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많으니 지갑 열라는 소리
각자 먹은거 내면 되지 꼭 나이 많음
돈 더 내야 하는건가 눈치 보게 되는..
20년전 외국서 어학연수 할 때 튜터하고 10명 정도
같이 식당 갔는데 튜터가 자기가 먹은거 돈 내길래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우린 선생님건 조금씩 걷어서 내잖아요.
제 나이가 60 이 다가오니 슬슬 연장자 위치에
있는데 제가 기분 좋게 사는건 상관없는데 너무 당연하듯
인식 되는건 별루네요.
나이들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닫으라고 82에서도
많이 봤는데 더치페이가 편한 저로서는 어린사람들과
식사하러 갈때가 되면 좀 난감해지네요
- 1. dlf'22.12.15 6:45 PM (180.69.xxx.74)- 내가 좋아서 내는건 괜찮지만 
 이유없이 나만 쳐다보면 싫죠
- 2. 그런자리'22.12.15 6:46 PM (125.138.xxx.203)- 안가면 되잖아요 
- 3. ㅇㅇ'22.12.15 6:48 PM (211.246.xxx.159)- 어쩌다 한 번 내면 되는 것이지 
 매번 내면 호구 됩니다.
 돈 많아서 사주는 줄 알아요.
 
 어린 사람들도 개념있으면 더치페이할거에요.
 
 님이 상사라면 한번은 쏘시는게 업무 시키기 수월하실거고요
- 4. ..'22.12.15 6:48 PM (112.150.xxx.41)- 월급 똑같이 받으면서 나이많은 윗사람이 내라는거 싫어요 
 나이 많음 부양가족있고 힘들어요
- 5. ㅇㅇㅇ'22.12.15 6:53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밥 묵을땐 윗사람 
 나오면 꼰대
- 6. 어린사람들이랑'22.12.15 6:53 PM (125.138.xxx.203)- 나이든 사람이 같이 식사하는 자리는 응분 그런 기대를 받는게 정상 아닌가요.. 
 되려 그자리에서 더치하는게 없어보입니다.
 그러니 아예 빠지는게 나아보여요.
- 7. ...'22.12.15 6:54 PM (121.166.xxx.101)- 나이 먹을수록 조금은 이해해요. 경제 사정이 다르니 
 젊은 후배들 뭐 비싼거 먹는것도 아니고
 
 전 아래.위 자주 어울리는데
 젊은애들 제법 기특해요
 나이가 어려도 밥사면 작게라도 보답하던데
 
 오히려 중년 후배나 동기들은 입싹닫이 많아요
 돈으로 징징되고 애들 밑에 들어가니마니
 그런분들은 안만나고 싶어 최대한 거절하는데
 
 또 그런사람들이 언니 친구하며 약속잡으려하고 그렇네요
- 8. 윗분말처럼'22.12.15 6:56 PM (125.138.xxx.203)- 어린애들은 작게라도 보답해요 ㅎㅎ 물질적이든 비물질적이든. 감사를 아는거죠 
- 9. ..'22.12.15 7:03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어릴 때 지갑을 많이 열어서 느낀점 대부분 버리는 돈이에요 
 이젠 비슷하게 내거나 더치 아니면 안 만나요
- 10. ...'22.12.15 7:0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마흔인데 솔직히 30대 어린동생들 만나면 그냥 얻어 먹기는 좀 그렇던데요 
 근데 그친구들도 제가 뭐 사면 다른거 사고해서 딱히 얻어 먹기만 하지는 않던데요 ...
 잠깐 집앞에서 차한잔 정도 할정도면 그냥 제가 사는게 속편안하구요...
 더치페이를 할정도의 자라리면 저라면 안갈것 같아요
- 11. ...'22.12.15 7:11 PM (109.146.xxx.207)- 저도 제가 사주고 싶은 사람은 사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랑 만날 때는 더치페이해요. 
- 12. 더치 페이'22.12.15 7:11 PM (116.45.xxx.4)- 무슨 날 아니면 더치 페이 해야 해요. 
 나이 많은 사람이 더 돈 없음
- 13. ...'22.12.15 7:14 PM (218.156.xxx.2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연장자인 자리는 최대한 안감 
- 14. 빈대 붙기'22.12.15 7:15 PM (220.122.xxx.137)- 그런것 없어져야 해요. 
 대학생들도 선배(같은 대학생인데)가 내야된다고 빌붙기 많았잖아요. 더치페이 하든지 갹출하든지 해야죠.
- 15. ...'22.12.15 7:19 PM (222.236.xxx.19)- 내가 연장자인 자리를 안가면 되죠...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랑 만났을때는 더치페이 하기도 좋잖아요 
- 16. ㅇㅇ'22.12.15 7:21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그럼 젊은 사람들있는 자리에 끼지를 마세요 
 그 사람들이 연장자에게 하는 배려나 대우는 꽁인 줄 아세요?
 저도 후배들 만나는 자리에서 제가 돈 내요
 후배들이 만나 달라고 떼를 쓴것도 아닌데
 내가 모아놓고 더치 하자고 하나요?
- 17. 선택적 정의'22.12.15 7:22 PM (116.34.xxx.234)- 나이에 따른 서열, 위계 싫다면서 
 얻어먹을 때는 왜 나이 찾는지
 평소에는 꼰대취급
 밥 얻어먹을 때는 윗사람.
 
