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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했는데 성적이 작년과 비슷해요(펑예정)

.. 조회수 : 4,584
작성일 : 2022-12-15 19:50:05
글 내립니다
따뜻한 조언 감사드려요
IP : 58.121.xxx.20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22.12.15 7:54 PM (1.236.xxx.46)

    삼반수 조금 올랐네요
    올해 대학 등록하니 하지 말라고 거기는 무조건 간다했는데
    거의 비슷한 라인
    열심히 하는 것 같았는데....
    공부 역량이 없는 듯 합니다

  • 2. ...
    '22.12.15 7:55 PM (218.156.xxx.26) - 삭제된댓글

    답답하시겟네요 잘못하면 장수생 각인데...

  • 3. 저희두요
    '22.12.15 7:57 PM (1.241.xxx.159) - 삭제된댓글

    쓸데없이 모의만 높았고
    수능은 작년과 비슷
    저흰 그냥 점수 맞춰 보낼꺼에요
    그런데 울애는
    결국 삼반수하겠죠

  • 4. 저희도
    '22.12.15 7:58 PM (115.143.xxx.182)

    반수도 아니고 등록만하고 1년 등록금(2학기 휴학이 안됨)만 1100만원 내고 하루도 안쉬고 3월부터 공부했는데 결과적으로 똑같이나왔어요ㅜㅜ
    등록금도 아깝지만 시간이너무 아깝네요.

  • 5. ..
    '22.12.15 7:59 PM (218.236.xxx.239)

    에고 힘내세요..부모님도 부모님이지만 아이가 더 아플꺼예요..
    마음 잘 다독여주시고 정시정략 잘 짜보고 뭐라도 하나 걸어놓고 반수요..
    모의잘 나오는데 실전에 약한 아이들이 재수때 심리적 압박이 상당하대요. 뭐라도 걸도 하고싶은면 해봐라 하세요. 대신 독재로..

  • 6. 그래도
    '22.12.15 8:02 PM (116.122.xxx.232)

    성실한 학생이네요.
    학운이 좀 없더라도 더 중요한 큰 운이 많이 남아 있어요.
    노력은 헛되지 않더라구요.

  • 7. 저도 재수생엄마
    '22.12.15 8:09 PM (119.71.xxx.177)

    다들작년보다 잘나온 아이들이 없더라구요
    울상이네요
    우리애는 쬐끔올라서 원하는학교 넣어보려하는데
    늘 변수는 있으니까 맘이 어지러워요

  • 8. 대부분
    '22.12.15 8:12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재수 삼반수 삼수한 제 주위 아이 친구들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성공한 아이들 몇몇 있지만
    일반적인 결과들은 대부분 그래요
    저같으면 그냥 점수맞춰 보내고 아이가 강력히 원하면 삼반수 시킬거같아요
    학교 다녀보면 아이가 이 학교 다녀야겠다 이 학교는 도저히 못다니겠다 결론을 낼거예요
    그때 삼반수를 시키는게 나을듯요

  • 9. ..
    '22.12.15 8:19 PM (1.11.xxx.59)

    울 조카보니 현역때 수능5개 틀렸는데 탐구영역에서 2개이상틀려 2등급 ㅜㅜ 재수해서 수능3개틀리고 연고대합격 본인이 만족못하고 반수해서 수능 2점 하나 틀리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 갔어요. 의대는 본인이 원치 않아서
    최상위 애들도 운이 필요하더군요. 마지막 셤보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래요. 다 아는 문제만 나와서. 어 신기하다. 이상하다. 혹시나 만점? 이랬는데 2점 하나 나갔더래요.
    본인이 원한다면 한번 더 기회주세요. 미련이 없게.

  • 10.
    '22.12.15 8:34 PM (220.94.xxx.134)

    작년과비슷 한건 그래도 나아요ㅠ 작년보다 더 낮은경우도 봐서 ㅠ

  • 11. 행복날개
    '22.12.15 8:39 PM (223.33.xxx.184)

    실력이 쌓였을거예요.
    한번 더하면ㅁ대박 날수도 있어요.
    제 동생이 죽어라한 재수 때는 그냥저냥 나왔는데
    대중 본 3수에 대박나서 의대갔어요.
    모의고사보니 너무 잘 풀려서 수능 재미로 봤는데 의대점수 나왔어요.

  • 12. 재수해봐서 아는데
    '22.12.15 8:53 PM (114.201.xxx.27)

    다들 재수하면 대박나는줄..
    성적 그대로라도 유지하면 다행.ㅡ.
    저역시 까먹었고..
    말 그대로 다시 수험 한번 더 치루는게 재수인데...
    재수하고 여기왔다하면 이전엔 어디 넣었냐 꼭 물어봄..
    낮춰서 여기다~라고 말하면 믿지도 않음.
    (삼수 안할려고 여기라도..ㅋ)

    그 실력이 그거고.답 한칸 밀려 쓴 경우아니고선 그게 그거 인정!

  • 13. ..
    '22.12.15 9:17 PM (211.112.xxx.78)

    사람의 인지능력이 어느 정도 정해져있어서 재수하면
    정원의 4프로 정도만 성적 오릅니다 나머진 재자리.

