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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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 안되면 학군지가 낫나요
1. ...
'22.12.15 11:28 AM (116.38.xxx.45)그래도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에 시켜달라는 아이가 기특하네요.
허나 비학군지에서 중간도 안된다면.... 학군지에선 좌절하실 수도.
시험삼아 학군지에 주요 과목 학원만 보내보시고 적응을 잘하면 이사 고민해보세요.2. 적어도
'22.12.15 11:29 AM (41.73.xxx.78)분위기는 타겠고 친구도 달라지죠
학군 왜 있겠나요3. 타는아이
'22.12.15 11:34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학군지 오래 살면서 자기 주도 되는 애 한명 봤어요.
초등 저학년이 시험 있다고 아침 6시대 이전에 일어나는 애였는데요. 그 아이가 중등 전1도 아니에요. 전3 정도 메이져 의대 갔고요...전1은 머리 무섭게 좋고 온순하고 부모고학력에 교육열있고 부모가 제시한 사교육 따라 따박따박 열심히 한 아이...서울대 의대 갔어요.4. ..
'22.12.15 11:39 AM (122.32.xxx.167)자기주도 얘기하시길래 중학생 정도는 되는 줄 알았어요. 초등이 알아서 공부하는 애는 거의 없죠. 그 때는 수학 정도만 시키면서 책 많이 무지 많이 읽히세요.
중학교까지는 다양한 경험하고 책 읽고 그러다가 고등학교 올라가는 시점부터 자기주도 하면 돼요. 아무래도 주변에 공부 하려는 애들이 모여있는 동네가 낫구요.5. 음
'22.12.15 11:39 AM (124.5.xxx.96)학군지 오래 살면서 자기 주도 되는 애 한명 봤어요.
초등 저학년이 시험 있다고 아침 6시대 이전에 일어나는 애였는데요. 그 아이가 중등 전1도 아니에요. 전3 정도 메이져 의대 갔고요...전1은 머리 무섭게 좋고 온순하고 부모고학력에 교육열있고 부모가 제시한 빡센 사교육 따라 따박따박 열심히 한 아이...스스로 다 계획 세우는 스타일은 아니고요. 일정에 쫓겨서 하는? 결국 서울대 의대 갔어요.6. ...
'22.12.15 11:55 AM (112.214.xxx.184)남편 말이 맞는 것 같은데요. 차라리 대치동이로 가서 학원이든 과외든 빡세게 돌리면 머리는 좋으니 어느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을 거에요. 비학군지에서 공부 안 하는 분위기 속에 탱자탱자 놀면서 사춘기 보내는 것 보다는 학군지 가서 학원가서 노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
가실 때 어설프게 다른 데 가지 마시고 그냥 대치동으로 가세요7. ㅡㅡ
'22.12.15 12:01 PM (218.55.xxx.242)애들 하는거 보면서 느끼는것도 있어요
자긴 두시간 수업하는데 찬구는 세시간 반하니 비교되는것도 있고 더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지고요8. 그냥
'22.12.15 2:14 PM (118.37.xxx.43)자기주도가 되던 안 되던 학군지에요.
주변에 너도 나도 공부하는 애들이 있어야 나도 하는 척이라도 해야되는 거구나...하면서 공부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