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흥민 선수 아버님

조회수 : 5,170
작성일 : 2022-12-15 16:44:21
결국 본인의 꿈을 자식이 대신 이뤄준거네요
그런 자식이 얼마나 대견하고 고맙고 그렇겠어요
안쓰러우면 안쓰러웠지
내가 이렇게 희생하며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 생각 1도 안들거 같아요
전 오히려 손흥민 선수가 정말 대단한거 같은데요
그런 과정에서 부모한테 한번도 대든적이 없다니
천성이 순둥이과인가봐요
IP : 223.62.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아버지에
    '22.12.15 4:54 PM (211.58.xxx.8)

    그 아들.
    둘 다 존경스러워요.
    손선수가 자기 축구는 아버지 작품이라고….
    눈물 나더군요.
    부러워요, 저런 아들 둔 게.

  • 2.
    '22.12.15 4:58 PM (116.42.xxx.47)

    제3자 입장에서는 훌륭한 분이지만
    내 가족이 그랬다면...
    성공한 지금에서는 괜찮지만
    가족들의 희생도 무시 못할것 같아요
    있는집도 아니고 없는집에서
    가족모두에게 힘든 과정인거죠

  • 3. ..
    '22.12.15 5:00 PM (223.62.xxx.145)

    두 사람 다 대단하죠.
    근데 아버님은 겸손강박(??) 이신가 좀 심해요.
    그리고 말씀이 너무 많네요.

  • 4. ..
    '22.12.15 5:03 PM (218.236.xxx.239)

    성격자체가 둥글고 낙천적인거 같아요.. 혼내도 30초면 웃으면서 온다잖아요.
    대체로 둘째들이 그렇죠.. 암튼 아버지가 기여한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근력운동도 혼자하면 안할까봐 똑같이 옆에서 같이 했다잖아요.
    대단하신 아부지!!

  • 5. 요번 월드컵보고
    '22.12.15 5:07 PM (211.229.xxx.133)

    손흥민 선수가 눈에 들어와서
    밀리의 서재에
    흥미니 책이 있어서 읽어봤었는데
    진짜 대단...

    어제보니 아부지 책도 올라와서
    지금 읽고 있는데
    둘 다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뿐...


    흥미니 아부지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손흥민이라고 하는데
    눈물이 나네요..ㅠㅠ

  • 6. 요번 월드컵보고
    '22.12.15 5:08 PM (211.229.xxx.133)

    아부지 보니
    본인 어린시절부터 보통내기가 아니더군요.
    본인 스스로 반골기질에 또라이였다고..ㅎㅎ

  • 7. ...
    '22.12.15 5:09 PM (175.214.xxx.61)

    ㅇ님 말씀대로 다른 가족들도 대단한거 같아요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져야 했을텐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고요

  • 8. 카라멜
    '22.12.15 5:10 PM (125.176.xxx.46)

    어제 방송보니 손흥민이 축구하는게 행복하지 않다고 안한다고 했으면 그러라고 했을분 같던데요

  • 9. 손흥민이
    '22.12.15 5:37 PM (106.101.xxx.61)

    애들 축구연습하는 거 보더니 힘들지? 위로해주고는 뒤돌아가면서 자기는 저것보다 4배 더 했다고.

    손승민이 애기때부터 그렇게 엄마아빠한테 뽀뽀를 많이 하고 애교가 많았대요. 완전 리트리버같이 성격 좋은 듯

  • 10. 오타
    '22.12.15 5:38 PM (106.101.xxx.61)

    손흥민 ^^

  • 11. ......
    '22.12.15 6:11 PM (211.49.xxx.97)

    대단한분이죠. 자식에게 완전희생 헌신을 하셨쟎아요. 그게 말이쉽지 어휴..전 못할듯요

  • 12. 손흥민
    '22.12.15 6:21 PM (110.15.xxx.196) - 삭제된댓글

    경손하고 순하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371 82 부모와 자녀의 동상이몽 패턴 24 ㅋㅋㅋ 2022/12/16 2,744
1414370 배란일에 뭔가 하나에 꽂혀요. 3 배란일전 2022/12/16 1,307
1414369 소규모 사장은 정말 힘드네요. 51 ... 2022/12/16 6,058
1414368 문자 그만 보내라고!!! 74 ... 2022/12/16 17,231
1414367 집에 있는 늙은 호박... 판도라의 상자일까요. 이거 어떻게 해.. 10 ... 2022/12/16 3,079
1414366 독감 타미플루? 페라미플루? 5 ... 2022/12/16 2,129
1414365 오피스텔 이사 엘베 사용료 문의드려요 3 ... 2022/12/16 1,288
1414364 산후조리원비용 27 00 2022/12/16 6,715
1414363 식물재배기 있으신 분? 4 혹시 2022/12/16 951
1414362 잘사는 집 애들 부러운 거 10 Oooo 2022/12/16 6,075
1414361 대학 정원 규제 풀고 교육부 평가 없앤다 10 ... 2022/12/16 2,428
1414360 집에 남은 떡이 있나요? 21 돼지제조자 2022/12/16 5,321
1414359 전세줄 집 보험 문의합니다. 4 아네 2022/12/16 705
1414358 공복이랑 식사후 몸무게 차이 얼마나시나요? 6 이리 2022/12/16 2,274
1414357 지금 타이밍에 다주택자 되어볼까 싶은 사람 11 나도 2022/12/16 2,947
1414356 개그우먼 김나희 1 겨울무 2022/12/16 3,411
1414355 미혼모 자립을 도와주는 곳이 있네요, 경기도 성남 2 2022/12/16 837
1414354 지금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4 빨래 2022/12/16 1,411
1414353 국민대와 시립대 8 시골쥐 2022/12/16 2,430
1414352 월급 250 받고 월 5만원 후원하는데 14 ........ 2022/12/16 4,169
1414351 졸업식 꽃다발은 언제 사는건가요 8 ... 2022/12/16 1,629
1414350 ㅠㅠ 제가 느려졌는지 아직도 집안일중이예요. 5 집안일 2022/12/16 1,337
1414349 수시 예비만 받은 아이를 위하여 3 스텔라 2022/12/16 1,644
1414348 산후조리원 안 가면 힘들까요? 33 ... 2022/12/16 3,209
1414347 질문)사랑니 빼고 밥먹을 때 거즈 빼는 거 맞지요? 4 사랑니 2022/12/16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