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별거 중인대 친정엄마 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울화통터진날 조회수 : 7,170
작성일 : 2022-12-14 13:30:15
제가 남편과 별거 중이예요. 
상대가 유책배우자지만, 서류 정리는 안 하고 있어요.
외도는 물론이고 경제적 문제까지 있어서
생활비도 안 주는 상황입니다.

당장 서류 정리를 안 하는 이유는
아직 미혼인 자녀가 있어서 
좀 더 생각을 하는 중이예요. 
재결합 생각은 절대 없고
단지 서류정리를 좀 시간을 갖고 생각하는 중이거든요. 

그런대 친정 엄마가 중간중간 속을 뒤집네요.
원래 자기 생각한거 필터링 없이
투명하게 다 쏟아 내고
본인이 한 말도 자기 불리하면
절대 안했다고 거짓말을 밥 먹듯 하시는 분이긴 한대.....

어제도...
그 놈이 생활비도 안 주는대 이혼하라고.
내가 알아서 시간을 좀 갖고 생각할거라고.
이혼을 해도 당장은 아니라고...
그 이야기도 여러번 했거든요.
그런대 매번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 또 반복이예요.
기준은 온리 돈. 그저 돈 돈. 
돈 주면 놔두고, 돈 안 주면 이혼해라!!

그만 하시라고 하면
너한테 평생 못되게 군 놈이라 그런다나??
아니 본인도 나를 평생 돌보지 않은 분이 뭔 소리??
용돈도 학비도 안 대주고 
내가 죽어도 살아도 모른척 하던 분이
이제 와서 본인 늙으니까 평생 나를 위한 것처럼 의지하는대
정말 거품 물고 넘어갑니다. 

아....오늘 울화통 제대로 터지네요.



IP : 121.131.xxx.12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4 1:34 PM (118.235.xxx.103)

    이혼을하든 안하든 자식이 돈으로 힘들까 그러나보네요. 돈만 있음 덜 힘들꺼라 생각들 하잖아요. 근데 미혼자녀로 요즘도 이혼을 안하나요? 오히려 나중에 그아버지란 사람이 아이한테 짐이 될수도 있는데ㅠ

  • 2. 상처
    '22.12.14 1:35 PM (182.216.xxx.172)

    같이 사세요??
    아니면 상처가 깊을땐
    전화 받지 마세요
    원글님이 하지마 말로 해서 안될땐
    행동으로 보여줘야죠
    그게 가슴에 박혀야
    아 이아이 말을 존중해줘야 하는구나
    깨닫지 않겠어요?

  • 3. ..
    '22.12.14 1:35 PM (175.199.xxx.119)

    엄마가 님걱정되서 그래요

  • 4. 그렇게
    '22.12.14 1:38 PM (118.235.xxx.57)

    한마디 아무생각없는 말로 사람속을 뒤집죠.했던말도 또하고또하고ㅠ 진짜 이젠 대꾸할 가치도 못느껴요..뭐가 딸을 위해서인가요 그냥 남의 일이라고 아무생각없이 말하는거죠

  • 5. ....
    '22.12.14 1:41 PM (121.165.xxx.30)

    돈이라도 있어야 덜고생한다 하는거죠 맘고생하지말고 정리하는게 나을거같으니 하는거같습니다.
    굳이 아이위해서 서류상 이혼안하는거 좋은방법아니라 생각해서 하는거같은..

  • 6. ..
    '22.12.14 1:43 PM (58.79.xxx.33)

    저도 같은 이유인데요. 아이는 서류가 그닥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별거 상태인거나 이혼이나 별차이없거든요. 과도기라 이혼 후가 더 아이에게 안정적이란 이야기도 있어요. 서류는 엄마가 중요한거죠 사실. ㅜㅜ

  • 7. ...
    '22.12.14 1:44 PM (112.154.xxx.59)

    같이 사는거 아님 전화를 받지 마세요.

  • 8. ㅇㅇ
    '22.12.14 1:45 PM (116.42.xxx.47)

    그런 엄마면 너무 미주알고주알 알리지 마세요

  • 9. 부부 사이는
    '22.12.14 1:46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아무리 부모라도
    끼어드는게 아닌거 같애요.

    속을 모르니..

