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고라고 자꾸 우기시는 분들의 심리는...
심리는 왜 그러시는건지 넘넘 궁금해요
하루에도 어마어마한 양들의 글들이 올라오고 삭제되고
또 온갖 종류의 정보들이 공유되면서
저같이 둔한 사람이 보기에도 한눈에 광고글로 보이는 글은
그렇다치더라도 원글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끝까지 부득부득
우기시는 분들은 도대체 왜 그러시는걸지 많이 궁금해집니다
예전에 학생시절에 넘 얄밉고 재수없는 친구가 있었어요
싫다고 하는데도 엥~~~좋으면서~~~~~
아니라고 정확하게 싫다고 표현을 해도
옆구리 찔러 웃어 가며 오~~~이것봐~~좋으면서~~~~
계속 이러다 결국에 친한 친구들과 하나씩 크게 싸우던 친구였죠
절교근처까지 갈 정도로 크게 뒤집어지고 나서야
뭘 그딴걸 가지고 그렇게 화를 내서 사람 무안하게
적반하장으로 급 피해자모드로 징징 짜던 친구였는데
힘들게 화해를 한 이후에도 근데 너 그때 속으로는 진짜
좋아했잖아~~~맞지? 맞지~??
이런 개소리(험한말 죄송ㅜ)를 하더라고요
결국엔 그 친구랑은 전부 손절을 했어요
갑자기 얄밉던 이 친구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동안 광고네 아니네 열받으시던 원글님과 댓글님들의
글들을 수십 번 봤어도 왜들 저렇게 열들을 내실까
별일도 아닌데 애휴...
그냥 이런 방관자의 입장이었어요
그러다 사실은 오늘 제가 그동안 봐왔던 글들의
열받던 원글의 입장이 되고 보니 이게 사람을 엄청 열을 받게
하는거네요
학창시절 그넘의 주둥아리(그건 입이 아니었어요)를 때리고싶은
충동마저 떠올리게 하는 아주 불쾌한 감정이고요
같이 편을 들어달라는것도 아니고
공감을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닌걸 아니라고 말씀드리는데도
절대 아니다 내(본인)말이 맞다 절대로 맞다
이러시는 분들의 심리는 대체 뭘까
열받아서 얼굴이 지지벌개져서도
이 희한한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싶어 혼자 곰곰히 생각하다가
애휴~~도저히 제 머리로는 모르겠어서 여쭤보고 갑니다ㅜㅜ
1. ——
'22.12.14 9:55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광고라 우기는 분들은 우선 구매력이 떨어지고 물건 많이 안사봐서 모가몬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뭔가 내면의 공격성을 광고라 우기면서 입틀막해서 푸는거.
2. ㅇㅇ
'22.12.14 10:13 PM (61.99.xxx.41)실제로 일상글을 가장한 광고글 많아요.
억울한 경우도 있겠지만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용어도 있는 걸요.
대부분 상식적인 사람은 그래서 상품이름을 약자로 쓰잖아요.
원글님의 그 때려주고 싶은 얄미운 친구랑 그 글들을 동일시하심 안 될 거 같아요.3. ㅋㅋㅋ
'22.12.14 10:16 PM (70.106.xxx.218)진짜 광고였으면 좋겠네요
전에 뭐 좋다고 했더니 에르메스 광고냐고 하던데
나도 내가 에르메스 관계자였으면 좋겠다 ㅋㅋ4. ㄹㄹㄹㄹ
'22.12.14 10:22 PM (125.178.xxx.53)우기기대마왕이죠 뭐
5. ...
