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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대수석과 한의대.현실적으로 같이 고민해주세요

아리동동 조회수 : 7,476
작성일 : 2022-12-15 12:02:47
딸아이가 이번에 여대약대 (이대 아니에요)전체수석을 했어요.
6년간 학비 무료에 매달 10 만원 지원되고요.
1년간 기숙사비도 무료이고
어학연수나 교환학생도 보내준대요.

근데 동국대 한의대도 합격했거든요.

어제만해도 한의대로 간다던 아이가 오늘 결과보고는 약대로 가겠다네요.

어떤 선택을 해야 10년후에도 20년후에도 만족스러울까요?

현명하신분들께서 같이 생각을 나누어주세요
IP : 175.212.xxx.222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2.12.15 12:04 PM (1.227.xxx.55)

    수석이니 장학금이니 이런 건 논외로 하시구요,
    한의사냐 약사냐만 고민하세요.

  • 2. ....
    '22.12.15 12:05 PM (222.103.xxx.217)

    솔직히 약대 가야죠. 한의대가 좋기는 하지만 전망이 어두워요.

  • 3. 어제
    '22.12.15 12:05 PM (175.211.xxx.92)

    한의대요.

    아이 친구가 문과지만 수능을 잘 봐서 한의와 약대 고민 중인데... 다들 하는 얘기가 의치한약수라는 순서가 괜히 있는게 아니라능요... 게다가 약대 연구직은 메이저 얘기라서요.
    형편이 어렵지 않으면... 장학금보다는 한의대라고 생각해요.

  • 4. ..
    '22.12.15 12:06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둘 다 좋죠. 딸이 한의사, 약사 어느 것을 원하냐만 결정하심 되겠네요. 페이한의사세계에서도 그렇고 여자들이 조금 덜 선호되니 여자들은 약사가 좀 더 나을 것 같긴해요.

  • 5. 쭈르맘
    '22.12.15 12:07 PM (124.199.xxx.181)

    당연 동국한의대아닌가요?
    고민거리가 안될것같은데
    장학금이 졸업이후를 발목잡을수는 없죠

  • 6. ...
    '22.12.15 12:08 PM (220.116.xxx.18)

    연구직이나 학문쪽 의향 있나요?
    그럼 약대 수석이면 욕심내 볼 수는 있을 겁니다
    연구, 학문쪽 욕심있으면 약대 추천

  • 7. ..
    '22.12.15 12:08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둘 다 좋죠. 딸이 한의사, 약사 어느 것을 원하냐만 결정하심 되겠네요. 남자라면 한의대가 나은데 여자는페이 한의사 세계에서도 덜 선호되니 여자들은 약사가 좀 더 나을 것 같긴해요.

  • 8. 나라면
    '22.12.15 12:08 PM (122.32.xxx.116)

    전 약대갈듯

  • 9. 한의대요
    '22.12.15 12:09 PM (106.102.xxx.89)

    한의대 나와서 요양병원 페닥만 가도
    약사 페이 두배는 넘을텐데요?

  • 10. __
    '22.12.15 12:10 PM (14.55.xxx.141)

    저라면
    한의대로 갈것 같아요

    근데
    딸의 의사가 중요해요

  • 11. ..
    '22.12.15 12:10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페이시장에서 의치한약수 순이예요. 의미가 있죠.

  • 12. ...
    '22.12.15 12:10 PM (60.196.xxx.179) - 삭제된댓글

    약대가기 아까운 성적이긴 하네요 . ㅜ

  • 13. 성격
    '22.12.15 12:11 PM (211.250.xxx.112)

    사업수완있고 말빨좋고 사람 잘 다루면 한의대, 아니면 약대요.

  • 14. 한의사
    '22.12.15 12:11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노령인구 늘어나니 한의대가 낫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부럽네요

  • 15.
    '22.12.15 12:12 PM (121.159.xxx.222)

    코로나때나 독한 질병 돌면 한의원가나요 약국가나요
    약대가 전망이 더 밝은거같아요
    외국이민가려고 생각해도
    한의사보다 약사가나을거같구요

  • 16. ㅋㅋㅋ
    '22.12.15 12:14 PM (61.98.xxx.77) - 삭제된댓글

    사촌 하나는 약사
    하나는 한의사입니다

    한의사가 돈 더 잘벌어요

    학교다닐때는 약대간애가 공부잘했는데말이져

  • 17. 저는
    '22.12.15 12:14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한의대요. 약대가 전망이 안좋대요.
    한의대는 건보 적용이 세요.
    약대 수의대는 좀 그래요.

  • 18. 음.
    '22.12.15 12:14 PM (112.145.xxx.70)

    지금 젊은 층이 과연 늙어서 한의원을 갈까요?