  • 10. 엄마 말이 맞지
    '22.12.14 1:49 PM (112.167.xxx.92)

    미혼 자식 결혼때 이혼가정이 걸려 이혼을 미루나본데 요즘 이혼이 뭔 큰 걸림돌이라고

    남편놈이 생활비를 주며 가장 역활은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불륜에 생활비도 쌩까는 막가파구만 이혼가정이 뭐라고 막말로 그자식이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고 비혼으로 살지도 모르는 것을

    더구나 불륜한 놈에 돈도 쌩까는놈 치워버려야 자꾸 자식핑계 되며 님이 이혼거부하면 나이든 그놈이 더 이혼거부를 할것이 지금 해야

  • 11. ...
    '22.12.14 1:50 PM (59.15.xxx.141)

    전화 받지 마세요
    부모라도 진정으로 나를 생각해 주지 않는 사람
    님도 괴로운 상황에서 다 받아주실 필요 없어요.
    위로드립니다

  • 12. 하루
    '22.12.14 1:53 PM (211.203.xxx.69)

    힘든 상황에 어머니까지 편이 되어주지 않으시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지금 중요한건 원글님과 자녀분, 그것에만 집중하시길 바래요.
    어머니랑 감정싸움할 에너지가 없으실거예요.

  • 13. ...
    '22.12.14 1:57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

    이혼을 가장 고민중인 사람은 원글님이죠. 거기에 돈주면 그냥 살고 돈 안주면 이혼 하라는 하나마나한 소리가 도움 돼요? 당사자가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는데도 저러시는건 딸 걱정이라기 보단 당신 감정풀이에요. 차라리 날 추운데 잘 챙겨입어라, 먹고 싶은거 있으면 해 보내마, 너무 걱정 마라 웃는 날 온다. 이런 대화가 더 힘이 되겠음.

  • 14. 소셜디스턴스
    '22.12.14 2:01 PM (218.52.xxx.148)

    가족끼리도 공유할 필요 없어요.
    그냥 마음의 평화가 어지렵혀진다면 거리를 둬요.
    다 얘기하지말고.

  • 15.
    '22.12.14 2:01 PM (114.165.xxx.29)

    우리집 누구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아이가 초등일 때부터 별거한지 몇년 됐는데 아직도 이혼은 못하고 있어요. 아이가 충격 받을까봐 그렇다는데…
    별거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가족들은 다 이해 못하고 있어요.
    사업하다 말아 먹어서 와이프에게까지 피해 갈까봐 다 걱정하는 상황이고 서류 정리해야 할거 같은데 그걸 미루네요.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어요….

  • 16. 파라오부인
    '22.12.14 2:10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저는 상대집안이 이혼가정이라 하면 싨을거 같아요
    원글님 뜻대로하셔요
    원래 남생각 안하는 양반이라 원글님도 돌보지 않았을거예요 그러니 지금도 원글님속 뒤집는 거겠지요
    생각이 없으니까...
    암튼 힘내시구요 토닥토닥...

  • 17. 파라오부인
    '22.12.14 2:12 PM (223.62.xxx.170)

    힘내세요 토닥토닥~~~

  • 18.
    '22.12.14 2:18 PM (106.101.xxx.147)

    제 엄마는 저보고 냉정하다해요.
    속내를 알 수 없대요.
    쉽게 상처주는 사람에게 어떻게 마음을 터놓겠나요.
    사람안달라집니다.
    적당한 거리두세요.

  • 19. 00
    '22.12.14 2:46 PM (118.235.xxx.90)

    이혼해도 아이 이름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하면 아빠 엄마 다 나와요
    이혼한거 아무도 몰라요
    서류정리가 아이에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정 숨기고 싶으면 서류 정리하고 아이에겐 말 안해도 아이는 몰라요. 아이 명의로 발급하는 모든 서류에 부모 이혼 표시 안되는데..