  • 14. ㅇㅇ
    '22.12.15 9:41 PM (211.226.xxx.57)

    저희아이는 작년 재수로 지사의 붙었어요. 수능은 인서울의대가 나왔는데 어이없게 수시보험만 붙는바람에 수시납치 됐어요. 당연히 미련이 남을수밖에 없는상황이라 이번에 삼수를 했어요. 9모는 당연히 메이저의대 점수였고 재종에서도 전액장학금 받으며 등수도 잘나오고 그랬어요. 그런데 수능에서 미끌어졌어요. 몇문제 실수하니 바로 치대권으로 떨어졌네요 아이가 이번 수능보고 한말은 이 수능판은 하루빨리 떴어야했다에요. 내실력이 좋아도 아차하면 미끄러지는거라구요. 일년 더한다고 잘본다는 확신이 안든대요. 고생만 더하는거 같아요. 그만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서성한도 충분히 좋은학교에요

  • 15. 저흰
    '22.12.15 9:42 PM (222.99.xxx.82) - 삭제된댓글

    작년보다 못봤어요ㅠㅠ.
    작년은 수시집중 득목생이라 고대최저 맞출려고 수능봤는데 고대 1차불합, 서울대 불합하고 연대등록했어요 .수능은 서울대 불합격한 학과 점수 나왔구요..등록만 하고 강남대성 전액장학 받고 다니고 8개월동안 본 모의고사에 추천학교에 연고대는 뜨지도 않고 서울대 최상위학과 가장 못봤던 모의가 서울대 인문 적정 이었는데. 수능을 제일 못봤어요.. 연대로 돌아가긴 싫다고 고대가겠다고 해요. 수능다시 보고 싶지도 않다고 하구요. 수능보고 나오면서 자기 1년동안 뭐한거냐며 울던 아이를 생각하면 아무 말도 안나와요..
    그런데 제가 올해 재수 시작하면서 생전 처음 아이 사주를 보러갔는데, 작년부터 3년동안 입시운이 안좋다고 작년보다 수능 못볼거라고 하지 말라고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 결과가 이러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자제분은 의지가 있으면 반수 시켜주세요..재수해서 성적 잘 나오다 수능 삐끗한 아이들이 삼반수때 잘보는 경우 많다고 해요.

  • 16. ㅇㅇ
    '22.12.15 10:01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수능을 망친것도 아닌데 단지 아쉬워서 재수한거잖아요
    성실히 공부했는데 같은 점수 나왔으면 그만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재수 불가도 아니고 원하는대로 해봤잖아요

    재수는 자기 실력보다 현저히 못봤을때 한번더 하는거지
    제실력대로 봤는데 다시 한다고 오르지는 않는거 같아요

    제아이도 최상위권 성적이었는데 수능을 말도 못하게
    망쳤어요 멘탈이 유리였던거죠
    채점 마치고 바로 재수 결정했죠
    대신 2월까지 놀라고 했어요
    혹시 몰라서 죽어도 안간다는 대학 하나 걸어두고요
    재수때 현역때 성적만큼 나왔어요 딱그만큼
    저희는 대만족이었어요
    오히려 학원 담임이 아쉬워했어요 성실하게 공부했고
    모의고사 보다 못나왔다고요
    하지만 저흰 그정도만 나온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 17. 프린
    '22.12.15 11:17 PM (183.100.xxx.75)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제삼자가 보면 얼토당토한 아이 놓고도 고민하는 부모도 많은데 성실하고 잘하는 아이니 마음이 아리네요
    저는 얼마나 더 잘보고 싶을거며 속은 속대로 상하고 부모한테 미안하고 할까요
    아이가 요청해 온다면 정말 힘드신 경우가 아니면 하게 해주세요
    1,2년 30대만 되도 별거 아니고 사회에 나가 좌절하는 일들 생김 지금을 생각하며 후회할거예요
    다른 문제가 없다면 아이선택에 관여하시지 말고 응원해주셨음 좋겠어요
    나이가 드니 글러먹은 아이들 말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 보면 내아이든 남의 아이든 마음이 짠해요

  • 18. 울아들은
    '22.12.15 11:54 PM (125.180.xxx.243)

    제대하고 공부했는데 그냥 복학한대요
    점수도 못 물어봤어요. 울먹하는데..하....
    도전한 걸로 족하다 위로했어요. 본인이 더 이상 원하지 않으니 됐죠
    아이가 참 성실하고 안타깝네요.
    지속은 얼마나 아플까요. 울아들은 그렇게까지 달리진 않아서 이 정도 아프고 말지만..ㅠ
    대학이 뭐라고 진짜..전 지인들 만나기도 싫어요. 짜증나고 속이 ㅠ

  • 19. ....
    '22.12.16 1:29 AM (110.13.xxx.200)

    최상위나 상위권은 운도 필요한거 같아요.
    몇문제로 갈리는것도 있고 치열해서.. ㅠ

  • 20. ...
    '22.12.16 8:45 AM (106.101.xxx.246)

    작년보다 점수 더 떨어졌어요.
    작년에 붙은 곳은 절대 안 간다고 해서 등록취소하고
    재수했는데 거기도 못갈 점수가 나왔어요.
    저도 아이도 암담합니다.

  • 21. 에궁
    '22.12.16 11:48 AM (125.131.xxx.232)

    이과면 교차지원 해 보면 좋겠네요.
    저희 애도 작년에 재수했는데 결국 성적 그대로였어요.
    참 재수가 어렵더라구요.
    교차지원해서 현역때보다 학교 조금 높여갔어요.
    재수해보니 정말 삼수는 못 시키겠더라구요.
    재수때는 그래도 1년 더 했으니 당연히 조금이라도 오를 것이란 믿음이 있었는데 그게 아니란 걸 알았으니깐요. 수능이라는 개 참 얄궃은 시험같아요.
    아직 끝난 거 아니니깐 정시지원 잘해서 꼭 합격하길 기도할께요.

  • 22. ...
    '22.12.16 9:13 PM (211.244.xxx.246)

    재수관련 위 댓글들 읽으며 핵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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