    제 생각엔 한의원은 점점 사라질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약대가 더 낫다는 건 아니지만..
    한약도 사라지고, 한의원도 전망은 글쎄요

  • 19. 저는
    '22.12.15 12:15 PM (124.5.xxx.96)

    한의대요. 약대가 전망이 안좋대요.
    한의대는 건보 적용이 세요.
    약대 수의대는 좀 그래요.
    조카 약대 나왔는데 개업 안하고 서울에서 일하니
    지거국 공대나와 대기업 다니는 자기 오빠 월급 보다 못해요.

  • 20. 한의대
    '22.12.15 12:15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장학금이나 지원비 고려없이
    한의대갈지 약대를 갈지 고민하세요.
    그건 부모가 해줄 일이죠
    아이는 돈을 떠나
    과를 선택!

  • 21. ㄱㄷㄱㅈ
    '22.12.15 12:17 PM (58.230.xxx.177)

    요즘은 교통사고나면 mri되는 한방병원 가더군요
    그리고 약국은 특히 약사는 사라지는 직업이 될수도 있다고..
    사실 설명해주는거 형식적인거고 처방전 큐알찍고 키오스크로 약타도 상관없잖아요.
    큰병원은 병원안에서 약국 지정하고 바로 나가서 받는데요

  • 22. 저는 약대
    '22.12.15 12:17 PM (211.212.xxx.141)

    심지어 전장이라니
    축하해요 부러워서 눈물난다ㅠㅠ

  • 23. ㅇㅇ
    '22.12.15 12:18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제 딸이면 약대요
    한의사는 개업해야하는데 결국 자영업자이고
    약사사는 개국을 하거나 외국계회사 취업을 할수도 있고 결혼하면 파트타임으로 일할수있고 방향이 더 다양한것같아요

  • 24. ㅇㅇㅇ
    '22.12.15 12:1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조카가 약대 작년에 졸업하고
    그냥 약국에 취직했어요
    약국 포화상태라 개업하기도
    쉽지 않아서 약국에 취업하는 경우가
    가장 많죠 월급도 그냥 저냥이고
    약사가 예전보다는 많이 못해요
    한의대 보내세요 수입면에선 비교가
    안될텐데요

  • 25. 한의대죠
    '22.12.15 12:19 PM (223.38.xxx.230)

    지금 상황을 보시면 더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같은 스펙인데 여대약대에서는 각종 선물을 주고 데려가려고 하고, 한의대는 특별선물을 없이 입학.
    우수항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집단으로 가는 걸 선택할 것 같아요. 꿈이나 적성 이런 거 모른채 사회적 요구나 처우만 본다면요....아무튼 행복한 고민 축하합니다

  • 26.
    '22.12.15 12:20 PM (124.5.xxx.96)

    약사는 요양병원이라는 마지노선이 없음.

  • 27. .......
    '22.12.15 12:20 PM (121.172.xxx.43) - 삭제된댓글

    세상물정 모르시는분들 많네...
    제약회사 다니는데요
    저희회사 법무팀에 약사님들 허구헌날 들락날락거립니다
    장사 안돼서 약값 못내는 분들이요
    한의원만 그런게 아니라 약국도 약국만 차린다고 알아서 손님 몰리는거 아니에요

  • 28. 약대
    '22.12.15 12:20 PM (121.134.xxx.86) - 삭제된댓글

    약대에서 휴학하고 어학연수나 교환학생가는 경우는
    드물기는 하더군요

  • 29. .......
    '22.12.15 12:20 PM (121.172.xxx.43)

    세상물정 모르시는분들 많네...
    제약회사 다니는데요
    저희회사 법무팀에 약사님들 허구헌날 들락날락거립니다
    장사 안돼서 약값 못내는 분들이요
    한의원만 그런게 아니라 약국도 약국만 차린다고 알아서 손님 몰리는거 아니에요
    진짜 신기한게
    약국 매출순=학벌순입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이 안되는데 보고있으면 신기함

  • 30.
    '22.12.15 12:21 PM (39.120.xxx.191)

    형편이 어려워서 장학금이 절실한 상황이 아니라면...수석은 중요한게 아니에요
    입학성정 좋다고 연구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한의사vs약사 - 직업적 장점만 보세요

    한의사- 한의원은 별로지만, 한방병원은 잘 나가요
    암환자 대상 실손보험 타먹는게 대부분 한방병원.
    교통사고 보험도 대부분 한방병원이 타먹어요
    돈 있고 수완있으면 잘 나가는데...의술 이런거 말고 장사수완이 있어야 해요

    약사 - 가늘고 길어요. 페이는 꾸준하게 오르고, 여약사들은 휴직, 이직, 근무시간 선택이 자유롭죠
    주6~7일 근무해서 돈 많이 벌려고 하면 가능하고, 주2~3일 근무하면서 워라벨 챙기는 것도 가능하고, 결혼 출산 후 애기 키우다가 일하고 싶을 때 일 하는 것도 가능하고...
    단, 수입에 천장이 있어서 아주 많이 벌기는 힘들어요
    간혹 상담능력이 뛰어난 약사들인 천장을 뚫긴 하지만...쉽지 않아요. 개업할 자리 부족, 자금 많이 들고..내 사업인데, 공단 잔소리, 윗 병원 눈치 등 골치아츤 것 사실이나 그 정도 신경 안 쓰는 일 있나요?
    따님이 어떤 삶을 원하냐가 중요하죠. 어디든 합격 축하합니다

  • 31. ..
    '22.12.15 12:21 PM (124.54.xxx.139)

    젊은사람들 나이들어 한의원 갈까요 소리 10년전에도 있었는데 한의대 입결 계속 올라 서울대급이죠.요즘 젊은 사람들도 허리, 목 통증으로 한의원 많이 가요. 판교 한의원 젊은 사람 엄청 많아요.

