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안정이 공부에 중요하다는 글 보고 나도..
1. ....
'22.12.14 4:12 PM (222.236.xxx.19)정서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전 어린시절 항상 정서적으로는 안정되어 있고집안도 평온했는데도 공부랑 거리가 먼 학생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가 재미가 없고 목표도 없고 그랬던것 같아요
정서적인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뭐하고 싶은지 목표는있어야 될것 같아요
지금 현재 학생들도 그렇구요... 집안도 평온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어도 공부 못하는 학생들도 많을거아니예요 ..2. 아 그쵸
'22.12.14 4:16 PM (175.114.xxx.96)제 말은 한 사람만 집중해서 볼 때
정서적으로 불안할 때보다 정서적으로 안정적으로 되니
공부의지가 생기더라. 이겁니다.
공부 안하고 못할 때 저는 그냥 못하고 의지박약인 줄만 알았는데
새로운 환경이 되니 새로운 의지도 생기고 능력도 나오더란 말씀.
그래서 같은 사람을 놓고 최대치의 능력을 뽑고 싶으면 정서적 안정감을....이 결론입니다.3. ..
'22.12.14 4:19 PM (182.224.xxx.3)정서적으로 안정되면
아이들은 안전기지가 생긴것이기 때문에
주변을 호기심을 가지고 탐색하기도 하고,
관심있는 것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공부가 되었든 운동이나 예술이나 다른 방면이 되었든
발전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죠.
부모가 정서적으로 안전된 환경을 제공하고 공부쪽으로 유도해준다면
공부를 잘할 가능성은 아주 크겠죠.4. ....
'22.12.14 4:23 PM (182.209.xxx.171)정서적 안정과 공부는 반드시 연관있진 않은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요.
Adhd성향이 다분해서 20분 정도 집중할수 있었든데
저에 맞는 방법 찾아서 공부했어요.
공부는 상당히 잘했고요.
메타인지가 잘 되는게 중요한것 같고
왜 실패하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생각
그것을 바꾸는 실행력 이런게 중요하다봐요.
경험이 쌓일수록 잘하는 스타일이죠.5. ...
'22.12.14 4:49 PM (175.196.xxx.78)원글님 경험담 좋네요. 수긍이 가고 맞는 말 같아요.
6. ...
'22.12.14 4:51 PM (175.196.xxx.78)근데 원글님은 원래 공부머리 있고 공부로 풀릴 싹이었을 것 같아요. 집안에 공부 유전자가 있을듯요.
7. ..
'22.12.14 4:56 PM (218.236.xxx.239)인생의 굴곡이 혹시 공부의 원동력이 되지않았나 싶어요. 철이든거죠. 머리도 좋았구요~~_. 지금 중산층 애들이 어렵게 살지도않아 끝을 아직 체험못해서 헝그리 정신이 없는거같아요. 학원도 전기세내주러가고ㅡㅡ;;;
8. ㅎ
'22.12.14 5:41 PM (220.94.xxx.134)저도 상관없을듯 우리집 5형제중 큰오빠 둘째는 잘하고 언니도 셋째오빠랑 전 공부 담쌓고
9. ㅎㅎ
'22.12.14 7:07 PM (218.155.xxx.132)기왕이면 공부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사회생활 할 때 안정적인 환경이 좋죠. 저는 일찍 도시로 유학 간 케이스인데 부모님과 살 때는 항상 반에서 1등이였는데 도시로 나오니 너무 외롭고 마음이 허했어요. 그냥 버스타고 멍하니 창 밖보고 있는 시간이 마음 편했고요. 엄마아빠랑 같이 사는 애들이 제일 부러웠어요. 도시로 와서 입학할 땐 전교 9등이였는데 중간고사때 반에서 24등해서 담임섬생님과 상담했는데 외롭단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10. 그쵸
'22.12.14 7:0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공부 관심 있어도
집안일이 더 시끄럽게 관심을 끄는데
대체적으로 집중하기 힘들죠11. 관련
'22.12.14 7:28 PM (211.224.xxx.56)있다고 하는 ebs다큐 있는데요. 그래서 부모들 사이좋게 지내야 돼는거에요. 불안한 가정환경에선 애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돼요. 스트레스 쌓이면 공부가 안돼죠. 스트레스 처리하는데 모든 에너지가 쓰이니 공부할 에너지가 모자라게 됩니다.
