.. 평생 기억될 것 같습니다

  • 8.
    '22.12.16 7:07 AM (118.235.xxx.173)

    당시에 얼마나 충격이었던지....
    그리워요

  • 9. ..
    '22.12.16 7:28 AM (211.184.xxx.190)

    저도 드라마 무신도 챙겨보고
    1박2일에 나온 모습 보고 더 호감되었었는데ㅜㅜ
    안타까워요.
    얼마전에는 김주혁 형님 얘기도 남편하고 했어요.
    부모님, 남동생 다 사망하고 형은 참 외롭겠다구요

  • 10. ..
    '22.12.16 7:59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이런,
    어제 한번만 간다면?
    거기에 이유영씨가 나오길래
    김주혁씨 생각했어요
    아깝죠 그렇게 가다니

  • 11. 서산쪽
    '22.12.16 8:59 AM (125.187.xxx.44)

    여행갔다가 김무생.김주혁 산소가 있더라구요
    가슴이 쿵 내려앉던 기억이....
    참 좋은.배우였는데

  • 12. ...
    '22.12.16 11:10 AM (118.37.xxx.80)

    사고현장까지 가서 쪽지두고 온 남학생.
    구탱이 형 작별인사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649 주식하시는 분들 내년에 어떤 계획이세요? 1 ㅇㅇ 2022/12/17 1,222
1414648 치아가 나빠서인지 나이드니 채소먹기가 점점 힘들어요.. 15 고민 2022/12/17 3,418
1414647 해리 매건 이젠 끝났네요 37 .. 2022/12/17 25,846
1414646 이화여대 입결 위치 알려드려요 37 2022/12/17 10,794
1414645 고덕역 맛집 추천바랍니다 2 배고파 2022/12/17 1,215
1414644 50대 초반 백발 8 ㅇㅇ 2022/12/17 5,833
1414643 참 몽쉘.. 19 으이그~~ 2022/12/17 5,372
1414642 서울시에 강변구 있어요? 5 ….. 2022/12/17 2,061
1414641 새벽까지 게임하는 예비고3 3 ㅇㅇ 2022/12/17 1,634
1414640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뽑은 한국 영화 탑10 (2022년) 23 영화 2022/12/17 7,141
1414639 예전에 화제된 수능만점자 인터뷰 있었잖아요. 여학생요. 6 ..... 2022/12/17 4,561
1414638 황희찬 화보 7 ㅇㅇ 2022/12/17 2,959
1414637 눈을 원래 안치웠나요? (인도 보도) 20 ㅇㅇ 2022/12/17 4,822
1414636 앞으로는 땅 or 아파트 2 ㅇㅇㅇ 2022/12/17 3,000
1414635 강아지 간식도 사고 유기견도 도와주세요. 2 간식 2022/12/17 797
1414634 나이 들어 슬픈것 중 하나 5 ..... 2022/12/17 6,803
1414633 회사 업무 방식이 이해가 안가요. 2 .. 2022/12/17 1,559
1414632 싱크대 위에 올려쓰는 식세기 8 .... 2022/12/17 3,033
1414631 아이 진로 고민.. 10 2022/12/17 2,203
1414630 축구 안하니까 심심하군요 1 2022/12/17 1,187
1414629 진양철이 진도준에게 2 재발집 2022/12/17 5,409
1414628 코로나 2 진순이 2022/12/17 701
1414627 괴물 보는데, 재벌집 찾는 재미 5 뱃살러 2022/12/17 2,994
1414626 생활지원사 어때요 15 ..... 2022/12/17 4,812
1414625 재난 문자 아시나요 12 ㅇㅇ 2022/12/17 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