  • 32. ...
    '22.12.15 12:22 PM (14.32.xxx.78)

    약사(연구원) 한의사는완전 진로가 다른데요 평생 직업 진로가 지금 정해지는건데 여기 물어볼게 아니라 아이가 직업에대해 잘 알고정할수 있게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한의사도 영업력 적성 중요해요 병원 차렸다 망하는 경우도 있구요

  • 33. 어제
    '22.12.15 12:23 PM (175.211.xxx.92)

    약대가 부활하면서 입시 측면에서 갑자기 뜬거지....진로로 보면 한의가 훨씬 낫습니다.

  • 34. 그냥
    '22.12.15 12:24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의치한약수

    왜 이 순서인지 아직도 모르는 분 많네요.

  • 35.
    '22.12.15 12:24 PM (223.38.xxx.55)

    이건 적성이에요. 적성 보고 가셔야 해요.
    장학금이고 (현재 따님 약대 갔을 때 장점) 기대소득 (한의사 장점) 이런 것 말고,
    동네 한의원 보면서 (개인 개원이 가장 많기 때문이에요) 그게 좋아보이는지, 약사 검색해보고 그게 좋아보이는지
    뭘 더 하고 싶은지를 정말 솔직하게 따르라고 전해주세요.

  • 36. 제 생각에
    '22.12.15 12:24 PM (203.142.xxx.241)

    교수까지 생각한다면 약사..그거 아니면 한의사 아닌가요? 아무리 한방쪽이 미래가 어둡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 한의원,.한방병원 무시 못한다고 생각.. 무시하는 사람들은 의대생뿐이라는 생각...
    진짜 장학금 받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본인 진로를 생각해봐야죠 ..꿈..

  • 37.
    '22.12.15 12:25 PM (223.38.xxx.57)

    약사 한의사 둘 다 적성 엄청 타요.

  • 38. 똑똑한딸
    '22.12.15 12:25 PM (124.5.xxx.96)

    의치한약수

    왜 이 순서인지 아직도 모르는 분 많네요.
    근데 그 정도면 반수로 의대 치대 업 시키겠네요

  • 39. 제 생각에
    '22.12.15 12:26 PM (203.142.xxx.241)

    그리고 젊은층이 왜 한의원 안가나요? 당장 대학생인 제아들.. 한약 가끔 지어먹고, 침맞으러도 한의원갑니다.

  • 40. 병원건물
    '22.12.15 12:26 PM (211.250.xxx.112)

    대형병원에서 횡단보도 건너자마자 정면에 바로보이는 약국은 사람이 바글거리고 바로 옆 약국은 한산하던데요.
    병원 많은 건물의 약국은 복닥거리고 아닌 건물의 약국은 사람 없고요.

  • 41.
    '22.12.15 12:26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딸의 value가 어디 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시각으로 보는게 돈버냐 ,못버냐 짤리냐 안짤리냐 우습네요.

    크게 크게 보세요.

    약대 수석했으면 동네 약국에서 머물 것도 아니고

    고시봐서 식품의약청 정부기관 사무관으로 들어갈수도 있고

    미국 유학가서 나 미국 식품의약청이나 세계보건기구 같은데서 더 큰일 하거나 교수할수도 있겠는데.
    한낮 동네 약국 매출 날지 안날지 고민하나요.

  • 42.
    '22.12.15 12:28 PM (223.38.xxx.57)

    고시봐서 식품의약청 정부기관 사무관으로 들어갈수도 있고

    미국 유학가서 나 미국 식품의약청이나 세계보건기구 같은데서 더 큰일 하거나 교수할 친구면 어딜 가든 합니다.

  • 43. 음음
    '22.12.15 12:29 PM (59.15.xxx.53)

    동국대 한의대면 경주에서 학교다녀야하는거죠??

    아..고민스럽네요 저라면 한의대가고 의대재수할거같은데...ㅎㅎㅎ 넘 아깝잖아요 실력이

  • 44. ㅎㅎㅎ
    '22.12.15 12:29 PM (222.120.xxx.60)

    근데 그 전면 장학금도 조건 있지 않나요?
    학점 얼마 이상 그런 거.
    잘 알아보세요.