12. 상관없다는 분
'22.12.14 7:43 PM (223.38.xxx.36)둔감한 성격이 도움이 된 케이스
예민한 사람은 시끄러워도 집중이 전혀 안된답니다
하물며 집안이 시끄럽다?
정신줄 붙잡고 사는 것만으로도 버겁습니다13. ...
'22.12.14 7:53 PM (58.148.xxx.122)정서가 안정되면
본인 타고난 기량이 거의 다 발현되는 거죠.
원글님은 공부 기질이 있었으니까
집이 안정된 후에 공부 의욕이 생긴거예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14515 | 김치에 탁한 색의 국물이 나왔는데요 1 | 망. | 2022/12/16 | 1,247 |
| 1414514 | 꼭 오늘 크리스마스 점등행사를 해야하는 이유는? 7 | 이뻐 | 2022/12/16 | 2,454 |
| 1414513 | 티비에 일본 여행 엄청 나오기 시작하네요 13 | ㅇㅇ | 2022/12/16 | 2,833 |
| 1414512 | 이승기도 소속사에서 뭐 풀 만큼 구린 거 하나 없나봐요 10 | ..... | 2022/12/16 | 6,175 |
| 1414511 | 여행 유튜브 보면서 힐링이 되나요? 3 | 흠 | 2022/12/16 | 2,210 |
| 1414510 | 호날두 진짜 대단하네요 46 | 리강아쥐 | 2022/12/16 | 22,261 |
| 1414509 | 맛있는 오렌지쥬스 추천해주세요 18 | ㅇㅇ | 2022/12/16 | 3,290 |
| 1414508 | 재벌집.할아버지 9 | ... | 2022/12/16 | 5,920 |
| 1414507 | 좀 예쁜 남녀 주연배우 나오는 영화보고싶어요 6 | .. | 2022/12/16 | 2,424 |
| 1414506 | 자주 디지털 체중계 쓰시는분? 1 | Asdl | 2022/12/16 | 1,014 |
| 1414505 | 노지귤 추천요 3 | 여인 | 2022/12/16 | 2,021 |
| 1414504 | 나이들수록 눈동자가 작아지나요? 15 | 혹시 | 2022/12/16 | 5,656 |
| 1414503 | 아이가 의대 합격했어요ㅠ 96 | ㄱㄷㅁ | 2022/12/16 | 28,871 |
| 1414502 | 빵수니님들 저 내일 혼자 강남 가는데요 8 | ㅇㅇ | 2022/12/16 | 2,102 |
| 1414501 | 시사저격 p코인이 뭔가요 | 지나다 | 2022/12/16 | 1,337 |
| 1414500 | 아이의 슬픈 말한마디.. 24 | 겨울바람 | 2022/12/16 | 12,661 |
| 1414499 | 대학 학과 선택 도움 부탁드립니다 16 | 사과 | 2022/12/16 | 2,134 |
| 1414498 | 시민들은 추모제 하는데 대통령 부부는 트리 점등 22 | ㅂㅈㄷㄱ | 2022/12/16 | 3,021 |
| 1414497 | 내일 서울 결혼식 옷차림? 9 | ᆢ | 2022/12/16 | 2,734 |
| 1414496 | 경력단절, 재취업해서 1년 다되가는데 6 | 재취업 | 2022/12/16 | 2,447 |
| 1414495 | 제로 음료가 많이 나와서 좋아요 25 | ... | 2022/12/16 | 2,947 |
| 1414494 | 알쓸인잡 조남수님 얘기 넘 좋네요 감동 17 | 어머나 | 2022/12/16 | 5,057 |
| 1414493 | 맨날 아프다고 전화오는 시어머니 5 | ... | 2022/12/16 | 4,865 |
| 1414492 |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다 김어준 잘못, 공포의 꼬리리스.. 6 | 같이봅시다 .. | 2022/12/16 | 1,850 |
| 1414491 | 미쳤죠? 30분만 더 있으면 재벌집하네요 5 | 휴,, | 2022/12/16 | 2,58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