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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도중 무서워 멈췄어요.

.. 조회수 : 5,542
작성일 : 2022-12-15 15:55:21
오늘 건강검진 중 비수면으로 위내시경검사하다가
갑자기 죽을것 같이 무서워서 멈췄어요.
저 무서운거 아픈거 잘 참는 사람인데, 순간
너무 무섭고 불편하고 젊은 남자 간호사가 힘으로
제몸을 압박을 하는데 정말 죽을것 같았어요. ㅠ
이런 상황이 제가 더 충격 받았어요.
이럴수가 있구나...
의사샘이 진행할까요? 취소하시겠어요?
몇 번 반복하시는데 경황도 없고 무섭기도 하고
죄송합니다. 취소하겠습니다. 하고 내려왔어요.
작년에 큰수술 하고 죽다 살았거든요.
무의식적으로 몸이 기억을 하는건지...
저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차올라요.

IP : 211.234.xxx.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5 3:57 PM (112.144.xxx.3) - 삭제된댓글

    수고 하셨어요
    다음엔 수면으로 하세요

  • 2. ....
    '22.12.15 4:01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그냥 수면으로 하시지...
    한잠자고나면 다 끝나는데....고생만 하셨네요

  • 3. ㅇㅇ
    '22.12.15 4:02 PM (211.36.xxx.145)

    이해해요. 저도 비수면 하다가 공황증상이 오더라구요. 앞으로 절대 비수면 안할거예요

  • 4.
    '22.12.15 4:03 PM (116.122.xxx.232)

    저도 심한 겁보인데
    연습하고 가니 할만하던데요.
    힘빼고 나 잡아 먹어라 하는 맘으로
    침 질질 흘리고 있음 되더라구요.
    저도 아예 모르고 맘의 준비 없었음 못 했을거 같아요

  • 5. 세상에
    '22.12.15 4:05 PM (125.178.xxx.135)

    그 느낌 그대로 전달되네요.
    전 비수면 위내시경 못 해요.

  • 6. 저도
    '22.12.15 4:06 PM (182.216.xxx.172)

    맨처음 한번 비수면으로 하고
    그 뒤로는 쭉 수면으로 해요
    한잠 자고 나면 끝나있는데
    처음 할때 뭐 모르고 고생했다 싶더라구요

  • 7. 맨 처음
    '22.12.15 4:14 PM (1.234.xxx.22)

    멋모르고 보호자도 없이 수면 헛소리하다 구석 쳐박혀 자고 일어남
    그 후 계속 비수면요
    할 때마다 저번 기억에 겁나지만 그냥 해지던데요

  • 8.
    '22.12.15 4:27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그냥 수면하세요
    저도 처음에 비수면 했는데 수면 한번 하고나니 비수면 하기 싫어 안합니다

  • 9. 저도
    '22.12.15 4:59 PM (108.172.xxx.149)

    한순간 숨막혀 죽을 거 같은 기억…
    그 이후론 절대 비수면 못하게 되었습나다

  • 10. ..
    '22.12.15 5:00 PM (221.158.xxx.234)

    그 고통 저도 알아요...ㅜㅜ
    비수면 할때 고통이 ㅜㅜ아프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수면해요..
    담에는 그냥 수면하세요

  • 11. 왜 압박?
    '22.12.15 5:0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하지. 그냥 하는데..

    제 남편이 도중에 나옴.
    그럴거 같았어요.
    아픈거 힘든건 잘 참는데
    불편한걸 못참거든요.

  • 12. ㄹㄹㄹㄹ
    '22.12.15 5:05 PM (125.178.xxx.53)

    힘으로 몸을 압박이요?

  • 13. 저도
    '22.12.15 5:15 PM (118.235.xxx.140)

    이번에 비수면으로 하다 내가 죽겠구나 싶은데 간호사들이 여러명이 내 팔을 잡고 있고 목엔 내시경 줄 끼워져있고 몸에 힘은 들어가는데 소리도 못내고 멈추라고 바닥을 칠수도 없고ㅠ 의사ㄴ은 이러면 나중에 아프다하며 계속 찔러넣고 난 말도 못하는데 거기다대고 왜 비수면했냐고 ㅈㄹ거리고..아 쒸 진짜 내시경줄땜에 침도 못삼키고 말도 못하니 결국 다 끝나고 한바탕했네요.여태 비수면하는중에 이래본 경험도 없고 원글님처럼 멈출수나 있게 해줘야지.진짜 이렇게 죽는구나 했다니까요ㅠ 거기다대고 몇번을 왜 비수면했냐며 또 찔러대고..아 진짜 의사는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죽일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트라우마 생겨서 다신 내시경 못할것 같아요ㅠ

  • 14.
    '22.12.15 5:34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비수면으로 하셨어요?

    전 비수면으로 할때 누가 안 잡던데.... 왜 잡았지..

  • 15. ㅇㅇㅇ
    '22.12.15 7:04 PM (98.225.xxx.50)

    그렇게 포비아가 생기는가 봐요 ㅠㅠ
    저도 비수면으로 했었는데 자세 때문에 살짝 고정하는 정도지 힘으로 누르거나 윗님처럼 여러명이 팔을 잡거나 그래본 적 없어요.

  • 16. 저도
    '22.12.15 8:17 PM (115.41.xxx.36)

    몇만원 아낄려고 처음에 비수면했다가 유태인 아우슈비츠 고문이 이런거구나 생각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수면. 자곶일어나면 개운하고.

  • 17. 바쁘자
    '22.12.15 11:54 PM (113.60.xxx.52)

    저 수면 하고 났더니 손등에 멍이들어있더라구요 간호사가 세게 제압하느라 그런거같은데 맨정신으론 못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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