  • 45. ...
    '22.12.15 12:29 PM (121.139.xxx.20)

    뭘 선택해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는 있겠죠
    제3자의 입장에선 너무 대단한 따님이네요
    얼마나 똑소리나고 대단한가ㅜㅜ
    부디 적성 맞는 길 찾아서 진학했으면 합니다

  • 46.
    '22.12.15 12:30 PM (223.38.xxx.1)

    딸의 value가 어디 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시각으로 보는게 돈버냐 ,못버냐 짤리냐 안짤리냐 우습네요.

    크게 크게 보세요.

    약대 수석했으면 동네 약국에서 머물 것도 아니고
    고시 봐서 식품의약청 정부기관 사무관으로 들어갈수도 있고
    미국 유학가서 나 미국 식품의약청(FDA)이나 세계보건기구 같은데서 더 큰일 하거나 교수할수도 있겠는데요.
    한낮 동네 약국 매출 날지 안날지 고민하나요.
    하긴 부모가 좁은 시각으로 이게 최고다 하면 따라갈수 밖에 없지만요.
    그정도 머리되는 사람 먹고 사는 걱정 단계는 뛰어 넘었습니다. 딸보고 정부가 좌지우지할 정책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하세요. 꿈을 크게요!!!

  • 47. 무조건
    '22.12.15 12:31 PM (180.69.xxx.55)

    한의대죠. 개원해서 자리만 어느정도 잡으면 이만큼 좋은 직업이 없어요. 한의원 많고 경쟁 치열하긴 해도 큰 돈 벌겠다는 욕심 안내면 이정도 수익에 이정도 로딩 완전 만족해요.

  • 48. .....
    '22.12.15 12:32 PM (222.103.xxx.217)

    아이에게 꼭 한의대 교재 한번 보게 하세요.이과 아이들 한의대 갔다가 완전 비과학적이라고 중간에 그만두고 재수해서 진로 바꾸는 경우 꽤 많아요.

  • 49. 약대가
    '22.12.15 12:32 PM (180.71.xxx.37)

    진로는 더 다양해요.

  • 50. 후후
    '22.12.15 12:33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약대는 세계로 나가고
    한의대는 세계로 안 나가나요.
    한방병원 LA에도 있어요.

  • 51. ..
    '22.12.15 12:33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왜 약대하면 고작 약국이나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지.
    정 할 게 없을때 마지막으로 하는게 약국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한의사 말 많아도 돈 많이 벌기는 하죠
    고리타분한 옛날사람같기는 하나 저는 여성한의사는 여성상대로 하는 한방병원 외에는 굳이 가지 않아요
    아이의견이 제일 중요하죠 여기서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겠어요
    그럼에도 약대 간다면 윗분 말씀처럼 공부 계속해서 고시 또는 교수직,유학까지 생각하겠어요
    공부도 잘한다는데 약대졸업 후 진로만 생각하기엔 아까우니까요.
    그나저나 참 부럽네요..

  • 52. 후후
    '22.12.15 12:34 PM (124.5.xxx.96)

    약대는 세계로 나가고
    한의대는 세계로 안 나가나요.
    한방병원 LA에도 있어요.
    이과 한의대 교재보고 탈출은
    거의 의대가려는 남아들 아녀요?
    일도 상관없지만

  • 53. 그리고
    '22.12.15 12:34 PM (180.69.xxx.55)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 장학금이니 각종 지원금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봐요. 길게보고 선택하는게 중요하죠. 그정도 액수는 길게보면 정말 미미한 금액이라 생각해요

  • 54. ...
    '22.12.15 12:35 PM (106.101.xxx.209) - 삭제된댓글

    친구딸은 졸업하고 외국계 제약회사 다니다
    스위스 본사에서 일하던데요.
    또 지인 아들도 심평원인가에서 일한다고 하고.
    약국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면 진로가 굉장히 다양하더라구요.

  • 55. 울 아들이라면
    '22.12.15 12:36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이라면 약대 등록 후 , 반수든 재수든 해서 의대나 치대로 가도록 조언하겠어요.

  • 56. ...
    '22.12.15 12:39 PM (211.234.xxx.212)

    재수해서 의대요

  • 57. 둘다
    '22.12.15 12:41 PM (113.199.xxx.130)

    적성이면
    약사선상님 소리가 좋은지
    의사선상님 소리가 좋은지

  • 58. ....
    '22.12.15 12:41 PM (203.221.xxx.198)

    일단 원글님의 경제사정 고려하세요. 수석이고 금전적으로 좋은 조건이네요. 학교다니면서 충분한 지원이 힘들다면 당연히 약대가세요. 그런데 따님이 똑똑하니 잘 풀릴수 있지만 그래도 졸업하면 그냥 여자약대 졸업생이에요. 졸업하고는 병원, 제약회사, 약국등에서 일 할텐데 독립적으로 일 하지 못하는 상황도 생기고요. 제 생각에는 한의사가 더 자율적일수 있고 한국사람들 건강보조에 엄청 돈을 쓰니 아무리 없어지는 직업이라고 말해도 제 생각엔 아닐것 같아요. 원글님이 결정 잘 하시겠지만 제 딸이라면 한의대 보내겠습니다. 약대도 부럽고 한의대도 부럽네요. 엄마도 딸도 수고 많으셨어요.