 나이는 그냥 숫자에 불과하니
 이런 유교사상 자체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18. 님이'22.12.15 7:26 PM (61.255.xxx.232)- 젊을 때는 어땠나요??? 
- 19. ㅇㅇ'22.12.15 7:27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형제 넷인데 장녀인 우리 언니가 그렇게 우리를 불러싸요 
 명절입네 어버이날입네 생신이네 하면서요
 꼭 불러 모아서 뻐드러지게 차려 먹고 시끌거려야
 부모님 기분 좋게 하는 줄 아네요
 부르지 않으면 각자 알아서들 챙길것을
 행여나 챙기기 싫은 사람은 안 챙기면 그만이구요
 다 모아놓고 요즘 어떤지 뭘 하는지 떠들어보고 싶은 욕심이죠
 무슨 그림을 그리 요란스럽게 그리는지
 그러고 나서는 행사비 각출하래요 얼마얼마 들었다고
 막말로 지가 불러 놓고
 지때매 억지 춘향으로 앉아 있는 동생들 생각은 못 하더라구요
- 20. 으으'22.12.15 7:29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형제 넷인데 장녀인 우리 언니가 그렇게 우리를 불러싸요 
 명절입네 어버이날입네 생신이네 하면서요
 꼭 불러 모아서 뻐드러지게 차려 먹고 시중 수발 다 들게하고
 본인은 최연장자라고 손가락 까딱 안해요
 어린 사람들도 많은데 나이든 사람이 설치는 것도 보기에 안 좋다면서요ㅋㅋ지 때매 분위기 안 좋은건 생각도 못 하고
 그러고 나서는 행사비 각출하래요 얼마얼마 들었다고
 막말로 지가 불러 놓고
 지때매 억지 춘향으로 앉아 있는 동생들 생각은 못 하더라구요
- 21. 얻어먹기싫고'22.12.15 7:30 PM (58.225.xxx.20)- 나이 젤많다고 가만히 앉아있지말고, 
 먼저가서 주문도 좀 하고오고
 진동벨 울리면 커피도 가져오고
 물도 따르고, 수저도 놓고
 그릇반납도하고
 정산해서 받는것도 좀 같이했음 좋겠어요.
- 22. ㅇㅇ'22.12.15 7:40 PM (223.33.xxx.168) - 삭제된댓글- 그래서 동갑하고 어울리는 게 편해요. 
 어쩔 수 없이 엮이는 경우는 딱 공적인 자리만 함께 해요.
 커피 한 잔 가능하면 같이 안 마셔요.
 마시게 되면 내가 냅니다.
 딱 그 정도까지만 해요.
- 23. ㅇㅇ'22.12.15 8:01 PM (223.62.xxx.220)- 연장자대접 안받으면 더치해도 상관없어요 
 나이많다고 손가락하나 까딱안하고 앉아서 챙김만 받는다든가 운전시킨다든가 그러면 한번씩 내야하구요
 저같은경우는 나이드신분이 사주면 커피라도사든가 꼭 답례를 하는편이고 그냥 얻어먹지는 않아요
- 24. ——'22.12.15 8:32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그런 이야기는 연장자가 돈을 내야한단 말이 아니라 
 연장자가 오는 모임은 누구나 싫어한다는 소리에요;;;;;
 