  • 20. 님 마음이
    '22.12.14 3:58 PM (1.241.xxx.216)

    힘들때는 연락 받지 마시던가 다른 핑계대고
    일찍 끊으세요
    오히려 님 상황보다 엄마 말씀 한마디로 더 힘들고
    짜증나시잖아요 아마도
    님 마지막 이야기처럼 아무것도 안해준 엄마가 이런 걸로 해라마라 하는 것 자체가 싫은거에요
    잘 받아주던 딸이였지만 힘든 이상황에 내가 엄마 넋두리 같은 잔소리 들어야하나는 마음에 욱 하는거지요 그러니 당분간 거리를 두세요
    님이 힘들고 지쳐서 그런겁니다

  • 21. .....
    '22.12.14 4:31 PM (118.235.xxx.11)

    그런 친정어머니시면..
    엄마 돈 보태줄 꺼 아니면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하세요..

  • 22. 스느
    '22.12.14 4:54 PM (58.230.xxx.177)

    전화받지마세요 당분간
    받고나서 뭐하던중이라고 끊어요

  • 23. ㅡㅡㅡ
    '22.12.14 10:01 PM (172.58.xxx.40)

    아직도 님이 미련있는걸 알아서 그러시나보죠

  • 24. 힘든상황
    '22.12.15 12:03 AM (116.34.xxx.24)

    서류는 엄마가 중요한거죠 사실2222

    서류정리 안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ㅠ
    자식을 위한것도 그냥 핑계같아요
    엄마의 말이 아픈 사실이라 더 원글이 크게 상처받고 반응하는듯 해요

    지금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나를 대면하는게 더 중요해 보여요 이혼이 아직 싫으신거면 그것도 뭐 괜찮지요 솔직해 지세요 자식핑계 대지 마시구요 그게 안 건강해요 본인한테도 자식관계안에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313 아이가 경험한 한국여자들의 오지랍 20 원글 2023/01/20 5,017
1419312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막으면 어떡하죠?? 10 00000 2023/01/20 1,587
1419311 밤고구마로 고구마말랭이 잘 되나요? 1 .... 2023/01/20 681
1419310 설연휴에 볼 영화들 3 ㅇㅇ 2023/01/20 1,336
1419309 김건희가 윤석열, 쌰대기 20 ,,,,,,.. 2023/01/20 5,882
1419308 식당서 돼지갈비 사서 집에서 구우면 7 갈비 2023/01/20 2,549
1419307 종부세내는분들은 2찍 맞아요 30 ㄱㄴㄷ 2023/01/20 1,776
1419306 인생에서 좋은 친구는 언제 만나셨어요? 14 인간관계 2023/01/20 3,620
1419305 부모님 장기요양등급 받아보신분께 여쭤요 11 ... 2023/01/20 2,833
1419304 연휴 시작에 보일러 고장.. 조언부탁드려요 1 연휴에큰일 2023/01/20 1,036
1419303 설연휴 ... 2023/01/20 558
1419302 간호학과 4학년들 고생많았어요. 7 조은맘 2023/01/20 3,550
1419301 내향인이 인간관계와 모임을 지속하는 방법 8 2023/01/20 4,488
1419300 온 가족이 염려하는 위기 가정 6 추억 2023/01/20 2,869
1419299 사랑의 이해 소경필도 정청경도 너무 별로 10 .. 2023/01/20 3,014
1419298 시댁 형님댁에 어떤 선물 사가세요? 30 .. 2023/01/20 5,298
1419297 조카들 졸업 축하금 2 겨울 2023/01/20 2,160
1419296 토트넘은 어떻게좀 해봐요 3 ㅇㅇ 2023/01/20 1,768
1419295 진도 솔비치가면 뭐하고 오나요? 5 알려주세요 2023/01/20 2,836
1419294 중고생 촛불연대가 중고생 3명이라는 기사는 거짓 6 기레기 2023/01/20 1,582
1419293 편집국 간부의 김만배 사건 관련 진상조사 중간경과를 알려드립니다.. 1 ㅇㅇ 2023/01/20 729
1419292 방속작가님들, 제발 ‘원가족 독립 캠페인’ 좀 벌여주세요 24 .... 2023/01/20 5,600
1419291 부모님께 빌려드린 돈 4 증여 2023/01/20 3,167
1419290 나쁜기억을 빨리 잊는건 성격일까요 아니면 무의식속에서 .??? .. 7 ... 2023/01/20 2,104
1419289 해외 살고 전업인데 인간관계 끊고 있어요.. 36 ㅇㅇ 2023/01/20 25,095