  • 59. 울 아들이라면
    '22.12.15 12:42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이라면 약대 등록 후 , 반수든 재수든 해서 의대나 치대로 가도록 조언하겠어요.

    어째튼 제 입장에선 넘 부럽네요. 이런 고민도 할 수 있고요.

    애들 아빠가 의사인데 울 애들이 의대가기를 말은 안해도 원하고 있는데

    공부를 너무 너무 안해서 요즘 힘들어요

  • 60. 헐이런고민이
    '22.12.15 12:47 PM (27.163.xxx.228)

    당연 의사죠 형편이찢어지게 가난한거 아니라면 당연코 한의대

  • 61. ////
    '22.12.15 12:4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한의대 보내세요
    저희집에 약사 세명있고
    한명은 제약회사 다니기도 했는데
    힘들어서 관뒀어요
    이번에 졸업한 아이도 결국 약국
    취직했고 진로 다양하다고 하나
    대부분은 약국을 못벗어나더군요
    그리고 개국해도 수입도 예전만 못해요

  • 62. ...
    '22.12.15 12:49 PM (175.209.xxx.111)

    서울에 있는 학교인거죠?
    저는 사람 상대하는게 피곤한 사람이라 약사가 더 좋아보여요. 한의사는 아픈 사람 몸 만져야 하는 직업인지라 아무래도 감염 우려가 있고... 환자와 장시간 대화해야 하고... 감정노동....

    게다가 이 어려운 시국에 전체수석이라니 얼마나 영광인가요? 장학금 받은거 모아두었다가 약국 차려주고 싶어요.

  • 63. 대견하네요
    '22.12.15 12:50 PM (222.100.xxx.14)

    너무 대견한 딸이네요 부럽부럽!!
    무조건 한의대죠!! 뭘 고민하세요
    한의대가 은근 돈 엄청 법니다.
    보험 적용이 늘어나고 있죠
    넘넘 부럽네요 한의사 딸!! ^^

  • 64. dd
    '22.12.15 12:50 PM (211.169.xxx.162)

    동국한의대면 한의대 탑이네요. 어쩌다가 이대도 아닌 일반 여대 약대와 비교라니.. 집안 형편 어렵지 않으면 그냥 의사가 낫지 싶은데요.

    참, 한자 약하면 그냥 약대 보내시구요. 대부분 한자 교재입니다. ㅎㅎㅎ

  • 65. ...
    '22.12.15 12:51 PM (221.151.xxx.109)

    아이가 하고 싶은거 시키세요
    의대는 안내셨는지

  • 66. ㅇㅇ
    '22.12.15 12:53 PM (116.37.xxx.182)

    동국대는 아마 지방으로 가야해서 그럴수도..

    원글님이 10억정도 들여 약국 사줄수 있음 약사도 괜찮긴해요.

  • 67. 약대요
    '22.12.15 12:54 PM (121.162.xxx.174)

    한의대 전망 어둡다
    는 저는 반대입니다만
    이 경우는 약대 보내겠어요.
    장학금 때문 아니고
    약대는 약사만 생각시는 분들 많은데 그렇지 않고요
    보통 저런 경우는 후에 진로에 크게 유리할 수 있어서요

  • 68. ..
    '22.12.15 12:54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한의대 한자는 걱정마세요. 전혀 문제가 안돼요. 저희도 한의대 붙었거든요

  • 69. ㅇㅇ
    '22.12.15 12:55 PM (223.62.xxx.190)

    전좀 다른 이야기 하고 싶은데
    아이가 천상 이과생이다 싶으면 약대 보내시고 문과적 성향도 있고 동양철학에도 관심이 있다하면 한의과 보내세요
    의대대신 한의과 온 많은 학생들이 중퇴했어요
    사상의학이나 주역등 배울때 이게 무슨과학이나 싶어서 갈등 많이 합니다
    연고대 갈 성적으로 교대간 학생들도 포크댄스 1학점 바느질 1학점 줄넘기 1학점 이런 교육받으면서 현타 많이 오구요
    학생개인의 성향이 진로선택에는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 70. 윗님
    '22.12.15 12:59 PM (222.103.xxx.217)

    맞아요. 한의대 수업 하면서 헐 이런걸 도저히 못 하겠다는

    이과생들 많아요. 비과학적이라고 중도에 그만 두고

    재수해서 진로 바꾸는 경우도 꽤 된다고 들었어요.

  • 71. 말은뭐
    '22.12.15 1:05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현타는 가봐야 아는 거고요.
    서울대 병원 인턴 관장할 때 현타오는 거 좀 봤어요.
    다들 수입 보고 참는거죠. 연고대 갈 성적으로 교대갔다고 관두나요. 친구들 문사철 나와서 고생할 때 24살에 취업되어서 잘만 다녀요.