 그러니 돈이라도 내야 욕 안먹는단 소리죠… 돈을 꼭 내라는게 아니라.
- 25. dlf'22.12.15 8:34 PM (180.69.xxx.74)- 그 얘기는 얻어먹지 말란거죠 
 항상 내란건 아니에요
- 26. 사실'22.12.15 8:51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입을 열바엔 지갑을 열라는거. 
 노인네들 지적질 헛소리말고
 입을 닫으라는거임.
 입닫고 상식적인 어른이면 더치페이죠.
- 27. ㆍ'22.12.15 9:21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그게 나이 많은 내 얘기 들어준 고마움에 대한 댓가 
 나이 든 나랑 놀아주어서 고마움에 대한 댓가
 새로운 문명을 가르쳐준 고마움에 대한 댓가 정도의 의미가 아닐까요
 그도저도 아닌데 무조건 나이 많은 사람이 지갑을 열라는 것은 너무 웃기지 않나요
- 28. 88'22.12.15 10:49 PM (211.211.xxx.9) - 삭제된댓글- 10살도 더 어린 젊은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놀고는 싶고 음식 여러개 시켜서 허겁지겁 자기배 다 채우고 칼같이 더치페이 하자는 나이많은 언니.. 늘 못먹는 저같은 1인이 생기죠. 음식 더 추가하려해도 배부르다고 못시키게해요. 
 자기 시간 빌때 각자 비용내고 놀아주니 얼마나 좋아! 라고 말하는 환갑도 더 지난 분이 계세요. 늘 이 언니 만나면 배가 고파요. 음식을 진짜 남 배려없이 먼저 자기배부터 채우거든요.
 그래서 보자하면 밥먹고 봐요~합니다.
 돈이 없냐구요? 강남에 건물주예요.
 일년 열두번 해외여행다니고요.
 단 하루도 스케쥴 없는 날이 없어요.
 
 늘 더치페이 해줘서 감사해요.
 더치페리라도 안하면 볼 일 없을거같아요.
- 29. ...'22.12.15 11:41 PM (183.98.xxx.33)- 이곳오면 사회생활 안하고 친구도 안만나고 
 집에 있는게 정상. 진짜 이거는 방에만 있는 노인들이나 할 법한 생각인데 ㅜㅜ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14264 | 규조토가 원래 돌이었나요?? 4 | .. | 2022/12/16 | 971 | 
| 1414263 | 사장님을 잠금해제 이상희 배우 6 | ... | 2022/12/16 | 1,989 | 
| 1414262 | 전기포트 뭐가 좋나요 20 | .... | 2022/12/16 | 3,006 | 
| 1414261 | 아침에 짜증 실컷 부리고 나가는 아이 19 | Aa | 2022/12/16 | 3,639 | 
| 1414260 | 강아지 산책 나가시죠? 13 | 고만쳐다봐 | 2022/12/16 | 1,786 | 
| 1414259 | 10만원 200만원 25 | 겨울옷 | 2022/12/16 | 3,559 | 
| 1414258 | 이럴 땐 어떻하죠? 1 | 모자 | 2022/12/16 | 457 | 
| 1414257 | 소심녀가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13 | 아침에 | 2022/12/16 | 3,561 | 
| 1414256 | 오페라글라스는 가족 수대로 사야할까요 4 | ㅇㅇ | 2022/12/16 | 1,196 | 
| 1414255 | 맥도날드 하이패스 결제된다네요 3 | ㅇㅇ | 2022/12/16 | 1,560 | 
| 1414254 | 입시 끝내면서 느낀점 71 | 대입 | 2022/12/16 | 8,175 | 
| 1414253 | 9시 정준희의 해시태그 라이브 ㅡ 국정과제점검회의, 화물연대 파.. 2 | 같이봅시다 .. | 2022/12/16 | 305 | 
| 1414252 | 오늘 영하 17도 어딘가요? 10 | ... | 2022/12/16 | 3,674 | 
| 1414251 | ppt 잘 하는 노우하 있으신가요? 1 | ppt | 2022/12/16 | 945 | 
| 1414250 | 실내슬리퍼) 쿠션 적당히 있는 거 추천 부탁드려요 | 슬리퍼 | 2022/12/16 | 262 | 
| 1414249 | 하위권 재수한 아이. 8 | 음 | 2022/12/16 | 2,690 | 
| 1414248 | 영끌족 절대 구제 반대에요 19 | .... | 2022/12/16 | 4,294 | 
| 1414247 | 만일 문대통령 장모가 소송중인데 13 | ㄱㅂㅅ | 2022/12/16 | 1,612 | 
| 1414246 | 교통사고 피해자인데요 가해자가 대인을 취소한다고 합니다. 9 | .. | 2022/12/16 | 2,190 | 
| 1414245 | 한국인 여행객 오자 욱일기 내건 日 숙소…황당한 이유 6 | !!! | 2022/12/16 | 1,264 | 
| 1414244 | 근데 40대에 잘 살다 8 | ::: | 2022/12/16 | 3,088 | 
| 1414243 | 삼척~ 맛집 7 | 겨울 | 2022/12/16 | 1,788 | 
| 1414242 | 영하 온도 날씨에 빨래 하시나요? 20 | ..... | 2022/12/16 | 6,188 | 
| 1414241 | 공정과 상식은 어디로 갔는가 17 | 길벗1 | 2022/12/16 | 1,193 | 
| 1414240 | 아래 서강대 경제랑 이대 컴공 비교글 봐보니 34 | 흠흠 | 2022/12/16 | 3,68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