'22.12.14 10:25 PM (114.203.xxx.84)그렇군요
근데 그러면 대부분 가려진 글자가 뭐냐 알려달라 이러시고
알려주면 또 다같이 한팀 알바냐 이런 댓글도 본적 있고
여튼 그냥 아니면 아니라고 믿고 지나치셨음 좋겠어요
가뜩이나 스트레스때문에 당뇨에 걸린 사람인데
오늘 스트레스를 넘 받았더니(열받고 억울해서)
저녁식후 혈당이 고혈당이 나왔어요ㅜㅜ
앞으론 절대로 제품의 경우는 정보공유를 안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겠더라고요
이유가 뭘까 궁금했었는데
도움말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6. ——
'22.12.14 10:31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당연히 광고나 바이럴 있죠. 근데 원글님 말씀하시는건 그냥 뭐 잘 모르면서 벅벅 우기는 사람들 이야기에요. 잘 몰라서 오히려 벅벅 우기는 사람들 여기 엄청 많아요 시골 분들이신지 바이럴를 어떻게 타겟으로 하는건지 전혀 모르는 분들이요. 저번에 누가 르메르 이야기하니까 르메르가 광고래요 ㅋㅋㅋ 세상과 동떨어져서 감 없이 자기만의 세상에서 사는 분들이 많은 커뮤니티라…
7. ㄴㄷ
'22.12.14 10:34 PM (211.112.xxx.173)두가지로 생각해요
1. 분간을 잘 못하는갑다
2. 82어그로 꾼이다8. 맞아요 ㅋㅋㅋ
'22.12.14 10:36 PM (70.106.xxx.218)저도 크렘드 라메르 좋아하는데 어제 글 올라와서 보니
라메르 광고냐고 ㅋㅋ
입사만 할수 있다면야 라메르 마케팅팀 광고쟁이면 좋겠다 싶던데 ㅋㅋㅋ
라메르가 여기서 광고해야 아는 회사가 아닌데 ..이미 수십년전부터
하이엔드 코스메틱의 대표브랜드에요.9. 오기로
'22.12.14 10:36 PM (223.38.xxx.179)우기는 무식한 사람들은 답 없어요.
10. ...
'22.12.14 10:44 PM (114.203.xxx.84)애휴...ㅠㅠ
11. ㆍㆍㆍㆍ
'22.12.14 11:03 PM (220.76.xxx.3)질문 올리고 댓글로 답변하는 식으로 광고 많이 해요
네이버 카페 같은 곳에 특히 많은데
질문 올리는 사람이나 답변하는 사람이나 방문 수 적고 글도 첫 글이고 그래요
여기는 익명이니 방문 수 댓글 내용이니 갯수로는 파악하기 어렵죠12. 그런업체는
'22.12.14 11:06 PM (70.106.xxx.218)대부분 듣보업체 인스타 업체나
홍보가 필요한 신상품 나온 국내 업체들이겠죠
듣보 비타민 발모제 영양제 … 이런건 의심할만 하지만
루이비통 라메르 에르메스 이런건 좀 ㅋㅋ13. ——
'22.12.14 11:25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네이버 카페 광고는 댓글 서로 달아주고 댓글창 막혀있고 그래요. 글고 글 패턴이나 품목도 보면 딱 아는데 ㅋㅋ 그런거랑 르메르 라메르 그런거는 차원이 다르자나요 ㅋㅋㅋ 광고랑 아닌가 구분 못하는 사람들은 약간 진짜 뭐가몬지 모르는 분들… 가끔 여기 보면 우리엄마보다 더 심하다.. 싶어요
14. ㅇㅇ
'22.12.14 11:33 PM (175.207.xxx.116)광고 운운하는 댓글에
에이 설마 ..
했는데 나중에 광고였다는 거 드러난 적이
몇번 있었어요
그리고 뭘 사기 위해 82에서 검색을 해보면
광고글인지 아닌지 알겠더라구요15. .....
'22.12.14 11:49 PM (218.51.xxx.152)잘모르는데 아는척 하거나 자기는 넘어가지 않는 슬기로운 소비자 다 라고 믿는 분들이 계시죠. 뭐가 진짜고 가짜인지 구분하기도 어려운분들이요.
16. 대개
'22.12.15 12:37 AM (114.201.xxx.27)굳이 광고안해도...그정도 위치로 갈 정도려니 하는게 있고
이제 알았나? 하는 제품도 아닌건 의심가긴해요.
지켜보면 답나오죠.
암튼 귀가 얇은 사람도 많고
호들갑도 많고
목적있는 사람도...꽤 있어요.17. 요즘
'22.12.15 2:08 AM (175.119.xxx.110)바이럴 수준 모르시나봐요.
그럴싸 아주 자연스럽게 풀어놓는.
연예인 관련이 제일 심하죠.18. ㅇㅇㅇ
'22.12.15 9:17 AM (98.225.xxx.50)우기는 사람들 답 없어요 22222
상품 드라마 다 광고라 하고
맘에 안들면 시모라 하고 남자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