  • 72. 한의사
    '22.12.15 1:06 PM (115.138.xxx.132)

    죽어도 못하겠는 사람도 있어요. 딸이 과학적이고 이과성향 두드러지면 무조건 약대 성격좋고 영업 잘하면 한의대 라고 생각하는데 집안형편이 좋으면 약대가 낫다고 합니다. 좋은 자리에 개국해 줄 수 있으면요...

  • 73. 말은뭐
    '22.12.15 1:06 PM (124.5.xxx.96)

    현타는 가봐야 아는 거고요.
    서울대 병원 인턴 관장할 때 현타오는 거 입원 보호자로 좀 봤어요.
    다들 수입 보고 참는거죠. 연고대 갈 성적으로 교대갔다고 관두나요. 친구들 문사철 나와서 고생할 때 24살에 취업되어서 잘만 다녀요.

  • 74. ...
    '22.12.15 1:15 PM (106.101.xxx.209) - 삭제된댓글

    조카가 한의대 갔다가
    뜬구름 잡는 동양철학이라고 반감 엄청 가지고 불평하다가
    재수해서 의대갔어요.
    조카 친구도 그런애 있다고 하구요.
    이과성향인 아이들 한의대 가서 적응 못하고 후회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한자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구요. 과학적 기반 자체가 다르니까요.

  • 75. 한약
    '22.12.15 1:16 P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

    절대 안 먹고 앞으로도 안 먹을 저는 약대요
    세계로 나갈 수 있잖아요
    한의사는 그렇게 못하고요

  • 76. 부러워요
    '22.12.15 1:28 PM (1.237.xxx.217)

    약대 수석이라니 부러워요
    수시논술 기다리는데
    원글님 행복한 고민인거 같기도 하고..
    어느쪽이든 좋은 쪽으로 선택하길 바래요
    더불어 좋은 기운 받아 갑니다

  • 77. 젊은사람들이
    '22.12.15 1:29 PM (112.150.xxx.87)

    나이 들면 한의원 안 갈 거 같죠?
    늙어보질 않아서 하는 소리죠

  • 78. 근데
    '22.12.15 1:41 PM (58.120.xxx.107)

    수석이니 장학금이니 이런 건 논외로 하시구요,
    한의사냐 약사냐만 고민하세요. 2222

    전 약사 1표
    근데 혹시 다른 더 좋은 학교 약대 추합으로 붙으면 글로 갈듯요.

    ....

  • 79. ...
    '22.12.15 1:44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10년 전이면 약대라고 했을지 모른데
    한의대 보내세요.

    약대 정원이 그새 엄청나게 늘었고요.
    지방이면 모를까 서울에서 페이약사로 일하려면
    생각보다 페이가 높지 않고요.

    집에서 밀어줘서 개국한다해도
    마땅한 자리은 이미 포화 수준이고

    진즉에 목 좋은 곳에 자리 잡은 약사 부모 둔 경우라면
    물려 받을 스 있으니 강추 드리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의사 시키세요.

  • 80. ...
    '22.12.15 1:47 PM (223.62.xxx.223)

    10년 전이면 약대라고 했을지 모른데
    한의대 보내세요.

    약대 정원이 그새 엄청나게 늘었고요.
    지방이면 모를까 서울에서 페이약사로 일하려면
    생각보다 페이 높지 않고요.

    집에서 밀어줘서 개국한다해도
    서울 기준 마땅한 자리는 이미 포화 수준이고

    진즉에 목 좋은 곳에 자리 잡은 약사 부모 둔 경우라면
    물려 받을 수 있으니 강추 드리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의대 보내세요.

  • 81. 제발
    '22.12.15 1:58 PM (112.161.xxx.155) - 삭제된댓글

    한의대 보내세요
    제발요
    약사보단 한의사예요
    윗분말씀대로 요양병원까지
    생각한다면요
    현직 약사고 동생이 한의사입니다
    수입 거의 3.4배 차이입니다
    같은6년제인걸 생각하시더라도.
    적성.다 맞춥니다 그 공부할 성실성이라면.

  • 82. ㅇㅇ
    '22.12.15 2:06 PM (223.62.xxx.75)

    한의사입니다 저는 너무 만족하는 직업이지만 이제 한의대 들어간 애들이 졸업했을때 상황이 어떨지 장담할수 없을것같아요 약대 보내세요 제 딸이어도 약대보낼거에요 만약 체격 좋고(추나 유리) 진취적인 성격의 남자아이라면 무조건 한의대 가라고 하겠지만 I형 여학생이라면 약대가 훨씬 나을것같아요

  • 83. ....
    '22.12.15 2:18 PM (106.241.xxx.125)

    교수하려면 약대, 개업하려면 한의대요.

  • 84. 112.150
    '22.12.15 2:26 PM (117.111.xxx.185)

    네, 늙어도 안 간다구욧!!!!

  • 85. 보면
    '22.12.15 2:2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치한약수 전부 자기 직업 오지마라며
    자녀들 의대 가라고 함.

  • 86. 보면
    '22.12.15 2:29 PM (58.143.xxx.27)

    치한약수 전부 자기 직업 오지마라며
    자녀들 의대 가라고 함.
    서울대 졸들 포함

  • 87.
    '22.12.15 2:29 PM (211.36.xxx.250)

    전망은 모르겠고 애가 어디가고 싶데요?
    가고싶은데로 가야죠 성향이라는거도있고

  • 88. ::
    '22.12.15 2:43 PM (1.227.xxx.59)

    약대가라고 하세요. 한의원을 하더라도 신경쓰일게많고 약대가 나아보여요.
    따님이 잘 선택했네요

  • 89. ..
    '22.12.15 3:20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지인이 한의사 개원했는데 돈은 잘 벌어요
    아무래도 노인환자가 주를 이루니 비위 맞추고
    넉살좋게 둥글둥글 아들보다 더 살갑게 잘하더군요.
    기본 관상도 보고 목소리로 성향도 맞추니 이건 뭐
    의사야 뮈야 할 때가 있긴 함.
    댓글보니 이제서야 이해 가네요.
    공부 잘하는 것 같은데 둘 중 아이가 원하는 곳 가서
    반수해서 의대가는 데 한 표요

  • 90. 미미
    '22.12.15 3:40 PM (211.51.xxx.116)

    따님 적성에 따라 고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일단 한의사는 말발이 좀 되고 어르신들 상대를 잘 해야 함.

  • 91. ..
    '22.12.15 4:11 PM (211.212.xxx.240)

    장학금은 접어두세요
    졸업하고 돈벌면 그 장학금은 1년이면 벌어요
    의치한약수 순서가 괜히 있는게 아님...
    적성 맞으면 한의학과 보내세요
    한의학은 어쨌든 내가 처방 내리고
    약사는 의사 처방 받아야만 약 지을수 있어요
    이게 다 설명합니다

  • 92. ㅎㅎ
    '22.12.15 4:58 PM (59.10.xxx.139)

    사업수완있고 말빨좋고 사람 잘 다루면 한의대, 아니면 약대요.xxx222

    근데 약사는 대기업 연구소, 제약회사나 외국계 제약사나 공무원등 다른 길이 많은데
    한의사는 교수 안되면 딱 한길밖에 없지 않나요?

  • 93. oo
    '22.12.15 5:27 PM (218.52.xxx.177)

    성향따라서요.
    큰 상관없으면 한의사요.
    장학금 그까짓거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94. ...
    '22.12.15 6:35 PM (203.248.xxx.37)

    한의대 가야죠. 그래도 의사는 의사입니다.

  • 95. 75등
    '22.12.15 7:18 PM (121.134.xxx.86) - 삭제된댓글

    박빙이네요 원글님 더 헷갈리실듯..
    6년 등록금이야 어느쪽을 가도 잘버는 직업이니 졸업해서 금방 벌 돈이구요
    현실적으로 약대공부 휴학하면서 어학연수나 교환가는
    애들은 아주 극소수더군요. 한의대도 비슷하지않을까 싶어요. 약대도 그렇지만
    한의대도 지방한의대는 취업경쟁 만만치 않아요.
    여대 약대를 버리고 동국대 한의대 간다니 안타까워서 지나가다 참견해요.

  • 96. 75등
    '22.12.15 7:22 PM (121.134.xxx.86)

    박빙이네요 원글님 더 헷갈리실듯..
    6년 등록금이야 어느쪽을 가도 잘버는 직업이니 졸업해서 금방 벌 돈이구요
    현실적으로 약대공부 휴학하면서 어학연수나 교환가는
    애들은 아주 극소수더군요. 한의대도 비슷하지않을까 싶어요. 약대도 그렇지만
    한의대도 지방한의대는 취업경쟁 만만치 않아요.
    인서울 약대를 버리고 동국대 한의대 간다니 안타까워서 지나가다 참견해요.

  • 97. 쵸쵸쵸
    '22.12.15 9:32 PM (211.223.xxx.208)

    제 지인 둘이 한의사 ,약사예요. 남자들이긴하지만요.
    둘 다 학창시절에 공부 잘했구요. 약사 지인이 늘 그래요. 한의대 갈 수 있었는데 장학금에 눈이 멀어 약사됐다고. 지금은 약국 자리 잡아 잘되고 돈도 많이 만지는데 자리 잡기전까지의 스트레스? 병원 의사들 비위 맞추고 영업하고 진상손님들 상대하고…한의사 지인은 의사선생님 소리 들어가며 좀 더 대접받고 사는 느낌?? 물론 개원 하고 안하고 차이도 있구요 남녀차이도 있긴한데 그래도 실제 직업에 종사하는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아직은 약사보단 한의사요. (근데 한의사 지인은 의사한테 그런걸 느끼더라고요. 의치한약수 순서가 그냥 나온 순서가 아닌 느낌) 물론 전 그들과 다른 세상에 살고 있어 보고 들은 얘깁니다 ㅎㅎ

  • 98. ㅇㅇ
    '22.12.15 9:39 PM (61.255.xxx.178) - 삭제된댓글

    친구가 한의사라서 일부러 카톡으로 물어봤어요ㅋ 아들이라면 한의대 보내는게 낫고 딸이라면 인서울 약대가 나을거라네요 약사는 페이자리가 많아서 취업하기 쉬울텐데 여한의사는 페이 자리가 많지 않대요 힘딸려서 추나도 하기 힘들다하구요

  • 99. ,.
    '22.12.15 9:40 PM (61.255.xxx.178) - 삭제된댓글

    친구가 한의사라서 일부러 카톡으로 물어봤어요ㅋ 아들이라면 한의대 보내는게 낫고 딸이라면 인서울 약대가 나을거라네요 약사는 페이자리가 많아서 취업하기 쉬울텐데 여한의사는 페이 자리가 많지 않대요 힘딸려서 추나도 하기 힘들다하구요

  • 100. 아리동동
    '22.12.16 2:27 AM (175.212.xxx.222)

    모두들 제일처럼 생각하고 의견 나누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딸아이와 같이 댓글 여러번 읽어보고
    아이 스스로 며칠 더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내리는 결정에 여러분들의 한 마디 한마디가 큰 도움이 될거예요.
    아이가 82쿡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에 정말 감사하다고 꼭꼭 전해달라네요^^

  • 101. 뒤늦게
    '22.12.19 2:42 PM (1.225.xxx.157)

    둘다 완전 취향타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서울분인지 지방분인지 얘기 안하셨는데 집에서 다니냐 아니냐 엄청 중요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으니 그거도 고려하세요. 즉 인설라이프가 필요하냐 안하냐도 사람마다 달라요.

    이상 지방메디컬 보내고 항상 가슴이 시린 엄마입니다. (그래도 애가 그게 낫다고 해서 선택하긴 했는데 제가 더 힘들어해요 떨어뜨려놓고)

  • 102. 메디컬
    '22.12.20 2:20 PM (116.121.xxx.251)

    장점만 있는 메디컬은 없어요
    개원 개국하면 그때부터 영업이고 자본 싸움이예요
    18년도 정시로 연고 전화기와 건수 지방한고민하다 연고로 갔어요
    한의대 전망없다 없어질 학문이라고요
    군대가서 치대 가고 싶다고 다시 공부했는데 한끝 차이로 연고 반도체 컴공 중약 건수 지방한 합격 가능권이었어요
    대기업 노예가 되기싫다고 해서 공대 패스
    약사는 어떤가 알아보니 개국은 수도권 권리금이 어마무시해서 개국은 힘들겠다
    남자라 동네 약사의 삶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그럼 제약회사 연구원 어떨까 알아보니 기업에 들어가려면 공대가지 약대가냐 그리고 제약회사 임원은 약사 출신보다 수의대 출신이 많아서 패스
    그 레벨 아이들 최소 대기업 임원 꿈꾸잖아요
    마지막까지 수의대와 한의대 고민이 많았는데 수의대 간 아이가 자기도 17년도에 한의사 없어질 직업이라 포기했는데 그때 한의대 가는게 맞았다고 하더군요
    이젠 입결이 올라 연고 전화기와 겹치지도 않아요
    댓글 중에 한의사 약사 고민해본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요
    요새는 유툽에 장단점 잘 나와있으니 참고해보시고 약국 한의원 방문해서 진료 받아보세요
    저는 나이드니 발목 접질러서 정형외과에서 반기브스하고 한의원가서 침맞고 부황 물리치로 받아보니 힐링되고 좋더군요 붓기도 금방 빠지구요
    한약 누가먹냐 하지만 부자들은 여전히 공진단 먹고 의대생중에 보약 안먹는 애들 몇이나 있겠어요
    침만 전문으로 놓는 한의원도 있어요
    아...그리고 코로나때 약국에서 한방약 매출이 엄청 높았다는군요
    병원 처방전 없는 일반 약품 판매 타이레놀 마데카솔등등은 한약학과 출신도 약국개설하고 판매권이 있어요
    한의사 망해도 가족들 건강은 챙길수있고 한방병원 까지는 힘들겠지만 한의원은 개원 뒷바라지 가능할테고 망하면 요병이나 한방가서 페닥하다 또 차리면되고요
    의료보험 실비보험 개혁에 따라 어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르지만 미국이 의료민영화에 병원비가 너무 비싸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하니 굶어죽지는 않겠구나
    건물주다 약사
    개원비 대줄 능력없다 한의사

  • 103. 한약사
    '22.12.21 4:54 PM (118.235.xxx.149)

    약국 개설후 양약 등 일반약 판매는
    법률 미비인거 보복부도 인정한것으로
    실질적으로 불법이죠.
    무자격자에 의한 약품 취급.

  • 104. ...
    '22.12.26 5:34 PM (61.78.xxx.64)

    약사 진로가 동네 약국 개원정도로만 아는 분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서 놀랍니다...
    아는 만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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